인천시 지역사회보장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실태분석 지역별 특징도 반영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민간자원 활용을 위해 '인천시 지역사회보장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실태 분석' 연구에 착수했다.

이 연구는 지역별로 상이한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고도화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2025년도 기준 인천시 군·구 및 읍면동의 협의체 운영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 실태를 파악하고, 협의체 담당 공무원과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에 대한 인식 조사를 병행한다.

특히 연구팀은 협의체의 제도적 기반, 구조적 요인, 연계 과정을 기준으로 각 협의체의 운영 현황을 분석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 수와 회의 운영 방식,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현황 등을 살펴 인력 규모와 다양성, 의사결정 수준을 확인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 특화 사업 수, 자원 발굴 건수 및 금액, 실제 연계 인원 등을 조사해 자원 발굴 활동 수준과 민간 자원 규모, 연계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1인당 자원 활용 수준과 지역 특성에 따른 사각지대 대응 정도를 들여다보고 지역 간 격차도 파악한다.

민간자원 인식 조사는 현재 지역의 민간자원 발굴·연계 수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수준, 발굴·연계 활동의 어려움과 제약 요인, 민간자원 연계의 중요도, 효과적인 방안 등을 묻는다. 군·구 간, 읍면동 간 자원 공유의 필요성도 심도 있게 살핀다.

실제로 지난해 인천시가 조사한 군·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을 보면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강화군과 옹진군, 동구, 연수구 순으로 협의체의 사각지대 발굴 비율이 높았으며, 자원 발굴 건당 평균 금액은 옹진군이 27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강화군이 220여만원, 서구 85여만원, 남동구 63여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읍면동 평균 자원 발굴 건수는 동구가 2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270건, 부평구 158건, 남동구 66건 순으로 집계됐다.

연구를 맡은 신상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역마다 협의체 위원 수, 위원 특성, 회의 안건, 지역특화 사업 등에 따라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에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 부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흩어져있는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