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청소년센터, 2026년 우수 인증수련활동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기후적응 프로그램 '우리동네 기후적응 탐사대'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우수 인증수련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후 재난 대비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전국적인 우수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20주년을 기념해 우수 인증수련활동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했다. 전국 총 10개 청소년수련시설이 선정된 가운데, 대소청소년센터의 '우리동네 기후적응 탐사대'는 그중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안았다.

수상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기후적응 탐사대'는 9세에서 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지역 재난의 연관성을 이해시키고, 생활권 중심의 재난지도 제작 및 재난가방 구성과 같은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기후 위기를 막연한 공포가 아닌, 대비 가능한 문제로 인식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해-연결-대응-실천'의 단계별 활동 방식과 특별한 시설이나 고가 장비 없이도 지역 여건에 맞춰 운영할 수 있는 보급형 모델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임재욱 센터장은 "기후변화는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며, 농촌 지역 청소년들도 기후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수상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기후적응 탐사대'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8일과 25일 대소청소년센터 다목적실에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소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