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PEDIEN] 1972년 수해 당시 시루섬 주민들이 보여준 희생과 연대, 공동체 정신을 예술로 되살린 ‘시루섬 예술제-함께의 기적’작품전이 오는 10월 8일까지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 이어진다.

제3회 시루섬 예술제 미술전시 ‘함께의 기적’은 단양예총이 주최하고 단양미술협회가 주관한다.

제3회 시루섬 예술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예술제 기간 선보인 미술작품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전시를 이어가며 관람객들에게 시루섬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은 단양미술협회 회원들이 함께 완성한 대형 모자이크 작품이다.

회원들은 시루섬과 ‘함께의 기적’을 각자의 시선과 화풍으로 표현한 32개 패널을 제작했으며 이를 하나로 연결해 시루섬 주민들이 보여준 ‘함께의 힘’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이 공동작품과 함께 시루섬의 역사와 기억, 당시 주민들의 희생과 연대 정신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회원들의 개별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이번 전시가 54년 전 시루섬에서 피어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되새기고 그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