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숲에서 배우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과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해 ‘숲에서 배우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숲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2026학년도에 관내 초등학교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숲에서 배우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에사키뿔노린재, 개미, 꿀벌 등 다양한 실물 곤충과 자연물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며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동물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본다.

상반기 참여 학급의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실물 곤충과 자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높은 흥미를 보였으며 곤충과 작은 생명체에 대한 관심은 물론 주변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와 생태감수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학교 현장의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10개 학급을 추가 선정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 운영 학급은 9월 중 모집하고 선정하며 선정된 학급에는 숲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생명존중은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 다양한 생명을 직접 만나고 관찰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며 “상반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생명에도 따뜻한 관심을 두고 존중하는 모습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도 많은 학교가 참여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