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가 추진해 온 국도 5호선 통영 도남~한산 도로건설사업이 8월 26일 열린 제7회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이 최종 확정됐다.
한산대첩교는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사업으로 연장 약 2.7㎞, 해상교량 2차로 신설, 총사업비 약 3396억원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여객선에 의존해 온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돼 주민 이동권이 향상되고 응급의료와 생활SOC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산도와 도심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행정적 노력이 민선 9기 국가계획 반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영시는 2021년 국도 5호선 노선 지정 추진을 통해 한산대첩교가 국가도로망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정부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대응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정점식 국회의원과 경상남도는 한산대첩교 건설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힘을 보탰다.
통영시는 국가계획 반영을 계기로 도로정책심의회, 건설계획 고시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가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민선 7기 당시 국도 5호선 노선 지정이라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민선 9기 국가계획 최종 반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한산대첩교가 한산면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기반시설로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산대첩교의 국가계획 최종 반영으로 도심과 한산도를 잇는 국가도로망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총 142개 사업 중 54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확정했다.
통영시는 국도 5호선 통영 도남~한산 도로건설사업과 함께 국도 77호선 통영 도산~고성 삼산 도로건설사업도 반영돼 지역간 도로망 확충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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