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물포구 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6년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현장을 위한 약속: 소통과 협력의 힘 UP’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평소 단체 활동 참여가 쉽지 않은 현장 종사자들의 여건을 고려해 총 3일 일정으로 편성됐다.
관내 26개 시설에서 종사자 약 200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행사는 ‘젠더폭력 변화 대응과 실천방안을 위한 팀빌딩’특강으로 본격적인 문을 연다.
이를 통해 인천여성권익시설협의회의 본연의 역할과 소명을 되짚어보고 날로 복잡해지는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실천적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행정 환경을 반영한 ‘AI 활용법 및 윤리 특강’ 이 주목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피해자 지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디지털 정보 오남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윤리적 관점을 확립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재충전의 시간이 마련된다.
최근 여성폭력이 친밀한 관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복합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단편적 대응을 넘어선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의 전환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영희 시 균형발전부시장은“여성폭력 피해자를 최전선에서 보듬으며 심리적 소진을 겪는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정서적 연대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소진 방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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