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은 27일 학생 중심의 생태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 충남학생환경회 생각나눔마당’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충남 생태 전환교육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에 대해 비판적 의식을 갖고 스스로 지역과 지구의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생태 시민’ 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학생환경회 참여 학생 100여명과 교사실천연구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충남학생환경회는 단순한 이론 중심 환경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실천을 끌어내기 위해 5개 특화 분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요 분과별 활동 내용으로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행동 지침을 조문 형태로 직접 제정하는 ‘녹색헌법제정단’△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카드뉴스 및 소식지를 기고하는 ‘네모뉴스제작단’△학교와 지역사회의 환경 실태를 취재 및 기사화하는 ‘초록학생기자단’△짧은 영상, 웹툰, 로고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초록콘텐츠제작단’△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위기의식을 문학작품으로 표현하는 ‘초록문학집필단’등이 있다.

학생들은 지난 6월 ‘실천다짐마당’을 통해 조직 및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 ‘생각나눔마당’과 오는 9월 ‘실천돋움마당’, 10월 ‘성장나눔마당’ 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비대면 활동을 통해 분과별 탐구 결과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연말인 12월에는 대면으로 ‘성과공유마당’을 개최해 한 해 동안의 주도적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은 미래세대가 직접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학생 주도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충남학생환경회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적인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