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의회 (서울특별시 제공)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민옥 위원장은 26일 오전 전현희 국회의원, 성동구 시·구의원, 동마중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동마중학교 통학로 일대를 찾아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실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동마중학교까지 이어지는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학생들의 보행환경과 통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왕십리역에서 동마중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별도의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통학환경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등하굣길의 보행 여건과 안전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동마중학교 정문이 도로와 가까이 맞닿아 있어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에 따른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을 살피는 한편 통학로 일대의 안전을 지원하는 현장 인력이 1~2명 수준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에는 동마중학교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통학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현희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의 안전은 무엇보다 세심하게 살펴야 할 문제”며 “학부모님들과 직접 등굣길을 걸으며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민옥 위원장은 “통학로는 아이들이 하루에도 두 번씩 반드시 지나야 하는 일상의 길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학부모님들과 실제 등굣길을 함께 걸어보니 학생들이 통학 과정에서 마주하는 위험요인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이 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에는 국회와 서울시의회, 지역의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