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중국 흑룡강성농업과학원과 농업 분야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국제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이익과 평등, 호혜의 원칙에 따라 농업 연구와 인적 교류 등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자 간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작물 육종, 스마트 농업, 시설 원예, 기능성 식품 개발 등 공동 연구 수행 △연구 인력의 단·장기 상호 파견 및 인력 교류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흑룡강성은 중국 최대의 곡창지대이자 세계적인 흑토 지대로 벼, 콩, 잡곡 등 풍부한 농업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척박한 기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내한성 및 내재해성 품종 육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흑룡강성의 풍부한 유전자원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도입해, 현장에 적용한다면 충북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와 인적 교류는 향후 별도의 서면 이행 협약서를 추가로 체결해 실행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지난 20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정식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내재해성 품종 육성과 스마트농업 등 핵심 혁신 기술을 함께 개발해 글로벌 농업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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