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새마을회가 국경을 넘어 베트남 현지에서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 베트남 껀터시 롱푸현 롱탄1읍에서는 결혼이주여성 가족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포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가족 주거 환경을 개선해 타국 생활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가족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새 집을 얻게 되었다. 준공식에는 이주여성 가족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어 5일에는 안장성 미히엡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7대와 학용품을 전달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기증된 컴퓨터는 포항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포항시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등 여러 단체와 개인의 기부로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가치를 베트남 현지에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동선 포항시새마을회장은 “결혼이주여성 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현지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이어지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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