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8일간의 ‘푸른 하늘 주간’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619개 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 진단과 특별 물청소 추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푸른 하늘 주간’은 대기 배출 사업장의 환경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역 내 대기배출업소 408개소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11개소, 총 61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들은 자체적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사업장은 특별 물청소를 실시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 4일 오전,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는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대대적인 도로 살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항그린 등 4개 업체가 고압살수차량 5대를 지원했고,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65개 사의 참여로 제1~4단지 간선도로 5개 구간에 대한 집중 살수가 이루어졌다. 이는 철강공단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활발히 진행된다.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명생태공원 내 포항환경학교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 사진을 통해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푸른 하늘 주간’ 운영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문화 정착과 쾌적한 공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주간 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