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추경으로 중소기업 보안 강화…사각지대 해소 총력

2242개사 IT 자산 점검, 취약점 9만 건 조치…보안 투자 웹 도구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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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중소기업 정보보호투자가이드 개요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경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및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사이버 위협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잇따른 침해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예산과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은 사이버 공격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추경 예산을 확보, 보안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2242개 기업의 정보기술 자산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9만 건 이상의 취약점에 대해서는 기업별 분석 보고서와 전문가 상담을 제공, 신속한 대응을 지원했다.

전국 주요 기업의 보안 담당자와 정보보호 책임자를 대상으로는 긴급 보안 교육이 진행됐다. 최근 사이버 보안 사고 사례 전파, 침해 사고 예방 방법, 신고 및 대응 요령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총 567개사 757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22개 보안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상담회도 열려 50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중소기업 스스로 IT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보안 투자 안내 웹 도구도 개발됐다. 이 도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보안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중소기업은 산업 공급망의 핵심이지만, 사이버 위협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경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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