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애인체육회 ‘2026 험프리스 스페셜 올림픽’ 참가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30일 평택 주둔 캠프 험프리스 기지 내에서 열린 ‘2026 험프리스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해 한미 양국 청소년들의 특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국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스포츠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캠프 험프리스 내 미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를 대표해 출전한 비전중학교와 동방학교 선수단은 달리기, 멀리뛰기, 공 멀리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 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승패를 겨루는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는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양국 선수단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는 물론, 국적과 장애의 벽을 허무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5월 말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해 ‘한-중 장애인 체육 국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를 통해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