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2동 새마을부녀회, 위기 가구 소식에 이불·생필품 후원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았던 4인 모자가구를 위해 40만원 상당의 이불과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달 18일 남동구 고독·고립 예방사업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집안 가득 방치됐던 5톤의 쓰레기를 치우고 방역을 마친 모자가구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대대적인 청소로 주거공간은 깨끗해졌으나, 당장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침구류나 생필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만수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해당 가구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40만원 상당의 새 침구류 세트와 식료품, 위생용품 등 당장 필요한 필수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유순화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깨끗해진 집에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 모자 가구에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새 이불에서 편안하게 주무시고 이웃들이 늘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덕명 만수2동장은 “공공의 복지서비스로 시작된 변화에 우리 이웃을 향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온정이 더해져 따뜻한 복지 공동체가 실현됐다”며 “귀한 물품을 흔쾌히 후원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위기 가구에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