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중심 서울 첫 교육국제화특구 시동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가 민선9기 핵심 공약인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목표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국제 미래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주한 대사관이 밀집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둔다.

지난 10월 개관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이러한 공약 실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센터는 교육청 및 지역 내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국제화 협치를 이끌어낸다. 최근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Y-리더 성장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 △진학 지원 △학부모 교육 지원 △지역연계 사업 △네트워크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엔총회를 체험하는 '글로벌 리더스쿨'은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시민의식,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디지털·인공지능 활용 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 영어 학습 기반을 구축하여 기초 회화 능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진학 전문 상담 거점으로도 자리매김한다. 센터는 맞춤형 진학 상담, 학습 전략 지도, 심리 상담, 정기 진학 설명회, 대학 입시 전략 특강 등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동등하게 양질의 교육 과정과 상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이자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용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시키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