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여름밤 ‘섬-머캠프’로 머무는 섬 여행 매력 알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고흥 나로도에서 캠핑 유튜버 ‘리랑’과 함께하는 ‘섬-머캠프’를 열어 고흥 섬의 자연과 미식, 주민의 삶을 아우르는 특별한 섬 여행의 매력을 선보였다.

‘섬-머캠프’는 여름과 섬을 결합한 이름으로 캠핑에 지역의 자연·먹거리·주민 체험을 더해 관광객이 섬에 머물며 고흥만의 매력을 깊이 경험하도록 기획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여 팀이 참여했다.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참가자부터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부부 캠퍼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고흥을 찾아 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즐겼다.

행사는 △리랑의 캠핑클래스 △섬 주민과 함께하는 갯벌 해루질 △직접 채취한 해산물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캠핑요리 콘테스트 △달빛시네마 등 고흥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캠핑 유튜버 리랑은 캠핑 장비 활용법과 안전수칙 등 실용적 노하우를 직접 소개하고 참가자와 캠핑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에서 만나던 인기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섬 캠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섬 주민과 함께한 해루질과 캠핑요리 콘테스트도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갯벌에서 직접 해산물을 채취하고 지역 식재료와 함께 요리하며 고흥의 바다와 미식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해가 진 뒤에는 달빛시네마가 이어져 나로도의 여름밤을 특별한 추억으로 채웠다.

한 참가자는 “캠핑만 하는 행사라고 생각했는데 고흥의 바다와 음식,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하면서 고흥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리랑과 캠핑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영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본부장은 “고흥의 섬은 아름다운 자연뿐 아니라 주민의 삶과 미식,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캠프가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여행의 추억이 되고 고흥의 섬 매력이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섬의 자연과 미식, 주민의 삶에 캠핑·반려동물·로컬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잠시 들르는 섬’에서 ‘머물고 다시 찾는 섬’ 으로 관광의 외연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