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 해양 업사이클 브랜드 리시스토어와 함께 ‘ReSea Busan: From Wave to Object’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문화인 송정의 서핑을 소재로 폐서핑보드를 새로운 디자인 상품과 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통해 부산의 해양 문화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From Wave to Object’는 바다의 파도를 즐기던 서핑보드가 수명을 다한 후에도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오브제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시스토어는 ‘Recycle·Sea·Story’를 결합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폐서핑보드와 목재 등을 활용해 아트 오브제와 생활형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는 부산의 해양 업사이클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서는 폐서핑보드 아트 오브제, 부산 도시 그래픽 티셔츠, 미니 서핑보드 키링, 송정 서프 키링·스티커 등 부산과 송정의 서핑 문화를 담은 다양한 로컬 디자인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지역 작가와 협업한 ‘폐서핑보드 아트 오브제’는 부산의 풍경과 색감, 작가의 감성을 더해 각각 하나뿐인 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팝업 공간에도 부산의 해양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적용해 부산의 정체성을 담았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참여는 현장 접수로 누구나 가능하다.

‘미니 서핑보드 키링 꾸미기’체험에서는 아크릴 마카와 부산의 상징물·해양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우드 미니 서핑보드 키링을 자유롭게 꾸미고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폐서핑보드 그리기’에서는 시민이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서핑보드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완성된 작품은 부산 브랜드숍 쇼윈도에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플랫폼으로 도시브랜드와 기업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체험과 홍보를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팝업을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송정의 서핑문화, 해양 업사이클 디자인을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해 지역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팝업은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해양레저 문화, 지역기업의 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부산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부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