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가 터널과 지하차도의 청결을 유지하고 운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 내부 청소와 조명시설 개선에 나선다.

울산시는 각종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터널·지하차도 내부 청소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터널과 지하차도는 밀폐된 구조 특성상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 등이 벽면과 천장, 조명시설 등에 쌓이기 쉽다.

이로 인해 조명 효율이 떨어지고 시설물의 미관도 저하될 수 있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3월 무룡터널·다운터널·다전터널 등 3곳을 대상으로 우선 청소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터널 내부 조도가 개선되고 미관도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앞서 청소를 마친 3곳을 제외한 터널·지하차도 25곳에 대해 청소용역을 진행한다.

벽면 오염물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0월부터 내부 노후 조명을 엘이디 조명시설로 교체하는 공사에 착수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3월 무룡터널 등 3곳의 우선 청소를 통해 조도 개선과 미관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전면 시행으로 터널과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