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세대 식물 엑소좀 핵심거점 구축 나선다…바이오 신산업 육성 본격화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지원하고 포스텍이 주관하는 ‘차세대 식물 엑소좀 기술개발 및 실증 연계 핵심거점 구축사업’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7월 30일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 212억원을 포함해 총 26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포스텍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이끌어 연구개발과 실증을 수행하고 경상북도와 5개 시군 포항·경산·영천·고령·예천은 지방비와 현물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 유래 엑소좀의 분리·분석 및 품질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소재를 비롯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글로벌엑소좀연구소를 중심으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그린바이오 인프라와 신약개발 대형장비 등을 활용해 △식물 엑소좀 생산·분석 △실증 연계 핵심거점 구축 △산학연 공동연구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그동안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국가연구소 선정 등 바이오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 확충해 왔다.

이번 사업을 기존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해 식물 엑소좀 분야의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포항이 구축해 온 바이오 연구·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식물 엑소좀의 기술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성과가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기업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