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3일간 진행한 전체의원 연찬회를 내실 있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제주지역의 우수사례를 전남광주의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체 의원이 의회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며 화합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연찬회는 제주4·3평화공원 참배로 시작했다.
의원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제주4·3과 여순10·19가 남긴 아픔과 교훈을 되새기며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것이 지방의회의 중요한 책무임을 확인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역사적 연대를 실질적인 정책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의정 실무교육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전남광주의 미래산업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원들은 핵심 쟁점 발굴과 자료 분석, 효과적인 질의기법 등을 익히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의정자료 분석과 정책 발굴 방안을 공유하고 반도체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지역 대응 전략을 살펴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현장학습은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업무와 정책적 관심 분야에 따라 방문지를 직접 선정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자리경제위원회는 제주벤처마루와 더 큰 내일센터를, 도로교통위원회는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를 보건복지위원회는 제주아라 고령자 복지주택 등을 방문하는 등 제주지역의 우수 정책과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를 전남광주의 여건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검토했다.
송형곤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전체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 역량을 높이고 하나의 의회로서 공동의 비전과 책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찬회를 통해 익힌 실무 지식과 현장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조례와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과 우수사례를 상임위원회별로 구체화해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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