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소방본부는 4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내 구급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교육기법을 공유해 일선 구급대원의 교육훈련 내실화 및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급전문교육사는 일선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술기와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구급교육훈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현장에 필요한 응급의료 지식과 대응기법을 구급대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보다 전문적인 119구급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연에는 도내 16개 소방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구성한 4개 대표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구급전문교육사를 주강사로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15분간 강의 경연을 펼쳤다.
경연 이후에는 4개 팀을 대상으로 통합 질의가 진행됐으며 심사는 응급의료 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전문심사위원 3명이 강의 내용의 전문성과 현장성, 강의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1권역팀, 천안동남소방서 소방위 이은성,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장 김원형, 아산소방서 소방장 황문경)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경연에 이어서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화상 응급처치 특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전화병원 화상외과 전문의가 화상 환자의 중증도 평가와 화상 드레싱 등 현장 응급처치 방법을 비롯해 기도관리, 수액요법, 통증관리 등 초기 전문처치 방법과 화상 중증도에 따른 전문병원 선정 기준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구급전문교육사는 현장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대회가 우수한 교육기법 공유 및 강의 역량을 높여 구급대원 교육훈련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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