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과 관련해 기존에 약속한 대규모 투자와 고용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이 반드시 담보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그동안 고성지역에 1조 원 규모의 투자와 3600명 고용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등을 약속해 왔다.
이에 고성군도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물론 송전선로 설치 관련 인·허가 지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지역사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매각이 추진되면서 기존 투자와 고용계획이 계속 이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인수 예정인 디오션 측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과 구체적인 투자계획, 근로자 정주대책, 지역발전 기여방안 등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고성군은 인수 과정에서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분명히 요구한다.
첫째, 실질적인 인수 주체와 대표, 경영진 등 책임 있는 경영체계를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기존에 약속한 1조 원 규모 투자와 3600명 고용 창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법적 구속력을 갖춘 이행확약서 또는 상호이행협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한다.
셋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한다.
또한 매각 대상이 디오션 자산운용인 만큼, 기존의 대규모 투자계획의 연속성과 향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이행계획도 요구하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이익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상남도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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