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회가 온 가족이 함께 빵을 만들고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엄마, 아빠 손잡고 빵! 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주민 14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제과 강사의 지도 아래 반죽부터 빵 굽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정성껏 만든 빵은 1,000여 개에 달했으며, 참가자들은 완성된 빵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자선단체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문현 주민자치회장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동시에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복수동이 더욱 활기차고 화합하는 지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유혜경 복수동장은 “정성껏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빵 만들기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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