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남구는 9월 30일 경기도 양평군 세미원에서 ‘2026년 하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20명이 가을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생활체육을 즐기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충현복지관 비전대학 △충현 중고령지원팀 △역삼주간보호센터 △세곡중학교 △성모직업훈련팀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그동안 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중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해 세대를 넘어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세미원 가화정과 장독대분수, 백련지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까지 함께 걸었다.
순위를 가리는 경쟁 방식 대신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코스를 완주하도록 하고 완주자에게는 메달을 증정했다.
걷는 동안에는 조별 포토미션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서로 힘을 모아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체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서로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가을 풍경 속을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서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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