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농산물 가공품 한 자리에”…용인특례시, ‘2026 조아용푸드 페스타’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의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을 비롯한 용인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한자리에 모은 ‘2026 조아용푸드 페스타’ 가 열렸다.

용인특례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상상의숲 앞 광장에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연계 행사로 ‘2026 조아용푸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용인의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는 백옥쌀을 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연계해 만든 지역특화 농식품·가공 먹거리 브랜드인 조아용푸드와 용인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가 만든 농특산물 가공 제품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홍보관이 운영됐다.

‘백옥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굽다’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입상작 전시와 시식은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3~4일 이틀 모두 행사장을 찾아 부스 곳곳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 시장은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제1회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백옥쌀가루를 활용해 빵과 디저트를 개발하는 경연대회인 ‘제1회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상은 ‘백옥 캄파뉴’를 출품한 본누벨베이커리 서강헌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먹물쌀빵을 출품한 몽빼르 베이커리 최종원 상무, 백옥 돌가마 우베크림빵을 출품한 스테이브레드 홍두표 상무가 차지했다.

이 시장은 대상을 차지한 서 대표에게 직접 우승 재킷을 입혀주고 경연대회 우승기를 전수했다.

이상일 시장 “1996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7만명이던 용인은 시 승격 30주년이 된 올해 인구 111만명으로 성장했고 현재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며 진행되고 있다”며 “농업은 어떤 도시라도 근본이 되는 기초 산업으로 용인이 세계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동안 용인의 농업도 시대에 맞게 발전을 거듭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농산물을 잘 가공해 훌륭한 식품으로 만드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지난해부터 백옥쌀을 활용해 제과제빵을 하는 연구를 지난해부터 해왔고 올해 첫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을 개최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백옥쌀이 제과제빵에서 더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용인에서 제과제빵, 디저트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는 대표자와 종사자로부터 백옥쌀가루를 활용한 빵과 과자, 디저트류를 출품받고 지난 29일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 바 있다.

시민들은 행사장 내 ‘조아용 베이커리’에서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입상작들을 시식한 뒤 제과제빵용 백옥쌀가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백옥쌀을 활용한 여러 조아용푸드 제품에도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조아용푸드 홍보관에서 쌀베이글·마들렌, 찹쌀크림떡, 청주·소주, 쑥구리단자, 두텁떡 등을 먹어본 뒤 구매 의향을 밝히는 등 조아용푸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백옥쌀 외에도 다채로운 지역 농산물 가공품 역시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용인의 소반 브랜드 가공 제품도 시민들이 맛을 본 후 구매가 이어졌다.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농업 콘텐츠 기획자로 양성 중인 ‘로컬파미네이터’ 와 경품을 두고 콘홀, 컵·의자 쌓기 대결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