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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21일 한솔동 백제고분군과 한솔뜰 근린공원 주변으로 한솔동자율방재단과 함께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방지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산불 화재의 위험성을 알렸다.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쓰레기와 담배꽁초의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정은주 동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에는 언제 어디서나 산불을 조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솔동은 지난달 24일부터 자체적으로 가을철 산불 방지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 내년 지방선거 대비 본격 활동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통해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은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 지역 선거구의 명칭과 관할 구역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지난 19일, 세종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당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최민호 시장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리하지 않도록 공명정대한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으며, 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민주적인 선거 문화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법원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행정소송 기각판결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전동면 송성리 일원을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입지로 결정한 처분과 입지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절차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0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행정소송에서 원고인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의 소제기를 기각했다.이날 1심 선고는 2023년 7월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세종시가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법원은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에 있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입지 선정 절차와 방법을 적법하게 추진했다고 판단했다.시는 법원 판결로 친환경종합타운 행정절차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법 규정을 준수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으로 민간위탁 처리비용은 매년 수백억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2021년 3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가 선정되고 2023년 7월에는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 고시했다.이 과정에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주민간담회·설명회,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등을 추진했으며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협의기구인 ‘주민지원추진단’등을 운영해 왔다.지난 4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되고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까지 얻은 상황이다.시는 이번 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 이행한다는 방침이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법원의 기각 판결로 소각시설 반대 주민과의 논쟁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신뢰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친환경종합타운은 일일 4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총사업비는 약 3,600억원, 부지면적은 총 6만 5,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예정이다. -
세종시, 여울초등학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20일 여울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세종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아동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세종교육청을 비롯하여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경이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참가자들은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전동면·고운동, 김장 1,000포기로 따뜻한 겨울 선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전동면과 고운동의 직능단체연합이 20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행사에는 전동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운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세종사랑의열매 등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정성껏 담갔다.직능단체연합은 김장 행사에 앞서 지난 17일 김장에 사용할 배추를 직접 수확했으며, 19일에는 양념 버무리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3일간 김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김장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세종 반곡동,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곡동과 집현동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강조된 배경이다.간담회에서는 관리비 및 임대료 체납, 우편물 방치, 주거환경 취약 등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복지 제도와 지원 절차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특히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 대비 안전 확인과 경로당 안전 점검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모두가 행복한 우리마을' 추진 현황도 공유하며 협력을 다짐했다.신미경 민간위원장은 “위기 상황 발견 시 신속한 제보와 적극적인 복지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세종시, 균형발전 우수사례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 표창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5년도 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세종시는 행복도시와 조치원을 잇는 도로 개통과 세종공동캠퍼스 4개 대학 개교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균형발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시상식은 지방시대엑스포와 연계하여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균형발전 및 분권정책 분야에서 총 11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시상되었다.세종시는 행복도시와 조치원 연결도로를 확장 개통하여 광역급행버스 전용차로를 포함한 6~8차로를 확보, 행복도시의 교통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또한 세종공동캠퍼스에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 충북대, 한밭대 등 4개 대학을 유치하여 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했다.시는 입주 대학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캠퍼스 경유 노선 신설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며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향후 세종공동캠퍼스에는 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등 4개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세종시는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연계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는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시도평가 최우수 선정, 5년 연속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세종 금남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으로 시민 안전 책임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금남119지역대가 최신 시설을 갖춘 신청사 준공을 통해 더욱 강화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세종남부소방서는 20일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윤지성 시의원, 세종시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남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금남119지역대 신청사는 총 사업비 64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연면적 1,342.9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에는 소방차량 2대와 소방공무원 15명이 배치되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개선된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금남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은 세종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금남119지역대는 앞으로도 세종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노력할 것이다. -
보람동, '3생이 하나데이' 축제로 주민 화합 도모
3생이 하나데이행사 보람동 [PEDIEN] 세종시 보람동이 주민 화합을 위한 대표 축제, '3생이 하나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22일 호려울마을 4·5단지 정문 일원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참여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또한, 즉석 주민 장기자랑과 오락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시회, 놀이기구 체험, 다양한 체험 공간과 호려움 어울림 장터가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초대가수 축하 공연은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흥을 더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일상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축제 진행을 위해 호려울마을 4·5단지 정문 앞 도로는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통제되었다.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겨울 맞아 클래식 선율로 시민들 마음 녹인다
제6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문화예술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6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윈터클래식-클래식으로 만나는 겨울동화'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세종시가 유치한 국립청년예술단체인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청소년과 청년 예술인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낭만과 클래식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1부 '클래식 명곡으로 만나는 겨울', 2부 '영화와 함께 느끼는 겨울의 감성'으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서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거장들의 명곡을 통해 클래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2부에서는 '겨울왕국', '해리포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클래식 편곡 버전으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총 11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클래식 애호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공연이 될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
세종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농림어업총조사 포스터 법무혁신담당관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2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농림어업 분야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국가데이터처는 사전에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다.이번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대상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참여하면 된다.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할 예정이다.시는 조사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24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정확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대상가구의 많은 관심과 성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공공청사 전력 계약 최적화로 연간 3억 원 예산 절감 효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공공청사의 불필요한 전력 계약을 조정하여 연간 3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치는 세종시 감사위원회의 특정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시는 예산 낭비를 막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청사 103곳의 계약전력 적정성을 조사했다.감사위원회는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감사 중 실제 전력 사용량보다 과도하게 계약된 사례를 발견하고, 전체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계약전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조사 결과, 보람동과 해밀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53곳의 공공청사에서 계약전력이 실제 사용량보다 높게 설정되어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고 있었다.이에 세종시는 한국전력 세종지사와 협의하여 별도의 설비 공사 없이 계약전력 변경만으로 기본요금 감액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즉시 53개 공공청사의 전력 계약을 최적화하는 조치를 취했다.이번 조치로 저압 시설 21곳에서는 월간 약 976만 원, 고압 시설 32곳에서는 월간 약 1,527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된다.세종시는 이번 계약전력 최적화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15억 원, 10년간 약 3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김광남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특정 조사를 통해 세금 낭비를 막고 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종여성플라자-세종새활용센터, 성평등·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새활용센터는 19일 세종새활용센터 회의실에서 성평등 문화확산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처럼 퍼진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 중립·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협력 활동 추진 △자원순환과 평등한 지역사회 문화 정착을 실천 활동 촉진 △성평등 교육 컨설팅 및 자원순환과 연결된 프로그램 협력 및 홍보 △기관 간 대관·시설물 상호 이용 등 편의 제공 등 필요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기후 정의와 젠더 정의는 분리될 수 없는 과제로 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세종새활용센터와 함께 확산하겠다”고 말했다.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순환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확장해 자원순환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올해 최고 밥맛 쌀, 전의면 박철규 농가 선정
밥맛좋은쌀선정경진대회 농업정책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에서 올해 생산된 쌀 중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쌀로 전의면 박철규 농가의 쌀이 선정됐다.시는 지난 19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10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 세종시 대표 쌀을 선발했다.경진대회에서는 삼광, 친들 품종의 쌀 20건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단백질과 수분 함량, 성분 분석, 기계 심사, 식미 검사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5명의 우수 생산 농가가 선정됐다.영예의 1위는 박철규 농가에게 돌아갔다. 박철규 농가의 쌀은 기계 심사에서 낮은 단백질 함량과 높은 완전립 비율을 자랑했으며, 식미 평가에서는 냄새와 질감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이병두 농가, 우수상은 홍종면 농가, 장려상은 정명웅, 이기찬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이번에 우수 농가로 선정된 농가들의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 입점하여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 삼광 쌀로 만든 김밥, 세종 쌀 전시, 쌀 뻥튀기, 떡메치기 체험, 옛 농기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특히 쌀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쌀 관련 체험 기회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쌀도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