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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25일 정부세종청사 정류장 일원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회와 ‘청렴도 1등급 달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같은날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즐길 거리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의 의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 감사위원회는 분홍빛 드레스코드를 입고 복숭아 시식회를 진행하면서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축제행사 판촉물을 전달했다.
또한, ‘청렴도 1등 세종시 모두의 자존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렴도 향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시 감사위원회의 홍보·지원 활동이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성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렴 1등 도시 세종’ 이 될 수 있도록 청렴 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사위원회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지난 24일 연서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상품화를 지원하고 시식회에 사용할 복숭아를 선별하면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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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달빛어린이병원, 주말 진료 1시간 연장 운영
[PEDIEN] 세종특별자시치가 시민들의 야간·주말 소아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주말 야간 진료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동 소재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시 공모를 거쳐 지난 1일 야간·주말에도 소아 경증 환아 외래진료를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돼 지역 응급의료체계 과밀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병원은 이번 연장 진료에 따라 연중무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 운영 중인 달빛협력약국 △아람약국 △아름수약국 △맑음약국 등 3곳도 동일하게 주말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누리집이나 응급정보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진료시간 연장 운영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함께 소아 경증환자 분산을 통한 지역 소아 응급의료체계 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백 없는 소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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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5일부터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무더위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이날 지원은 대전지방기상청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물품 후원을 통해 폭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품은 생수와 여름용 이불, 양우산, 휴대용 선풍기, 간편죽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면서 무더위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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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하반기 신규단원 모집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출범 10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에 창단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모집하는 신규단원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부문 연주자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오는 8월 28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함께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와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향악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기획연주회 ‘케이-컬처 클래식’을 개최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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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소문내고 기념품 받고
[PEDIEN]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소문내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전시동 리모델링, 정문 개축 등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달라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한 뒤 박물관 소개글, 프로그램 체험 후기 등을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면 된다.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인 ‘#세종시박물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세민박을부탁해’ 와 함께 게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체 공개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품으로는 1등 3명에게 여민전 5만원과 기념품을, 2등 6명에게 여민전 3만원과 기념품을, 3등 15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립민속박물관을 더 친숙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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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조치원복숭아 축제, 화려한 분홍빛 개막
[PEDIEN]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알리면서 조치원 일대가 분홍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복숭아 향내음으로 물들었다.
세종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일원에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를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무더위를 고려한 각양각색의 야간 프로그램을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복숭아 판촉전, 조치원읍 연계 행사 등 5개 테마로 나눠 운영한다.
우선 올해 축제의 상징이자 복숭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분홍색’ 옷을 축제 현장에서 착용하면 새콤달콤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등 분홍빛 패션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드레스코드 이벤트’로 스탬프 투어와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자는 조치원 복숭아 2구와 복숭아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무더위를 단박에 날려버릴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은 복숭아향을 가득 머금은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표 야간 콘텐츠 ‘피치비어나잇’은 25일과 26일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세종시민운동장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새콤달콤한 복숭아 과실이 스며든 복숭아 맥주와 막걸리, 맛난 안주에 다채로운 공연을 곁들여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 첫날인 25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과 국악밴드 얼쑤 등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26일에는 체리필터와 소리맵시, 세자전거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남녀노소 빠져드는 풍성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축제 현장 곳곳에서 열린다.
26일 주무대에서는 대형 얼음 그릇 화채 나눔과 어린이·가족 물놀이, 복숭아 가래떡 뽑기 등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진다.
27일 오전 10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가 조치원 상공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이면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조치원읍과 연계한 ‘와글와글 왕성길’ 행사에서는 야시장과 포차거리, 직장인 밴드 공연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싱싱한 복숭아를 맛보고 아이들까지 웃음 짓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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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학원과 어린이집 등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공유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돌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응급처치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8일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에게 동일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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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림사, 연대의 마음 담아 수해복구 지원
[PEDIEN]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보림사가 24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과 복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백설기 떡과 생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확산시켰다.
보림사는 24일 소정면, 전의면, 전동면 등 주요 수해 지역에 쌀 2가마 분량의 백설기 떡 1,000개와 생수 2,000개를 지원했다.
기부한 물품은 각 주민센터를 비롯해 하천 정비, 도로 복구, 산림 복구 등이 진행 중인 주요 현장과 이재민 임시 거주지 등에 전달됐다.
특히 백설기는 세종시 농산물로 만들어 농업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에 의미를 더했다.
보림사는 매월 신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반찬봉사, 연탄봉사 등을 30년 넘게 이어 오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보림사 영담 보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고통은 나눌수록 줄고 온정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믿음으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지역 사찰인 보림사에서 보여준 따뜻한 연대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과 기관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는 모습은 우리 지역의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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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여름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검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온도에서 기승을 부리는 제3급 법정감염병균으로 주로 에어컨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목욕장 등에서 사용하는 물에서 호흡기로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균 감염자는 독감과 유사한 폰티악 열이나 폐렴 등의 증상을 보여 세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지난달 30일부터 4회에 걸쳐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등 15곳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체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세종시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관리 담당자에게 시설·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법을 안내하면서 청결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지도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추후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시설을 전방위적으로 청소 및 소독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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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노호카페, 이웃사랑 스며든 따뜻한 빵 기탁
[PEDIEN] 세종시 부강면은 노호카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을 듬뿍 담은 빵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면서 따듯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노호카페는 올해부터 이틀에 한 번씩 노호2리에 손수 만든 빵 20∼30개를 기탁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호2리는 노호카페에서 기부한 빵을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거나 마을회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남현우 노호카페 대표는 “매장에서 매일 구워내는 빵을 그냥 두기보다는 의미 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남영 이장은 “노호카페 빵 속에 깊이 스며든 정성에 고마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며 “소외계층에 빵을 전달해 마을의 연결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호카페는 지난 5월 노호2리 주민들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문화 공연 행사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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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의 세종지역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올해 후보자 모집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로 17개 시도에서 1차 지역심사를 진행한 후 한국장학재단의 2차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되는 인재는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40명,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60명 등 총 100명이다.
최고수상인 국무총리상 1명에게는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99명에게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할 수 있다.
시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3명을,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2명을 지역심사위원회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지원서 서식,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지역 대학생·청년일반 부문의 서류 접수 및 심사와 관련된 내용은 세종시청 교육지원과 또는 재단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 부문에서 2명의 후보를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했으며 그 중 1명인 김강산 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강산 씨는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과 청년 중심의 사회적협동조합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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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의 가치 담은 특별한 음료 무료로 제공
[PEDIEN]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특별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운영한다.
수돗물 카페 차량은 축제장을 찾는 세종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알려 수돗물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카페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세종시의 깨끗한 수돗물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의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행사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의 의미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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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여름방학 기획연주 선봬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다음달 9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연주회 ‘케이-컬쳐x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부제 ‘오케스트라로 다시 보는 우리가 사랑한 장면들’에 맞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한국 영화·드라마·스포츠 등 ‘케이-컬처’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주제곡들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나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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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제 특수성 무시 교부세 산정체계는 기형적"
[PEDIEN] “보통교부세 세종시 1,517억원 VS 제주특별자치도 2조 2,741억원”세종시가 단층제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는 현행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로 인해 지방세가 늘어날수록 교부세는 줄어드는 기형적인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동일한 단층제 구조를 가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체 보통교부세의 3%를 정률 배분 받는 것처럼 세종시에도 ‘정률제’ 적용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은 23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법 재정특례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서 제기됐다.
이날 포럼은 시의 재정 여건을 기반으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재정특례 조항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특별자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재정특례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김 연구원은 현행 보통교부세가 세종시의 행정·정책성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산정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지만, 현행 산정 체계는 기초자치 기능에 대한 재정 수요를 담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불평등한 재정 체계는 세종시의 도시 발전과 균형발전 기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이러한 재정 체계로 인해 세종시의 지방세 수입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보통교부세가 줄어드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세종시 지방세 수입은 지난 2013년 2,166억원에서 2022년으로 8,605억원으로 약 4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지방교부세는 1,801억원에서 1,517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적용 중인 정률제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제주도의 지방세 수입은 지난 2013년 7,686억원에서 2022년 1조 9,710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지방교부세 역시 1조 250억원에서 2조 2,741억원으로 급증했다.
단층제 조직에 대한 별도의 교부세 산정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제주도와의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라도 세종에 대한 정률제 방식 적용은 타당하며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얘기다.
그는 “세종시와 동일한 단층제 행정체계를 갖춘 제주도는 보통교부세 총액의 3%를 정률 고정 배분받는 재정특례를 받고 있어 지방세 수입 변동과 무관하게 보통교부세를 안정적으로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불합리한 산정 체계 사례를 진단하면서 세종시법의 합리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 패널로는 김병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책임연구위원과 이승동 충청투데이 기자, 이현정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례연구센터장, 황순덕 세종시의정회 회장이 참석했다.
우선 김병남 위원은 “정률제 도입은 세종시 재정특례 강화 방안 중 가장 효과가 높지만 세종만 도입할 경우 타 지자체의 반발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전국적 관점에서 보통교부세의 총액 전체를 높이는 일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현정 센터장은 세종시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와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재정수요의 특수성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기초자치단체 수요분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단기간에 급증된 비용은 세종시 예산 규모를 고려할 때 큰 부담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승동 기자는 공공시설물의 대규모 이관은 자산이 아니라 국가의 의무 전가라고 지적하고 재정특례를 넘어선 국가와 세종이 함께 책임지는 공공운영 모델로 전환을 촉구했다.
이승동 기자는 “타 광역자치단체는 국고보조금 사업 추진 시 국비 50%·시비 25%·구비 25%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며 “반면 세종시는 국비 50%·시비 50%의 비율로 재원을 부담하고 있는 만큼 이를 세종시법에 개선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순덕 회장은 “세종시 기준재정 수요액 산정 과정에서는 기초사무를 배제하지만 수입액 산정에서는 광역과 기초사무를 모두 따지는 모순이 발생한다”며 “이로 인해 올해에만 보통교부세 4,108억원이 교부되지 않는 재정적 불합리함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갖춰야 하고 이를 위한 전제로 세종시법 재정특례 조항의 정비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포럼은 시와 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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