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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종' 만든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종' 만든다 [PEDIEN] 세종시가 13일부터 22일까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종’의 도시 비전을 그려나가기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문항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시정방향 △‘새로운 세종’을 만들기 위해 새 정부에 바라는 점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은 세종시 공식 모바일 앱 ‘세종시티앱’의 세종투표 기능을 통해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거쳐 총 100명을 선정, 시티앱 포인트 2,000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새 정부 출범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세종’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기회”며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문체부 '찾아가는 한복상점' 문 열어
[PEDIEN] 세종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한복상점’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어진동 AK&세종에서 ‘옷 짓다, 글 입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오후 5시 AK&세종 1층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해 한복 패션쇼 등을 보고 운영을 축하했다. 한복상점에서는 한글 디자인 한복을 포함한 사시사철 복식의 서사를 담은 전통한복 ‘사계’ 전시와 한복 대여 체험, 사은품 부스 등이 연계된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와 문체부는 세종시 문화 정체성인 ‘한글문화도시’를 담아내기 위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한복의 전시와 판매 공간을 동시에 마련, 서울 등 수도권에서 열렸던 한복상점과 차별화를 뒀다. 특히 전시에 참여하는 이소영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 생숙견과 훈민정음 해례본 갑사를 활용한 원단을 통해 한글의 심미성을 강조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점 업체 중 ‘소미경’과 ‘소목한복’은 한글 디자인을 활용한 유아 한복과 치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 관내 한복업체인 ‘선다움’과 ‘플로라한복’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복을 선보인다. 한편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문체부로부터 한글문화도시로 공식 지정돼 전국 최초·유일의 한글문화도시과 설치, 나성동 한글상점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임원 공개모집
[PEDIEN] 세종시가 정책연구와 평생교육 기능을 통합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독자적인 정책연구기관 설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기관 출범에 앞서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를 선발하는 절차로 모집 대상은 상근 원장 1명, 비상근 이사 4명, 비상근 감사 1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초대 원장은 대학교수 또는 고위공무원, 연구기관 상근 임원 등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비상근 임원은 전문 지식을 겸비하고 경험이 풍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추천 대상자 결정 후 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이 추천자 중 최종 임명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중 원장 임명 대상자는 세종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인사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
세종 예비창업자, 라이콘타운에서 공유하고 배우고
세종 예비창업자, 라이콘타운에서 공유하고 배우고 [PEDIEN] 전국 1호점으로 개소한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지역 예비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우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는 13∼14일 지역 예비창업가를 위한 전시 체험마켓 라이콘타운 1번가 6월 이야기 행사가 라이콘타운 세종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콘타운 세종점을 통해 성장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기업 등 21개 사가 참여한다. 제품전시와 체험은 라이콘타운 세종점 1층의 라이콘샵과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소상공인지원사업 참여기업의 반려견수제간식, 전통차, 민화 팬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창업자들의 제품을 검증받는 동시에 시민과 여러 창업자에게 제품을 알리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업제품교류설명회,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 전문가 멘토링 및 선배창업자 강연 등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일반 시민의 경우 1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14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방문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행사기간 라이콘타운 세종점의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 여러분께선 행사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신사업창업사관 학교를 비롯해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등 예비창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기업 제품 고객검증을 위한 전시 공간과 식음료 시제품 개발 공간, 입주 사무공간, 공용업무공간, 1인 영상 촬영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
소상공인·소기업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 약속
소상공인·소기업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 약속 [PEDIEN] 세종시가 12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와 ‘제4인터넷전문은행 소소뱅크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준덕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회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소소뱅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본사와 주요 인프라를 설립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을 위한 특화된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세종시 내 소소뱅크 본사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소소뱅크는 전국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850만명의 업무협약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의 소상공인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38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50여 개 유관 단체의 참여로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월 금융당국에 공식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소뱅크와 함께 지역 특화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덕 회장은 “행정수도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 세종시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소소뱅크 설립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소소뱅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금융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름동, 민관협력 우리마을가꾸기 환경정화활동
아름동, 민관협력 우리마을가꾸기 환경정화활동 [PEDIEN] 세종시 아름동(동장 이인환)이 12일 아름동 주민단체와 동 직원이 함께하는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상가, 단독주택부지 등 청결 취약지역과 도로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아름동 봉사회 등 주민단체와 동 직원 등 민관이 함께해 환경정화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취약지역의 생활 쓰레기 수거와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홍보활동, 도로 배수구 주변 적치물 등 위험요소를 제거해 침수 등의 2차 피해 예방에 노력했다. 이인환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름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생생한 환경교육으로 환경보전 의식 높였다
생생한 환경교육으로 환경보전 의식 높였다 [PEDIEN]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세종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세종시 환경교육센터, 종촌동도서관 등과 협력해 △세종시의 물의 순환 △나쁜 물을 판별하는 물벼룩 관찰 교실 등 두 가지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교 4~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물벼룩 관찰교실’은 초등학생 150여명에게 생물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많은 학교와 기관에서 연구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운동에 분홍꽃이 활짝 폈어요
[PEDIEN] 세종시 고운동새마을협의회가 12일 고운동 행복누림터와 상가 도로변 인근에서 분홍달맞이꽃 정비 활동을 펼쳤다. 앞서 고운동새마을협의회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공간에 계절 감성을 담기 위한 분홍달맞이꽃 100여 주를 식재했다. 식재된 꽃은 고운동새마을협의회의 자발적인 손길로 정성스럽게 가꿔져 마을 곳곳을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 고운동새마을협의회는 매주 1회씩 식재한 꽃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조성하고 있다. 김현경 고운동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 식재한 분홍낮달맞이꽃이 아름답게 만개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식재 구간을 더욱 넓혀 많은 주민들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매력 넘치는 세종, 예능·드라마 촬영지로 주목
[PEDIEN] 세종시가 최근 인기 예능, 드라마 등 방송·영상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1일 JTBC와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음악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의 촬영 무대가 되며 아름다운 도시 풍광에 대한 방송계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방송 촬영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인 세종시청 내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와 국내 인공호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의 정돈된 도심 구조와 예술 작품같은 건축물이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영상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세종시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선정되며 도시 전체가 마치 ‘거대한 오픈 세트장’처럼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가 세종호수공원에서 촬영됐고 2024년에는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이 뒤웅박고을에서 촬영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 방송작가들을 초청해 세종시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하며 방송 촬영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세종시의 아름다움이 다시 한 번 전국민에게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 촬영 유치를 통해 세종시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민, 미스터 두들과 한글작품 함께 만든다
세종시민, 미스터 두들과 한글작품 함께 만든다 [PEDIEN] 세종 시민과 영국 출신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이 함께 한글 예술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첫 번째 참여 작가로 미스터 두들을 초청한 데 따라 시민과 함께 한글 창제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미스터 두들은 시민들이 제출한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의 의미와 글자 형태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공간성과 상징을 담은 작품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비엔날레 전시 기간 중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형식으로 완성돼 한글의 미적 가능성과 창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 한글 비엔날레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정보무늬코드로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가오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한글문화도시에 더욱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한글은 그 자체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며 무한한 창의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자”며 “이번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예술가들과 시민이 함께 한글을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는, 살아 있는 창작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도시재생 공간에서 개최된다. -
청소년의 날, '꿈빛거리'에서 즐겨요
[PEDIEN] 세종시는 오는 14일 도담단풍길에서 제1회 청소년의 날 선포식과 2호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 지정식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부터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도담단풍길을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로 추가 지정하면서 청소년에게 건강한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담동행복누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내 10개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고 특화거리 지정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모범청소년·청소년 육성 유공자를 표창하고 문화관광재단에서 마련한 컬처로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청소년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1·2호 ‘꿈빛거리’에서 매년 4회에 걸쳐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의 날을 의미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 날 선포식은 당초 지난달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따라 오는 14일로 연기됐다. -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대회서 금빛 성과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전국대회서 금빛 성과 [PEDIEN]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코리아오픈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 체육계의 위상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선수와 지도자 등 100여명이 플러레, 사브르, 에페 3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심재훈 선수는 플러레와 에페 종목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사브르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에서 은메달,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에페에서도 8강에 진출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결과로 시의 위상을 빛낸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연기면지사협, 노후주택 마당 개선 지원
[PEDIEN]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마당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보도블록을 지원한 ㈜삼일리드텍과 성금을 후원한 세종사랑의열매가 동참했다.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농촌지역 비포장 앞마당에 친환경 보도블록을 설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장경환 공공위원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과 올해 보도블록을 후원해 주신 삼일리드텍에게 감사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31억원 부과
[PEDIEN] 세종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2만 3,000여 건, 131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세종시의 상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3,000대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해 1기분 자동차세도 9억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 위택스, 온라인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 전용번호 등으로 하면 된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세액공제 1,6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납부 방법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