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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도 정숙화, 도쿄 데플림픽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 획득
정숙화 선수 단독사진 체육진흥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세종시청 소속 유도 선수 정숙화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이뤘다. 정숙화는 여자 52kg급 개인전 결승에서 나쇼스탁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원한 되치기 절반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황현은 남자 73kg급에서 은메달을, 이현아는 여자 63kg급에서 은메달을, 양정무는 남자 100kg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정숙화는 결승에서 상대 선수와 팽팽하게 맞서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치는 기술로 절반을 얻어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데플림픽은 청각 장애인 올림픽으로, 전 세계 농아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다. 세종시 선수단의 활약은 장애를 넘어선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
농어촌공사 세종지사,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 인증 획득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세종북부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이번 인증은 시민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소방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수여식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과 조성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농어촌공사 세종지사는 전 직원의 90% 이상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등 법정 교육 수준의 응급처치 교육과 기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했다.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서장은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세종지사의 이번 인증 획득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사랑 가득한 김치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 사업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이면서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매월 반찬을 지원하는 새롬동지사협 ‘새롬든든찬’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김치 한 상자씩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눴다.강신우 지사협민간위원장은 “새롬동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4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북한이탈주민 작가작품 21점 전시
제18회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 자치행정과 1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오는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18회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를 연다고 밝혔다.세종시 남북교류협력기금 특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시에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전시 개막식은 지난 18일 오후 5시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개막식에서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작품 21점 전시 시작을 축하하며 세종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작가가 직접 작품들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최민호 시장은 “사실상 실력 있는 북한 작가들의 예술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늘 전시를 기회로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5-1생활권, 11개월 만에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분양 시작
L9주택 공급 주택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가 5-1생활권 L9블록에 들어서는 민영주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424세대의 공급을 승인했다.이번 분양은 약 11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신규 공급으로, 침체되었던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계룡건설산업㈜, ㈜원건설산업, ㈜동광도시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59㎡, 74㎡, 80㎡, 84㎡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공급 유형은 특별공급 252세대와 일반공급 172세대로 나뉜다.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생애최초 등의 유형이 포함된다.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18층, 15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687대, 근린생활시설 39대, 혁신성장시설 40대 등 총 766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청약 일정은 11월 21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1일 특별공급, 12월 2일 1순위, 12월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8년 2월이다.세종시는 내년에도 5-1, 5-2 생활권 총 9개 블록에서 약 4,225세대 규모의 민영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5-1생활권에서는 L6, L7, L8, L11 블록이, 5-2생활권에서는 S1, M3, M4, M5, L4 블록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세종시는 이번 분양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공급 관련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내년에도 신규 분양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 펼쳐
17일_봉사자_단체사진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아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들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와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아이돌보미 8명은 작업 보조, 환경 정리,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의미있는 교감을 나누었다. 봉사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순수한 에너지를 얻고 큰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아이돌보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여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무인교통단속 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서둘러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폐쇄회로TV 등 무인 교통 단속에 의한 범칙금이 전액 국세로 귀속되어 지방 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조속히 발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행 도로교통법은 무인 교통 단속을 통한 범칙금을 국고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에 귀속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무인교통단속장비로 부과한 과태료 전액이 국고에 귀속돼 재정적 권한을 일체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6년 도로교통법 개정 당시 예외조항을 적용받아 연간 90여억 원에 이르는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를 온전히 지방재정으로 확보해 활용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의 주장은 무인교통단속 장비의 설치와 유지관리, 운영에 드는 예산을 지방정부가 부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통한 범칙금의 일방적인 국고 귀속은 불합리하다는 취지다.이는 지방정부에 재정 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단속·운영 책임만 떠넘기는 구조로, 결과적으로 지방 교통안전 기반의 질적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따라서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이를 지방세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방 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방정부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개정안 발의는 물론, 중앙지방협력회의와 시도지사 협의회 등을 통해 지방세입 전환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며 “이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하면 우리시가 겪고 있는 재정 부담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최민호 시장은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12월 밤마실 주간에 올 한 해 시정에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최민호 시장은 “한 해를 돌이켜보면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도와주신 시민들이 많다”며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음악회를 준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내달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세종 빛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그는 “시민이 개최하는 세종 빛축제에 우리 공무원들 또한 솔선수범해서 참여해야 한다”며 “빛 조형물을 배경 삼아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현재 운영을 중단한 밀마루 전망대를 각종 전시·관람이 가능한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운마음 김장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고운마음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18명은 절임배추 준비,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챙겼다.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됐다.또 가구별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해 겨울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생활 환경을 살폈다.안정순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우리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17∼18일 이틀간 충남 보령시 호텔 파레브에서 ‘2025년 세종시 의용소방대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향상과 조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세종시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첫째 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특별강연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최 시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의용소방대원들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조직 운영 방향 논의 등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둘째 날에는 김보경 서원대학교 교수의 ‘위기 속에 빛나는 스피치의 힘’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말하기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강의 후에는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우수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공동연수가 마무리됐다.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든든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라며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의 숨결, 정원의 향기, 행정수도 세종' 만난다
지난해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선보인 세종시 전시관 모습 대외협력담당관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행정수도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로, 올해는 ‘케이-밸런스 2025’를 구호로 한다.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한글문화와 정원 속의 삶을 누리며 미래로 나아가는 행정수도의 미래상을 전국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를 통해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
세종 청소년, 지역 정원을 기록하다
출판기념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15일 ‘세종 청소년을 담다’ 행사에서 ‘틴즈의 탐방도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기념회는 청소년 주도하에 자연과 식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발전특구사업 ‘지속가능한 청소년 환경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틴즈의 탐방도감은 관내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원들을 재해석한 출판물이다.총 15명의 청소년들은 기획, 그리기, 내용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출판 활동을 펼쳤다.특히 멸종위기 2급 식물 노랑붓꽃을 만날 수 있는 고복자연공원과 세종 유일 노거수를 보유한 세종리 은행나무 역사공원, 국내 최대 규모 단일 건축물 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출판물에 이름을 올렸다.틴즈의 탐방도감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 북카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안종배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도감이 시민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따듯한 겨울나기 돕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의 후원금 200만 원과 장군면 소재 진영농산의 절임배추 600㎏의 후원을 받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됐다.한솔동지사협은 손수 담근 김장을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임재긍 한솔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에 동참한 진영농산과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대평동, 김장 나눔으로 겨울 추위 녹이는 따뜻한 손길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대평동에서 훈훈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지난 18일, 대평동지사협은 정성껏 포장한 김치 26상자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20가구와 관내 6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치는 각 10kg으로 구성되어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김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 재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재익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옥주 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대평동지사협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대평동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농업기술센터, 청소년과 함께 농업의 내일을 심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다정고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4-H회 진로탐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4-H회는 ‘배우며 실천하는 삶’을 통해 청소년에게 농촌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단체다.이날 교육은 청소년에게 농업의 가치와 직업적 비전을 알리고, 농업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7월 진행한 상반기 진로탐색 교육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은 청년4-H 회원이자 보타닉풀 대표인 정우용 강사가 농촌 활동 경험과 농장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조직배양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하반기 연속 운영한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농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이해하게 됐다”며 “학교4-H회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농업 가치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