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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지사협,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저소득 식생활 취약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부강찬드림’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활용해 준비한 반찬을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부강면지사협은 매달 꾸준히 저소득 가구에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최의헌 면장은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부강면지사협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부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나눔 외에도 명절맞이 나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자전거 주차 캠페인으로 쾌적한 보람동 만든다
자전거 바로세우기 캠페인 보람동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보람동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자전거 주차 캠페인을 시작했다.위원회는 매주 목요일, 보람동 대로변과 학원가 일대에서 무질서하게 방치된 자전거들을 정리하고 올바른 자전거 주차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상가 주변과 학원 밀집 지역의 자전거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위원회 회원들은 자전거를 지정된 주차 구역으로 이동시키고, 주민들에게 자전거 주차 예절과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김서연 보람동위원회위원장은 “자전거 주차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보행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 이혈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글매력·소중함 배우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매력과 소중함을 전하는 세종시만의 특별한 체험전시공간이 문을 열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김동빈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한글 체험전시공간의 개관을 축하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 어린이가 소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가 협력해 조성한 어린이 한글 체험 공간이다.특히 국립한글박물관의 실감형 한글체험전시 ‘한글놀이터’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특색에 맞춰 재구성해 한글의 원리와 아름다움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전시 구역은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꿈꾸는 나의 방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각 구역에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탐구하고 소리와 모양의 관계를 놀이로 익히며 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말랑요정’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한글의 자음·모음을 바탕으로 한글의 확장성과 아이들의 상상력이 모두 담긴 ‘말랑요정’은 한글의 원리를 간편하고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매년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관람 희망자는 관련 누리집에서 1∼7회차로 나뉜 체험 시간을 선택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입장은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이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
세종시, 송년 음악회로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600여 명 초청
「세종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년 사은 음악회 개최…수상자·기부자 등 600여 명 초대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지난 1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송년 사은 음악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6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음악회는 '우리, 함께, 동행, 감사'라는 주제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 기부자, 시 직원 및 시정발전 공로자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음악회는 감사 영상 상영과 최민호 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기념 촬영과 시 홍보대사 및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양치기소년단, 김카렌, 홍성선, 튠에이드, 지노박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이좌수 형제이용원 원장이 기부자를 대표하여 나눔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사말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좌수 원장은 동생 이우수 원장과 함께 8년 7개월 동안 매달 100만 원씩 모은 1억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최민호 시장은 “기부와 사은의 선순환은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올 한 해 동안 세종시 발전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또한, 최 시장은 “희망찬 2026년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강릉 워크숍서 로컬 콘텐츠 활용 논의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세종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청년 창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의 2기 출범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 로컬 콘텐츠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첫날에는 최지백 더웨이브컴퍼니 대표가 강릉시의 워케이션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소멸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황광우 보헤미안로스터즈 박이추커피공장 실장이 강릉 커피를 로컬 콘텐츠 성공 사례로 제시하며, 로컬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위원들은 강릉시의 사례를 통해 세종시 읍면 특성화와 청년 창업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2026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방안과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둘째 날에는 강릉시의 지역특화 대표 사례지를 방문하여 세종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2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지역먹거리 지수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우리농산물유통과 [PEDIEN] 세종시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도농복합형 지자체를 대상으로 먹거리 정책과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안정적인 성과와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산자 참여 기반 확대와 안전성 검사 체계 정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시는 학교와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늘려 상생 구조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소비 촉진 캠페인과 도농 교류 행사 등을 통해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혔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 강화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수상으로 세종시 먹거리 정책의 강화가 인정받았다고 평가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문화산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에서 관내 문화산업 종사자 6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연 3시간 이내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문화산업 종사자의 법령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과 피시방, 인형뽑기방 등 게임제공업소 종사자다.올해 교육에서는 △사업자의 법적 준수사항 △주요 위반·적발사례 △안전사고 예방 소방분야 행동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이어 교육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대처요령 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내에 게임제공업소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적법한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어진동에서 만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 '기대'
크리스마스 축제 홍보물 어진동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주민자치회가 오는 13∼14일 AK& 세종에서 ‘2025 세종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 겨울 특화 축제로,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첫날인 13일에는 주 무대인 광장 특별무대에서 어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오케스트라·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둘째 날은 우리나라 전통 두레풍장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야외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AK& 세종 실내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부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정성헌 어진동주민자치회장은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이 하나 되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겨울철 대형 물류창고 화재예방 총력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북부소방서는 11일 부강면 소재 중부복합물류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위험에 대비한 현장지도와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천안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겨울철 화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전수 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물류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대형 물류창고의 구조적·운영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 예방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창고 내 현장출동 동선 확보 여부, 전기·소방시설 관리 상태, 화재 확산 위험이 있는 적치 구조 등을 확인하고, 취약요소에 대한 맞춤형 안전지도를 실시하는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한,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용접·용단 작업 시 주의사항 안내, 최근 물류창고 화재사례 공유 등도 병행하며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지역 내 물류창고가 더욱 안전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유망기업 4곳과 1,921억 원 규모 투자협약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 내 산업단지에 투자를 추진하는 첨단‧제조분야 유망기업 4곳과 총 1,92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오캄바이오㈜, ㈜덕산코트랜, ㈜로가, ㈜동남 등 4개사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업은 오는 2028년까지 전동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 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내 총 3만여㎡ 부지에 공장 신설을 비롯한 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이들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1,921억 원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144명에 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오캄바이오㈜는 전동면 전동일반산단 1만 540㎡ 부지에 1,396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6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덕산코트랜은 소정면 스마트그린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활용되는 냉동공조장비 생산 공장을 신축,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또한, ㈜로가는 전동면 벤처밸리에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130억 원 규모로 신설하고 20명의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동남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95억 원을 투자해 공장 내 공기조화장치 제조공정과 도시농업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1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시는 각 기업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기반시설과의 원활한 연계 협력을 추진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첨단·제조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아동청소년과 [PEDIEN] 세종시가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와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청소년 분야 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되었다.세종시는 2023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재선정으로 시의 청소년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휴식을 위한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과 정기적인 공연·체험 행사 기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을 발현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도 주목받았다.시는 청소년 주도의 환경개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환경 실천 에코청 프로젝트'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금융·경제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청소년 경제캠프 경제야 놀자' 운영 또한 세종시 청소년 정책의 특징이다.최민호 시장은 청소년을 시정의 동반자로 여기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친화 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민호 세종시장,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로 따뜻한 소통
최민호 시장,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 돌봄현장 소통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건강한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노노케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했다.현장에서 어르신들은 복지관의 시설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엘리베이터 교체와 냉난방기 개선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최 시장은 복지관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한 봉사 참여 어르신은 시장의 방문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관의 돌봄 활동이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고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며, 복지관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어진아이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40만원 나성동에 기부
나성동 국공립 어진아이어린이집, 나성동에 40만 원 기부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나성동 국공립 어진아이어린이집이 10일, 나성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40만원을 기부했다.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이번 기부금은 어진아이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세종 사랑의열매에 지정 기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나성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신길숙 어진아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박수현 나성동지사협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소중하게 사용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기부를 통해 어진아이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민간 협력으로 생애주기 돌봄망 촘촘히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외부자원 연계로 생애주기 돌봄망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돌봄망 강화에 나섰다.지난 9일, 사회서비스원은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갖고, 5개 기관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후원은 민간 돌봄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여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후원 물품은 새롬에프에스가 지원한 닭고기 가공품으로, 사회서비스원은 이를 한뜰린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반곡다함께돌봄센터,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등 5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지원이 가능해졌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민간의 소중한 나눔을 지역 돌봄 현장에 연결하여, 다양한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해 돌봄 공공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돌봄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