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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타고 겨울여행’, 실내에서 즐기는 대구 문화여행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를 모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설 연휴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춥고 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연계해 대구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스에는 대구미술관·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대구섬유박물관 등이 있다. 지난해 9월 지역에 최초 개관해, 개관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과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대구미술관 및 대구간송미술관 관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시티투어를 통해 대구 대표 문화명소를 즐기며 대구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2025년도 시민 일상보호 3대 정책과제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월 13일 새해 첫 정기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시민 일상보호 3대 정책과제’를 선정·추진한다. 위원회는 시민의 일상 보호를 최우선한다는 정책 목표 아래 기술발전·시민여론·지역특성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 기술발전 기반 경찰순찰 패러다임 전환, △ 시민여론 기반 교통안전 관리시스템 개선, △ 지역특성 기반 시민 일상보호 경찰 활동 강화를 3대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첫째, 경찰순찰 패러다임을 경찰의 일방·공급형 순찰에서 시민의 참여·수요형 순찰로 전환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3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드론순찰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있고 CCTV관제시스템을 통한 취약지 화상 순찰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부터 시민의 호응이 높은 스마트앱 순찰제도를 적극 홍보 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지난해는 대구 시민들이 총 40,115개소에 대한 순찰을 요청하기도 했다. 둘째, 시민여론 기반 교통안전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를 현재는 주·야간 일률적으로 30㎞/h로 제한하고 있지만, 시민·학부모 등의 여론을 수렴해 주간에는 30㎞/h, 야간에는 50㎞/h로 가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2륜차·PM 등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등에 맞춰 무인 교통단속장비를 첨단화해, 현재 번호판 전면 위주와 차도 단속만 되는 것을 전·후면 동시와 인도까지로 확대 단속할 계획이다. 올해는 단속장비 구간 분석과 전수 조사를 하고 향후 10개년 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지역특성 기반 시민 일상보호 경찰활동 강화를 위해 탁상·비대면 활동을 지양하고 현장·대면 활동으로 전환한다. 주민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으로 총예산 13.5억원과 경찰이 먼저 찾아가는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으로 20.1억원을 투입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와 사고 위험과 위해로부터 시민 일상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ES 2025 대구기업 기술력 세계 알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5’에 38개 중소·벤처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 기간 대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했으며 933건 상담과 양해각서 8건 체결의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산학협력단,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삼성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대구공동관과 대구로봇스타트업 공동관을 운영했다. 대구공동관에서는 야구 자동베팅기, 상수도 원격검침, 혈관중제 시술용 마이크로로봇 등을 전시했고 대구로봇스타트업 공동관에서는 바리스타로봇, 이동로봇, 스마트팜 로봇 등을 소개해 방문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방문자들에게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참가기업 유치 홍보와 공동관 투어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해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요 성과로 ㈜유엔디는 로봇 업계 최초 완전 무선 자동 툴 체인져를 출품해 중국의 초경량 협동로봇 분야 선두주자인 ‘리얼맨 로보틱스’ 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사 협력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야구 자동베팅기를 출품한 ㈜제스트는 미국의 프로야구 구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에게 제품을 소개해 전애리조나 다이아몬드팀 소속 유명 선수인 루이스 곤잘레스에게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의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받기도 했으며 일본의 최대 투자사인 미즈호 은행에서 투자유치에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제스트는 138만 달러 규모의 현지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총 15대를 판매하며 5만 2천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김무성 ㈜제스트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도 제스트의 기술력과 서비스가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으며 더 많은 대구 기술 기업들이 CES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협업기관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상당수의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공급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이후 추가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독일의 IFA와 스페인의 MWC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CES는 한 해의 최신 가전·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어 3대 전시회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4,5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헬스 등 다채로운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함께한 제7기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16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CES참관 및 실리콘밸리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체험단은 첨단 AI기술로 가득한 SK, 삼성, 퀄컴 등을 방문했고 대구공동관, 대구기업 대동을 방문하기도 했다. 전시회 이후에는 스탠포드대를 방문해 창업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청년체험단은 지역사회 성장동력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FIX홍보단은 글로벌 핵심 타깃 기업 39개사에 ‘대구광역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국내외 기업 145개사, 바이어와 관계자 600여명에게 FIX2025 기업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해 많은 호응과 더불어 FIX2025의 성공이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대구의 기업들이 기술 발전 측면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를 선도해 국내외 신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 선진대국시대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년 1월 10일 오후 2시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TK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통합 출범 준비, 미래 신산업 개편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2025년 새해 대구 시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2025년 시정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이만규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 미래 번영과 선진대국시대를 기원하는 떡 자르기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100+1의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한 한 해였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승풍파랑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대구 혁신을 이어나가고 대구 미래 100년 번영과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참여연대 간부 무고죄로 대구지검에 고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
대구광역시 숙련기술인 발굴을 위한 교류의 장 열린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대구광역시, 2024년 청년취업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1월 9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청년취업지원 활성화 관련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구직 의욕을 이끌어내어,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 청년 성장·도전프로그램을 통해 900여명 청년의 구직활동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지원했으며 이수자의 90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은 15~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청년고용정책 등과 연계하는 청년카페와, 입직초기 청년의 직장적응을 돕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취트키’ 와 ‘키플레이어’로 추진해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광역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설계 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확대 추진해 구직단념청년, 고립청년, 미취업청년, 대학생, 입직청년 등의 구직활동과 안정적 직장적응 등을 위해 6,000여명의 청년에게 도전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수돗물 수질검사항목 330개로 확대 시행, 고품질 수질관리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검사 항목을 확대해 수돗물 330개 항목과 상수원수 320개 항목으로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사회적 이슈나 인체에 유해할 우려가 있는 물질을 추가 선정해 수질 감시를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원수 및 정수에 잔류 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물질 5종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원의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8개 정수장의 상수원수에 대해 △법정항목 38항목, △법정감시항목 4개 항목, △자체감시항목 278항목을 검사해 총 320개 항목을 관리한다. 또한 낙동강 수계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미규제 오염물질과 미량 유해물질에 대한 추적 분석을 통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종물질 특별관리로 낙동강 7개 지점에 대해 총 18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또한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자체감시항목 240개를 포함해 총 330개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수질검사항목 166개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대구시의 수돗물 수질검사는 항목별로 일일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상수도 수질정보에 공개된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검사 항목 확대와 취수원의 미규제 물질 감시 강화를 통해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엄격하게 수질을 관리함으로써 고품질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올겨울 첫 강추위 대비 한파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1월 9일부터 1월 11일 사이 기온이 최저 영하 11°C까지 내려가는 등 올겨울 첫 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지정해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파대비 T/F를 운영하며 한파 특보 발효 시에는 24시간 대응체계로 전환해 한파피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 850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온열의자 같은 한파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기상상황에 따라서 긴급재난문자 송출, 홈페이지,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노숙인, 홀로어르신, 쪽방주민 등 한파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순찰 및 안부확인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1월 9일 중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난방시설 등 한파 대비 시설점검을 실시했으며 1월 8일 대구 전지역에 한파대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토요일까지는 강한 추위가 예상되므로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시민들께서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4년을 빛낸‘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4년 대구發 제도개선, 대형 숙원사업 해결, 대구미래 50년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최고의 정책브랜드 10개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10대 정책브랜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실무평가단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에서 성과체감도, 시정기여도,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고 포상금도 부서당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부서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선정된 10개 정책은 신천 사계절 공간활용,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FIX 2024 성공개최,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추진 공식화,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지역제한 철폐, 대구경북신공항건설 개발 방식 대전환, 대구경북 통합 추진 등으로 주요 공적과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구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천에 전국 최초로 하천 내 ‘사계절 물놀이장·스케이트장’ 조성, 신천 도심 전구간 5,000주 수목을 식재해 물과 숲과 사람이 어우러진 쾌적한 공간 제공, 그리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신천 수변무대’를 통해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시민친화적 신천을 조성했다. 광역시·도 최초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거주지 제한 요건’을 과감히 폐지해 역외 응시생 증가와 경쟁률 상승으로 전국의 우수 인재를 적극 유입하고 열린채용을 통해 유입된 유능한 인재가 대구 미래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거뜬히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 비수도권 최초인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함께 시행되는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는 기존 버스+도시철도에서 대경선까지 더하는 개념으로 대구·경산·영천 3개 지역 환승에서 청도·고령·성주·칠곡·김천·구미까지 9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돼, 대구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광역 교통생활권 형성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유일의 민과 관이 협력해 10년에 걸쳐 이룬 노력의 결실인 ‘대구간송미술관’은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보물 97점을 전시해 연인원 22만 4천여명이 고급 문화예술을 향유했으며 앞으로도 상설전과 기획전, 지역축제와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 대구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성로 르네상스의 시작인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관광기금 지원, 옥상광고물 완화 등 특례를 통한 상권 부활의 토대를 마련했고 앞으로 관광편의시설 개선, 관광콘텐츠 발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필수 사항을 전면 업그레이드 해 동성로가 ‘젊음의 거리’, ‘명품 관광거리’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30년 시민염원인 취수원 이전의 물꼬를 튼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지난 7월 15일 환경부장관-대구시장-안동시장 3자 간담회를 통해 ‘국가사업 추진’ 으로 공식화해 안동댐 물을 대구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예타 면제 근거가 될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한 시일 내 반드시 통과시킬 계획이다. 지난 12월 6일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등이 국내유일 로봇분야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고 맞춤형 기업지원, 해외진출 지원, 실증특례 활용을 통해 대구를 AI로봇 유망기업, 연구기관,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로봇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미래 혁신 기술을 한곳에 개최한 ‘FIX 2024’는 전세계 463개사 2,071개 부스에 13만 4천 명 이상이 참여해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첨단 기술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등 대흥행했다. 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혁신기술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는 혁신기술 선도기업 유치, 킬러콘텐츠 선점, 해외기업 참가 확대 등을 통해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민선8기 핵심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건설’은 기존 특수목적법인방식으로 추진 시 14.8조 원의 막대한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불합리한 사업구조를 타파하기 위해서 대구시 주도 공영개발로 발 빠르게 선회했으며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개정은 지난 12월 31일 국회를 통과해 필수재원 조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방 행정체제의 대혁신을 불러올 ‘대구경북 통합’은 지난 10월 정부와 시·도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합의한 후 12월에는 대구시의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동의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향후 국회 및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규제프리존, 파격적 권한 이양 등 245개 핵심 특례를 담은 특별법 통과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신천 물놀이장 조성, 대구혁신 100+1 집대성, FIX 2024 추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등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5명을 올해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특별승진 등 파격적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한편 ‘시정 10대 정책브랜드’ 부서와 ‘올해의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1월 10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 때 시상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년은 대구시 전 직원들이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의 틀을 완성하고 그 내용물을 내실 있게 채우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했다”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매우 혼란하고 엄중한 비상시기이나, 대구시가 추진하는 핵심 현안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기술로 보행자 안전 지킨다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기술로 보행자 안전 지킨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단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주고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내보낸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맞은편까지 다다를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녹색신호 시간을 조금 연장해 보행자가 안전한 상태로 횡단보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이 모든 서비스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행동 패턴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 덕분에 가능하다. 횡단보도 양쪽 가장자리에서 보행자의 위치와 행동을 자동으로 포착해 미리 설정된 안전지역을 벗어나는 등의 위험 행동을 사전에 경고하는 것으로 대구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했다. 대구시는 2023년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6개소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2024년 9억원의 예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대구 전역 20개소로 확장해 오는 1월 13일 스마트횡단보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횡단보도 정식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본 장치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을 입증하고 추가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기간 운영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용 만족도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시민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이 활발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서비스 지역 확대와 추가 콘텐츠 개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대구 최초 최우수구조대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2024년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최우수구조대’는 한 해 동안 구조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한 구조대에 주어진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인명구조, 안전관리, 전문성, 조직운영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에서 최우수구조대로 선정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한, 더 높은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119구조대의 전문성과 주도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행사 실시
대구광역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행사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팔공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이와 함께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와 별도로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공급을 실시해 팔공산,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팔공산 생태통로를 비롯한 달성습지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을 6개소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8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이 중에 재활이 필요한 71여 마리의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이송해 관리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부상당한 야생동물 발견 시 시·구·군 환경부서로 신고를 하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인간과 야생동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생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