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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더위 사냥, 도봉구 ‘와글와글 물놀이장’에서
올여름 더위 사냥, 도봉구 ‘와글와글 물놀이장’에서 [PEDIEN] 서울 도봉구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2025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높이 10m, 길이 30m의 대형 미끄럼틀과 ‘에어풀’, ‘워터 바스켓’,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청소년들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준비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텐트, 몽골 평상 쉼터, 에어컨 힐링쉼터, 매점은 물론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방문객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형뮤지컬, 마술 등의 공연부터 물총 페스티벌, 친환경 버블 페스티벌까지 가득하다.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페이스페인팅’, 편백나무 놀이, 낚시 등이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 정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도봉구민은 무료, 타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도봉구민 확인을 위해서는 입장 전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유아의 경우 방수 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물놀이장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려견 출입은 금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온 가족 모두가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시로 놀이시설을 점검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응급 진료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수질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구는 개장 전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놀이시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
관악구, ‘좋은 일자리 넘치는 도시’ 만든다
관악구, ‘좋은 일자리 넘치는 도시’ 만든다 [PEDIEN] 관악구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공식 출범하며 올해 ‘1만 2,300여 개’ 일자리 창출 목표 실현에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역 내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일자리 창출 기관이다. 일자리 취약계층에 ‘장기적’ 이고 ‘안정적’ 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는 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일자리가 복지’라는 박 구청장의 일자리 정책의 핵심 과제를 수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 초기인 현재, 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대표이사, 경영지원팀장, 사업기획팀장 등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을 통해 △공공건물 청소 △카페 운영 △로컬브랜드 사업 등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일례로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지난 14일 구청 본관 1층에 ‘강감찬카페 관악구청점’을 새롭게 열고 카페 인력을 채용해 운영을 시작했다. 카페 매출액의 일부는 복지후원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구는 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 지역 기반의 수익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자생하는 고용 생태계’ 조성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구는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는 2023년 12,598명, 2024년 13,357명의 일자리를 확대 창출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에 힘써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 사각지대를 보완해 공공 서비스 품질은 향상하고 근로의욕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고교생, 옥스퍼드식 수업 받는다… 국제교류 진로 프로그램 운영
강남 고교생, 옥스퍼드식 수업 받는다… 국제교류 진로 프로그램 운영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풍문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출신의 현지 튜터와 함께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형 진로 탐색 교육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강남구의 대표 국제교육 사업으로 실제 참여 학생들은 생활기록부 기재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입 준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참여 인원과 강사진 모두 확대됐다. 참가 학생은 90명에서 96명으로 튜터는 6명에서 8명으로 각각 늘었다. 또한 기존의 △과학, △공학/테크, △인문/사회 분야에 더해, △사회/과학 분야가 새롭게 신설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반은 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팀 프로젝트, 영어 토론, 심층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집중적으로 기른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공 탐색 외에도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함께 함양할 수 있다. 개별 진로 코칭과 영어 면접 피드백도 포함돼 맞춤형 진로 설계 경험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옥스브리지 프로그램은 교과 외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 1번지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대 교수진에게 전문적 환경 교육 수강 기회
서울대 교수진에게 전문적 환경 교육 수강 기회 [PEDIEN]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17기 시민환경대학’을 운영한다. ‘시민환경대학은’ 탄소중립, 환경보전,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성인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7기를 맞이했다. 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진을 강사로 구성, 환경·기후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해 더욱 전문성과 강의의 질을 높였다. 강의 주제는 △기후위기와 대한민국의 미래 △서울의 생물다양성 △미세먼지와 대기환경 △AI를 활용한 기후변화 연구 등 최근 이슈와 과학 흐름을 반영한 생활 밀접형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커리큘럼에 ‘지속가능한 도시’ 와 ‘탄소중립’ 주제를 새롭게 추가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6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총 12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된다. 구는 오는 8월 29일까지 수강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관악구민’은 7월 16일부터 우선 접수하고 ‘타지역 주민’은 7월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6만원이며 수강료 완납 후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교육과정이 끝나면 총 12회 교육 중 9회 이상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관악구청장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됐다”며 “이번 시민환경대학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그린리더가 다수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에 추경 1,700만원…무대 기회 등 대폭↑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에 더 힘을 쓸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서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생계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따라 구는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총예산이 약 5천2백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늘어난 예산만큼 구는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우리들을 잇는 소리’ 참여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음향 장비와 무대 디자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 확보는 생계 위기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들을 잇는 소리’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행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도봉구 주최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기획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 경우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와 출연료 등이 지원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경 확보로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방이시장 디지털화해 상권 활성화 나선다
송파구, 방이시장 디지털화해 상권 활성화 나선다 [PEDIEN]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방이시장’ 이 디지털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 송파구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 송파구, 방이시장이 함께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송파구 내 전통시장 중 최초로 방이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2025년부터 2년간 최대 4억원을 투입해, 방이시장의 디지털 고도화를 추진한다. 지난달 9일 제1차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1년차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1억 7,500만원의 예산으로 △전담 인력 채용 △시장 점포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배송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네이버 ‘놀장’ 등 시장 전용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적극 추진한다. 방이시장의 상품을 전국 어디서든 주문·결재·배송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방이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밀키트 상품 및 BI/CI 디자인 개선, 배송비 무료 이벤트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실행해, 폭넓은 소비자층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방이시장 디지털화 사업은 전통시장의 온라 판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
서울시 최초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 영등포에서 첫 출발
서울시 최초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 영등포에서 첫 출발 [PEDIEN] 영등포구가 도심 곳곳에서 주민 누구나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의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체험 서비스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진행되며 영등포구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이 자유로운 버스를 활용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정원 체험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방문이 가능하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구민회관 어린이집, 영문초등학교, 문래동 꽃밭정원,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자매근린공원, 신길동 청년주택, 서울지방병무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1회 운영됐으며 출범 약 한 달 만에 9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대관·체험’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정원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달려라 정원버스’ 와 함께 △영등포점 △문래점 △대림점 3개소의 정원문화센터도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마을정원사 양성, 반려식물 클리닉, 맞춤형 정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달려라 정원버스는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식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 융자 지원 확대…기존 상환 기업도 신청 가능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 융자 지원 확대…기존 상환 기업도 신청 가능 [PEDIEN] 서울시 성북구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불확실성 속에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3억 6,000만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연 0.75%의 금리로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기존에 융자지원을 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추가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 4,000만원을 지원받아 3,000만원을 상환한 기업은 상환한 금액인 3,000만원에 대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융자 신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기간 내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 여부와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초저금리 융자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도약의 기회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민선8기 3주년 공약추진보고회 개최… “주민과의 약속, 실천으로 증명”
강북구, 민선8기 3주년 공약추진보고회 개최… “주민과의 약속, 실천으로 증명”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2025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공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소장 등 20여명의 간부가 참석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북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목표로 총 7개 분야 61개 공약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해왔다. 이 중 3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거나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소규모 주거지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도 30여 년 만에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공영주차장·공공도서관 확대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1인 가구 지원 확대, 장애인 돌봄 강화 등 복지 분야 역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높이 평가받아, △2025년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2024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등 다수의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약속을 지키는 행정’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실천계획, 예산, 평가결과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 변경 심의와 평가를 진행하는 등 주민참여형 공약 행정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는 주민과의 약속을 하나씩 실천해온 시간이었으며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직원들의 헌신과 구정을 믿고 응원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약 하나하나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를 AI융복합 클러스터로”…금천구, 국정과제 제안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를 AI융복합 클러스터로”…금천구, 국정과제 제안 [PEDIEN] 금천구가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에 AI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G-PROJECT’를 제안했다.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의 연계성, 별도의 국비지원 없이 추진가능한 모델인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구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G-PROJECT, G밸리 혁신,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3가지 성장 전략 정책을 공식 제출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이자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금천구는 지식산업 중심지 G밸리, 공군부대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적인 주민자치 모델 등이 공존하는 정책 실험지”며 “국가정책의 능동적인 기획자이자 실행 파트너라는 마인드로 실천형 모델을 직접 설계해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도심 단위에서 AI 관련 실질적 실증과 확산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구는 G-PROJECT를 통해 기반을 마련,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AI강국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G-PROJECT는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유휴부지와 G밸리를 연계해 신성장동력 거점 AI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지난해 7월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부지는 화이트존으로 서울 도심 내 용도·밀도 제한이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부지는 국유지로서 별도 국비 없이도 민간 협력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 가능하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개수 전국 1위, IT지식기반산업 집적지 G밸리가 배후에 있는 점, AI 기술실증 및 피드백·고도화에 적합한 산업군별 중소기업 활용도가 높은 점 역시 G-PROJECT의 성공요소라 할 수 있다. 유 구청장은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는 입지적 장점, 서울 도심 내 대규모 융복합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희귀성, 화이트존으로의 특수성 등을 갖추고 있다”며 “AI 기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지”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는 G밸리의 제도개선 및 공간구조 전면 혁신안도 제안했다. G밸리가 첨단산업 중심지로서 대한민국 최고 경제활동지임에도 산업입지 규제, 교통난, 정주환경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려는 조치다. 제안 내용은 △‘네거티브방식의 산업입지 규제완화’ 및 ‘개발이익의 지자체 활용권한 부여’ △기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서부간선도로와 수출의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 △‘D.N.A. 산업 친화형 산업단지’로 전환 △AI샌드박스 등 중소기업 지원시설 구축을 위한 ‘국유지 구로세관 부지 개발’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 등을 담았다. 구는 G밸리를 지속가능하고 창의적인 D.N.A. 산업 기반 도시형 산단으로 전환하는 모델로 제시하며 도시와 기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클러스터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구가 제안한 마지막 성장 전략 정책은 7년간 금천구의 주민자치회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주민자치 제도화 및 법제화 방안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법 개정 및 주민자치회 지원법 제정으로 ‘주민자치회 자율성과 지속성 강화’ △디지털 주민의회 및 자발적 활동 지원으로 ‘주민참여 확대화 실질적 공론장 구현’ △생활권 기반 마을자치회 제도화로 ‘생활밀착 맞춤형 자치실현’ △공법인격 부여 및 재정지원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적 자본 확충’ 등이다. 구는 그간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전 동에 실시하며 자치회관 위탁운영, 공론형 주민총회 도입 등 ‘금천형 주민자치’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제도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제안은 ‘진짜 대한민국’을 여는 국민주권정부의 정책기조를 기반으로 AI, 산업, 자치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국가의 균형발전,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주민의 권한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기획”이라며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한 축으로서 책임과 실천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
“우리동네 공론의 장” 금천구, 제8회 주민총회 개최
“우리동네 공론의 장” 금천구, 제8회 주민총회 개최 [PEDIEN] 금천구는 지역 내 10개 동별 주민자치회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제8회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 등을 통해 자치 계획을 직접 결정하는 마을 민주주의의 대표적 실현 방식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설문조사, 찾아가는 의제 접수, 소규모 공론장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쳤다. 주민자치회는 공론장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 계획을 수립했다. 민관 협업으로 워크숍, 컨설팅을 병행하고 구청 부서와 검토 과정을 통해 실행력 있는 자치 계획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주민총회는 2024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5년 사업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지활동지원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제안 발표 후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 총회에서는 주민들의 실시간 제안을 사업으로 연결하는 주민 제안 공론장도 운영해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제8회 금천구 주민총회는 8월 8일 가산동을 시작으로 9월 2일 시흥2동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 청년, 학생과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상설투표소와 온라인을 활용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상설투표소는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투표는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물 정보무늬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덟 번째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의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 참석
이순희 강북구청장,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 참석 [PEDIEN]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5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200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김상철 교사가 맡아, 수시모집 전형의 주요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입시는 정보가 곧 경쟁력인 만큼, 오늘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정릉2동, 홀몸 어르신 위한 ‘시니어 안심 패키지’ 지원
성북구 정릉2동, 홀몸 어르신 위한 ‘시니어 안심 패키지’ 지원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6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사업 ‘시니어 안심 패키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열질환과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단백 균형 영양식인 ‘뉴케어’ 1박스와 함께 냉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5만원 상당의 에너지이용권을 지원했다. 또한 여름철 모기 등 유해충 차단을 위한 돌봄SOS 주거편의 서비스를 연계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주거지 내 망가진 방충망 보수 및 추가 설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성자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케어 및 에너지이용권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대장암 수술을 받아 식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건강음료를 지원받아 영양을 보충할 수 있게 되어 고맙고 올여름 에어컨 비용이 부담이 있었는데 냉방비도 지원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하 정릉2동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더욱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AI에 진심, 서초에선 주민도 직원도 AI 전문가 돼요
AI에 진심, 서초에선 주민도 직원도 AI 전문가 돼요 [PEDIEN] 서울 서초구는 인공지능의 시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AI 교육을 제공하고 행정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며 미래를 여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AI가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영향력을 키워가는 가운데, 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특히 연령별, 대상별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주민 대상 생활밀착형 AI 교육 △청년과 전문가 대상 실무형 AI 인재 양성 △공직자 대상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 주기를 포괄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과 AI 창의발명 등 미래기술 융합 교육인 ‘스마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등 전 주민에게 디지털 기술을 잘 선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폭넓게 제공된다.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법, ChatGPT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실생활을 넘어 전문적인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서초 AI 칼리지’, ‘디지털 역량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해, 현재까지 120여명이 수료했다.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내 직장인이 관련분야 석·박사를 취득하는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국가공인 AI 자격시험인 ‘AICE’ 대비 교육 과정도 새롭게 개설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 제고와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직원들에게 ChatGPT 활용법 등 AI 전문 강사를 초빙한 정기 특강과 실습 교육, ‘빅데이터 및 AI 기반 공공분야 가치 창출’과 같은 특정 주제의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직원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점검하고 행정 현장에 AI를 접목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제도적 노력에도 열심이다.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 제정을 추진 중으로 AI 인재 양성의 중장기 비전을 법제화하고 부서 간 협업 및 민·관·학 거버넌스 기반도 강화한다. 지역 내 스마트 에듀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모두를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와 서초50플러스센터 같은 시니어 특화 공간, 스마트유스센터와 교육지원센터 등 청소년·청년 맞춤형 거점, 그리고 동 자치회관 등 지역 밀착형 교육 공간을 폭넓게 활용해 생활권 중심의 AI 교육 인프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기술은 더 이상 특정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활용해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교육으로 주민과 직원 모두의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