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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경기여고서 탄소중립 특강 개최
강남구, 경기여고서 탄소중립 특강 개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구의 환경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16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17일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배우 김석훈이 초청돼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정모 교수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배경을 설명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석훈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과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경력보유 여성 행사서 “일자리 확충할 것”
진교훈 강서구청장, 경력보유 여성 행사서 “일자리 확충할 것”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9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 ‘경력잇기 성공수다 잡 콘서트’를 찾아 경력보유 여성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일자리를 갖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경력보유 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들이 실행력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끊긴 여성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구직 여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특별강연과 2부 경력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이다인 잡그레이드 대표가 나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마인드셋’ 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는 드론정비사, 직업상담사, 교육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패널로 나와 성공하기까지의 경험과 과정들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
‘쉽고 재미있는 물리학’ 마포구, 김상욱 교수 초청 강연 성료
‘쉽고 재미있는 물리학’ 마포구, 김상욱 교수 초청 강연 성료 [PEDIEN] 마포구는 12월 18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물리가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성인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상욱 교수는 물리학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우주와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강연에 앞서 “다가오는 연말을 풍성한 지식으로 채울 수 있도록 명사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친환경 쌀 품평회, 공동구매 업체 6개소 선정
성북구 친환경 쌀 품평회, 공동구매 업체 6개소 선정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쌀 업체 6곳을 선정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초등학교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무상급식을 시작한 곳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화한 7개가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로 구성된 100여명의 평가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실제 소비자인 삼선초등학생은 친환경 쌀을 즐겁게 맛보고 학부모 및 영양사로 구성된 평가위원도 갓 지은 쌀밥을 신중하게 시식한 후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7개 업체 중, 이 날 품평회까지 합산해 최종 선정된 곳은 고산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남농영농조합법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막영농조합법인, 인수영농조합법인 최종 6개 업체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성북구청과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부터 3년간 성북구 유치원 및 학교와 자율 계약을 통해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협약기간동안 성북구청은 친환경 쌀 품질관리를 위해 현지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등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학교급식의 선도 자치구답게 성북구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밥상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주치의가 간다’ 동작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주치의가 간다’ 동작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PEDIEN] 동작구가 매서운 한파에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자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폐지수집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건강 취약계층 8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집중관리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 방문간호사 31명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5명으로 구성된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팀’은 건강 위험군 어르신을 찾아간다. △건강상태평가, 복약순응도 확인, 만성질환 합병증 유무 등 파악 △개인별 식습관 행태 개선을 위한 영양 상담 및 정보 제공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강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 방법 교육 등 전문영역별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한파 특보 등 겨울철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종 교육도 진행한다. 심뇌혈관 · 호흡기질환 증상 관리 방법, 한랭질환 및 낙상사고 예방 방법 등이다. 또한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스마트쉼터 등 한파 대비 쉼터를 안내하고 장갑, 핫팩, 수면 양말 등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한파에 쉽게 노출되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는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특화된 방한용품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며 “올겨울 구민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동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PEDIEN] 동작구는 올 한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활동 우수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본인의 직무 특성 등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신고를 받는 즉시 발굴 대상자별 수급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조사하고 △기초생활보장 △돌봄SOS △복지시설 이용 △푸드뱅크·마켓 △사례관리대상 선정 등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작구에는 총 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다.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생활밀착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우편집배원, 건강보험공단 방문요원, 전력매니저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추가 위촉했다. 올 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직접 만나며 3,994가구의 위기 징후를 포착해 구에 전달했다. 구는 1,263건의 공적 지원, 3,201건의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보살폈다. 구는 내년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적기에 필요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립된 이웃을 함께 찾고 위기 징후를 발견해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음악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 열린다
음악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 열린다 [PEDIEN] 서대문구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응원단과 대학생 버스킹 팀의 사전공연에 이어 노라조, 김보경, 제이창, 몬트, 싸이버거, DJ SEFO, 스프링스, 4X4 CREW, 몽돌 등이 화려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정을 전후해서는 2024년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박찬숙 감독,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명예대장’ 으로 위촉된 홍경표 씨 등 올 한 해 서대문구를 빛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가 펼쳐진다. 이어 관객들이 행복, 건강, 취업, 금전 등 10가지 복이 인쇄된 대형 공을 파도타기처럼 머리 위로 옮기는 새해맞이 퍼포먼스 일명 ‘Wish to Fly’ 가 장관을 연출한다. 참여 시민들은 서로서로 새해 덕담도 나눈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열리고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가 3회째를 맞으며 서울 지역의 대표 송구영신 행사로 자리 잡는 가운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이에 따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포구, 아현제4구역 공덕자이아파트 이전고시 완료.9년 숙원 해결
마포구, 아현제4구역 공덕자이아파트 이전고시 완료.9년 숙원 해결 [PEDIEN] 마포구는 12월 19일 공덕자이아파트의 이전고시를 완료했다. 이는 준공 이후 9년째 미등기 상태였던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2006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아현제4구역 공덕자이아파트는 2015년 공사를 마치고 준공인가가 났지만 조합과 토지 등 소유자 간 소송으로 최근까지도 이전고시가 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전고시 등 등기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공덕자이아파트 1,164세대는 금융기관 대출 등에 제약이 발생했다. 마포구 추산 2023년 말 기준 약 1조 5,600억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다. 이에 마포구는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2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당사자 간 면담을 직접 중재했다. 그 결과 2023년 11월 미합의된 토지 등 소유자 3인 중 2인과 조합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올해 10월 보상금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나머지 1인에 대한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에 따라, 조합이 사업구역 내 모든 토지의 수용을 마치면서 이전고시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합의부터 올해 수용재결과 이전고시까지, 이 모든 과정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마포구의 행정적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마포구는 이전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 행정 절차인 건축물대장 생성 또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덕자이아파트 주민의 아픔과 슬픔을 마침내 해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마포구는 공덕자이아파트가 모든 등기절차를 마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최우수 자치구 선정
강서구,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최우수 자치구 선정 [PEDIEN] 서울시 강서구가 ‘2024년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우수 자치구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와 함께 2억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서울시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수요관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 관리 △교통정책 발굴 및 시정 협조 등 4개 분야의 11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교통량 감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마곡지구 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자 2011년부터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통근버스 운영, 자동차부제 실시 등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현장점검 시 기업체 컨설팅을 진행하며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민간 협업으로 서울에서 따릉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마곡지구의 따릉이 대여소 혼잡문제를 해결한 점이 돋보였다. 구는 마곡산업단지 활성화로 따릉이 이용 건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2023년부터 사유지 제공 기업, 서울시설공단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따릉이 대여소를 확대했다. 구는 이번 최우수 자치구 선정으로 인센티브 2억원을 포함해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교부금 등 총 23억원의 시 지원을 확보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마곡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늘어나는 교통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결과가 이번 평가로 인정 받았다”며 “교통문제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만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4’ 공공프로모션 대상 수상
서울시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4’ 공공프로모션 대상 수상 [PEDIEN] 서울시에서 진행한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프로모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매년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행사로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콘텐츠·디자인·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은 서울생활에 도움되는 맞춤 정보를 찾고 퀴즈를 통해 확인하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총 3회에 거쳐 서울의 주요 정보를 안내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이 캠페인에 총 516만명이 방문, 69만명이 참여하며 많은 시민이 캠페인을 통해 서울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시즌3 캠페인인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는 “전반적으로 콘텐츠 구성이 잘 짜여져 있어 물 흐르듯 사용자가 정보습득 및 진행을 유도하고 있다. 마지막 모의고사 콘텐츠가 서울시의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있게 기획되어 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콘텐츠 및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2022년 웹어워드코리아에서는 ‘달라진 광화문광장’ 캠페인으로 공공프로모션부문 최우수상을, 2023년에는 ‘2023 서울사용설명서’ 캠페인으로 웹어워드코리아 공공프로모션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캠페인이 많은 시민의 호응은 물론, 전문가 평가단에게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시민에게 유익한 캠페인을 통해 시정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한국철도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지정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한국철도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지정 [PEDIEN] 서울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12월 20일 지정한다. 코레일과 SH공사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각종 인허가의 실질적인 행위 주체로서 법적 지위를 얻게 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1월 28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로 인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효력을 확보했으며 금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코레일과 SH공사가 추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토지 보상 및 수용, 실시계획 인가 신청 등의 행정절차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코레일과 SH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약 14.3조 원으로 코레일과 SH공사가 7:3의 비율로 공동 시행한다. 사업은 공공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한 뒤, 민간이 개별 필지를 분양받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코레일은 기본계획 및 인·허가, 토양오염정화사업, 문화재조사, 사업구역 토지공급 등을, SH공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보상, 지구 내·외 공사 시행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있는 확보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사업계획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의 적정 사업성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초과 이윤 발생 시 공공성 증진방안 등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하고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해, 2030년대 초반 1호 기업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고시에 이어 금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세계적인 입체융복합의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티스트 공연 ‘서울라이트 DDP’ 개막…연말까지 진행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티스트 공연 ‘서울라이트 DDP’ 개막…연말까지 진행 [PEDIEN] 지난해 겨울 62만명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자리잡은 ‘서울라이트 DDP’ 가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건물 외벽을 초대형 캔버스로 활용해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밤마다 선보일 계획. 서울디자인재단은 19일부터 31일까지 DDP 건물 벽에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줄리앙을 비롯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서울라이트 DD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서울디자인재단은 미디어아트, 카운트다운 이벤트,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현재 DDP는 새해맞이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올해도 12월 31일 밤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 와 글로벌 컬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얼터너티브 그룹 ‘바밍타이거’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그룹 ‘안그라픽스’ 가 제작한 특별한 미디어파사드, 불꽃놀이, 레이저쇼가 어우러지며 화려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년 메시지가 DDP 외벽에 송출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5 Cheers’ 주제로 각각 “일상-꿈-변화-미소-관계”를 응원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콘텐츠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인생 녹음 중’, 김선우, 조구만 스튜디오, 박제성, 장줄리앙이 있으며 이들의 작품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상영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6회 진행된다. 행사 총괄 진행을 담당한 위지윅스튜디오와 연출 및 제작을 수행한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는 각 작가의 개성과 세계관을 담아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DDP에서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DDP 디자인 마켓’에서는 소상공인 24개 팀이 참여해 독창적인 디자인 상품을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DDP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 △풀무원 △웅진주니어 △플립플라워 등 다양한 기업이 포토존을 비롯해 남녀노소 즐기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체험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되며 ‘팔거리’에서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하는 ‘나이트 푸드마켓’ 이 열려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 중 일부 음식점은 연장 운영되며 실내외에서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특별 전시 ‘Dream Line: 꿈의 정류장’도 눈길을 끈다. 전시는 장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동안 DDP 디자인랩 4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 [PEDIEN] 서울 중구가 12월 18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중구 인플루언서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소통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방송인과 사업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대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기술, 국내외 소통 홍보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유쾌하게 풀어나갔다. 진정성에 기반하고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명확한 메시지로 참여를 유도해 가는 과정을 통해 대중과 효과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소통 성공 및 실패 사례의 원인들을 조목조목 분석적으로 짚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소통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작동하는 원리이고 소통의 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닌 플러스 요소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 또한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비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특유의 친화력, 입담으로 교육에 참여한 직원과 중구 인플루언서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구는 새로운 홍보 채널로 50명의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30대 인구 비율이 높고 생활인구가 많은 중구의 특성을 살려 청·장년층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중구 인플루언서는 25년도까지 유튜브, 인스타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중구의 관광, 축제, 맛집, 건강, 육아 등의 분야에서 구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더라도 주민들이 알지 못하면 결코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없다”며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과 홍보는 함께 이루어져야 하므로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중구, 명동 인파관리 준비 이상무
중구, 명동 인파관리 준비 이상무 [PEDIEN]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중구가 명동 일대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나섰다. 명동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화려한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명동 일대는 매년 크리스마스‘핫플레이스’로서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12월 24일 순간 최대 인파가 9만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중구는 12월 21일 24일 25일 사흘간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한다. 명동길, 명동8길, 남대문로 등 주요 인파 밀집 지점 17곳에 2인 1조로 요원들을 배치해 보행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는 인파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거리가게를 감축 운영하고 차량 진입 역시 제한된다. 또한 공유 이동수단인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반납을 제한해 보행로 혼잡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41대의 지능형 CCTV로 실시간 명동 거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인파 밀집도를 관제한다.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며 2단계 부터는 CCTV 스피커로 안내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 폭발, 강설 등 긴급 상황도 철저히 대비한다. 중구는 명동 내 소방시설과 거리가게 점검을 마쳤으며 보건소 의료 지원팀이 구급차와 함께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19일에는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명동역 관계자 등과 실무회의를 열어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 12월 18일에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행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인파 분산 대책을 보완했다. 구 관계자는 “명동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