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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애말기 돌봄 강화한다… '27년까지 호스피스 병상 224개 확충
서울시, 생애말기 돌봄 강화한다… '27년까지 호스피스 병상 224개 확충 [PEDIEN] 지난해 대한민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늘어나는 말기 환자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존엄한 생의 마지막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호스피스 병동 확충에 나선다. 서울시는 7.3.부터 서울시립 북부병원 호스피스 병상을 기존 25병상에서 54병상으로 확대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일반 병동 1개를 전면 리모델링해 호스피스 전담 병동 29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현재 서울에 760개 호스피스 병상이 필요한 데 반해 실제 병상은 38%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앞으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스피스 병상 확충을 미리 준비해 왔다. 서울시 북부병원은 기존에 1·4인실, 임종실 등으로 구성된 25개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2·3인실 등 다양한 병실 형태를 추가하고 병상도 당초 대비 2배 이상 확보했다. 이로써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립병원에는 총 145개 호스피스 병상이 확보됐으며 이번 북부병원을 시작으로 서북병원 등 시립병원 전반에 걸쳐 79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총 224개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북부병원의 병상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호스피스 병상 운영 경험을 축적, 이를 바탕으로 시립병원 병상 추가 확대 및 운영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단순히 공공병원 호스피스 병상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인력 구성 심리·정서 지원 가족 돌봄교육 등을 포함하는 통합형 완화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출생부터 생애 말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스트리아 빈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앞서 2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각’ 호스피스를 비롯해 재가·병동요양, 재활, 데이케어 등 노인 통합 돌봄을 지원하는 ‘카리타스 생트 막달레나’를 찾았다. 이번 출장에서 오 시장은 어르신의 존엄한 노후 지원과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를 견고화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빈 노인요양시설·공공주택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북부병원 호스피스 병상 확대는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질문에 공공의료가 선제적으로 응답한 사례”며 “어르신이 충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고 존엄한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공 호스피스 환경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시장, 여러 계층 함께 거주하는 '고품질 공공주택' 확대… 미래 주택공급의 핵심
[PEDIEN]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의 공공주택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혼합 고품질 설계 유휴부지 활용 등 서울 시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고급화, 소셜믹스 등 업그레이드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1일 오후‘현지시간’ 빈 중앙역 인근 ‘존벤트피어텔, 2일에는 철도시설·부지를 재개발한 노르트반호프 지구에서 도시 내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 사례를 확인했다. '21년 이후 서울에서는 공공주택 총 7만4천 호가 공급됐고 연1만8천호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는 보다 획기적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안이 필요하다 보고 이번 출장에서 다양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사례를 찾았다. ‘1~2인 가구, 청년·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 혼합, 소셜믹스 추진 원칙 재확인 기회’ 존벤트피어텔에서는 중앙역 남측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한 ‘존벤트피어텔 C.01단지’를 찾아 신혼부부, 청년·어르신 1인 가구 등을 위한 공공주택 시설을 둘러봤다. 노르트반호프에서는 1~2인 청년층에 특화된 공공주택 ‘융에스 보넨’·‘노르트반호프 43번지’ 개발사례를 확인했다. ‘존벤트피어텔’은 약 44헥타르 중앙역 인근 유휴 철도부지를 민·관이 협력해 개발한 지구로 SMART 주택 등을 도입해 폭 넓은 계층이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40㎡~100㎡까지 다양한 크기의 주택을 공급,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용공간 옵션을 제공하는 저렴한 양질의 주택공급 정책 ‘노르트반호프’는 약 85헥타르 유휴 철도부지에 2만여명이 살 수 있는 복합용 주거지구로 조성 중이며 공공주도의 장기 마스터플랜 아래 저렴주택, 교육·녹지·생태복원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 현재 빈은 주택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택채권’을 발행, 주택공급 재원을 마련하고 그 수익은 시민과 공유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1~2인 가구, 청년·고령층과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이 편리한 우수한 입지에 돌봄·의료·커뮤니티 등을 갖춘 고품질 임대주택이 미래 공공주택 공급의 핵심이라며”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향상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 22년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방안 발표 후 임대주택 품질개선, 소셜믹스, 노후 임대단지 재정비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공주택 1,500여 세대와 지역주민에 열린 생활 SOC를 공급하는 고품질 임대주택 선도모델로 하계5단지를 재건축하고 있다. 또 중산층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모델을 2007년 한국 최초로 도입, 3만4817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보다 파격적인 기준을 적용한 장기전세주택Ⅱ를 1,589호 공급 중이다. 이 외에도 민간과 협력해 청년·신혼부부·어른신·1인 가구를 위한 안심주택 공급사업을 추진, ’16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안심주택 2만 5천호가 입주를 완료했고 신혼부부·어르신·서울형 공유주택 1,585호도 공급 중이다. 아울러 시는 안정적인 주택공급 재원 확보와 시민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상생리츠’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빈의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빈 중앙역·마리아힐퍼 거리 찾아 ‘서울형 공공디자인 고도화’ 전략 적용방안 논의’ 1일 오후1시30분‘현지시간’에는 ‘빈 중앙역’과 ‘마리아힐퍼 거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고속·일반철도, 트램, 버스 복합환승센터 ‘빈 중앙역’에서는 서울형 교통시설 디자인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GO SEOUL’ 교통수단 통합브랜드를 기반으로 정보디자인 일원화, 표지체계 개선, 교통시설 디자인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교통시설 디자인을 선도적으로 구현해 나가고 있다. 마리아힐퍼 거리에서는 차량 통제 구간 운영 자전거·보행자 분리 동선 벤치·그늘막·간판 등 공공디자인 브랜드 적용 사례를 통해 확인했다. 서울시는 ‘디자인스폿’ 거리 환경 개선, 펀디자인 시설물 도입 등으로 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 중이며 보행자 중심의 공공 공간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고 공공디자인의 품질을 높여 일상 속 도시 경험을 풍요롭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
“좋아요, 동대문 힘내요, 우리 모두”
“좋아요, 동대문 힘내요, 우리 모두”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7월 3일 출근길에 구청 광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좋아요 동대문 힘내요 우리 모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년간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구청장과 간부들이 직원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고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이필형 구청장에게 꽃다발과 등산화를 선물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동대문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쾌적·안전·투명·미래’를 구정 철학으로 삼고 도시의 체질 개선에 주력해왔다. 구정 운영의 중심에는 ‘꽃의 도시’, ‘탄소중립 도시’, ‘스마트 도시’, ‘걷기 좋은 도시’, ‘재해 Zero 도시’라는 5대 비전이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사람 중심 미래도시’ 구축을 목표로 ‘4N-CITY’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교통, 교육, 문화, 동행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안동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 청량리역 국토부 공간혁신 선도 구역 선정, 2025년 교육경비 155억원 확보, 이문동 연탄공장 대지 매입, 글로벌 Top-5 청량마켓몰 추진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대문에서 자란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교육, 문화 정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는 직원들과 구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서로 응원하고 신뢰하며 더 나은 동대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통하네 동작구”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3곳 선정
“신통하네 동작구”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3곳 선정 [PEDIEN] 동작구 신대방동, 흑석동, 상도동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동작구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제3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관내 3곳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종 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신대방동 344-132일대, 흑석동 204-104일대, 상도동 201일대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구에 따르면 신대방동 344-132일대는 보라매공원 인근 지역으로 진출입로 요건을 충족했다. 흑석동 204-104일대는 자연경관지구 등을 고려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향후 주변의 주택사업과 연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상도동 201일대는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 저층 주택지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주택재개발 사업과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후보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내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진 중인 정비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서달산에 ‘숲속 힐링 쉼터’ 조성 … 산책·운동·휴식 한 방에 끝낸다
동작구, 서달산에 ‘숲속 힐링 쉼터’ 조성 … 산책·운동·휴식 한 방에 끝낸다 [PEDIEN] 동작구가 관내 서달산에 ‘숲속 힐링 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복합 힐링 스팟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서달산 일부 구간인 사당동 산 12-2 일대에 있는 불법 시설물과 노후 정자 2개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산책·운동·휴식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먼저 바닥 정비 후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고 상부에 있는 기존 운동공간과 연결되는 데크계단을 신설해 순환형 산책 동선을 확보한다. 하부 등산로 주변에는 산철쭉, 화살나무, 꽃무릇 등을 식재해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전반적인 산림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8월 착공해 11월 중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심 속 산림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녹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가 찾아낸 빗물펌프장 유휴 공간, 주차장으로 새 단장
마포구가 찾아낸 빗물펌프장 유휴 공간, 주차장으로 새 단장 [PEDIEN] 마포구는 망원2빗물펌프장 내 유휴 부지에 거주자우선주차장 13면을 조성 완료하고 7월 2일 주민과 함께하는 개장식을 열어 주차장 개장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주택 밀집 지역인 망원동 특성상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주민 불편 해소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공공시설의 유휴 부지를 주차장으로 재구성해 실질적인 대안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구청장실’ 운영 과정에서 비롯됐다. 현장 방문 당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해당 부지의 유휴공간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던 중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의 전환’을 제시했고 이를 계기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토지 매입이나 신규 시설 공사 없이 기존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추진된 만큼 높은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둔 셈이다. 개장식에서는 오랜 주차 불편을 해소하게 된 기쁨과 함께, 유휴공간이 주민 편익 공간으로 탈바꿈한 변화를 직접 확인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이를 축하하며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으셨던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현장 가까이에서 체감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 부지를 적극 발굴해 주민 편의 증진과 함께 재정 효율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
당신의 카메라가 담은 ‘양성평등’, 마포구에 전해주세요
당신의 카메라가 담은 ‘양성평등’, 마포구에 전해주세요 [PEDIEN] 마포구는 다가오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양성평등 영상 공모전’을 7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된 마포구가 처음 시행하는 영상 공모전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동행하는 양성평등 마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민, 마포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다. 공모 분야는 부부 육아 분담, 가족이 함께 하는 가사 및 여가 활동, 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 개선 등 일상에서 발견하는 양성평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영상은 3분 이내이며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부서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은 9월 마포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공모 기간 내 제작한 본인의 순수 창작물을 마포구 가족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경력보유 여성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역사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강서구, 참가자 모집 시작
역사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강서구, 참가자 모집 시작 [PEDIEN]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기르기 위해 강서구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배우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됐다. ‘강서Go 민주를 깨우는 탐험대’를 슬로건으로 △강서 역사길에서 만난 민주 △함께 살자, 지구야 2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먼저, ‘강서 역사길에서 만난 민주’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고학년 학급 또는 동아리 1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탐방 코스는 상산 김도연 동상, 강서소녀상, 겸재정선미술관, 궁산 땅굴 및 양천향교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강서구의 역사 자원을 직접 보고 배우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또, ‘함께 살자, 지구야’는 7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회기당 10명에서 15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서울식물원에서 겸재정선미술관 및 양천향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환경과 공존, 문화유산 등 일상 속 주제를 다루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실천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집결 장소는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 방법은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평생교육단체 ‘모해교육협동조합’ 이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민주시민교육은 강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민주적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서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대문구, 청년 대상 ‘AI 취업 솔루션 3종’ 운영
동대문구, 청년 대상 ‘AI 취업 솔루션 3종’ 운영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청년들의 구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AI 취업 솔루션 3종’을 운영한다. 이번 AI 취업 솔루션은 AI 면접 체험, AI 자기소개서 분석, NCS 학습지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구직자가 실제 채용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절차를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업 준비 초기 단계부터 실전형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기업들의 채용 과정에서 AI 기반 전형이 점차 확대된다. 에 따라 구는 이번 솔루션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솔루션을 온라인 기반으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모의 면접과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구직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주민 손길로 가꾸는 녹색도시… 용산구, ‘나무돌보미’ 사업 활기
주민 손길로 가꾸는 녹색도시… 용산구, ‘나무돌보미’ 사업 활기 [PEDIEN] 서울 용산구가 주민 참여형 녹지관리 사업인 ‘나무돌보미’를 통해 도심 속 정원문화 가꾸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생활 주변의 나무를 입양해 돌보는 방식으로 공동체 정원을 가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용산구 지역 봉사단체인 ‘용산가드너스’는 나무돌보미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용산가드너스’는 서울시민정원사회에 등록된 시민정원사 자격을 보유한 구민 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주 금요일 용산역 전면광장에서 잡초 제거, 고사지 정리, 시비작업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필요시에는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다. 용산가드너스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지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통해 힐링하길 바란다”며 “자연을 함께 돌보는 자원봉사 문화가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달 20일 ‘용산가드너스’ 와 나무돌보미 협약을 체결하고 수목관리 도구를 지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주민 자율 녹지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해방촌 일대에서는 ‘해방촌 마을정원사’들이 자투리땅을 꽃과 나무로 가꾸며 지역 경관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용산2가동과 후암동 주민들로 구성된 이들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관리하며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택가의 작은 녹지에도 관심과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민과 함께 푸르고 건강한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평가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 ‘대상’ 수상
은평구,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평가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 ‘대상’ 수상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통해 결정됐다. 그 결과 종합적으로 심사 총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2022년 우수상 수상 이력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공식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관 협력 지역문제해결 모델을 발굴해 돌봄 공백 해소와 신규 수혜자 발굴에 기여했다. 창업 교육, 경영지원 컨설팅, 사업개발비 지원, 맞춤형 제품개발 등 다방면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특별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을 개최하고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광역 단위로 확장했다. 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운영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운용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 △은평 꽃피는 장날 개최 등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개발사업 준공 지연 막는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 운영
[PEDIEN] 서울 은평구는 효율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이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토지의 경계·지번·지목·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이를 완료해야 새로운 토지대장을 작성하고 재산권 행사,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준공을 앞두고 이뤄지는 지적확정측량 성과 검사 때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시공된 공사 현황 등이 발견되면 사업계획 변경, 재시공 등을 해야 해 공사비용 증가, 준공 지연, 입주 차질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도입했다. 사전검토제는 지적확정측량 시 유의 사항, 도시개발사업 착공·변경·완료 신고 등에 대한 개발사업별 맞춤형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사업시행자나 지적측량 수행자가 사전검토제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개발사업별로 사업계획과 공사 현황이 일치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사전검토제 운영으로 개발사업 준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신청은 개발사업 허가 사전협의 및 지적측량 수행계획서 제출 시 은평구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관내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숫자로 본 3년 … ‘살기 좋은 도시’ 수치로 증명
강남구, 숫자로 본 3년 … ‘살기 좋은 도시’ 수치로 증명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수치로 정리한 ‘숫자로 보는 민선8기 3년’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 3년간 강남구가 추진한 현장중심 행정, 정책 혁신, 복지 확충, 민관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민선 8기 3년의 중심에는 ‘현장’ 이 있었다. 구는 총 5만 5129회의 현장 행정에서 구민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주력했다. 구청장이 직접 참석한 주민과의 소통행사 58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제활성화 간담회 10회를 포함해, 재건축드림지원TF 활동 92회,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181회, 고위험시설 안전점검 446회, 어르신·취약계층 건강관리 방문 5만 4342회 등이 이어졌다. 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전국 최초 36건, 서울시 최초 18건 등 총 54건의 ‘최초사업’을 추진하며 정책 혁신을 선도했다. 이는 지역 특성과 구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한 결과로 행정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 야간·휴일진료센터’는 소아 진료 공백 해소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 이 센터는 월평균 3,128명이 이용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탄탄한 1차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받는다.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드론 방역도 눈에 띈다. 차량이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하천변, 공원, 등산로 등 방역 사각지대를 드론으로 촘촘히 관리해 모기 개체 수를 약 27% 줄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서울시 최초의 로봇 테스트 기반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조성으로 수서역세권 일대를 로봇거점지구로 육성하고 있다. 이는 강남구의 미래형 신산업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총 14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 복지, 도시환경, 보건,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낸 수상은 구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바르셀로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했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행정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기획단속을 통해 불법 선정성 전단지를 근절하고 장기간 방치된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한 점이 높이 평가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행정의 성과로 구정 운영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 구는 자체 인프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민간 자원과 외부 기관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행정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8기 3년 동안 기업, 교육기관, 타 지자체 등과 총 257건의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해 공공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 대표 사례로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40~64세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신중년 디지털일자리센터’, 나이키코리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노후 농구장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모두의 운동장’ 이 있다.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돋보인다. 도곡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체육시설 부지가 부족한 지역에는 학교 운동장을 개방해 구민 운동 공간으로 활용한 ‘강남 개방학교’ 사업을 통해 공간 부족 문제를 창의적으로 극복했다. 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 27곳의 공공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문화시설과 육아·교육 공간은 물론 체육시설, 녹지공간, 시니어 복지시설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강남어린이회관’, ‘강남파크골프장’, ‘대모산 따뜻한 동행길’ 등은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시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반영해 기존 노후 경로당 6개소를 문화복합공간인 시니어센터로 전환,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구는 지난 3년간 복지 예산을 총 332억원 증액하며 차별 없는 복지 실현에 속도를 냈다. 지원 기준을 ‘소득’ 이 아닌 ‘필요’에 두고 보다 넓은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산후건강관리비 소득기준 폐지’, ‘버스 교통비 지원’,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전면 지원’ ‘50억 규모 장학사업 추진’ 등 연이어 도입한 보편복지 정책은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 같은 정책 효과에 힘입어 2년 연속 ‘출산율 증가 1위’라는 성과를 달성, 살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3년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돌이켜보면 주민과 함께 만든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어 뜻깊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전하는 경청 행정을 펼치겠다. 이어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 강남’을 위해 구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1년 만에 3만 3천 명 이용했다
1년 만에 3만 3천 명 이용했다 [PEDIEN] 중랑구가 중랑천 둔치에 조성한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개장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3만 3천 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평일 평균 97%, 주말 평균 93%를 상회하는 높은 사전예약률을 기록하며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중랑천 둔치 월릉교~이화교 사이에 조성된 8,248㎡ 규모의 9홀 경기장이다.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2024년 4월 개장 이후 꾸준한 이용률을 보인다. 이용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이용일 기준 2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1팀당 최소 3명에서 최대 4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중랑천 일대는 산책로 테니스장, 장미공원, 전망대 등 다양한 체육 및 경관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5월에는 수변 활력 거점으로 테라스형 전망카페 ‘중랑 장미카페’도 문을 열며 시설 다양화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개최되며 구민의 문화·여가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구민 건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풍부하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