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서 1년간의 복지성과 공유
도봉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서 1년간의 복지성과 공유 [PEDIEN] 도봉구는 지난 12월 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협의체와 1대1 연결된 6개 복지기관, 동주민센터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봉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14개 동주민센터 309명의 위원이 속해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정서지지 프로그램 참여, 각종 후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년간의 활동과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청소년 행복동행과 직업체험활동’, ‘고독사 위험가구를 위한 모니터링 및 돌봄활동’ 등 14개 동 특화 복지사업들이 소개됐다. 2025년도 도봉구 복지 비전 선포식도 이날 함께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내년도 복지 현안과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특색있는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복지기관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버스정류장 한파 대비 ‘만반’
도봉구, 버스정류장 한파 대비 ‘만반’ [PEDIEN] 도봉구가 버스정류장 한파 대비 시설물에 대한 증설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가 신규로 설치한 시설물은 온열의자 20개소, 스마트쉘터 3개소, 추위녹이소 23개소, 총 46개소다. 설치 대상지 선정에는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 지표면온도, 복지시설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현재 구에는 버스정류장 총 370개소가 있으며 이 중 온열의자 등 한파 대비 시설물이 갖춰진 곳은 총 191개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전체 버스정류장에 한파 대비 시설물을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 정책으로 구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추위녹이소’ 가 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2017년부터 추위녹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추위녹이소는 미닫이문이 달려져 있는 한파 가림막으로 내부는 외부기온보다 약 3도 정도 높으며 체감온도는 5~10도까지 따뜻하게 느껴진다.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장 내 사물인터넷 기반의 탄소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탄소온열의자는 원격 운영·제어가 가능해 온도 조절 등 발빠른 민원 응대가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통 정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내년도 5천 770억원 예산 확정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PEDIEN] 서울 중구의 2025년 한 해 살림을 꾸려갈 예산 5천 770억원이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7억원이 증가된 규모로 지난 12월 13일 열린 제289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일반회계는 5천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억원 감소했고 특별회계는 532억원으로 15억원 증가했다. 이번 예산은 지난 11월 중구가 중구의회에 제출한 내용이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한 것으로 중구와 중구의회가 민생안정과 주민 체감형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마음으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중구는 전국 최초로 구민 거주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 교육, 일자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체감형 사업을 확대했다. △‘중구 1인가구 지원센터’ 신설 △반려동물 서비스 확대 △세무교실 및 상담 서비스 운영 등 주민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또한, △구민 체육시설 개선 △자치회관 헬스시설 개선, △남산자락숲길 정비 및 생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에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내년도 예산의 28%에 해당하는 1천 625억원을 복지와 건강 분야에 투입한다. 특히 공약사업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 영양 더하기 △기초연금 △생계·주거 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중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교육환경 개선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 나간다. △ 중림동 키즈카페 등 5개소 운영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학교 급식과 환경 개선사업 등 아이부터 학부모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과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94억원을 투입한다. △청소일자리 클린코디 사업 △등굣길 안전지킴이 △외식업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구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설립된 중구상권발전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심 재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공동주택 시설개선 등 지원 △정비사업 아카데미 및 전문상담 △빈집 및 저층 주거지 정비 지원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동 경관개선 사업 △명동스퀘어 조성 △중구 투어패스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명동 일대를 세계적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구민 삶에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을 마련했다”며 “2025년에도 구민들이‘내편 중구’를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숭인 공영주차장’ 확장… 87면→119면
종로구 ‘숭인 공영주차장’ 확장… 87면→119면 [PEDIEN] 종로구가 12월 16일부터 숭인 공영주차장을 확장 운영한다. 이 일대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기존 87면에 32면을 추가한 총 119면의 주차면을 만들어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시간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주차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전일 6만원이고 주야간만 사용하는 경우 3만원이다. 시간제주차장 이용 요금은 5분당 300원이고 주간은 월 18만원, 야간은 월 6만원이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다음달에는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기도 설치한다. 한편 종로구는 주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에는 총 세 곳의 공영주차장을 짓는다. 바로 삼청제1공영주차장, 옥인동 공영주차장, 창신소담 공영주차장이다. 특히 창신소담과 옥인동 공영주차장은 주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줄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만큼, 이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부암동 공영주차장 및 주민복합시설 건립 또한 내년 중 설계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 공간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대문구, 대학 전공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서대문구, 대학 전공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이달 21일 오후 2∼5시 연세대학교 공학원에서 ‘제3회 서대문 전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17개 대학의 인문/사회, 자연/공학, 의료/보건, 예체능 계열 28개 학과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 학과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대학교, 전공, 졸업 후 진로 입시 준비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이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연계해 반려동물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연세대학교 홍보단과 함께하는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해당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전공설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 직업 탐색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배움의 열정으로 빛난 ‘동작구민대학’ 한 해 마무리
배움의 열정으로 빛난 ‘동작구민대학’ 한 해 마무리 [PEDIEN] 동작구가 올초 출범한 동작구형 평생학습 새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은 올 한 해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작구민대학을 빛낸 참여자들은 물론 최고의 강의로 학습자들의 성장을 이끈 교수진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학과별 수강생과 교수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 △모두 다 이음 클래스 △작품 전시회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모두 다 이음 클래스’는 종강을 맞아 모든 학과별 수강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채화, 시화, 영문 모던 캘리그라피, 디지털 드로잉 등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후 2시부터 1부 클래스인 ‘꽃차 체험 및 클래식 음악 감상법’을 진행했다. 이어 종강식을 통해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프로그램에 모범적인 학습 태도로 참여한 우수 학습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2부 클래스인 ‘카드 및 학사모 초콜릿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동작구민대학’은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나이와 상관없이 구민 누구나 꿈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된 동작만의 새로운 교육 브랜드다. 구는 올 한 해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동작 지식 LIVE 콘서트, 대학연계 평생교육 과정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9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500여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선사했다. 내년 3월에는 △부동산학과 △반려동·식물학과 △뷰티미용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명상학과 △웰빙힐링학과 △청년요리학과 △글로벌여행학과 등 8개 특화 학과를 개강해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변화를 향한 꾸준함으로 올 한 해 동작구민대학을 빛내주신 학습자들과 교수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 전국 2위로 도약
강남구,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 전국 2위로 도약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101개 음식점이 식약처 위생등급을 취득하고 전국 5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구는 위생 단속·점검을 주로 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를 통해 △맞춤형 위생컨설팅 △청소·소독 등 환경개선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소규모 음식점이 받기 까다롭다는 식약처 위생등급 취득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사업 초기 2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영업장 외부에 조리기구 및 식자재 창고 등이 설치되어 위생 기준 충족이 어려운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등은 제외됐다. 이후 컨설팅 과정에서 준비 부담, 평가 거부감 등으로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지만, 구는 위생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식약처 평가를 받은 107개 업소 중 101개소가 위생등급을 취득했다. 이로써 올해 11월 기준 강남구의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763개소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구는 2025년 전국 1위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취득 이후에도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졌다. 구는 조선팰리스 호텔과 협력해 총주방장이 진행하는 ‘호텔 요리 비법 교육’을 제공해 업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외식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하고 업소별로 방문해 네이버 검색 최적화 작업을 지원하며 음식점 활성화를 도왔다. 이러한 강남구의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지원 사업은 서울시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전담센터 설립과 종합적 지원을 통해 창의성, 효과성, 타 지자체 전파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규모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새 단장 마친 마포구 월드컵천, 청보리 명소를 꿈꾸다
새 단장 마친 마포구 월드컵천, 청보리 명소를 꿈꾸다 [PEDIEN] 마포구는 구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 명소인 월드컵천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12월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월드컵천은 북한산 산기슭에서 시작되어 한강으로 흐르는 건식 개천이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된 곳은 연장 1.56km로 마포구에 속하는 중동교에서 성산천 합류부까지의 구간이다. 도심과 가까워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월드컵천은 악취 문제와 함께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3년 12월부터 1년간 시비와 구비 등 총 사업비 47억여 원을 투입해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먼저 하천변에 자연석을 쌓아 토사가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했다. 이와 함께 하천의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과 퇴적물 등 지장물을 제거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미끄럼 방지 기능을 추가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새로 포장했다. 아울러 야간에도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구분할 수 있도록 엘이디 바닥등 380개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었다. 월드컵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김경식 씨는 “5년 이상 매일 산책하던 곳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우 보기가 좋다”라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마포구는 하천변 양쪽으로 무성했던 잡풀을 정리하고 맥문동과 청보리 등을 파종했다. 산책로 중간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누구나 월드컵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 정비된 월드컵천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월드컵천이 청보리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룰 예정이니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서구, 공공참여 모아주택 10곳 선정…전체 21곳 중 절반
강서구, 공공참여 모아주택 10곳 선정…전체 21곳 중 절반 [PEDIEN] 서울 강서구가 지난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등촌2동 등 모아주택 10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지만,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관리계획수립과 조합설립 등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37개소의 신청을 받아 21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그 중 강서구는 화곡동 354번지 일대 5개소와 등촌2동 515-44번지 일대 3개소, 등촌동 520-3번지 일대 2개소 등 총 10개소이다. 이는 전체 선정 지역 21곳 중 절반을 차지한다. 선정 지역에는 내년부터 SH와 LH에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분석 등 맞춤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주민 부담 경감과 사업 실현성 제고를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SH, LH와 공동사업 시행 시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확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 △사업비 저리 융자 지원 △사업성 분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등촌동 5개소는 SH, 화곡동 5개소는 LH가 시행할 예정이며 조합설립 이후 조합원 과반수 동의를 거쳐 SH, LH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거나 공공시행자로 지정하고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 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등촌2동과 화곡1동 등 10개소 모두 모아주택으로 승인·고시되어 주민 주도로 조합설립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자연경관지구 등 도시계획 규제로 개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과 의지가 강하다”며 “지원내용과 주민 의사를 꼼꼼하게 반영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난대응 역량 입증한 중구, 2024년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
재난대응 역량 입증한 중구, 2024년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 [PEDIEN] 서울 중구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국가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과 실행 기반, 훈련의 적정성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중구는 지난 10월 서울시와 공동주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 경찰 등 26개 유관기관과 1천 1백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지하와 연결된 대형건축물이 가장 많고 중부소방서의 지난 3년간 출동 통계를 보면 화재로 인한 출동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중구는 실제 대형화재 발생 상황에 완벽히 대비하고자 연간 1천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훈련 장소로 선정해 대규모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을 위해 서울시, 중부소방서 등 여러 유관기관들과 수차례 사전점검과 회의를 거치며 유기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이 불시에 훈련을 진행했다. 상황 발생 즉시 김길성 중구청장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훈련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유관기관과 협업했다. 이러한 중구의 노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신속하고 실효성 높은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동국대학교와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 중구자율방재단 등 1천 1백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훈련에 참여해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훈련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서울시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적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재난대비와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365일 일상이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12월 자동차세 납부, 놓치지 마세요
12월 자동차세 납부, 놓치지 마세요 [PEDIEN] 서울 중구는 12월을 맞아 2024년 하반기 자동차세 35억원을 부과했다. 2024년 12월 1일 기준 중구 관내 등록된 약 2만 3천여 대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다. 납세의무자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올해 1월과 6월에 연납·일시납을 완료했거나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납부는 지방세 포탈 위택스와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을 통해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할 수도 있다. 또한 전용 가상계좌 나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
올 겨울은 노원구에서 다이나믹하게~
노원구청사전경(사진=노원구) [PEDIEN] 서울 노원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 노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지난 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 △눈놀이동산 등 겨울 전용 체험시설을 비롯해 △놀이동산 △빙어잡이 체험장 △컬링/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메인인 눈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분리했다. 성인용은 총 길이 90m, 10레인, 어린이용은 길이 50m, 6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튜브를 이용하며 ‘자동출발대’ 가 설치돼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눈썰매장 옆에는 눈놀이동산이 마련되며 플라스틱 눈썰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아이스링크는 빙질 유지를 위해 1시간 단위로 하루에 총 6회 운영된다. 스케이트화와 보호구 착용은 필수 사항이며 대여비는 1회차 당 2천 원이다.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놀이동산에는 슬라이딩카, 회전그네, 플라이트,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총 5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기구별 이용료는 3천 원에서 4천 원 사이이며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기구별 신장 제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빙어잡이는 올해도 진행된다. 체험료는 15마리 기준 4천 원으로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뜰채를 이용해 직접 잡은 빙어는 실내 매점에서 3천 원에 갓 튀긴 빙어튀김으로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구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 컬링 체험장을 운영해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휴게공간에서는 안락한 휴식과 함께 라면, 돈까스 등 간식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총 5만 3천여명이 방문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놀이시설에는 CPR, 응급처치법 등 자격증을 소지한 총 2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을 별도 운영한다. 매일 시설 안전, 음식 위생 상태, 행사장 청결 등을 수시 점검하고 체육시설 배상책임 보험도 가입했다. 2025 노원 눈썰매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1월 3일 1월 16일 1월 20일은 휴장한다.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 및 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2천 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확인을 위해 입장 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는 매해 장애인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월 20일 휴장일에도 ‘장애인 가족 전용’ 눈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평소 야외 놀이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구는 각종 행사 개최 시 ‘장애인 전용 운영일’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요구와 피드백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눈썰매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많은 구민들이 방문해 집 근처에서 겨울철 실외 활동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용산구, 19일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 개최
용산구, 19일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 개최 [PEDIEN]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송년 기획공연으로 히든싱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LOVE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누구에게나 전 좌석 선착순 무료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용산아트홀은 2010년 개관 이후 매년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송년 기획공연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든싱어’는 유명 가수와 그 가수를 모창하는 참가자들 중 목소리만으로 진짜 가수를 가려내는 인기 TV 프로그램으로 시즌7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 용산아트홀에서 ‘히든싱어 LIVE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이번 공연은 2024년 피날레 공연으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진한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고 ‘히든싱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5명의 실력자가 함께한다. △최승렬 △최유미 △김현우 △오예중 △오혜빈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명곡들을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발라드, 포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최승렬이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혼자 남은 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로 막을 연다. 이어 최유미가 △‘배반의 장미’ △‘초대’ △‘포이즌’ 등 신나는 댄스곡을 선보인다. 김현우는 △‘LOVE STORY’ △‘I DO’ △‘널 붙잡을 노래’ 등 멋진 춤과 함께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예중은 △‘사랑아’ △‘초혼’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오혜빈이 △‘막걸리 한잔’ △‘누나가 딱이야’ △‘찐이야’ 등 흥겨운 트로트를 부르며 120여 분간의 공연이 마무리된다. 공연 관람 후에는 ‘어떤 가수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지’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으며 관객이 직접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겨울 추위가 매서워졌지만, 이번 공연이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원 지급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월 최대 200만원 지급 [PEDIEN] 양천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첨지류 등의 제거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이달 31일까지 감시단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한 구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자체정비를 통한 효과적인 불법광고물 수거와 함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감시단 참여자에게는 제출한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5천 원, 일반현수막은 1장당 2천 원, 족자형 현수막은 1천 원, 스티커는 1장당 200원을 지급한다. 단, 벽보·명함·전단 등 첨지류만 수거할 경우 월 5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양천구민 중 날짜와 시간이 표시되는 카메라로 촬영이 가능하고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동별 3명씩 총 54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불법유동광고물 구분기준 △수거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 이수 후 수거단속원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3년간 총 810만여 장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실효성 있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특별단속반 운영, 자동경고전화 발신시스템,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인식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효과가 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한 효과적인 단속·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