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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 2분 만에 조기마감…폭발적 호응
서울체력 포스터 [PEDIEN] 서울시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이 12월 1일 오후 1시 오픈과 동시에 단 2분 만에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예약은 새롭게 개편된 ‘손목닥터9988’ 앱 내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 시스템에서 진행된 것으로 시민들이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이번 사전 예약은 12월 3일 개소한 서울시립대학교, 광진․도봉센터와 12월 10일 개소 예정인 송파센터에 대해 진행됐다. 예약 시스템은 매월 1일, 16일 오후 1시에 오픈되며, 센터는 12월 3일부터 순차 개소하여 시는 내년 말까지 서울 시내 총 50개소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 중인 ‘국민체력100’ 시스템을 적용해 표준화된 6개 체력항목을 측정하고, 결과 기반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서울형 체력관리 모델이다.‘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운동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된 서울형 체력관리 모델이다.서울시는 체력인증센터 확충과 함께 이용 수요에 맞춰 운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25개 자치구에 센터가 1개소씩 설치되면 월 약 8,400명 내외의 시민이 생활권에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어 서울 전역에 지속 가능한 체력관리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예약 및 참여는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력측정 후 5천 포인트, 6개월 후 체력등급 향상 시 추가 5천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번 손목닥터9988 앱 개편을 통해 걷기·체력·금연·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건강행동과 포인트 연계가 전면 강화되어 시민의 지속 참여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첫 예약부터 빠르게 마감된 것은 시민들이 예방 중심의 체력관리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서울체력9988을 통해 생활권 어디서든 간편하게 체력을 점검하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산구,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회 개최
박희영 용산구청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참석 - “현장에서 뛰는 지역위원들이 용산의 복지 안전망 ”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6개 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복지 현안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위원 표창, 우수 동 협의체 심사 결과 발표, 우수 활동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저소득 가정 학생 문구류 지원, 홀몸 어르신 결연 돌봄, 취약계층 안심맞춤 꾸러미 지원, 쪽방 주민 대상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 우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용산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민 네트워크를 활용, 위기가구를 상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위원들 덕분에 용산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단 한 사람도 소홀함이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용산구는 지역 기반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성북구, 전국 최초 전 동 주민자치회 대상 AI 아카데미 시범 교육 실시
성북구, 전 동 주민자치회 대상 AI 아카데미 시범교육 실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AI 아카데미' 시범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자치 혁신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20개 동 주민자치회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북구는 이번 시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회의, 소통, 홍보 등 실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교육 운영을 맡아 주민자치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회 임원은 회의록 자동화, 홍보 문구 작성 등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성북구는 이번 시범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주민자치 AI 아카데미'를 정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심화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시범 교육이 성북형 주민자치 AI 선도 사례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자치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성북구는 지난 10월 간사 및 자치지원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 교육을 실시하여 이미지 생성 실습, 프롬프트 작성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등장 눈길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등장 눈길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는 지난 한 달간 재생에너지와 폐기물을 활용해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 로비에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트리 장식은 컵라면 뚜껑, 라면 봉지, 휴지심, 페트병, 컵 감싸개, 양말목, 현수막 등으로 꾸몄으며, 태양광 패널을 통한 재생에너지로 전구의 빛을 밝혀 ‘제로 에너지 트리’로서의 가치도 나타내고 있다.‘자원순환 생활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6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재료를 모으고 장식을 만드는 등 제작에 참여했다.이들은 “환경을 위해 집에 돌아가서도 가족과 함께 폐기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 보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센터를 방문해 우연히 친환경 크리스마스트리를 본 주민들은 반짝거리는 장식물이 버리려던 쓰레기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이 이색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는 물품에 가치를 더하는 기후 행동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심과 실천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빛으로 물든 레드로드... 마포구, 빛거리 점등식으로 연말 시작 알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점등 퍼포먼스 [PEDIEN] 마포구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연말 분위기로 물든 레드로드 일대에서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하고 구민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밤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덕교회, 애능중앙교회, 서진교회, 신촌성결교회, 서현교회 등 총 5개 교회가 함께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연말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R1 구간에서 시작된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 무대를 시작으로, 몸찬양과 성가대 합창, 트럼펫 연주 등 풍성한 식전 공연이 이어지며 레드로드 초입을 가득 채웠다.이어 본식에서는 빛거리 소개, 내빈 인사, 박강수 마포구청장 인사말, 교구협의회장의 기도가 차례로 진행된 뒤, 애능중앙교회와 참석자들이 함께한 첫 번째 점등 퍼포먼스로 레드로드의 첫 불빛이 환하게 켜졌다.특히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자, 화려한 조명이 일제히 밝아오며 구민들의 환호 속에 현장은 순식간에 연말의 설렘으로 가득 찼다.이후 참석자들은 R2, R4, R5 구간으로 이동하며 구간별로 마련된 공연을 즐겼다. R2에서는 신덕교회의 색소폰 연주와 신촌성결교회의 독창 무대가 따뜻한 밤을 물들였고, R4에서는 서진교회의 색소폰 10중주가 울려 퍼지며 큰 박수를 받았다.마지막 R5에서는 한국기독남성합창단과 성현교회 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감동을 전했고, 최종 점등식과 기념촬영으로 레드로드 빛거리 전체의 불빛이 완성됐다.네 구간에 걸친 점등과 공연이 끝난 뒤 레드로드 전체는 화려한 겨울빛으로 물들었고, 주민들은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행사를 준비한 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빛거리를 거닐며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기쁨과 설렘을 느끼시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빛거리 조성을 레드로드에만 머물지 않고 16개 동 전역으로 확대해 마포 곳곳을 더욱 따뜻하게 밝힐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 빛거리가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개최
구로구,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개최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구청 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 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베니앤’의 팝페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모범 자원봉사자 및 우수 자원봉사활동처 표창 △후원 단체, 개인 감사패 수여 △봉사실적 인증패 및 인증메달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개인 모범봉사자 45명과 우수 자원봉사활동처 4곳에는 표창장을, 자원봉사 후원인 및 후원기업 9곳에는 감사패를 수여한다.또한, 봉사실적에 따라 1만 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한 명장 5명과 5천 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한 봉사왕 1명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3천 시간 이상 봉사자 14명에게는 ‘금장’, 2천 시간 이상 봉사자 29명에게는 ‘은장’,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49명에게는 ‘동장’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은 바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는 여러분의 마음”이라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지역 공동체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만큼 구로구도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연말 특별 공연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 개최
동작구, 연말 특별 공연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개최 … 전석 무료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다가오는 16일, 구민들을 위해 특별한 연말 선물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가 맡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뮤즈'는 8명의 배우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라랜드', '알라딘',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엄선하여 10여 곡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LED 무대 연출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관람을 원하는 동작구민은 5일 오후 5시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여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작구 사당솔밭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동작구, 사당솔밭도서관 문체부 장관상 쾌거…‘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우수사례 공모’최우수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립 사당솔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평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하라'는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총 47편의 응모작 중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사당솔밭도서관은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을 진행했다.또한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하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이와 더불어 독서 보조기기를 도입하고,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된 자가 대출 반납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힘써왔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당솔밭도서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오늘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공릉에서 수락까지 반짝반짝~ 노원의 겨울이 빛으로 반짝인다!
공릉에서 수락까지 반짝반짝~ 노원의 겨울이 빛으로 반짝인다! (노원구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가 연말을 맞아 경춘선 공릉숲길과 수락산 디자인거리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경춘선 공릉숲길에 더해, 올해는 수락산 디자인거리에도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두 거리 모두 상권이 밀집해 있고, 구민이 자주 찾는 보행로라는 특징이 있다.경춘선 공릉숲길은 인근에 개성 있는 상점들이 많으나 야간경관이 다소 단조롭다는 의견이 있었다.이에 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약 800m구간에 산책로를 따라 행잉조명을 설치하고, 숲길 내 띠녹지 전 구간에 무뚝이 조명을 배치했다.이는 지난해보다 500m 연장된 규모로, 더 길어진 거리에서 겨울밤의 정온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또한 △선물상자 조형물 △루돌프와 곰돌이 모양 포토존도 함께 설치된다.선물상자 조형물은 크리스마스 마켓 대형트리와 함께 설치되어 화려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포토존은 이용량이 많은 교차 지점을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보행 동선을 따라 조명을 배치해 산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조명 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처음으로 설치하는 수락산 디자인거리의 ‘빛의 거리‘는 초입부의 수락문과 소공원이 어둡다는 주민 및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조성했다. 수락문 ~ 수락산 등산로 입구까지 약 500m 구간에 행잉조명을 설치하고, 수락문 옆 소공원에는 △대형트리 △수목등을 배치해 그동안 어두웠던 디자인거리의 초입을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했다.두 곳 모두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2월 말까지 구민들에게 걷고 싶은 겨울밤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점등식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오는 13일 17시 30분에 개최된다.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크리스마스 마켓’과 함께 열려 점등 순간을 더욱 화려하게 꾸미며,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풍성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구의 명소에 펼쳐진 조명이 구민의 발걸음에 겨울 낭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연시 노원의 따뜻한 빛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복지부터 교육까지, 마포의 핵심 가치에 구민이 화답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청 [PEDIEN] 마포구 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2025년 마포구 구정운영 및 정책 여론조사 ’에서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의 긍정 평가가 전년도보다 1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정 전반을 ‘매우 잘함 ’, ‘대체로 잘함 ’, ‘보통 ’으로 응답한 비율을 긍정적 평가로 분류한 결과, 전체의 84.5% 가 ‘잘하고 있다 ’고 답했다.그동안 구는 ‘엄빠랑 캠핑 ’, ‘엄빠랑 물놀이장 ’, ‘엄빠랑 영화광장 ’, ‘엄빠랑 시장가자 ’, ‘엄빠랑 별빛산책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엄빠랑 시리즈 ’프 로그램 확대와 햇빛센터 운영,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시간 연장 등 저출산 대응 정책에 힘써왔다.이에 호응하듯 30 대 와 40 대 의 긍정 응답이 전년 대비 각각 32.9%, 22.1% 상승하며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정책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관광, 복지, 녹지·환경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특히 녹지·환경 분야는 지난해 9.3% 에서 17.9% 로 응답 비율이 높게 증가했다.어르신 복지정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7% 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장애인 여건 변화도 88.1% 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돌봄·보육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90.2% 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주요 복지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교육환경 여건 변화에 대해서는 전체 조사 항목 중 가장 높은 91.6% 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구의 교육정책 중에서는 △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학교 주변 환경 개선 △ 학교 노후시설 개선 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 꼽혔다.또한 최근 선언한 ‘교육특별구 마포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34.7% 가 ‘학업환경 개선 ’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이어 △ 안심 돌봄체계 구축 △ 진로교육 확대 △ 문·예·체 교육생태계 구축 △ 대학생·청년 상생교육 순으로 나타났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평가와 의견 하나하나가 마포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운영을 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만 18 세 이상 마포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ARS·문자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 태길기연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 웨이트분석, 빈도분석, 교차분석 및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조사 신뢰수준은 95% 이며 표본오차는 ±3.5p 이다. -
봉명라이온스 따뜻한 겨울선물 신당동, 지역사회와 함께‘사랑의 김장’
봉명라이온스 따뜻한 겨울선물신당동, 지역사회와 함께‘사랑의 김장’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 신당동은 지난 29일 봉명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사랑의 김장 및 식료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봉명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새벽부터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며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100세트는 쌀, 라면, 두유 등 생필품 꾸러미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에 전달돼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명우 봉명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봉명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5년째 김장 봉사와 생필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구 관계자는 “김장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우리 이웃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채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은평구, 어르신들의 손길로 피어난 초록 희망: 반려식물 전시회 개최
“한겨울, 어르신 손끝에서 피어난 초록 이야기”은평구, 반려식물 작품 전시회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연말을 위해 반려식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반려식물이 주는 치유의 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은평구는 2023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원예치료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관리 교육과 원예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단순히 식물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겨울에 피어난 초록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파키라, 녹보수, 몬스테라 등 80여 점의 반려식물이 전시된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연이 담긴 원예 활동지와 사진, 원예프로그램 활동 영상, 참여자 인터뷰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의미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식물 친화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관람객들에게는 식물의 치유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은평구는 앞으로도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녹색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금천구,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50명 모집
금천구 청년, 아르바이트 하고 용돈 벌자 !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아르바이트는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9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금천구는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대학생뿐 아니라 고졸자, 취업 준비생,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 청년층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우선선발 15명과 일반선발 35명으로 나뉜다. 우선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약 4주간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 사무보조, 돌봄 업무,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근무 시간은 각 근무지 일정에 따라 1일 5시간, 주 5일이며, 급여는 중식비 포함 1일 6만 605원이다. 근무 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약 144만 원을 받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2월 12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16일 금천구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이 구정에 참여하여 공직 경험과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
중구,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구청 광장 밝힌다
중구, 구청 앞 잔디광장에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청이 구청 앞 잔디광장에 희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2일 점등식을 개최했다.트리는 12월 31일까지 잔디광장을 환하게 밝히며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4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아기자기한 트리 2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특히 트리 앞에는 참여형 포토존이 마련되어, 구청 방문객과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점등식은 약수교회 박원빈 목사의 성탄 축하 예배로 시작되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교구협의회 관계자, 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참석자들은 주민과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가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축하 연주가 이어지며, 구청 주변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예배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트리에 불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트리의 빛이 중구 곳곳을 환히 비추며, 구민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은 추운 겨울,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