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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을 마신다? 도봉구, ‘청렴·소통’ 캠페인 화제
청렴을 마신다? 도봉구, ‘청렴·소통’ 캠페인 화제 [PEDIEN] 서울 도봉구가 9월 1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 로비에서 ‘소통으로 동행하는 청렴 차 한 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구 간부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청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 진행됐다. 직원들은 준비된 음료를 마시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음료 잔에는 청렴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돼 청렴 실천 의지를 환기하도록 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한 오 구청장은 직원들의 대화에 참여해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오 구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캠페인에서는 직장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문도 배부됐다. 안내문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과 관련한 주요 법령 등이 담겼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2025년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 이 열렸다. 부서별 예선을 통과한 참여 직원 200여명은 청렴·인권 상식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
강북구, 추석 맞아 ‘강북사랑상품권’ 발행…17일부터 구매 가능
[PEDIEN] 서울 강북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총 128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강북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매 시 7%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구민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총 12,6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추석에도 많은 분들이 강북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알뜰한 장보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함준호 장군 전사지비 이전 추모식 참석
이순희 강북구청장, 함준호 장군 전사지비 이전 추모식 참석 [PEDIEN]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전사지비 이전 추모식’에 참석했다. 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제7사단 1연대장으로서 동두천, 의정부, 창동, 도봉산 일대 방어전을 이끌다 1950년 6월 27일 전사한 호국영웅으로 정부로부터 태극무공훈장과 준장 1계급 특진이 추서된 인물이다. 장군 전사지비는 후대가 애국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우이동 만남의 광장으로 새롭게 이전됐다. 이날 행사는 무공수훈자회 강북구지회 주관으로 유족, 당협위원장 및 구의원 등 내빈,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헌화, 추모사, 유족 인사, 군가 제창 순으로 이어지며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함준호 장군님의 애국정신을 길이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북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훈을 선양하고 호국정신이 대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동선보건지소, 100세시대 건강강좌 성료
성북구 동선보건지소, 100세시대 건강강좌 성료 [PEDIEN] 서울시 성북구 동선보건지소가 9월 11일 오후 3시, 동선보건지소 4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세시대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어깨통증, 수술을 꼭 해야만 할까요?”라는 주제로 서울의료원 정형외과 류승민 전문의가 강연을 맡아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류승민 전문의는 강의에서 어깨 충돌 증후군,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 파열 등 대표적인 어깨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소개하고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 개선이 가능한 경우와 어깨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 피해야 할 운동을 안내했다. 이어 손상 정도가 심각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치료 과정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생활 습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청각장애인 건강지원 프로젝트’ 참여자와 ‘동행교실’ 참여자가 함께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서울의료원과 성북구수어통역센터의 협력으로 전문 수어통역사가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청각장애인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참석한 한 주민은 “어깨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구체적인 질환별 원인과 치료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청각장애인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선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의료원과 성북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선보건지소는 오는 10월 ‘노년기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심현보 전문의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 역시 성북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실시간 수어통역을 지원하며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등 모든 주민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동대문구, 청각장애인 위한 화재 안전망 구축
동대문구, 청각장애인 위한 화재 안전망 구축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청각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시각 화재 경보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4주간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치에 앞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심한 청각장애인 388가구를 대상으로 수어 영상전화를 활용해 수요를 파악했으며 공공시설물 156곳은 실사와 관리자 인터뷰를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청각장애인 223가구에 446개, 공공시설 114개소에 556개의 시각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설치 과정에서는 의사소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수어통역사가 함께 동행한다. 경보기는 거실·침실 등 주요 생활공간에 설치하며 가정용 소화기와 함께 그림·기호로 구성된 의사소통대체보완자료를 전달해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되는 가구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경보기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공시설물 114곳 화장실 내에도 시각 화재 경보기를 설치해 청각장애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아울러 일회성 장비 지원을 넘어 사전 예방부터 응급 대응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안전 서비스를 위해 수어로 제작된 화재 안전 영상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교육과 응급처치 실습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진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 구로 청년의 날 행사 개최
구로구, 2025 구로 청년의 날 행사 개최 [PEDIEN] 구로구가 오는 19일에 2025년 구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 간 교류를 통한 청년들의 성장과 정서적 해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는 행사를 청년이룸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해바라기 광장에서 진행해 더 많은 청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저녁 6시 10분부터 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리는데, 꽁달이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고은지 작가가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가 끝나면 구로 청년 예술가의 공연과 키덜트 콘서트가 이어진다. 가수 21학번이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영화 주제곡을 부르며 청년들의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콘서트 외에도 오후 2시 30분부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고전 플래시 게임부터 공기놀이, 판치기 등 복고풍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타로카드 상담 받기, 행운권 뽑기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벼룩시장도 열려 키덜트를 위한 물건이나 청년 창업가의 물품을 살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하루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청년들의 관심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종로구, 50억 종로사랑상품권과 온라인 장터로 명절 온기 더한다
종로구, 50억 종로사랑상품권과 온라인 장터로 명절 온기 더한다 [PEDIEN] 종로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종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총 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9월 16일 오후 5시부터 구입 가능하다. 할인율은 7%이며 상품권은 종로구 내 2만 2,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 보유 한도는 총 150만원이고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온라인 직거래 장터는 9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거창군, 고성군,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전주시, 정읍시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 총 11개 도시의 대표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 세트,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구는 18일까지 ‘추석愛 나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이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구민은 물론 관내 학교 재학생, 직장인 등의 참여로 이뤄진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청 본관과 각 동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권 내 주요 거점에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하고 식품 및 생필품 등 현물 기부를 받고 있다.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성금 모금도 병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종로사랑상품권’ 발행, 온라인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주변의 이웃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울림이 되는 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양천구, 서울시 최대 범위 독감 무료접종 지원…자체지원 1만명에서 3만명으로 늘려
양천구, 서울시 최대 범위 독감 무료접종 지원…자체지원 1만명에서 3만명으로 늘려 [PEDIEN] 양천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만 해당되는 국가 무료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약 1만명에 독감 예방접종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구는 감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종사자까지 보호망을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조치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 올해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게 된다. 이에 더해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복지시설 근무자,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범위로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접종은 오는 10월 24일부터 양천구 내 위탁의료기관 128곳에서 실시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국가 무료 지원과 동일한 ‘인플루엔자 3가 백신’ 이며 의료기관 명단은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 무료 지원 대상인 어르신·어린이·임산부는 이달 22일부터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별 세부 일정과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 확대를 위해 조례와 예산 확보 등 여름에 겨울을 준비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전염병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 꽃피는 장날’…가치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마켓 열려
‘은평 꽃피는 장날’…가치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마켓 열려 [PEDIEN] 서울 은평구는 주최하는 ‘은평 꽃피는 장날’ 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GTX연신849 광장에서 열린다. ‘은평 꽃피는 장날’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23회 개최된 가치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마켓이다.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적인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과 공정무역 상품 △자연을 닮은 먹거리 △지역 소상공인 연계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준비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명절 선물 세트는 현장 판매와 함께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적경제연대,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문화 정착,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및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 꽃피는 장날은 주민,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상권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치소비의 장이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가치 있는 소비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 스마트팜 농산물, 4·19 카페거리 메뉴로…협력매장 현판식 열려
강북구 스마트팜 농산물, 4·19 카페거리 메뉴로…협력매장 현판식 열려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월 12일 강북구 4·19로에 위치한 협력매장 ‘크을농’에서 ‘강북구 스마트팜 협력매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문을 연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관내 4·19 카페거리 7개 협력매장에 납품하고 이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팜과 지역 상권의 상생 협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협력매장 대표, 4·19로 상인회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보고 △협력매장 소개 △구청장 및 상인회장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메뉴 시식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사업에 참여한 매장은 △비르케 △크을농 △요요네 △봄타코 △까미노빵집 △4.19국수김밥 △미즐카페엠 등 총 7곳으로 루꼴라·애플수박 등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현판식 이후 진행된 시식회에서는 △루꼴라 감자뢰스티 △루꼴라 크림치즈김밥 △루꼴라 소세지 야채피자빵 △루꼴라 살시치아 타코 등 매장별 특색 있는 메뉴가 호응을 얻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 상권의 메뉴로 다시 태어난 것은 스마트팜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교육·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협력매장 현판식을 시작으로 참여 매장을 점차 확대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구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상권에는 활력, 도시농업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
성북구 삼거리치킨 0922, 안전한 먹거리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
성북구 삼거리치킨 0922, 안전한 먹거리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 [PEDIEN]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삼거리치킨 0922이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선동주민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나눔이웃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거리치킨은 매월 치킨 10마리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거리치킨 0922는 ‘선한영향력 가게’로 평소 나눔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결식아동을 위한 플리마켓을 기획해 그 수익금으로 치킨 120마리를 기부한 바 있다. 당시에도 향후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했고 이번 협약 역시 삼거리치킨 0922가 동선동주민센터에 먼저 연락해 정기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꾸준한 선행이 지역 내에서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삼거리치킨 0922 천성민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안전한 성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아동·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동주민센터와도 협력해 많은 이웃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 의지를 밝혔다.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운학 위원장은 “우리동네 나눔이웃은 정기적 후원을 해주신 이웃과 동 협의체가 협약을 맺고 인증패를 수여하는 동선동만의 나눔문화 활성화 특화사업”이라며 “삼거리치킨 0922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동선동 손서영 동장은 “작년 후원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약속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삼거리치킨 0922’의 선한 영향력과 안전한 먹거리 나눔이 성북구 전체로 확산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5년 기다림 끝났다”…영등포구, 공영주차장 1년 단위 추첨제 시행 결과
“5년 기다림 끝났다”…영등포구, 공영주차장 1년 단위 추첨제 시행 결과 [PEDIEN] 영등포구가 공영노외주차장 정기권 배정 방식을 ‘1년 단위 공개 추첨’ 으로 전면 전환한 결과,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은 한 번 배정받으면 차량 말소나 전출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계속 이용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연간 천여 건 이상의 주민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등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개 추첨을 통해 17개 공영주차장에 총 1,293대의 정기권이 배정됐다. 이 중 신규 배정 차량은 529대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257대는 기존 대기자 명단에 있던 차량으로 평균 대기 기간만 약 5년이었다. 지난 3일과 9일에 진행된 추첨은 △1차에서 영등포구 거주 장애인에게 전용 주차구획을 우선 배정하고 △2차에서 일반 구민 차량 90%, 구민 외 이용자 10% 비율로 배정했다. 또한 정기권 신청자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이뤄졌다. 앞서 구는 2021년 공영주차장 10개소에 1년 단위 배정을 시범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 관내 17개 주차장 모두 확대 시행했다. 구는 공개 추첨 도입을 통해 공유재산인 공영노외주차장의 공공성이 강화되고 구민 모두에게 공평한 이용 기회가 제공됐다고 평가했다. 구는 기존에 이용 중인 구민에게도 제도 변화의 취지를 충분히 알리고자, 안내 문자 3만여 건을 보냈으며 72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앞으로 구는 1년 단위로 공정하게 정기권을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주차문화과 또는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년 단위 배정으로 많은 구민이 공평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의 합리적 운영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무료로 연극보Go 즐기Go’. 금천구,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개최
‘무료로 연극보Go 즐기Go’. 금천구,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개최 [PEDIEN] 금천구는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금천문화회관에서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 운영’은 연극의 대중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금천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 ‘사랑은 아름다워’ △ ‘소년 간첩’ △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 △ ‘돌고 돌고’ △‘오랜 소년’ 총 5편이다. ‘사랑은 아름다워’는 아기를 통해 생명의 숭고함과 가족 사랑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소년 간첩’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꼬마 스파이’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쟁통에서 간첩이 되어버린 소년의 드라마를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은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상상력과 생존 본능, 내면의 용기를 순차적으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돌고 돌고’는 일탈을 꿈꾸지만 결국 변하지 않는 일상 속에서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랜 소년’는 나이와 성숙의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진정한 어른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회관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찾아가는 유랑극단’ 공연은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안양천서 2025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정원 빛축제’ 개막
구로구 안양천서 2025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정원 빛축제’ 개막 [PEDIEN] 구로구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정원’ 이라는 주제로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 축제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자 2022년부터 구로G페스티벌의 행사의 일원으로 시작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9월 19일 저녁 7시에 생태초화원 중앙 잔디광장에서 점등식을 열어 빛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점등식 다음날부터는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불이 켜져 아름다운 빛의 정원을 느낄 수 있다. 구는 세대와 세대를 잇고 아시아가 하나 되는 어울림을 주제로 다양한 조명을 연출하고 테마 공간을 조성한다. 생태초화원 입구와 중요한 지점에 테마별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책로 구간에는 줄조명을 설치해 정원과 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색채와 아시아 전통 색감을 활용한 조명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감성 포토존이 설치된다. 동아시아 전통의 열두 띠 동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세대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복고풍 감성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축제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정원 캠핑 휴게존도 마련돼 2시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되고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구는 G페스티벌 축제기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 그리고 10월 18일에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팝페라, 어쿠스틱, KPOP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생태초화원에서 아시아 문화축제도 열린다. 9월 27일 오후 2시 30분경에는 아시아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9월 27일과 28일에는 아시아 문화 체험부스를 설치해 아시아 의상 입어보기, 몽골 활쏘기, 지구본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