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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오는 25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은평구, 오는 25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PEDIEN] 서울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때면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의 차량 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을 연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평화공원 도로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점검은 승용차, 승합차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 200대 이내로 영업용은 제외된다. 점검을 원하는 차량은 점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는 숙달된 소속 정비 인력 100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며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구,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소비는 착하게, 즐거움은 크게
강남구,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소비는 착하게, 즐거움은 크게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 1층에서 ‘2025 강남구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기존 강남역 야외무대에서 벗어나 실내 공간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기업 30여 개소가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도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강남구에는 350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박람회와 마켓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 명소인 코엑스에서 행사를 열어,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박람회는 판매존, 홍보존, 체험존, 포토존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판매존에서는 수공예품, 화분, 업사이클링 굿즈, 액세서리, 디퓨저, 도자기 등 품질 높은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손편지를 활용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일자리 매칭 시스템 체험, 생애 설계 상담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소개한다. △체험존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페이스페인팅과 전통공예, 공예품 만들기, 타로 체험 등이 마련된다. △포토존에서는 강남구 사회적경제 캐릭터 ‘강사경’을 활용한 전시와 인기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패러디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로세로 낱말퀴즈, 당근뽑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박람회의 재미를 더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이 공감과 참여로 이어질 때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도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공인중개사 인터넷 자율점검 실시
용산구, 공인중개사 인터넷 자율점검 실시 [PEDIEN] 서울 용산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88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검은 공인중개사들이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진단·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 기반 비대면 점검 체계다. 자율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등록 및 신고 사항 △중개업무 사항 △최근 변화된 제도 및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인중개사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부동산·토지 "부동산중개 자율점검 게시판에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자율점검이 현장 방문으로 인한 영업 불편을 줄이고 공인중개사들에게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점검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며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용산에서 부동산중개업의 중요성이 큰 만큼 직업윤리와 준법 의식이 강화돼 투명하고 안전한 중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북구, 골목상권 회복 위해 ‘ON다 페스티벌’ 개최… 상생의 장 마련
성북구, 골목상권 회복 위해 ‘ON다 페스티벌’ 개최… 상생의 장 마련 [PEDIEN]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오는 9월 24일 오후 12시부터 20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2025년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행사 ‘ON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골목형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명인 ‘ON다’는 ‘켜다’ 와 ‘온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람과 온기가 모이는 자리를 뜻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상인과 주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형 상권의 독특한 정서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성북구만의 특색 있는 로컬 페스티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마련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ON다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 주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골목형상점가들이 연대하고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금천구, G밸리 교통체계 대대적 개선. 첨단산업단지에 걸맞은 교통 혁신
금천구, G밸리 교통체계 대대적 개선. 첨단산업단지에 걸맞은 교통 혁신 [PEDIEN] 금천구는 G밸리 디지털3단지 일대의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완화 △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 △ 보행자 안전 강화 △ 지하철 이용자 편의 증진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디지털산업단지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됐으나 도로 폭과 차선 수가 제각각이며 다수의 건물 진출입구가 분산돼 교통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외부에서 단지로 진·출입할 수 있는 경로가 제한돼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구는 ‘G밸리 3단지 교통혼잡 개선 용역’을 통해 구간별 개선안을 마련했다. 차로 선형 개선, 교차로 정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설치 등이 포함돼 있으며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또한, 단지 내부뿐 아니라 외곽 진출입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골드리버호텔 앞 도로에서 서부간선도로로 바로 연결되는 교차로를 개통했으며 서서울도시고속도로 인근 교차로도 연내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중장기적으로 △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 △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 등 외곽 진출입 경로를 다변화한다. 단지 유·출입 차량을 분산시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추진된다. 우회 도로망을 구축해 디지털단지를 거치지 않고도 통행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마련한다. 지하철 이용자의 편의 향상도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가산디지털단지역 3번 출입구를 신설됐고 올해 3월에는 리더스타워 앞 6번 출입구 확장되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됐다. 이어 지난 9월 11일에는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앞 9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도 개통돼 철도 이용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밸리는 서울 서남권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은 기업과 구민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마쳐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마쳐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과 10일 지역 내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라이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 습관 정착을 위한 것으로 상반기 3회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15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강의는 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직원들이 맡았다. 교통법규와 실질적인 안전수칙, 사고 예방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에게 증빙서류 제출 시 10만원 이내의 안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안전강화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한 종사자는 “위험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안전수칙을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빠른 배달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라며 “항상 안전운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관악구, 세무행정에도 따뜻한 온정…체납자 재기 돕는다
[PEDIEN] 관악구가 집행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에 대해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압류자료를 정비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한 포용적 세무행정을 펼친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체납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실질적인 집행 가치가 없거나 장기간 방치된 재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장기간 방치된 노후 차량 △장기 공탁금 △전화가입권 △환급금 등의 압류 해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총 6,398건이며 이중 차량 압류가 3,436건으로 가장 많다. 특히 연식 20년 이상 노후 차량으로 사실상 멸실된 것으로 간주되는 차량이 우선 해제 대상이다. 단, 고가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거나 반복적·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체납자에게 새로운 회생 기회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여 체납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생계형 체납자 보호를 위한 별도 대책도 병행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납자 74명을 발굴했으며 복지 서비스 및 일자리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단순히 장부를 정리하는 일이 아니라 위기에 처한 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세정”이라며 “앞으로도 경제구청장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달라도 통한다 달라도 즐겁다’
‘달라도 통한다 달라도 즐겁다’ [PEDIEN] 관악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역 사회 이웃으로 존중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이번에 개최되는 다문화 체험 축제는 2025년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기획되어 9월 한 달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 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나라별 전통 놀이와 공예 활동을 무료로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에 텀블러를 들고 오면 세계 전통 음료를 시음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27일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We路 글로컬-데이’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이웃을 맞이한다. 행사에는 각국의 전통의상부터 놀이, 음식, 언어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와 인종을 넘어 서로에게 위로와 소통을 전하는 다양한 ‘We路 부스’ 가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내 글로벌 가족 지원기관들도 행사에 참여해 건강, 복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다문화 체험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악구의 모든 주민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성숙한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문헌 구청장 ‘종로인의 날’ 행사 참석… 종로토박이와 밀착 소통
정문헌 구청장 ‘종로인의 날’ 행사 참석… 종로토박이와 밀착 소통 [PEDIEN]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9월 15일 종로민생살리기운동본부가 주최한 ‘제2회 종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종로민생본부는 2024년 2월 출범 이후 구민뿐 아니라 관내 생활 인구까지 아우르는 대표적인 민생조직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188명의 회원 가운데 1,821명이 종로에 거주 중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구민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종로인의 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김소희 국회의원, 이륜구 종로구의회 의원 등 지역 토박이 인사와 8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종로 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했다. 아울러 11명의 유공자를 시상하고 2026년 신규 사업 또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종로민생본부는 2026년에는 지역 축제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역 토박이뿐만 아니라 거주민과 생활 인구가 의기투합해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도 종로민생본부와 함께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가을철 태풍대비 공중선 안전점검 실시
강북구, 가을철 태풍대비 공중선 안전점검 실시 [PEDIEN] 서울 강북구는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정비구역 내 보도상 전기·통신선과 전신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강북구·한국전력·통신사업자가 합동점검반을 꾸려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가공 전기·통신선 및 전신주로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와 낙선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선 끊어짐·벗겨짐 여부 확인 △전선 끊어짐·늘어짐으로 인한 차량·보행 안전방해 요소 제거 △전선 과적으로 인한 전신주 기울어짐 복구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정비를 추진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가을철 태풍은 예기치 못한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제2회 구로가든페스타 개최…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
구로구, 제2회 구로가든페스타 개최…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 [PEDIEN] 구로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천 일대에서 열리는 ‘구로G페스티벌’과 함께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제2회 ‘구로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구로가든페스타는 주민에게 다양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구로 꽃 피다’를 주제로 한층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전시 등을 마련해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26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원도시 구로’ 유공자 표창, 개막 선언, 개막공연, 기념식수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 27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원하는 식물을 선택해 가족이 함께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인 ‘구로를 품은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후 초대가수 서주경과 함께하는 ‘정원 즉석 노래방’ 이 열려 구민 누구나 즉석에서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오후 3시 ‘초록 한 입 타르트 정원 체험’ 이 열려 향긋한 허브와 신선한 계절과일을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3일 동안 저녁 시간대에는 마로니에 등 초청 가수가 참여하는 ‘그린 어게인 음악회’, ‘정원 DJ 콘서트’ 등 각종 버스킹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팝업가든 전시와 목공 체험 부스, 정원 포토존, 정원 캠핑 휴게존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정원을 통한 교류와 문화 향유의 장을 넓혀 구로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구민 여러분이 구로가든페스타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 금천”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 금천” [PEDIEN] 금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책과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을 수상한 후 2020~2022년, 2024년에 네 차례 정책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또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총 6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청년 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금천구는 △ 청년활동 거점공간 ‘청춘삘딩’ 운영 △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 △ 금천청년네트워크, 금천청년축제기획단 등을 통한 청년참여기구 운영 △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주거 복지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꾸고 도전하는 금천의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더더기 덜고 통일감 더해 도봉구, 벽화 26곳 색채 정비
군더더기 덜고 통일감 더해 도봉구, 벽화 26곳 색채 정비 [PEDIEN] 서울 도봉구가 구 자체 ‘노후 벽화 색채 정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 내 26개소의 벽화를 새롭게 정비했다. 앞서 구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노후 벽화 색채 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구는 현재 타 지자체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 누리집에 가이드라인과 사례집을 공개하고 있다. 사례집에는 이번에 정비한 벽화가 포함돼 있다. 총 26개소로 전, 후 비교 사진과 함께 설명이 첨부돼 있다. 대상지는 동주민센터로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정비가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현재 이곳들은 노후하고 훼손된 공간에서 밝고 정돈된 거리로 탈바꿈했다. 벽화를 새로 그리는 방식이 아닌 단색의 배색 조합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이다. 주민들은 “동네가 훨씬 환해졌다”, “아이들과 걷기 좋은 길이 됐다”, “지저분하던 골목이 한결 말끔해졌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정비 범위를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보행 환경을 고려해 색채 기준을 지속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노후 벽화 정비는 단순히 그림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쾌적하고 통일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 운영… 이달 17일부터 참여자 모집
구로구,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 운영… 이달 17일부터 참여자 모집 [PEDIEN] 구로구가 오는 10월 구로평생학습관에서 중장년층 주민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4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주관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니어들의 디지털 금융 적응력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50세 이상 구로구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 중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중장년층 눈높이에 맞는 △모바일 결제·송금 △모바일 자산관리 △병원비 간편 청구 △금융사기 예방법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돋보기, 터치펜, 충전기 등이 포함된 교육 키트가 지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 주민분들이 금융 생활에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디지털 금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