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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시니어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PEDIEN]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오는 12월 20일 ‘활동사진 제작단 발표회’를 개최한다. ‘활동사진 제작단’은 50세 이상의 구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10월 4일부터 약 80일간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제작단원과 연기단원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제작단원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배우 캐스팅,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단편영화 두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연기단원은 연기 훈련, 오디션 참여, 영화 연기, 낭독극 무대준비를 통해 배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발표회는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활동사진 제작단’ 수료식, 2부는 연기단원이 준비한 낭독극 공연, 3부는 제작단원의 단편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발표회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거나 참석하고 싶은 구민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첫 영화, 첫 공연을 만든 수료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발표회에서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드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간다,
중랑구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간다, [PEDIEN] 중랑구 상봉역을 지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전 구간 개통된다. 이로써 상봉에서 안동까지 운행하던 열차가 부산까지 이어져, 중랑구민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중앙선 KTX-이음 열차 상봉역 정차’를 확정하기 위해 국회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상봉역 정차를 요구했고 10월에도 상봉역 이용 수요를 강조하며 논의를 이어간 끝에 전 구간 개통 시 총 6회 운행 중 3회 상봉역 정차를 이끌어냈다. 오는 2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상봉역을 거쳐 부전역까지 운행된다. 상봉역에는 하루 총 3회 정차하며 하행선은 오전 6시 32분과 오후 7시, 상행선은 오후 3시 8분에 상봉역에 정차한다. 이번 개통으로 중랑구민들은 청량리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안동~북영천 구간의 경우 신호시스템 문제로 당분간 최고속도인 시속 250km에 미치지 못하지만, 내년 말 열차 신호시스템이 정비되면 소요 시간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앙선 KTX 전 구간 개통은 중랑구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중랑구의 접근성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구간 개통 후에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와 협의를 통해 열차의 증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태국 수코타이에서 개최한 국제 포럼에서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PEDIEN] 은평구는 지난 12일 태국 수코타이에서 열린 ‘유산, 창의적 공예와 평생학습 공동체’ 포럼에 참여해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소속 전 세계 15개 도시 대표가 참석한 국제 행사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도시와 창의 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은평구는 대표적인 환경 실천 사례인 ‘은평 그린 모아모아’ 와 ‘은평 ChangE 2050’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 최초로 주민 참여형 폐기물 분리배출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약 7,800톤의 폐기물을 감축한 성과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사례는 커뮤니티 중심의 실천적 접근 방식과 주민 주도형 학습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은평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수상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평생학습의 허브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강남구,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 개최
강남구,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 개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강남구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예방교육에 힘써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 급증했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경찰서 관세청, 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사회 등 16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논의해 왔다. 구는 특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올해 총 163회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4만3900명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뮤지컬 ‘와이낫’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순간 “한 번쯤은 괜찮다”는 잘못된 생각을 경계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부 공연은 학부모와 교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마약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서울시 평가 우수구 선정
은평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서울시 평가 우수구 선정 [PEDIEN] 은평구는 2024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이재민 구호 등의 현장 수습, 복구를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진관동 아파트 화재와 5월 역촌동 다세대주택 화재에서 다수의 대피자가 발생했다. 이에 은평구는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상황전파, 부상자 관리, 이재민 구호, 현장 수습 등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에 힘쓴 바 있다. 특히 구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점포 화재, 산림화재, 공동주택 화재, 전기차 화재 등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도상훈련도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항상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광진구,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광진구가 13일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 주민의 건강상태를 유지·개선하는 사업이다. 성과공유대회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25개 자치구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를 평가,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뽑는 자리다. 광진구는 지난해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통합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구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는 5만 9051명으로 전체 인구의 17.8퍼센트를 차지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고령화에 대비, 건강한 노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을 2개동에 운영했다. 먼저, 광진형 건강 설문지를 적극 활용했다. 흡연, 음주량 등 기본정보와 함께 △영양성분 섭취와 식습관 △신체활동 및 핑거링 테스트, 근감소 △건강상태 및 환경 △우울증 등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인 측면을 골고루 측정해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건강프로그램을 8주에서 12주로 확대했다. 근감소 예방과 근력강화 운동에 초점을 맞춰 허약 개선, 균형 잡기 등 전신에 걸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측정 결과, 참여자 42명 중 12명의 허약체질이 개선되어 29퍼센트의 허약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식생활정보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 신체운동뿐 아니라 식생활 교육, 마음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해 사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약의 우수성을 짧은 영상으로 ‘한방에 담다’
한의약의 우수성을 짧은 영상으로 ‘한방에 담다’ [PEDIEN] 동대문구는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숏폼 공모전 ‘한방에 담다’ 가 지난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총 150여 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개 작품이 선정됐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5개 수상작이 결정됐다.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moG팀 △최우수상 고민호 △우수상 김난하 △우수상 팀볼라드 △우수상 그래미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약령시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대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의약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수상작을 센터의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해 한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서울한방진흥센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홍보될 예정이다. -
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착공. 2028년 1,242세대 아파트 단지로 변신
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착공. 2028년 1,242세대 아파트 단지로 변신 [PEDIEN] 서울 강북구가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모아타운 1호' 번동 모아타운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번동 모아주택 조합은 16일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조합원 초청의 날’을 열고 공사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번동 모아타운은 2022년 4월 통합심의 통과해 ·2023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고 2024년 5월 ‘세입자 보상 대책’을 수립, 세입자 보상 및 이주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3년여 만이며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번동 모아타운에는 5개의 모아주택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기존 870가구를 철거, 13개 동 총 1,242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1~5구역은 ‘건축협정’을 통해 1~3구역, 4~5구역은 지하주차장을 통합 설치하고 부대·복리시설을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으로 이용 및 관리한다. 이를 통해 법정 주차대수보다 104대 많은 총 1,27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모아타운이 조성되는 번동과 직접 맞닿아 있지만 현재는 차량이 점유하고 있고 시설도 낙후해 주민 이용이 저조한 우이천변에도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와 휴식·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강북구는 모아타운 대상지들이 원활하게 조합을 구성·운영하고 주거 이전에 대한 보상, 거주자 입주 우선 등을 위해 구청 내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과 주거정비과를 신설해 정비사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번동 모아타운의 경우는 당초 서울시가 세입자 손실보상에 대한 조례를 개정 전에 사업시행계획을 심의 완료해 대상지가 아니었으나, 구가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으로 2023년 12월 세입자 보상 대책에 대한 합의를 이끌었다. 2024년 5월 서울시로부터 세입자 대책을 포함한 사업시행계획변경 통합심의가 ‘원안 가결’ 되면서 약 72억 보상을 확정해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강북구가 세입자의 극한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 지연을 예방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한 것으로 강북구 주거 약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적 주택 공급에 노력해 온 결과이다. 한편 강북구 번동 2지역 모아타운은 올해 1월 관리계획 승인·고시돼 3개의 모아주택이 조합을 설립해 추진 중이며 이 중 한 곳은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를 완료했다. 또 번동 4지역 모아타운은 올해 11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관리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다. 강북구는 현재 총 8개의 모아타운이 진행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주민들과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쳤기 때문에 오늘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아타운 1호가 서울시와 강북구의 재개발·재건축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2028년까지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크리스마스와 연말 앞둔 신촌, 경관조명으로 한층 밝아져
크리스마스와 연말 앞둔 신촌, 경관조명으로 한층 밝아져 [PEDIEN] 서대문구가 우리은행과 함께 신촌 연세로 약 40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이달 16일 불을 밝혔다. 이곳 20여 개의 가로등에 설치된 트리, 리본, 별 등 다양한 모양의 LED 장식물은 내년 1월 말까지 거리를 수놓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름답게 변신한 신촌 연세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시민분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료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료 [PEDIEN] 서울 성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등록회원 90여명과 함께 2024년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 사업을 돌아보는 영상회, 고마운 이에게 감사카드를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하기,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등의 이슈로 6년 만에 진행한 행사이기에, 참가자 모두가 마음과 정을 함께 나누고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정신질환자 발견·상담·정신재활훈련 및 사례관리 등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적으로 우수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를 수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우울·자살고위험군에 대한 회복지원 프로그램, 알콜올중독자 재활 프로그램,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참여 대상자에 대한 의뢰서 발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
서대문구 자체 개발 콘텐츠, 환경부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정
서대문구 자체 개발 콘텐츠, 환경부 우수 교육프로그램 지정 [PEDIEN] 서대문구는 구의 ‘앞서가는 지구IN, 끼리끼리 모아 이게 쓰레기라고?’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지정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정 기간은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대문구가 올해 들어 자체 연구 개발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계돼 있다. 내용은 △우리에게 환경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분리배출과 우리 동네 쓰레기 배출량 알아보기 △자원순환을 통한 업사이클링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고로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수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가 지정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아부터 어르신까지의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
동작구 곳곳이 메리 크리스마스
동작구 곳곳이 메리 크리스마스 [PEDIEN] 동작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거리 곳곳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관내 그늘막과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장식은 동별 약 3개소씩 총 44개가 설치됐다. 구는 유동인구와 보도 및 차량 통행성, 시인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기존 스마트 그늘막에 조명과 장식물을 부착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폿’도 조성했다. 포토스폿은 △노량진로 162 앞 △상도역 교통섬 △중앙대학교병원 교통섬 △청명어린이공원 △사당 만남의 공원 등 총 5곳이다. 구는 KB국민은행과 흑석동지역교회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5개소에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1월 10일까지 공식 일몰 시각 10분 후 점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했다”며 “동작구가 준비한 홀리데이 포토스폿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작방과후꿈터 홍보단 출범…든든한 돌봄정책 알린다
동작방과후꿈터 홍보단 출범…든든한 돌봄정책 알린다 [PEDIEN] 동작구의 든든한 돌봄정책 중 하나인 ‘동작방과후꿈터’ 가 홍보단을 운영한다. ‘동작방과후꿈터’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아동이 이용하는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방과후 돌봄기관을 통합하는 명칭으로 아동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구는 동꿈의 다양한 특화활동 및 행사 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아동 16명, 성인 34명 등 총 50명을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선정된 홍보단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활동에 필요한 홍보단증, 수첩 등을 전달했다. 홍보단은 2026년 2월 28일까지 △동꿈 공식 블로그·카페 관리 △활동 소감 및 피드백 기록 △키움센터 이용 방법 등 SNS 안내 △동꿈 주요활동 홍보자료 작성 △구정 홍보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 구는 내년 동꿈 연합발표회 시 적극적인 자료 협조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친 단원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홍보단을 통해 동꿈의 다채로운 특화활동과 행사 소식들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총학생회장 등 서울 대학생 미래 리더 만나 청년정책 의견 청취
서울시, 총학생회장 등 서울 대학생 미래 리더 만나 청년정책 의견 청취 [PEDIEN] 서울시가 2026년부터 향후 5개년에 대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며 서울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학보사 기자 등 100여명을 만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사회 첫출발 이행기에 있는 대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이 같은 내용으로 ‘서울 대학생 미래 리더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2월 12일 오후 4시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시는 청년 기본 조례 제6조에 따라 일자리·주거·생활안정 등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현재 시는 지난 2021년 수립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일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도약’하고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에서 겪는 불안으로부터 ‘구출’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이 먼저 그간의 서울시 청년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발표를 들은 대학생들은 생생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 복지·생활,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생에게 취업이 가장 큰 관심사인 만큼 일자리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주요 의견으로는 △서울시와 기업, 학교, 학생 간 일자리 정책 거버넌스 구축, △서울시 인증 중소기업 확대 및 대학생 인턴 기회 보장 등이 있었다. 서울의 주거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주거비 부담과 주거환경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특히 주거비 부담과 관련해서 현재의 청년 월세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지만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정책이 한층 고도화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큰 공감을 얻었다. 그 밖에도 동아리 등 청년 공동체 활성화, 전공 서적 등 교육 도서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자산 형성 지원 확대 등 청년들의 실제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의견도 나왔다. 서울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2025년 중 ‘2030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늘 참석한 미래 리더를 비롯해 다양한 청년들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