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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쌍문대리점, 20년 넘게 도봉구에 따뜻한 쌀 기부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이 지난 12월 2일, 도봉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460포를 기탁했다.이번에 기부된 쌀은 도봉구 내 복지 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 기간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
영등포구, 갑작스런 위기 겪는 주민에게 '그냥드림' 먹거리 지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청 [PEDIEN] 영등포구가 갑작스러운 생계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시작했다.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 사업은,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기본적인 먹거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그냥드림' 사업은 코로나19 시기에 영등포구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정책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전국 56개 지자체가 시범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의 푸드뱅크나 마켓 이용에 제한이 있던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영등포구는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연간 약 3700여 명의 긴급 위기 가정에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며, 구 예산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성금도 활용하여 재원을 확보한다.매달 400개의 꾸러미를 준비하여 필요한 가정에 즉시 제공하며, 꾸러미는 즉석밥, 참치캔, 라면, 김 등 일상적인 식료품으로 구성된다.영등포구청 별관 D동에 위치한 영등포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 1호점 내 전용 코너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첫 방문 시에는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 방문 시에는 복지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필요 여부를 판단한다.지속적인 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갑작스럽게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들이 부담 없이 꾸러미를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북구도시관리공단,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쾌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농·특산물 직거래·일손돕기 등 지역상생 활동… ‘지역사회공헌인정제’6년 연속 인정기업 선정 - 지역사회 가치 창출 확대…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 이어가 - 공공기관 역할 강화하며 주민 중심 책임경영 실천 (강북구 제공) [PEDIEN]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단은 올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했다. 사과, 배, 잣 등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양평군 딸기농장과의 협업, 철원 오대쌀 직거래 등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총 2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특히 공단 임직원들은 딸기 농가를 방문하여 잡초 제거 작업을 돕고 밤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농가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이 외에도 공단은 '나무 돌보미 우수상' 수상, '실내 질 자동 측정망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수해 복구 지원,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2024년 사회투자수익 분석 결과, 공단은 약 3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김윤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 다문화 학부모와 교육 간담회…현장 의견 정책 반영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다문화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교육 현장 의견 청취 (영등포구 제공) [PEDIEN] 영등포구가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대동초, 영림초, 대림중 3개 학교에서 다문화 학부모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8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 비전을 제시하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과 교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자전거 사고 위험 구간 개선, 언어 발달 지연 아동 지원 확대, 보이스피싱 및 유괴 예방 교육 강화 등이 있었다. 또한 학교 주변 금연 단속 강화, 외국어 및 한국어 교육 시간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영등포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학교,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영등포구는 다문화 안내 책자 발간, 다문화 축제 개최, 꿈의 오케스트라 악기 무상 대여 등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 적응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호권 구청장은 “학부모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한파 속 취약계층 위한 야간 대피 목욕탕 운영
관악구, 취약계층 ‘밤 추위’걱정 덜어준다…한파 특보 야간 대피 목욕탕 운영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올겨울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하여,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한파 특보 발령 시 난방이 어려운 가구나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관악구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민간 목욕탕 두 곳을 선정하여 서울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난방 시설이 미비하거나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다. 한파 특보 발령 당일, 주민센터에서 이용권을 받아 지정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목욕탕 입장료, 찜질복, 수면 이불 등 기본적인 이용료는 지원되며, 식음료와 같은 부가 서비스 이용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관악구는 목욕탕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동 주민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파 취약계층을 상담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필요시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보호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은 현장 확인 후 즉시 지원하는 탄력적인 대응 체계를 적용하여 신속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한파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들에게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단순히 대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여, 누구도 추위로 인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디지털 성범죄 예방 총력
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상시 운영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최근 공공장소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로구는 구민들이 직접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탐지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대여 품목은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2종이며, 구로구민 누구나 구청 복지정책과에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5일 이내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구로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 감시단'을 운영하여, 관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감시단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관련 부서에 신고하여 안전을 확보한다.구로구는 탐지기 대여 서비스와 시민 감시단 운영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와 시민 감시단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 제작·배포…학부모 돌봄 선택권 확대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 제작·배포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를 시작했다.이번 안내서는 지난 7월 수립된 '2025년 성북구 돌봄취약 아동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관내 모든 온종일 돌봄 기관의 정보를 담고 있다.안내서는 정기·일시돌봄, 아이돌봄지원사업,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시간연장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는 물론,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틈새돌봄기관 등의 운영 시간, 신청 방법, 이용 기준, 문의처 등 학부모에게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성북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안내서를 동봉하여 가정으로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관내 유치원과 돌봄기관에도 안내서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성북구는 이번 안내서 배포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맞는 돌봄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학부모들이 돌봄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Y-리더 장학금 첫 지급…미래 인재 육성 박차
학업성취 넘어 미래인재 육성으로 용산구, Y- 리더 장학생 340명 선발해 2억 1050만원 지급 - 12월 4일·11월 28일 양일간 340명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 오는 12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입금... 총 2억 1050만원 규모 - 개편 후 첫 지급... 단순 학업 성취 넘어 미래 인재 육성으로의 전환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Y-리더 장학금'을 신설하고, 지난달 28일과 12월 4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총 340명의 장학생에게 2억 10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12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이번 장학금은 기존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면 개편한 'Y-리더 장학금'으로 처음 지급되는 것이다. 용산구는 단순 학업 성취도 향상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장학생 선발은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동장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93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용산구는 11월 4일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거주 기간, 타 장학금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심사하여 최종 340명을 선발했다.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08명, 중학생 110명, 고등학생 93명, 대학생 2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반, 지역사회봉사, 성적우수, 특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되었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Y-리더 장학금은 용산구 청소년들이 국제적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선발된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초구, 문화누리카드 연말 사용 마감 안내…미사용 시 잔액 소멸
서초구, 문화누리카드 이용 마감 안내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카드 이용자들에게 잔액 소진을 당부했다.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카드다. 1인당 연간 14만원이 지급되며, 도서, 영화, 공연, 전시, 여행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올해 지원금은 서점,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은 물론 OTT 서비스, 체육시설, 스포츠용품 구매, 국내 여행 관련 교통비 등으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지역별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잔액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ARS, 고객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활용하여 풍성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우리동네 주인의식으로 6개월 용산구, 2025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보람 ’
우리동네 주인의식으로 6개월 용산구, 2025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보람 ’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 가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용산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를 열어 참여자 간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기회로, 올해 2~3월 신청을 받아 5월 14개 모임 선정 후 6~11월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모사업 참여자, 동 담당자, 마을지원활동가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개회·구청장 인사말씀 △ 친목 △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소개 △ 성과공유 및 발표 3건 △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대회의실 뒤편에는 공모사업 모임 활동사진과 작품 전시도 꾸렸다.올해 진행한 14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는 △ 환경 △ 교육 △ 인권 △ 기타 분야가 있다.이중 후암동펜클럽, 원효에코실험실, 좋은날 3개 모임이 대표로 발표하며 사업을 소개했다.후암동펜클럽은 골목길을 탐방하며 색칠 그림책 을 제작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다.원효에코실험실은 쓰담 달리기, 새활용 활동으로 지역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좋은날에서는 대화를 통해 인생과 삶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배워갔다.한 참가자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시간이었던 점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 ”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2~4월 3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6월 협약을 체결했다.8~10월 중 2 차례 중간 상담을 통해 사업 방향성과 효과 등을 점검했고 11월 사업 종료 후에도 결과 상담으로 사업 성과를 살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자리 ”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소통·해결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해 구민이 주인공인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전했다. -
신당역-신중앙시장 지하 연결 통로 개통…상권 활성화 '청신호'
“눈·비 안 맞고 신중앙시장 간다!”신당역-신당지하상가 연결 지하통로 개통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신중앙시장을 잇는 지하 연결 통로가 3일 개통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이 통로는 신당역 지하 1층에서 신당지하상가를 거쳐 신중앙시장까지 실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기존에는 신당역에서 신중앙시장을 가려면 지상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날씨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힙당동'으로 불리는 신당동 일대에 젊은층이 많이 찾는 만큼, 이번 연결 통로가 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황학동 주민들의 귀가 동선도 한층 편리해졌다.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아파트 주민들은 복잡한 지상 도로를 거치지 않고 지하상가를 통해 안전하고 빠르게 귀가할 수 있게 되었다.신중앙시장 상인들은 이번 연결 통로 개통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하철역과 시장이 직접 연결되면서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중구는 앞으로 신당역 인근에 조성될 주차 타워를 지하로 연결하여, 주차장 이용객들도 날씨 걱정 없이 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연결 통로 개통이 신중앙시장을 넘어 신당동 일대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중구 상권발전소, 을지누리센터 이전으로 상생 도약 발판 마련
중구상권발전소,을지누리센터에 자리잡고 지역상생 펼친다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 상권발전소가 을지로3가역 인근 을지누리센터 8층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접근성 개선과 공간 확충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지난 11월 28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어 전문가, 주민, 상인들이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상권발전소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로, 기존 신중부시장 내 위치의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전했다.약 275㎡ 규모의 새로운 공간은 사무실, 교육장, 스튜디오, 제품연구실 등을 갖춰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골목상권 상인대학, 마케팅 교육, 공모사업 지원 등 기존 프로그램 강화는 물론, 중구 상권을 대표하는 굿즈 제작, 지역상권 분석 기반 컨설팅, 취약계층 간편식 지원, 이순신 요리 상품화 연구 개발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9월에는 법인명을 '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에서 '서울중구 상권발전소'로 변경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을지누리센터 이전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졌다”며 “중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상권발전소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중구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서초구,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독려…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PEDIEN] 서초구가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카드다.올해 지원금은 1인당 14만원이며, 도서, 영화,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잔액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대상자들은 서둘러 잔액을 확인하고 문화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다.서초구는 문화누리카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남은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활용하여 풍성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북구, 서울시 토지·지적관리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성북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성북구가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온 결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성북구는 특히 토지정책 분야에서 110년간 누락되었던 중랑천 하천용지 9555㎡를 찾아내 신규 국토로 등록하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더불어 도심 내 농촌형 지목으로 남아있던 국·공유지 90필지의 지목을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변경, 재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공적장부의 신뢰도를 제고했다.이러한 노력은 지적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성북구는 구민들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부동산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정책,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복잡한 부동산 민원 서식과 절차를 예시와 함께 정리하여 온라인 제공은 물론, 책자와 리플릿 형태로 제작하여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이러한 노력은 국·공유재산 관리 효율화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북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년 연속 토지·지적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