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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업무협약 체결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7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원 봉사 교육 활성화와 함께 음악 치료를 통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음악을 통한 심리·정서 분야 정보 제공 및 관련 각종 프로그램 실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지적 자원 활용 △음악 치료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정보 제공 △기타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치료 프로그램과 4대 중독 예방송 만들기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활성화해 스마트폰·흡연 등 각종 중독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스마트폰·흡연 등 중독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 평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질 높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로구, 샛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료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
구로구, 샛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료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 [PEDIEN] 구로구가 지난 20일 샛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국공립 샛별 어린이집은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지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어린이집으로 준공 이후 건축 설비 미개선, 누수로 인한 노후화 등으로 건물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재작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국·시비를 포함한 총 7억 9,57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샛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사전 현장조사와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외벽단열·외장마감 △지붕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고성능 문 교체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집 시설물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샛별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들을 이전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돌볼 수 있게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샛별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해 나가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다음 달 중으로 샛별 어린이집과 함께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된 세화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강북구, 맞춤형 1:1 진로진학 무료상담 4월부터 실시
강북구청전경(사진=강북구) [PEDIEN] 서울 강북구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위해 오는 4월부터 ‘맞춤형 1:1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에 거주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천하는 현직교사가 성적표를 기반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은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중 1일 저녁 6시 20분부터 9시 55까지 총 12개 팀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상담시간은 1부, 2부, 3부, 4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월별 상담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1인당 연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상담이 확정된 팀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질 상시 진로진학상담 외에도 수시 및 정시를 대비한 별도의 진로진학상담을 각각 8월과 12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진로진학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대형 산불 피해에 특별 성금 모금 시작.4월 11일까지
성북구, 대형 산불 피해에 특별 성금 모금 시작.4월 11일까지 [PEDIEN] 서울 성북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0일간 성북구 소속 공직자와 주민·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금 특별모금을 추진한다. 대형 산불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지자체의 사회적 공헌 가치 실현을 위해서다.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은 지정 기탁을 통해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 이재민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성금 모금 외에도 구호 물품 지원 등의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성금 모금에 앞서 성북구 패션봉제회 제공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 지역 후원 물품을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전했다. -
어린이 건축가가 짓는 반려동물 집. 금천구, 어린이 건축학교 개최
어린이 건축가가 짓는 반려동물 집. 금천구, 어린이 건축학교 개최 [PEDIEN] 금천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초등학생들이 삶과 밀접한 건축과 도시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직접 실습하며 건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또는 평생학습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6개교 44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는 사전에 계획한 2개교 200명보다 2배 이상 확대된 인원이다. 금천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생활 속 건축을 이해하고 건축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이론 강의와 직접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반려동물이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조별로 제작하는 실습 활동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도면을 보고 입체모형을 제작하는 방법과 건물 요소를 디자인하고 장식하는 방법을 배운다. 계획한 모형을 조립해 입체 형태로 구현하고 조명을 달아보며 반려동물을 위한 건축물을 만들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공간을 현실화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축의 기본 원리와 공간 설계의 기초를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건축학교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 건축학교에서 학생들이 건축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구,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새봄 맞아 본격 가동
서초구,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새봄 맞아 본격 가동 [PEDIEN] 서울 서초구가 올해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4월 1일부터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과 양재역 분수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가는 2개 시설 중 아쿠아아트 육교는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로 프랑스 예술원 주최 건축대상, 메디시스 오르레뮈르상 등을 수상한 프랑스의 유명 건축디자이너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이 설계해 2004년 11월 완공됐다. 독특한 디자인의 워터스크린과 육교가 우면산의 경관과 한데 어우러져 프랑스 건축의 예술성과 한국의 풍수지리학적 전통성을 현대 건축설계에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앵커 케이블 트레이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원반은 앵커를 통해 직접 산에 연결되고 원반에 연결된 케이블은 육교 전체의 하중을 잡아당겨 하중이 케이블과 앵커를 통해 산에 전달되도록 설치됐다. 비스듬한 원반 구조의 워터스크린과 육교 계단 등이 산 지형에 따라 자연스럽고 균형감 있게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워터스크린의 원형 유리판 주위로 분수용 노즐 287개와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언제나 깨끗한 물줄기와 흐르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아쿠아아트 육교에 특색있는 경관조명 설치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 역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워터스크린 경관조명 개선 후 지난해 전시 경험이 부족한 청년작가의 작품을 워터스크린에 비춰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구는 2개 시설의 효율적인 분수대 가동을 위해 시간대별 특성과 날씨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관련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이상인 경우와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분수대를 상시 가동하며 평시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간대별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3월 28일 사전 관계자 합동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가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개 시설에 대한 설비 및 제어프로그램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시설 주변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분수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 완료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쿠아아트 육교는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며 “시원한 분수를 바라보면서 미세먼지와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 ‘IT 희망나눔’ 으로 디지털 나눔 실천
강북구청전경(사진=강북구)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컴퓨터 보급에 앞장선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회수된 정보사무기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정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강북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 경제적·신체적·연령 등의 이유로 정보사무기기 보유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난해 컴퓨터 100대를 개인 및 시설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11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개인에게 80대, 시설에 30대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모니터를 포함해 컴퓨터본체 및 키보드·마우스가 제공된다. 보급사양은 CPU Intel-core i5, 메모리 8GB, SSD 250GB 이상이다. 또한 보급 후 고장난 경우에도 강북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를 제공해 보급된 희망나눔 컴퓨터의 유지·관리를 돕는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나눔공동체 IT희망나눔 게시판에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자격 조회 후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5월 중에 보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디지털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IT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래된 건물이 품은 성북의 역사와 문화
오래된 건물이 품은 성북의 역사와 문화 [PEDIEN] 서울 성북구가 ‘성북의 오래된 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새로운 온라인 기록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함께 운영하는 ‘성북마을아카이브’를 통해서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2019년부터 온라인 기록물 전시 ‘주제로 보는 성북’을 공개하며 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그동안 성북의 시장, 하천, 한옥 밀집지역을 비롯해 코로나19, 성북구의 축제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9건의 주제를 공개해 왔다. 30번째인 이번에는 성북의 오래된 건물들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성대학교와 손잡고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해 진행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 지어진 건물들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학생이 성북구 내 11개 동을 직접 조사해 526건의 기록물을 생산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과거와 현재,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도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며 활용되고 있는 건물을 기록했다. △1968년에 준공된 돈암동 한성연립 △1971년 준공된 안암동 대광아파트 △1983년 준공된 종암동 한일맨션과 같이 오랜 시간 성북구를 지키며 살아있는 역사적 공간을 촬영하고 기록했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2018년부터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공동으로 제작·운영하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변화를 담아내며 다양한 주제의 아카이브를 운영할 계획이다. -
송파구, 자원순환홍보관 견학차량 무료 지원 …어린이 환경교육 확대
송파구, 자원순환홍보관 견학차량 무료 지원 …어린이 환경교육 확대 [PEDIEN] 송파구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자원순환홍보관 견학 차량 무료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교육이 어려서부터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차량이 없는 어린이집 및 교육시설에서도 홍보관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자원순환공원 견학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0월 제정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송파구 자원순환홍보관’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시설이다. 2011년 12월 자원순환공원 중앙지원센터동 3층에 508.23㎡ 규모로 건립됐다. 2023년 대수선을 거쳐 재미,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시설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부족해 차량이 없는 교육기관에서는 방문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청버스를 활용해 견학을 돕는 방안을 마련했다. 차량은 매주 화·수요일 각 1회씩 오전 10시에 운행한다. 무료 지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며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운행을 쉬어간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경우, 송파구 자원활용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원순환홍보관은 △폐기물 처리 과정 △올바른 재활용 방법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폐기물로 가득 찬 고래 배 속 모형, 폐기물 경각심을 상징하는 트릭아트 벽화, 체험형 미디어 영상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견학차량 무료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원순환 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 차량 지원을 계기로 더 많은 송파구 어린이들이 환경교육을 받고 건강하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 침수방지시설 무상 지원
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PEDIEN]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영등포구는 시간당 최대 11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지역 내 저지대와 지하·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폭우 시 빗물 유입과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매년 물막이판과 역류방지기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물막이판’은 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설치해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역류방지기’는 하수관 수위 상승 시 욕실, 싱크대, 세탁실 등의 배수구를 통해 오수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한다. 과거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포함한 저지대 지하주택이 대상이며 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설치 비용은 전액 무료다. 지난해 구는 1,950여 가구에 물막이판 4,906개, 역류방지기 3,853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영등포동에 빗물펌프장을 신설하고 신길 빗물펌프장의 유수지 용량을 증설하는 등 배수개선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문래근린공원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1만 1천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류조’를 설치하며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는 장마철 전에 미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일상적 마음돌봄‘서울마음편의점’ 열렸습니다
관악구, 일상적 마음돌봄‘서울마음편의점’ 열렸습니다 [PEDIEN] 관악구가 지난 28일 ‘서울마음편의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인 대상㈜ 관계자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마음편의점 자치위원 등 50명이 참석해 서울마음편의점 개소를 축하했다.‘서울마음편의점’은 지난 10월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중 핵심사업으로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관악구를 포함한 총 4개의 자치구에 최초로 서울마음편의점이 조성되며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모·선정되어 해당 기관의 6층에 약 72.83㎡ 규모로 소통공간 및 상담공간이 조성됐다. 구는 ′더 나은 내일 잇당, 함께 행복한 오늘의 관악’을 비전으로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상담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구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62.7%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기에 주민들끼리 느슨한 연대를 나누며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주요 3대 프로그램은 △힐링푸드 △힐링헬스 △힐링마인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사업으로는 △함께라면 △마음티 △내 휴족시간 △치유 한방울 등 구민의 건강한 삶의 회복을 초첨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특히 힐링마인드 프로그램에서는 회복 동료 멘토링 및 임상심리사의 내방 상담을 통해 전문가의 체계적인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간만 방문해도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인 ′잇당멤버십’을 운영해 주민 방문율을 높이고 고립 회복 당사자 중심으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관악구 서울마음편의점에는 구민들이 방문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식품이 준비되어 있다. 풀무원식품㈜에서는 서울라면을, 대상㈜에서는 청정원 쌀국수 및 스낵류를 후원했다. 구는 서울마음편의점 조성으로 외로움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 라면을 매개로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이 고독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립예방사업을 추진해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벤처 창업기업 ‘맞춤형 기술컨설팅’ 지원
관악구, 벤처 창업기업 ‘맞춤형 기술컨설팅’ 지원 [PEDIEN] 첨단 기술 창업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관악구가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벤처 창업기업에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은 관악S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초기 기술 기업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소재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술 기반 벤처 창업기업 4개 사이며 연구개발 인력을 2인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컨설팅은 1차 기초 상담과 2차 심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심화 상담 과정 중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기업은 최대 1천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개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공정 개선과 대량 생산 기반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컨설팅을 받은 기업이 해외 업체와 구매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인정받고 있다. 기술 컨설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관악S밸리 2.0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구는 올해 벤처창업 생태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실시된 관악S밸리 입주기업 모집에서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로봇, 바이오 등 혁신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거 지원해 ‘첨단 기술 창업거점’ 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서울대의 우수한 기술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기반 창업에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요즘처럼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 속에서 관내 벤처창업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구민 신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도봉구, 구민 신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PEDIEN] 도봉구가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1일 이후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구민 한 사람당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며 업체당 2명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은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뒤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구비서류를 갖춰 부서 방문, 팩스,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 지원을 활용해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34개 업체에 총 7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 -
도봉 등 서울 동북4구,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1천만원 긴급 지원
도봉 등 서울 동북4구,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1천만원 긴급 지원 [PEDIEN] 서울 동북4구가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총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28일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대형산불로 피해가 큰 경북 의성과 안동에 복구지원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도봉구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했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지역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래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제안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구호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동북4구는 지원 방안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 산불 특별재난지역 중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경북 의성과 안동에 각각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주거 지원, 구호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형산불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함께해주신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