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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위크, MZ 취향 저격할 '67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홍보단 출격
[PEDIEN] 서울시가 MZ세대와 글로벌 K-뷰티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위촉하며 K-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서울뷰티위크’ 출격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뷰티 박람회 ‘2025 서울뷰티위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에는 뷰티·테크 분야 대·중소기업, 바이어 유통사, 투자사 등이 참여하며 기업전시, 수출상담,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뷰티위크 사전 참가등록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6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서울뷰티위크’ 공식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K-뷰티 인플루언서 레오제이를 비롯한 총 26명의 홍보단과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스포츠스타 박진이 프로골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홍보단은 메이크업, 패션,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26인으로 꾸려졌다. 홍보단 대표를 맡은 레오제이는 14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지난해 제작한 서울뷰티위크 홍보 콘텐츠가 103만 조회수, 33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또한, 홍보단에는 유튜브 구독자 132만명의 ‘Hanna Coreana’를 포함한 메가 인플루언서들도 대거 참여하며 홍보단 전체 SNS 팔로워 수는 약 67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트렌드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26일 발대식 이후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서울뷰티위크를 비롯한 참여 브랜드 제품 관련 리뷰와 품평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뷰티 산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올해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브랜드 품평회에 참여함으로써, 참가 기업에도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소 서울을 뷰티와 패션의 도시로 강조해 온 오세훈 시장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인플루언서 홍보단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요즘 MZ세대의 뷰티 취향을 탐구해보는 등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홍보단과 대화를 나누며 오는 서울뷰티위크 에서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홍보단 대표 레오제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자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브랜드와 소비자, 현장과 콘텐츠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K-뷰티 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진이 프로는 “K-뷰티는 자신을 표현하고 아끼는 하나의 방식”이라며 “뷰티에 관심이 많은 스포츠인으로서 두 분야를 잇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대문구 '안산 잔디마당' 숲속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
서대문구 '안산 잔디마당' 숲속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 [PEDIEN] 서대문구가 결혼식장 예약과 비용에 대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소재한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을 올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곳은 851㎡ 규모로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안산 연희숲속쉼터 내에 위치해 특히 봄과 가을에 벚꽃과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예식은 해당 일에 1회만 열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다. 단, 상춘객이 몰리는 4월 벚꽃 개화 시기와 해당 장소에서 공공 행사 등이 열리는 날에는 예약이 제한된다. 서울시 거주자나 생활권자인 예비부부, 예비부부의 부 또는 모가 서울시 거주자면 7월 1일부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홈페이지의 채팅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공공예식장 장소 이미지와 예약 현황 등 자세한 내용도 이곳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숲속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이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만남에서부터 결혼과 출산, 양육, 돌봄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맞춤형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일명 ‘썸대문’ 행사를 올해 하반기에도 홍제폭포와 안산 일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미혼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위해 올해 4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열린 이 행사는 8:1의 모집 경쟁률, 65%의 커플 매칭률, 88%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큰 호응 속에 열린 바 있다. -
강남구, 소형음식점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으로 여름철 악취 잡는다
강남구, 소형음식점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으로 여름철 악취 잡는다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8월 두 달간 주요 상권 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벌레, 해충 등 위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대상은 논현동 맛의 거리, 역삼동 강남역 인근, 삼성동 일대 등 음식점 밀집 지역 내 약 600곳이며 각 업소마다 60L와 120L 수거 용기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척은 고온·고압 스팀 세척기를 탑재한 전문업체 차량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음식물 수거 후 남은 빈 용기를 고온 스팀으로 깨끗이 세척하고 친환경 소독을 한 뒤, 부직포로 물기 및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 위생 상태를 완벽하게 관리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세균 번식을 차단하고 음식점 주변 도로와 보행환경의 청결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미관 개선, 영세 음식점의 위생 부담 완화, 방역 강화 등의 다각적인 성과도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음식물 배출질서 확립과 선진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간 부족과 인력·장비 여건이 열악한 소형 음식점에 공공 세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영업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쪽방주민 보호·자립 전방위 지원
용산구, 쪽방주민 보호·자립 전방위 지원 [PEDIEN] 서울 용산구가 쪽방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용산구 쪽방주민 지원 및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동자동, 갈월동, 후암동 등에 소재한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 827명의 안전 및 복지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 보건의료, 복지지원, 자활 활성화 등 5개 분야, 총 19개 사업을 구성하고 시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구청 4개 부서가 합동으로 쪽방 건물 4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변형, 마감재 탈락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와 함께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용산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연계한 합동 화재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피요령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안내도 병행했다. 구는 지난 3월 쪽방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쪽방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지하철 사고 등 실감나는 시나리오 훈련이 이뤄졌고 하반기에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이 심화되는 여름철을 맞아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쪽방주민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 중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상담소와 협력해 냉방시설과 샤워장을 갖춘 무더위쉼터 운영, 식수 제공, 제빙기 비치 등 현장 밀착형 보호 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63개소 쪽방 밀집지역에는 주 2회 모기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방역소독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폭염 시간대에는 쪽방상담소 무더위쉼터에서 영화 인문학 등 문화활동과, 공중목욕탕을 활용한 쉼터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구는 올해 1월부터 ‘건강음주 희망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전화 상담과 자조모임을 통한 알코올 중독 회복 지원은 물론, 야외 문화활동과 음주 폐해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복지상담은 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 남영동 주민센터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서울역쪽방상담소 로비에서 ‘찾아가는 동행 복지상담실’을 열고 있다. 복지플래너 2인이 1조로 참여해 주거복지 상담, 신청서류 발급, 복지급여 연계 등을 지원한다. 같은 날에는 이·미용 봉사와 방문 간호 서비스도 병행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입자 복지를 잇다’ 와 ‘채소로 온기를 잇다’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된다. 전입자 복지를 잇다 사업은 매월 말 기준으로 쪽방촌 63개 건물로 새롭게 전입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또 채소로 온기를 잇다 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하고 수확한 채소를 상담소나 독거가구에 방문해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는 쪽방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빠뜨리지 않았다. 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인 ‘쪽방촌 돌다릿골 빨래터’를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 중이며 세탁사업 운영 보조 인력으로 쪽방 주민과 노숙인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 가장 약한 고리를 보호하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시작”이라며 “쪽방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 복지, 의료, 자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1인당 35만원 지원하는 ‘평생교육이용권’ 2차 접수 시작
강남구, 1인당 35만원 지원하는 ‘평생교육이용권’ 2차 접수 시작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강남구에 주민 등록된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총 477명의 구민에게 1인당 최대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지원 제도로 선정자는 NH농협 채움카드에 지급된 포인트를 통해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자격증,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일반 및 장애인 이용권에 한해 1차 접수를 통해 569명을 지원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일반 313명 △디지털 96명 △노인 68명 등 총 47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규제 개선 85호에 따라 소득 요건이 폐지되면서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번 2차 모집에는 ‘디지털’ 이용권과 ‘노인’ 이용권이 새롭게 포함된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기관은 일반 이용권과 같다. 이용권별 사용기관 현황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26일 10시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65세 이상 및 장애인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도 현장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선발하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7월 말 개별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 전화 또는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온라인 문의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1차 모집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은 소득 제한 없이 더 많은 구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36년된 노후청사 재건축 첫 삽” 신정2동주민센터 기공식…27년 준공
양천구, “36년된 노후청사 재건축 첫 삽” 신정2동주민센터 기공식…27년 준공 [PEDIEN] 양천구는 27일 오전 신정2동 주민센터 신축 현장에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구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의 첫 주자인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자리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공사현황 설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시삽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어린이 등 주민 대표와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노후청사 재건축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1989년에 건립된 신정2동 기존 청사는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로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특히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어 부지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22년부터 경찰청과 수차례 재산교환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국유지를 최종 확보하면서 청사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와 신정2동 치안센터 부지를 통합해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2,514㎡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민원실 등과 함께 지하주차장 12면이 마련돼 여가·문화·복지·행정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신청사 건립 전까지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임시청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편의와 행정능률 증진을 위해 노후 동주민센터의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목1동’ 주민센터는 사전 행정절차와 중앙투자심사를 마치고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신월1동’과 ‘신월2동’ 주민센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후 동주민센터를 시대변화와 주민욕구에 맞게 재건축해 구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정2동을 시작으로 다른 동 청사들도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서구,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으로 아이들 안전 지킨다
강서구,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으로 아이들 안전 지킨다 [PEDIEN] 서울 강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학대 유형과 대처법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성폭력 등 위험 상황에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공연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180여명이 참여한다. 우현유치원, 신태양어린이집 등 18개소가 대상이며 회차별 교육은 40분간 이뤄진다. 구는 지난 4월 사전에 공연 신청을 받았으며 총 60여 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연은 1부 오프닝, 2부 어린이극, 3부 마무리로 구성된다. 1부 오프닝에서는 인형극을 소개하고 아이들과의 약속을 통해 안전한 공연 분위기를 조성한다. 2부는 세 가지 막으로 구성된다. 1막 ‘나와 친구 사이의 좋은 선, 경계를 지켜줘요’를 통해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알린다. 2막 ‘내가 불편한 접촉은 거절해도 괜찮아요’에서는 위험한 상황에서 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3막 ‘우리 모두 안전을 실천해요’에선 위험 상황별 대응 요령을 전달한다. 3부 마무리 공연에서는 상황극 시연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실습한다. 공연에는 친근한 인형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몸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성폭력 등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캐릭터들은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황별 대응 요령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구는 이번 인형극 공연에 사단법인 굿네이버스가 협력 및 지원해 아동 보호와 예방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공연 후에는 교사와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수집된 의견과 제안은 다음 해 공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아동학대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레드로드 위 도서관 마포구 ‘더북데이’에서 만나는 도심 속 책 놀이터
레드로드 위 도서관 마포구 ‘더북데이’에서 만나는 도심 속 책 놀이터 [PEDIEN] 마포구는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드로드 R1 구간에서 ‘제3회 더북데이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해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 이다. ‘더북데이’는 책을 매개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마포구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6개 동의 더북데이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후원기업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증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북마켓’,야외 독서 공간인 ‘야외도서관’, 그림책을 음악으로 감상하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행사 코너’, 구립도서관과 각종 후원사와 연계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있다. 먼저, 더북데이 메인 행사인 ‘알뜰북마켓’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기증받은 중고도서들을 500원~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피아노와 현악기로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그림책’ 으로 선정된 ‘꽃에 미친 김군’의 저자 김동성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장 내 야외도서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더북데이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 영풍문고 대연컴퍼니, 아이스테이, 미테르 등이 도서교환권, 호텔 숙박권, 이북리더기 등 다양한 경품을 후원하며 종이북커버 만들기, 비즈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더북데이로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마포의 골목마다 따뜻한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책이 가까운 도시, 사람 중심의 마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포스터·만화·사진으로 표현하는 '2025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개최
강서구, 포스터·만화·사진으로 표현하는 '2025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개최 [PEDIEN] 서울 강서구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5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구민들이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모전 주제는 양성평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학교, 직장, 가정, 일상, 미디어 등에서의 양성평등 △일상 생활 속 양성평등 사례 △성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예방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포스터, 만화, 사진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포스터는 회화, 일러스트, 그림일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 가능하며 만화는 4컷 이상의 웹툰과 회화 형태로 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2025년 6월 16일 이후 촬영된 작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미지도 응모할 수 있다. 단, 모든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는 응모할 수 없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지역 제한 없이 양성평등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중복 참여는 가능하지만, 시상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분야에만 수여된다. 구는 총 11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며 최대 3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이메일 또는 출산보육과 양성평등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 뼘의 자연, 서대문구 가로수 길 접시꽃으로 물들다
한 뼘의 자연, 서대문구 가로수 길 접시꽃으로 물들다 [PEDIEN]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홍은사거리 부근 ‘통일로 510’ 일대 가로변 24군데에 일명 ‘한뼘정원’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년 전부터 한 시민이 이곳 가로수 아래에 접시꽃 씨앗을 뿌려 온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익명의 이 시민 덕분에 여름철이면 접시꽃이 만개하는 풍경이 펼쳐지곤 했다. 구는 이 시민의 소박한 뜻을 반영해 가로수 밑 철제 보호판을 걷어내고 기존 접시꽃에다 백합, 리아트리스, 에키네시아, 옥잠화, 가우라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는 접시꽃을 뿌린 시민을 찾으면 모범구민으로 표창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한 시민분의 작은 관심이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큰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연을 통해 누구나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정원 조성 서대문구’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년 전부터 가로수 보호판을 점진적으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인 ‘맥문동’을 심고 있다. 촘촘히 자란 맥문동은 논에서 모가 자라나는 풍경을 떠올리게 하고 가을에는 자주색 꽃이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또한 잡초 발생 억제에 따른 관리 편의성 제고 보호판 들뜸 현상 해소를 통한 보행자 발 걸림 사고 예방 등의 효과도 내고 있다. 현재 연희로와 모래내로 등 서대문구 주요 가로수 밑에 맥문동을 심었으며 이를 구 전역으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밤에도 환하게, 퇴근 후에도 OK, 성북구 주민 맞춤형 야간민원실 호응
밤에도 환하게, 퇴근 후에도 OK, 성북구 주민 맞춤형 야간민원실 호응 [PEDIEN] 서울 성북구가 평일 낮 시간대에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구청 2층 통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여권 발급 및 교부 등이다. 법정 공휴일은 제외된다. 성북구는 야간민원실 운영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낮 시간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구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장위동에 거주하는 김씨는 월요일 저녁 7시, 야간민원실을 찾아 여권 신청을 마친 뒤 “평소에는 일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처럼 야간에도 민원실이 운영되니 정말 편리하다”며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
서초구, 청계산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
서초구, 청계산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 [PEDIEN] 서울 서초구는 6월 24일 오전 9시, 3代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는 채 하나와 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특히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 공간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로 청계산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장 초기인 7~8월은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을 실시하고 9월부터 전체 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팀당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한 팀당 서초구민 8천 원, 타 구민 1만 2천 원,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곡 중학교와 연계한 주 1회 체육수업,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2대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우선 예약제도 운영해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체육진흥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전 연령대의 구민들이 사계절 내내 건강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포종합체육센터, △내곡느티나무쉼터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14일부터는 서초종합체육관 1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년 전 직원 대상 ‘마음건강 교육’ 실시
구로구, 2025년 전 직원 대상 ‘마음건강 교육’ 실시 [PEDIEN] 구로구가 24일 구청 강당에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 속에서 직원들에게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직 내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초청돼 “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윤 교수는 유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쌓은 경험으로 강연에서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윤대현 교수는 자기돌봄의 중요성과 탈진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심리 돌봄 기법을 전달했으며 강연에는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마음건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기회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집합교육 외에도 마음건강 자가진단, 심리지원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성북구 곳곳 나눔 릴레이…고등학생 간식나눔부터 헌혈·매실청 기부까지
성북구 곳곳 나눔 릴레이…고등학생 간식나눔부터 헌혈·매실청 기부까지 [PEDIEN] 서울 성북구에서는 최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활동이 각 동을 중심으로 잇따라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고명외식고 학생들의 정성 어린 간식 나눔부터 주민자치회의 헌혈 행사, 자원봉사캠프의 매실청 기부까지, 성북구는 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6월 19일 고명외식고등학교 학생들이 제과·제빵 수업에서 배운 실력을 살려 만든 쿠키세트와 마들렌, 커피 등을 돈암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간식은 곧바로 지역 어르신들이 모이는 고운경로당에 전달되어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주민자치 실행사업인 ‘아동청소년 주민자치학교’ 와 ‘동교동락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하며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경험했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젊은 세대가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며 준비한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교와 협력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20일에는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8회 헌혈의 날’ 행사가 열렸다. 호우 속에서도 지역 주민, 관내 기관 종사자, 상인 등 40여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헌혈이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 이웃과 교감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부터 연 2회 헌혈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생명 나눔의 소중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생명이 위급한 분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생활 속 나눔 인프라, ‘문턱없는 나눔 냉장고’ – 보문동보문동 자원봉사캠프는 같은 날, 직접 담근 매실청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매실청 나눔은 보문동 특화사업인 ‘문턱없는 나눔 냉장고’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밀착형 나눔 플랫폼이다. 자원봉사캠프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