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한양여자대학교와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한양여자대학교와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금천구는 18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여자대학교의 연구역량과 금천구 G밸리의 패션 및 미용 산업을 연계해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합의한 주요 협력 분야는 △ G밸리 특화 패션 및 봉제, 미용과 건강관리 산업 지원 △ 기업 기술개발 및 자문 지원 △ 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인공지능 혁신 지원 △ 지역 현안 해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은 “한양여자대학교는 패션과 미용 분야의 실무 중심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어 G밸리 내 관련 기업들과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천구청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G밸리 기업지원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양여자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G밸리 특화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라며 "G밸리 특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 2024년 서울시 식품위생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관악구, 2024년 서울시 식품위생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PEDIEN] 관악구가 지난 19일 ‘2024년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위생 종합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접객업소 관리 등 식품 위생·정책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발하고 동기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2018년 최우수상 △2019년~2023년 우수상에 이어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을 휩쓸었다. 올해 평가에서는 7개 분야 2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등 식품접객업소 관리 △싱겁게, 덜 달게 먹는 식생활 개선 △시민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먼저,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지역인구의 41%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이고 청년 1인가구도 지역 전체 1인가구의 61%를 차지하며 점차 다양한 식품 외식률이 높아지는 지역 특성에 맞춰 음식점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반음식점 중 1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대상으로 ‘주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주방 환경을 조성해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구는 영세 음식점 34개소를 선정해 주방 내 환기시설 개선과 위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수여된 인센티브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지역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음식 덜어먹기 사업 참여 업소 등 음식 문화 개선 사업 자율 실천 업소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과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외식업 경영에 힘든 여건에서도 식품위생 준수사항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외식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식품 위생 정책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공공와이파이 속도 개선 완료
관악구, 공공와이파이 속도 개선 완료 [PEDIEN] 관악구는 구민들의 디지털 복지 향상과 통신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후 공공와이파이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참여했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서 교부받은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공원, 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의 노후 공공와이파이 장비 48대를 고성능·고사양으로 개선했다. 특히 구는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했다. '와이파이6'는 최대 9.6Gbps의 빠른 속도로 기존 ’ 와이파이5‘ 대비 140% 정도 속도가 개선되고 짧은 대기시간과 광범위한 통신 범위를 통해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끊긴 현상 없는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최신 보안 규격인 WPA 3을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안전성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용담 어린이 공원, 장미 어린이 공원 등 7곳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새로 조성했다. 향후에도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구민의 디지털 복지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편리하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금천구,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서울 금천구는 여성가족부 주최 ‘2024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성장지원 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최, 주관한 공모사업이다. 청소년의 복합적인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성장과 관련된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이 학교 안팎 청소년 모두를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지역사회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N개의 공론장’, ‘금천구 청소년 연합 축제’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북구, 장애인과 가족들의 작품 전시회 '우리를 그리다'
강북구, 장애인과 가족들의 작품 전시회 '우리를 그리다' [PEDIEN] 서울 강북구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미술작품과 문학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우리를 그리다'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북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 전시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제작한 미술작품, 문학작품 등 1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동화책과 원화, 도자기 작품, 부모들이 자녀를 생각하며 쓴 시와 수필, 편지 등이 전시된다. 장애인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미니에코백 꾸미기'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정원이 선사하는 겨울 판타지…영등포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정원이 선사하는 겨울 판타지…영등포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PEDIEN] 영등포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메리문래 크리스마스 빌리지’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리문래 크리스마스 빌리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장소는 바로 ‘문래동 꽃밭정원’ 이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23년 만에 구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간으로 ‘정원도시 영등포’의 시작을 알린 상징적인 장소이다. 구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개최하며 구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예술인, 소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문래동 꽃밭정원 곳곳에는 문래동의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과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1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는 ‘트리 점등식’ 이다. 이어 구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높인다. 이외에도 △산타와 함께 꽃밭정원을 달리는 ‘루돌프 기차’ △이한주 작가와 소공인이 함께 제작한 ‘비밀의 숲’과 ‘YDP 트리’ △산타와 사진 찍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문래 공방 체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거나 만들 수 있는 ‘스노우볼 상점’ △겨울철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모락모락 매점’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안내소에서 여권을 받아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기 텐트와 난로가 있는 온기쉼터도 마련해, 한파 속에서도 구민들이 축제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이번 겨울 축제가 문화와 정원을 품은 지역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 평소 일상 속 산책 공간이었던 정원이 크리스마스와 함께 축제의 장이 됨으로써, 그간 쇠 깎는 소리를 음악으로 여기며 위로를 삼던 문래동이 캐럴이 흐르며 축제와 문화, 여가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화예술과 정원, 상권을 연계한 이번 첫 겨울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의도 봄꽃축제, 안양천 여름축제 ‘대피서’, 가을 선유도원 축제와 함께 영등포가 사계절 내내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도봉구 2개 단지, 신통 도입 이래 최단기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도봉구 2개 단지, 신통 도입 이래 최단기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PEDIEN]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쌍문한양1차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이 약 1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도입 이래 역대 최단기간이다. 도봉구는 지난 12월 16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과 ‘쌍문한양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보통 정비구역 지정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까지 5년 정도 걸리는 데 비해 4년 빠른 결과다. 이 같은 결과에는 도봉구 신속지원단의 역할이 주효했다. 지원단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상정에 앞서 보완 요소들을 사전 확인·검토하고 주민들의 정비구역 지정 자문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2번의 자문 끝에 두 단지의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수정 가결을 이끌었고 최종 재건축까지의 시간을 대폭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 가결에 따라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최고 45층 이하, 총 971세대가 공급되며 쌍문한양1차아파트는 최고 40층 이하, 총 1,158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두 단지는 이제 조합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사업시행 계획인가, 관리처분 계획인가 등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동상아1차와 쌍문한양1차의 이번 정비구역 지정 가결이 다른 단지들의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다른 단지에서도 신속한 정비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등 주민 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건축계획, 정비계획,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 24인으로 구성된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은 ‘안전진단 신속지원팀’, ‘정비사업 자문지원팀’, ‘정비사업 갈등조정팀’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적재적소에 투입돼 주민들의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도봉구,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민생안정 총력
도봉구,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민생안정 총력 [PEDIEN] 도봉구는 12월 18일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재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대책 지원 △인파사고 예방 및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관리 등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구는 지난 9일부터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출범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책반은 현재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적극 추진 △주민 불편·애로사항 접수 △취약계층 생계 지원 △각종 재난,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 철저 등 기능별 대책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주민 대상으로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상품권 페이백 프로모션’을 12월 20일까지 추진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 1, 2월 중으로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기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매니저, 스마트혁신지원단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한국 공인 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비 사업으로 이주하는 이주민들의 중개수수료를 법정수수료의 20~30%를 감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스마트돌봄시스템 모니터링 등 취약계층 생계 및 복지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고 한파쉼터 운영, 제설장비 확보 및 점검 등 빈틈없는 겨울철 폭설, 한파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 구 행정력을 집중해 구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교육혁신 위해 내년도 예산 250억원 확보
동대문구, 교육혁신 위해 내년도 예산 250억원 확보 [PEDIEN] 동대문구는 2025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155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수요자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구는 다양한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학교 환경 개선과 통학 환경 개선 등을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기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인력 지원, 중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지원, 고등학생 자기주도 자율학습을 위한 석식 운영 지원 등 학교급별로 중점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해력 교육, 심리 정서 지원 등 학생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강화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학교 내 교수·학습 공간 혁신과 기본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최적의 진로와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확장된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진로·진학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습 지원도 강화된다. 동대문구는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구청과 협약을 체결, ‘강남인강’ 인터넷 수능 방송 수강료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본인에게 필요한 강의를 골라 수강하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 수강료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실용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학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대학 전공학과 체험 과목을 운영하고 심도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동대문형’ 영어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중학교 전환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영어 사교육 부담을 덜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5년 대폭적인 교육 예산 증액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중등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치매 인식 개선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광진구, 치매 인식 개선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PEDIEN] 광진구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5~7세 유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을 상연한다. 이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 예방 특화사업 중 하나다. 평생학습의 시작점인 유아기에 올바른 인식을 키워주고자 추진됐다. 동시에, 어르신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다. 연극 제목은 “우리 할머니”로 20분간 펼쳐진다. 줄거리는 어린 손자가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생활하며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중간에는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과 습관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무대는 손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되며 광진구 치매전문봉사단 ‘광주리’ 가 참여한다. 또한 공연 후에는 10분간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또래 친구들과 느낀 점을 발표하고 두뇌 모형을 만져보며 치매 예방법을 배워본다. 대상은 광진구에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다. 다음 달 31일까지 광진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내년 1~3월 중 원하는 날짜에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치매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겨울왕국 ‘성북구 겨울 썰매장’ 20일 개장
도심 속 겨울왕국 ‘성북구 겨울 썰매장’ 20일 개장 [PEDIEN] 서울 성북구가 국내 최대 도심 속 겨울왕국 “성북구 겨울 썰매장”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오는 20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과 28일에는 길음1동 7단지 앞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70m 길이의 대형슬로프와 4레인 40m 길이의 소형슬로프를 설치해 튜브 썰매 즐길 수 있다. 대형슬로프에는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작년보다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스케이트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길음1동 7단지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설치한다.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 및 길음1동 7단지 앞 두 곳 모두 컬링,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다.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단 크리스마스와 설날에는 정상 운영한다. 성북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우이천 다목적 광장은 5,000원, 길음1동 7단지 앞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입장 후 눈썰매장, 눈놀이장, 전통썰매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스케이트 및 어린이 놀이기구 등은 별도의 이용료가 있다. 21일 우이천 다목적광장, 29일 길음1동 7단지에서 11시에 개장식이 펼쳐진다. 흥겨운 공연과 피겨 꿈나무팀의 갈라쇼 등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재미있는 최고의 겨울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성북구 겨울 썰매장을 통해 온 가족 다양한 겨울 놀이를 체험하고 행복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별 운영 기간과 운영 시설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성북구청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강남구, 중단없는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으로 민생안정 도모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긴급복지 사업에 예산 총 27억 3786만원을 꾸준히 집행해 위기가구 2963가구를 지원했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게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 시, 구가 매칭하는 예산으로 운영된다. 올해 강남구는 당초 26억 6700만원 규모의 긴급복지 예산을 편성했으나, 지원 대상자 확대와 예산 소진에 대비해 보조금 7086만원을 추가 확보해 예산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2024년 12월 16일 기준, 구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항목으로 27억 263만원을 집행해 집행률 98.7%를 기록했으며 12월 말까지 위기가구를 찾아 3523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을 적극 활용했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6억 9000만원이었으나 사업비 추가 확보에 힘쓴 결과 1억 7252만원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총 989가구에 8억 5894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구는 긴급복지 예산 소진에 대비해 민간 후원과 연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위기가정을 돕는 한편 동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복지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국·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해 긴급복지 사업을 중단 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남구는 ‘복지상담센터’ 와 ‘강남좋은이웃’ 등 구민 소통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를 확대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태양열 에너지로 빛 밝히는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 눈길
태양열 에너지로 빛 밝히는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 눈길 [PEDIEN] 서대문구는 자원순환의 실제 사례를 알리기 위해 최근 특별한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 1층에 설치된 이 트리는 재활용도 높은 폴리에틸렌 단일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이 건물 옥상에서 생산되는 태양열 에너지로 빛을 밝힌다. 트리 장식품은 페트병, 밀 줄기, 이면지, 양말목, 택배 상자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은색 빛을 발하는 별과 종 장식품도 찢어진 보랭 팩과 알루미늄박을 재활용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크리스마스 화환으로 재탄생했다. 민간 자원봉사자인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리더’ 와 이곳 센터 직원들 10여명이 열흘간 정성을 들여 트리와 화환을 꾸몄다. 센터 방문자들은 “모두 버려지는 폐기물로 이렇게 예쁜 트리가 만들어진 것이 놀랍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을지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재활용의 효용성을 잘 나타내 주는 이 트리가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 교재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다음달 초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 제작이라는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도가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작구, 고질적 고액 체납자 징수‘최우수구’ 선정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PEDIEN] 동작구가 ‘2024년 지난 연도 시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체납규모 등을 반영한 징수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고액 체납자에게 효율적이고 강력한 체납징수를 추진해 세입목표 초과 달성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세대 맞춤형 카카오톡 활용 체납징수 △LMS를 통한 납부 안내 및 독려 △세목별 징수 담당제 시행 △고액 체납자 징수 TF팀 구성 등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포상금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세외수입 체납금을 신설팀으로 이관해 일원화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고지서와 납부 안내문 등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고질 체납자에게 재산압류, 공매처분,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집행하고 천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택을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징수 활동에 힘썼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체납징수를 추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징수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