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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창업 동아리 개발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금천구, 청소년 창업 동아리 개발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PEDIEN] 금천구는 ‘2024 금천 청소년 CEO 프리마켓’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창업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 1,357,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천 청소년 CEO 프리마켓’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경제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금천구의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2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창업 동아리 5개 팀을 구성해 교육을 듣고 분야별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해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상품들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제작 상품은 △ 친환경 목재 조리도구 △ 캐릭터 디자인 제품 △달콤한 디저트 △ 재활용 공예품 △ 친환경 열쇠고리 등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와 크리스마스 장터에서 상품을 판매해 1,357,000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수익금은 전액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파는 경험을 통해 환경에 관심이 생겼고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며 “창업가의 꿈을 키워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 나누는 경험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동선동 지사협, 서울미래새마을금고와 이웃을 위한 산타로 변신
동선동 지사협, 서울미래새마을금고와 이웃을 위한 산타로 변신 [PEDIEN] 서울 성북구 동선동 지역사회보장의체가 지난 10일 동선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서울미래새마을고ESG 봉사단과 함께 ‘산타의 선물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자연 재난에 더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서울미래 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활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난방용품으로 구성된 물품으로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봉사단이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카드마다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꾸러미를 완성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봉사자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이웃에게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명복 동선동장과 박운학 협의체 위원장, 이숙희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도 행사에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또한 치매 아내를 홀로 돌보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운학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에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오늘 산타 나눔 행사에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우리 동 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해 활발히 활동하고 서울미래 새마을금고와도 협력해 지역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복 동선동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금고 ESG봉사단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긴 이 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에게 추운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선동주민센터, 지역금융기관인 서울미래새마을금고가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산타의 선물꾸러미’, ‘쓰담쓰담 플로깅 사업’, ‘열무김치 지원사업’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겨울에 서초 대학생 프랑스 파리로 문화연수 떠나요
겨울에 서초 대학생 프랑스 파리로 문화연수 떠나요 [PEDIEN] 서울 서초구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해외 우호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를 방문해 문화 교류 기회를 갖는 ‘2025 파리15구스터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리15구스터디’는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시작되어 양 도시 간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 2024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5회, 28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파리15구스터디’에 선발된 대학생 6명은 내년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파리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파리15구청사 등 공공기관을 방문해 프랑스의 정치 행정에 대해 배우고 양 도시간 청년정책과 교류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파리 대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모든 여정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및 쇼츠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2025년 제8기 서초청년네트워크 활동위원’ 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정책에 대해서도 제안할 예정이다. ‘2025 파리15구스터디’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또는 서초구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 12월 22일까지 지원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비는 파리15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구는 2016년 파리15구와 우호 협정을 맺은 후, 다양한 공공 외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조성 △2019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기념 식수 △2020년 코로나19 관련 화상통화 및 항균필름 부착스티커 지원 △파리15구의 대표 축제 ‘코리안엑스포’ 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초청받는 등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 파리15구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서초의 민간 외교관으로서 서초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북구,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 마법같은 겨울을 열다
강북구,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 마법같은 겨울을 열다 [PEDIEN] 서울 강북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 광장 및 수유상권 일대에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인 ‘내가 그린 산타’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에는 그린 산타, 리스, 희망, 환영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매력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20일부터 3일 동안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린산타 스퀘어마켓,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와이너리, 그린산타 로드마켓, 그린산타 아카데미, 로컬브랜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마켓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빛나는 LED 조명으로 장식되는 한편 구청 광장에는 회전목마를 배치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광장에서 운영 예정인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공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판매하며 ‘크라운해태’ 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근처에 마련된 취식존과 공연존에서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구청 앞에서는 다양한 와인 판매와 시음을 위한 ‘크리스마스 와이너리’ 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떡볶이, 오뎅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를 판매할 ‘그린산타 로드마켓’ 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그린산타 아카데미'를 통해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쿠키와 캔들, 석고방향제 등 다양한 소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보행특화거리에는 수유상권 로컬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체험부스‘가 구성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으로 포근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따뜻한 활기가 불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로구, ‘인공지능 청진기’로 경로당에서 건강 챙기세요
구로구, ‘인공지능 청진기’로 경로당에서 건강 챙기세요 [PEDIEN] 구로구가 이달부터 16개 동 거점 경로당에 인공지능 청진 무인 안내기를 도입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닥터스바이오텍,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 공모를 준비했고 8월 실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12월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청진 무인 안내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인공지능 청진 무인 안내기는 사전 문진 후 호흡기를 가슴에 대고 숨을 쉬면 인공지능으로 이용자의 호흡음, 호흡수, 심박수 등을 측정해 폐렴으로 진행되기 전 이상 호흡음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사망률이 높은 폐렴을 조기에 발견해 어르신의 건강 유지와 장수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인공지능 청진 무인 안내기가 설치되는 곳은 △신도림동 △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 △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개봉2동 △개봉3동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항동 등 동별 1개소씩 총 16개 경로당이다. 구는 이와 관련 12월 12일 구로구보건소에서 해당 경로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목적, 운영 계획, 무인 안내기 기능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무인 안내기를 시연해 참석자들이 인공지능 호흡기 검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무인 안내기 설치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 거점 경로당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폐렴 예방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금연 진료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로와 자료를 활용, 겨울철 호흡기 검진과 폐렴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집중 홍보에도 나선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공지능 무인 안내기를 통해 어르신의 호흡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빗물받이 조성 사업 시행…도로침수·시민통행 불편사항 해소
구로구, 빗물받이 조성 사업 시행…도로침수·시민통행 불편사항 해소 [PEDIEN] 구로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빗물받이 조성 사업을 시행했다. 구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과 도로 물고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준설 작업은 도로 침수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낙엽과 이물질로 인해 막히기 쉬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강우시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도로 노면수 배수 불량으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연세중앙교회 앞 구간에 연속형 빗물받이도 신설했다. 구는 지난 11월부터 추진한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로 배수 체계를 개선해 강우 시 도로에 고이는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면서 도로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 노면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12월 6일 작업을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빗물받이 조성 사업으로 도로 침수를 예방하고 도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창작 뮤지컬 ‘나를 닮은 여름에게’ 개최
금천구, 창작 뮤지컬 ‘나를 닮은 여름에게’ 개최 [PEDIEN] 금천구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나를 닮은 여름에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뮤지컬을 만들자는 취지로 금천문화재단과 뮤지컬 창작예술단체인 ‘엠제이플래닛’ 이 함께 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엠제이플래닛’ 이 선정돼 1년 동안 32명의 청소년과 함께 창작의 과정을 거쳤다. 작품은 열다섯 살인 중학생 ‘하록’ 이 의문의 그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선옥’ 이라는 인물과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몸과 마음의 급작스러운 성장을 받아들여야 하는 청소년기에 마주하게 되는 여러 사건이 ‘하록’ 이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관객은 ‘하록’의 특별한 시간여행과 하록이 마주하는 일상을 따라가며 극에 몰입할 수 있다.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로 알려진 오준석 연출, ‘삼양동화’의 유자홍 작가, ‘사슴 코딱코의 재판’ 노선락 작곡가와 정윤 안무가 등 아동 및 청소년극 전문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에는 김두리, 김성현, 김유민, 김지윤, 김하준, 설재영, 유정민, 윤이지, 이창한 배우가 함께한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표를 예매할 수 있다. 전 좌석 2만원이며 청소년 단체를 위한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는 “작년 초연 때 청소년 관객들이 떼창을 하며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호응했다”며 “변화가 두려웠던, 남모르게 외로웠던, 눈부시게 푸르렀던 분들께 들려드리는 공감의 메시지가 이번에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청소년 대상 공연을 비롯해 2025년에는 금천구의 역사성을 반영한 신작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 제작을 위한 시도를 통해 금천구민에게 문화예술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취약계층 이웃 위해 솜이불 제공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취약계층 이웃 위해 솜이불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솜이불을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추위 대비 또한 넉넉지 않음에 따라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난방용품 지원을 고려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올해는 두터운 솜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두터운 솜이불로 협의체 위원분들이 사전에 광장시장에 방문해 여러 곳을 둘러보며 제일 좋고 따뜻한 이불로 구입했으며 거동 불편한 이웃들의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이기원 정릉3동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릉3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이세현 개인전 ‘빛나고 흐르고 영원한 것’ 개최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PEDIEN] 은평구는 다음달 18일까지 사비나미술관에서 이세현 개인전 ‘빛나고 흐르고 영원한 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나고 흐르고 영원한 것’은 ‘붉은 산수’를 창안한 이세현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주는 전시다. 자연의 근원적 생명성과 우주의 영원성을 배경으로 현실의 부정적 요소에 맞서 생명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하는 작가의 예술적 변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작가 이세현의 작품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독일어판 표지 그림으로 채택됐다. 이번 사비나미술관 개인전에서는 붉은 풍경 이면에 감춰진 한국 근현대사의 상처와 비극적 서사를 드러내는 사건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자연과 우주를 통해 삶의 근본적인 가치를 탐구하는 신작을 선보인다. 사비나미술관 2층 전시장은 ‘생명성 회복의 염원’을 주제로 DMZ, 전쟁 등 자본주의 폭력성을 은하수, 구름, 번개 같은 자연 이미지로 가린다.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비극적 현실을 우주의 영원성과 대조시킨다. 3층 전시장에서는 ‘삶과 존재, 생성과 소멸의 사유’를 제목으로 인간의 삶과 존재는 밤바다의 파도처럼,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반복한다는 생명의 순환적 속성과 무상함에 대한 사유를 이끈다. 작가는 사랑하는 이들의 눈 감은 모습을 통해, 삶의 일시성과 존재의 소멸 속에서도 기억과 사랑이 예술을 통해 영속됨을 제시한다. 4층 전시장에서는 ‘붉은 산수’ 연작의 시작점을 타이틀로 한국의 산과 들의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내며 자연과 인간의 평화롭고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한다. 화면 구성과 자연의 정수를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자연이 가진 생명력과 영속성을 강조해 현대 문명에서 상실된 생명성과 평화를 회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드러낸다.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감정 팔레트, 카드 물들이기 ‘는 이세현 작가의 전시를 감상하고 작가가 사용한 붉은색의 의미를 알아본다. 나의 기억과 감정은 어떤 색으로 표현되는지 의미를 생각해 보며 나만의 감정색으로 소중한 기억을 카드에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 원이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비나미술관에서 준비한 이번 전시가 은평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
“방학맞이 운동 좀 해볼까?”…은평구, 겨울방학 청소년 생활체육 특별강습 운영
“방학맞이 운동 좀 해볼까?”…은평구, 겨울방학 청소년 생활체육 특별강습 운영 [PEDIEN] 은평구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 교실은 △클라이밍 △탁구 △농구 총 3개 종목으로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예정이다. 대상은 은평구 거주 초, 중, 고등학생이며 탁구 80명, 클라이밍 30명, 농구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발은 전자시스템을 통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의 소식·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생활체육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따뜻한 실내에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라이언·춘식이랑 새해 복 나누자~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라이언·춘식이랑 새해 복 나누자~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카카오와 손잡고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도산공원에서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 ‘라춘 복 배달’을 개최한다. ‘라춘 복 배달’은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를 활용해 도산공원을 새해 희망의 공간으로 꾸미고 방문객들이 새해의 복과 소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구는 친숙한 캐릭터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도산공원을 찾도록 유도하고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도산공원 내 안창호 선생 동상 주변에는 ‘라이언’과 ‘춘식이’ 대형 애드벌룬이 설치돼 공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춘식이 복주머니를 주제로 한 팝업 부스에서는 매일 12시부터 19시까지 방문객들에게 귀여운 복주머니 봉투에 담긴 랜덤 새해 덕담 복권과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자신이 적은 소원지를 특별히 마련된 복 전시존에 전시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망을 공유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산공원이 새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2024 홍보모델 통합 활동공유회 개최
중랑구, 2024 홍보모델 통합 활동공유회 개최 [PEDIEN] 중랑구가 지난 13일 2024 중랑구 홍보모델 통합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및 시니어 홍보모델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 모델의 런웨이 무대로 시작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 홍보모델’은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정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세 아동부터 59세 성인으로 구성된 일반모델과 △60세 이상의 시니어 모델로 구분해 선발했다. 지난 3월 선발된 2024 홍보모델은 총 21회의 촬영에 74명이 참여했으며 △장미축제 홍보 △소식지 표지모델 △구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를 널리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중랑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애정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1기 홍보모델이면서 올해 시니어 모델의 교육을 진행한 김시원 강사는 "주변 지인들에게 중랑구로 이사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홍보모델 분들 덕분에 구정 소식이 구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중랑구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의 눈은 우리가 책임진다
중랑구의 눈은 우리가 책임진다 [PEDIEN] 중랑구가 13일 중랑구청 중앙광장에서 ‘중랑구 주민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강설에 대비한 제설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제설봉사단은 동별 관할구역을 기반으로 한 주민, 직능단체 회원 등 총 2,63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강설 시 지정된 책임 구간에 우선 투입되어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갯길, 버스정류소, 학교주변 등 제설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눈이 내리기 전 제설함 점검, 취약구간 사전 제설제 살포 등 사전 대비 활동과 함께 주민들에게 제설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16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해, 제설장비 및 도구 사용법 교육과 안전관리 지침을 공유하며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제설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제설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제설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활동을 통해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주민제설봉사단 운영 외에도 다양한 겨울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07대의 제설 장비, 1,400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해 제설작업에 나섰고 제설제 보관함 364개소, 도로열선 30개소,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를 설치하며 안전한 길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추위 쉼터 34개소, 스마트쉼터 6개소, 온열 의자 175개소로 확대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
금천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금천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PEDIEN]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8개소에 ‘통합안전 지능형 기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능형 기둥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 독산초 △ 백산초 △ 문백초 △ 가산초 △ 금천초 △ 백산초 통학로 △ 두산초 △ 모아래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8개소이다. 지능형 기둥은 신호등주, 가로등주, 폐쇄회로 텔레비전 지주 등에 지능형 도시기술을 결합한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능형 기둥에는 과속 계도를 위한 제한속도와 차량 진입 상황을 안내하는 발광 다이오드 전광판,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등의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과 공공와이파이 시설이 통합 설치됐다. 또한, 시흥대로38길 61 경사로에 설치된 지능형 기둥에는 ‘스마트 알림이’ 가 도입됐다. 차량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반대편 경사로에서 올라오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해 사각지대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통합안전 지능형 기둥’ 구축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해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 노란색 횡단보도 △ ‘옐로카펫’ △ 발광형 교통표지판 △ 과속·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또한,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 바닥 신호등 △ 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 신호등 주변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 미끄럼방지 도로 포장 △ 안전울타리 등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