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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정책 소통행보’ 김정헌 중구청장,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수업 동참
‘보육정책 소통행보’ 김정헌 중구청장,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수업 동참 [PEDIEN]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수자인라움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동참, 보육 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은 올해 3월 영종국제도시 수자인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2세까지의 원아 3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1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샌드아트 및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는 등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올여름 인천 중구 해수욕장, 더 안전·쾌적하게”‥개장식 개최
“올여름 인천 중구 해수욕장, 더 안전·쾌적하게”‥개장식 개최 [PEDIEN] 여름철 관광명소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수도권 대표 휴양지 인천 중구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 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상인, 관계기관이 합심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이른 폭염과 무더위 장기화 등을 고려해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정해졌다. 이에 구는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치안,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 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을왕리 해수욕장 모래 양빈 작업, 해수욕장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야간 버스킹·폭죽 단속 등을 위한 해수욕장 관리 용역을 시행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관리 요원 배치, 119 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운영 등 피서객 안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날로 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쾌적한 휴양 환경 제공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중구 해수욕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본격화’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본격화’ [PEDIEN]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중구 내륙과 동구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오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지역으로서 고유의 이미지와 통합된 정체성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중구와 동구는 공동 추진 중이다. 이번 상징물 개발은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 제물포구의 역사적 유산과 지역 주민의 정체성, 미래 비전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상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통합 이후 변화하는 행정구역과 주민 정서의 조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징물 개발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중구청과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으로는 △제물포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단어 △제물포구 상징 마크에 담겼으면 하는 의미 △제물포구를 상징하는 캐릭터 소재가 포함돼 있다. 이는 상징물 개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동구 구출범 준비 부서 관계자는 “제물포구는 과거 인천의 중심지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이번 상징물 개발을 통해 지역의 자부심과 통합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장기간 지연…구체적 계획 마련 시급”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장기간 지연…구체적 계획 마련 시급”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의 구체적인 대응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는 감사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청사 건립을 위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묻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1년 삼가동이 역북동과 분동한 이후 지금까지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다”며 “삼가동 주민들께서 느낄 소외감과 박탈감을 본 미루어 짐작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동 173-5번지에 계획됐던 1차 청사 건립은 부지 검토 단계에서 취소됐고 2022년에는 301-7번지, 278-2번지, 296-1번지 등 세 곳의 부지가 모두 검토 단계에서 무산됐다”며 “2025년 현재까지도 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이상일 시장과, 집행부의 노력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미르스타디움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 예산으로 1억9480만원이 편성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며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점은 안타깝지만, 임시청사 리모델링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동료 의원들의 판단 또한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불편에 대해 “역삼동에서 분동됐지만 청사 후보지조차 정해지지 않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하나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센터 조성은 그동안 삼가동 주민들의 희생과 인내에 대한 최소한의 응답”이라는 지역 단체장들의 발언도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제증명 발급 업무를 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임을 강조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또 “삼가동처럼 임시청사를 임대해 사용하는 보라동, 동백1동, 동백3동, 죽전3동은 2020년부터 행정복지센터 건립 계획과 예산이 세워져 있고 사업이 추진 중인데 삼가동은 왜 아직까지 계획조차 없는지” 반문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올 하반기 삼가2지구 민간 임대아파트에 5천 명 이상, 2027년에는 삼가1지구에 민간 분양 공공주택에 1천 명 이상이 입주할 예정인 데다,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까지는 반경 1.8km, 도보 30분이나 걸리는 등 접근성 면에서도 한계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는 상태에서 삼가동 주민들의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과 주민자치 활성화는 더딜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라도 시는 청사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삼가동 주민들을 위한 조속한 청사 신축을 촉구하며 용인시의 실질적인 노력을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GTX-A구성역과 플랫폼시티 중심 3축 순환형 도시철도망 통합 구상해야”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GTX-A구성역과 플랫폼시티 중심 3축 순환형 도시철도망 통합 구상해야”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순환형 철도망 통합 구상안을 제안하고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지금 용인 동부권은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철도교통 인프라 면에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GTX-A 구성역이라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 허브를 갖추고 있지만, 연계 철도망이 없어 동백·구성·신갈·상미 생활권은 ‘접근 가능한 고립’ 이라는 기형적 구조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은 혼잡한 도로 불편한 환승, 과도한 통근 시간을 감내하며 교통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일상을 견디고 있다”며 “이번 순환망 구상이 실현된다면 동백·언남·청덕·신갈에서도 GTX-A 구성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 도달할 수 있는데, 이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삶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도시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세 개의 도시철도 순환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노선별 예산 확보 전략도 함께 설명했다. 신 의원은 “기흥~수원~신갈~상미~구성~플랫폼시티~수지구청을 잇는 제1축은 도시개발사업 수익 재투자로 지방 재원만으로도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구간이며 수원·신갈~흥덕~광교중앙을 연결하는 제2축은 경기도 및 수원시와의 매칭 사업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백~청덕~언남~구성·플랫폼시티~수지구청~신봉을 잇는 제3축은 동백~신림대로 백지화 등, 광역교통대책 미이행 피해가 집중된 구간으로 국비 지원과 국가 재정 사업 전환이 필수”며 노선별 예산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또 “세 노선을 하나의 순환망으로 통합하면 수요 집중으로 경제성 확보는 물론 정책성과 형평성도 충족할 수 있다”며 “기존 에버라인 인프라를 활용하면 운영비 절감과 시설 중복 방지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교통은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이동권이며 삶의 품격 그 자체”며 “GTX-A구성역과 플랫폼시티가 진정한 미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동백·구성·언남·신갈 등 인근 도심 주민들도 이 철도망의 중심에 연결되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단절된 도시를 잇고 미래의 용인을 준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의원은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 사업과 관련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신 의원은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성 적환장 확장 이전이 법적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주민 의견 청취나 공론화 없이 진행되는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자 행정 폭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상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목소리”며 “갈등관리위원회를 즉각 소집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야 한다. 이 사업의 추진 여부 또한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존중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절된 도시를 잇는 회복과 용인의 철도 전략 재정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과의 대화에 있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
성남시의회,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PEDIEN]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특강이 마련되어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재생 우수 사례지로 알려진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의 성공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고 성남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얻는 계기가 됐다. 특히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아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요트경기장 재개발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 해당 사례는 장기 미추진 시설물의 활용 및 재정비 방안을 고민 중인 성남시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정책 대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안광림 부의장은 연수 마지막 일정에서 “이번 의정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연수 준비에 애써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의장 직무대리로서 지금까지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하며 조속히 의장 선거를 통해 새로운 의장이 선출되어 성남시의회를 더욱 훌륭하게 이끌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연수와 현장 중심의 비교견학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 분석 역량과 의정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사고 땐 하위직 송치, 정작 시장은 무혐의… 이것이 성남시 책임 행정인가”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사고 땐 하위직 송치, 정작 시장은 무혐의… 이것이 성남시 책임 행정인가” [PEDIEN]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정자교·금곡교 등 재시공된 보도교에서 최근 진동 관련 시민 신고가 잇따르는 상황과 관련해, “정자교 사고로 무너진 건 교량만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신뢰였으며 지금의 불안은 단순한 진동이 아니라 이를 외면해온 행정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6월 26일 금곡교에는 시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현장이 일시 통제됐고 정자교 보도부 역시 ‘흔들린다’는 불안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성남시는 “구조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이들 교량은 2023년 4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전면 재시공된 시설물이다. 당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음에도 책임은 고스란히 하위직 공무원 7명에게만 전가됐고 경찰은 이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했다. 반면 사고 당시 기관의 최종 책임자였던 신상진 성남시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책임 있는 입장 표명 없이 몇 차례 현장 방문으로 대응을 갈음해 왔다. 실무자만 처벌받고 수장은 빠져나가는 구조 속에, 시민의 불안과 행정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또한, 최 의원은 “지난 5월 21일 신상진 시장이 금곡교와 정자교를 찾아 ‘시민의 불안을 없애겠다’고 밝혔지만,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같은 구간에서 또다시 흔들림 신고가 나왔다”며 “결국 시민 앞에서 말만 하고 돌아선 시장의 보여주기식 행정이 불안을 잠재우기는커녕 오히려 더 키웠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공법에 대한 설명과 시민 대상 간담회 등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동일 공법으로 시공된 보도교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진동 감지 시스템, 실시간 안내, 신고 대응 공개 등 실질적인 조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곧 발주될 탄천 보도교 ‘진동 사용성 평가 용역’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결과를 시민에게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이라며 “책임져야 할 자리가 가장 먼저 빠져나간다면 그 행정은 이미 시민의 신뢰를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와 신상진 시장은 이제라도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고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동구보건소, ‘송림3·5동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
동구보건소, ‘송림3·5동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 [PEDIEN] 인천 동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송림3·5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림3·5동은 동구치매안심센터와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관내 주요 다세대 아파트가 위치해 지역주민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 교육기관 및 119안전센터 등 활용할 수 있는 지역자원이 풍부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동구는 송림6동, 금창동, 송현3동에 이어 이번 송림3·5동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으로 현재 총 4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다. 송림3·5동에는 △치매파트너 교육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며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해 우수기준을 충족하면 이를 종합해 보건복지부의 우수 치매안심마을 인증을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 치매 걱정 없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에 신임 정창진 부구청장 부임
인천 동구에 신임 정창진 부구청장 부임 [PEDIEN] 인천 동구는 정창진 인천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이 7월 1일 제33대 신임 부구청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정창진 부구청장은 1992년 7월 인천 남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미추홀구 건설과장, 연수구 도시교통국장,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장, 인천시 도시균형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친화력과 소통 능력이 좋아 공직에서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창진 부구청장은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구에 부임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의 출범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와 업무협약 [PEDIEN]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이번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를 방문해 ‘고령친화 산업 발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년 11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개관했으며 국내 최초 보험자 직영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관과 최첨단 시니어 생활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시니어산업 관련 기업의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시니어 리빙랩 운영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제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험 공유 △ 시니어리빙랩 운영 지원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관계자는 “복지용구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많은 분들이 전시체험관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평구,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뉴빌리지 과정’ 수료식 개최
부평구,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뉴빌리지 과정’ 수료식 개최 [PEDIEN]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지막 4차시 강의를 마친 후 열린 이날 수료식은 도시재생사업 관계자들 및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전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 교육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의 이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노후 주택 수리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만들어질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하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뉴빌리지 사업은 원도심 내 주차장 등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평구, 특이민원 대응 교육 추진…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과 공직자 보호에 적극 나서
부평구, 특이민원 대응 교육 추진…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과 공직자 보호에 적극 나서 [PEDIEN]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을 향한 폭언·위협 등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 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현직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내용은 △민원에 대한 이해 높이기 △악성 민원 대응 전략 △감정노동과 자기보호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직자 보호를 위해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개정되며 △장시간 통화·폭언 통화 종료 △악성민원 퇴거조치 및 일시적 출입제한 등이 가능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에 적극 나선다. 악성민원에 의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해 기관 고발 및 치료 지원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대상 역량강화 교육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대상 역량강화 교육 [PEDIEN] 부평구는 총 4회에 걸쳐 구청에서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들고자, 민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장이 강사를 맡아 △서포터즈 활동 톺아보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서포터즈 활동 구조화하기 △제도 개선 제시와 정책 제안 △점검 실시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례 등에 관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네 번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2회차 교육에서는 이수연 부평구 다문화가족센터 강사가 참여하며 참가자들이 다문화 가족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경제·사회, 생활·안전, 지역돌봄, 다문화 분야의 정책 제안 및 점검 대한 역량을 높여 구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행정력 ‘집중’
부평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행정력 ‘집중’ [PEDIEN] 부평구가 여름철 위생 취약업소 점검 및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생선회·참치·냉면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162곳이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 등 조리식품과 회 취급 업소의 수족관 물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집단급식소 등 책임자 및 조리종사자 235명이 참석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가 많아지는 시기”며 “우리 구는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홍보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