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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운동가 8인 사료전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 개최
독립운동가 8인과 후손 이야기 담은 전시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열려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8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서관에서 열리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이다.전시에서는 임면수, 이규준, 조문기, 신숙, 홍가륵, 엄항섭, 오희옥, 김연방 선생 등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 8인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특히, 후손들의 구술 인터뷰 영상, 가족사진, 유품 등을 통해 독립운동이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까지 이어지는 살아있는 정신임을 강조한다.전시는 189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시대별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개막식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도서관 운영 시간에 맞춰 개방된다.경기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도내 숨은 유공자들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
햇살나무어린이집, '가치로운 아나바다' 수익금 35만 원 양주시에 기탁
햇살나무어린이집,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양주시 제공) [PEDIEN] 햇살나무어린이집이 '가치로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35만 2천 원을 양주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게 하는 교육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11월 10일, 햇살나무어린이집은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치로운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김선경 햇살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고, 소중히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덧붙였다.양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햇살나무어린이집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햇살나무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 AI 기반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 도입…급식 질 향상 기대
아동급식 지원도 이제 AI로. 식단분석·자동정산·모니터링 기능 담겨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동 급식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며 급식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이번 플랫폼은 AI를 통해 식단 분석, 자동 정산, 부정 사용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급식 품질 향상, 행정 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AI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급식 지원 기능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2024년 도입된 '배달특급' 연계 시스템에 AI 기능을 더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AI 플랫폼은 급식 아동과 보호자에게 맞춤형 식단 및 영양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GPS 기반 가맹점 조회 및 실시간 잔액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앱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영수증 촬영만으로 급식 보조금을 자동 정산해주는 기능을 제공하여 수기 정산으로 인한 행정 부담을 줄여준다.또한, 시군 공무원에게는 빅데이터 기반 예산 집행 및 편성 기능과 부정 사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2026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전면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권문주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및 시군 아동급식지원 담당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케이알씨,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케이알씨,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10일 ㈜케이알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번 기탁식에는 오전식 대표가 참석해 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오전식 대표는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케이알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닿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이알씨는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일 양주시 ‘시민포상의 날’에서 나눔문화 확산 유공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
용인특례시,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쾌거
용인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지방자치단체 ESG부문 대상 수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용인시는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건물, 교통, 폐기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에버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솔선수범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용인시는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글로벌 기후에너지시장협약 우수도시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사회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와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노인, 청년, 여성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 스마트경로당 조성, AI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혁신 역시 용인시의 강점이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5% 달성, 갈등 진단 체계 구축,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ESG 관련 정책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를 시정 운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아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만큼, ESG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
안성시 청년 정책 예산 부족 논란, 최승혁 의원 '쓴소리'
최승혁 의원, “안성시 청년 정책 역부족…예산 확대 시급”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안성시 청년 정책의 구조적 문제와 예산 부족을 지적하며 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정례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안성시 전체 예산 약 1조 3천억 원 중 청년 관련 예산은 78억 원에 불과하며,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12억 원 규모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 의원은 “청년이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예산 구조를 보면 청년을 위한 투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안성시 청년 인구는 약 4만 7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하지만, 정책 체감도는 낮은 수준이다.대부분의 청년 지원 사업이 중위소득 기준을 적용해 실제 혜택을 받는 청년층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최 의원은 “대부분 사업이 소득 기준을 걸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청년층이 제한되다 보니, ‘모든 청년’을 위한 보편적 정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의 예산 구조로는 청년의 주거, 일자리, 문화, 정착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며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 의원은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예산 투자를 통해 안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특례시장 협의회, 국회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
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광역시급 행정 수요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하기 위함이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특례시장들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건의문을 전달했다.건의문에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 재정 특례 지원, 실질적인 사무 이양 등의 내용이 담겼다.현재 국회에는 특례시 지원 관련 9건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협의회는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기초자치단체로, 광역시급 행정 수요와 도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2022년 특례시 제도가 신설되었지만, 여전히 행정·재정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특례시들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의 권한 확보는 특정 도시의 특혜가 아닌,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부발읍에 지역화폐 500만원 기탁
SK하이닉스, 부발읍행정복지센터에 지역화폐 500만 원 기탁 (이천시 제공) [PEDIEN]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부발읍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부발읍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지역화폐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특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이은미 부발읍장은 SK하이닉스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받은 지역화폐를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천시 도서관 운영위원회, 시민 중심 발전 논의
2025년 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는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9일, 이천시립서희도서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도서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 및 교육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어 도서관 운영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 문화 시설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회의에서는 2025년 도서관 운영 현황 보고, 2026년 운영 계획 설명,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연구 용역 세부 과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운영위원들은 도서관 이용 편의 개선,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 시민 의견 반영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동준 위원장은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장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운영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도서관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독서 문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 개최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 개최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GT 성남역·이매역 일대의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을 맡은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분당의 미래 교통 체계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GT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필요성 집중 논의발제는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이매동 역세권 교통 환경 개선 및 재건축 연계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에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방형문 ㈜건화 전무,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이 참여한다.이매역 환승 불편 해소·역세권 기능 재정립 필요분당선·경강선·GT가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인 이매역 일대는 환승 불편이 지속돼 온 데다, 분당 재건축과 GT 성남역 개통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교통체계 전반의 재정비와 역세권 기능 대폭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준배 의원 “성남 미래 좌우할 핵심 교통 거점”이준배 의원은 “GT 성남역과 이매역은 성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교통 거점”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실효성 있는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발전 전략을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천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로 도지사 표창 수상
이천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 우수 유공 ‘도지사 표창’수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는 이천시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이천시는 올해 348명의 신규 대상자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밴드 운동, 만들기 활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완화에 기여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우울 검사 결과는 평균 2.8점 감소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방문건강팀은 분기별 사례 회의를 통해 방문 간호사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복합 건강 문제를 가진 어르신들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등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또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237명 중 234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사전·사후 스크리닝 결과 건강군이 102명에서 149명으로 증가, 전허약군은 135명에서 85명으로 감소했다.사업 만족도는 9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을 위한 로봇 활용 건강관리사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건강관리 로봇 '다솜이'는 올해 32명에게 대여되었으며, 이천시는 우울·고립 취약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행정안전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우수 지방정부 선정
이천시, 행정안전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우수 지방정부 선정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되었다.시는 앞서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도내 1위로 확보한 포상금 4.5억 원을 포함하여 총 6억 원의 재난관리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와 재해예방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근 기후 변화 심화로 극한 호우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대비·사전점검 강화·신속한 상황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재난예방사업 추진 현황 △여름철 사전점검 이행 △비상대응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천시,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캠페인 펼쳐
이천시,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홍보 캠페인 추진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0일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이천시와 이천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캠페인 참가자들은 겨울철 발생 가능한 재난안전 위험요소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신고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천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화성시의회, 해안숲보전협회 출범식 참석…해안 생태계 보전 논의
배정수의장 포럼 축사 [PEDIEN] 화성시의회가 한국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시지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해안 숲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배정수 의장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생태 관광 도시임을 강조하며, 갯벌과 해송 숲이 시민들의 삶을 지켜온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역설했다.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포럼에서는 해안 숲의 건강성 분석, 기후위기 대응 전략, 복원 사례 발표,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해안, 습지, 산림 등 자연환경 보존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