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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세류3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세류3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 [PEDIEN] 수원특례시의회는 5월 12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세류3동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5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재식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마포구가 함께한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마포구가 함께한다 [PEDIEN] 마포구는 지난 5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팻말 또는 디지털 화면을 활용해 사진을 찍은 뒤 #인구인식개선릴레이 #인구문제해결 #해당 기관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이다. 마포구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마포구 체육회’ 와 ‘마포복지재단’을 지목해 지역 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구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정책’ 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햇빛센터’를 통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을 비롯한 산전·산후우울증 검사 지원, 산후조리 경비 지원, 비혼모 지원시설 ’처끝센터 ‘,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을 활용한 ‘베이비시터 하우스’, 엄마들을 위한 소통 공간 ‘맘카페’ 운영 등 인구구조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세대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다”며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선정
중구,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선정 [PEDIEN] 서울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천 9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중구 전역으로 옮겨 ‘데일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일상과 휴가의 합성어인 데일리케이션은, 유명 관광지 위주의 소비형 관광을 넘어 지역 고유의 감성과 일상에 깊숙이 스며드는 ‘로컬 감성’ 중심의 새로운 여행 문화다. 구는 이 같은 흐름을 발 빠르게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 발굴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의 9개 지역 로컬 콘텐츠를 다국어로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중구 전역을 ‘로컬 감성 여행지’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신당동의 전통시장과 힙한 분위기를 오롯이 담은 신당동의 ‘신묘하게 힙하당, 힙당동’, △노포와 인쇄골목, 숨겨진 이색 공간이 가득한 을지로의 ‘옛 것을 지금으로 을지로’, △서울역 뒤편 조용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림동의 ‘소중히 마음에 담는 그림, 중림등’, △명동스퀘어의 화려함과 소박한 추억이 공존하는 명동의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명동’, △남산아래 조선시대 문인들의 삶이 깃든 필동의 ‘필름처럼 새겨지는 감성동네, 필동’ 등 5개 지역의 로컬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소공동△장충동 △광희동 △회현동 등 4개 권역의 이야기를 담아, 총 9편의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코스 추천과 더불어, 지역 분위기를 담아낸 음악 플레이리스트, 여행 전 감상하면 좋을 영상까지 함께 소개한다. 구는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팸투어, 체험 프로그램, SNS 인플루언서 홍보 등을 진행해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중구 전역을 ‘로컬리즘 관광의 성지’로 자리매김 시킬 예정이다.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시리즈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630년 역사를 품은 중구는 골목마다 시대의 흔적이 일상과 어우러져 살아 숨쉬는 곳”이라며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중구 전역으로 여행의 경험을 넓혀 중구의 감성을 생생하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로컬관광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 등 출연
신상진 성남시장,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 등 출연 [PEDIEN]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아침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 출연해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신 시장은 4차산업 특별도시 육성, 성남형 과학고 및 인재양성 정책, 야구전용구장 건립 호국보훈도시로서의 정책방향 등 주요 쟁점과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선 10일에는 KBS1 ‘정관용의 시사본부’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는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성공한 4호 커플과 함께 출연해, 성남시가 적극 추진 중인 저출산 대응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
동작구,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증가
[PEDIEN] 동작구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작구 합계출산율은 2022년 0.56명에서 2023년 0.57명, 2024년 0.61명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서울시 평균을 웃도는 수치이며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구는 증가세의 배경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는 연속적인 출산장려 사업 추진을 꼽았다. 결혼, 임신, 출산, 양육·돌봄까지 생애주기별로 중단 없이 지원하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분야 △임신 분야 △출산 분야 △양육·돌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4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수학 놀이터’도 조성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수학 놀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올해 4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강뷰 감상하며 K-컬처 즐겨요” 동작구, 노량진 취수장 ‘MZ 핫플’로 대변신
“한강뷰 감상하며 K-컬처 즐겨요” 동작구, 노량진 취수장 ‘MZ 핫플’로 대변신 [PEDIEN]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 으로 다음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 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는 물론 팬미팅·쇼케이스·팝업 행사 등을 위한 전용 스테이지를 갖췄다. 루프탑에는 한강 조망을 살린 포토 스폿과 전시를 할 수 있는 글라스 큐브도 설치 예정으로 문화 향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 F&B 공간에서는 캐주얼 사찰음식, 유기농 디저트와 음료 등 ‘K-푸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메뉴를 제공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때 서울시민의 생활용수를 책임졌던 취수장이 이제는 K-컬처의 매력을 전파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공간에서 새로운 감성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평군 등 6개 시군, “수변관광개발 공동협력 강화”
가평군 등 6개 시군, “수변관광개발 공동협력 강화” [PEDIEN] 가평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이 12일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과 규제 개선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6개 시군은 남양주시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를 공식 결성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로 침체된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협의체는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을 통해 지역 간 연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으로 자족도시 기반 마련 △경계를 초월한 협력적 거버넌스 확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구축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단체장 간 회의에서 각 시군의 수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관광사업 추진과 규제 개선을 위한 협의체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가평군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 및 북한강과 연계한 관광자원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연대를 뛰어넘어 지역 상생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6개 시군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북한강·팔당호 주변 관광개발과 규제 개선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 6급 이상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하남시, 6급 이상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PEDIEN] 하남시는 5월 9일과 12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되새기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배정애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갑질 근절, 소극행정, 직장 내 괴롭힘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해치는 요소들을 짚으며 청렴의 개념이 단순한 부패 방지를 넘어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그러한 성과 뒤에는 늘 투명하고 정직한 행정, 즉 청렴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의 중심에는 바로 여러분이 있다”며 “특히 시민과 조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6급 이상 중간관리자가 원칙을 지키고 모범을 보일 때, 조직 전체가 신뢰받는 공직문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
하남시, ‘경기 동북부 수변 관광개발 협의체’ 출범… 6개 시·군 공동 대응
하남시, ‘경기 동북부 수변 관광개발 협의체’ 출범… 6개 시·군 공동 대응 [PEDIEN] 하남시는 5월 12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공식 출범을 함께 선언하고 수변 친환경 관광 활성화와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의체는 하남시를 비롯해 남양주, 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팔당호와 북한강 일대의 수변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친환경 관광거점 조성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 6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지역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정례회의에서는 각 지자체가 수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규제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하남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부지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수변구역에 준하는 규제를 받는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규제 완화 공동 건의’를 제안했다. 이는 지난 해 하남시가 건의해 환경등급 1·2등급 지역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도록 지침 개정을 이끌어낸 것에 이어 6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응해 수변구역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조치이다. 하남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해 감내해온 중첩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했다.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동 일대 170만㎡ 부지에 K-팝 공연장, 세계적 수준의 영화촬영 스튜디오, 아카데미, 호텔 등 문화 콘텐츠 시설을 집적화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 생산의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시는 약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천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 동북부 수변지역은 오랜 기간 환경 보호라는 명분 아래 중첩된 규제에 묶여 발전의 기회를 잃어왔다”며 “이제는 6개 시·군이 뜻을 모아 실질적인 규제 개선 성과를 함께 만들어내야 할 때”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가 단순한 출범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책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용인 청덕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인문학 강연 운영
용인 청덕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인문학 강연 운영 [PEDIEN] 용인 청덕고등학교는 5월 12일 교내 도서관에서 지성·감성·인성 함양 프로젝트인‘따뜻한 세상 만들기-만약은 없다’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이대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남궁인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분야와 의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설계, 바른 인성 함양,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교생 중 희망자 60명이 수강했다. 강연은 작가의 저서 제목인 ‘만약은 없다’를 주제로 강사의 강연과 학생들의 질의응답, 강연 후 특별 사인회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사전에 읽고 스스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며 자신의 진로를 깊이있게 탐색했다.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건전하게 가꿀 수 있는 인성적 능력을 함양하고 과학, 의학 분야는 물론 인문학 분야의 소양을 길러 삶 속에서 인문학적·과학적 가치를 두루 발견하며 세상을 보는 통찰력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청덕고등학교는 이번 활동 뿐 아니라, 인문·과학 융합 콘서트, 미래 정책 포럼, 현대 윤리문제 해결을 위한 사상가 탐구, 사회정책 발표 한마당, 창업계획서 발표 한마당, 1일 독도교실, 외국어 페스티벌, 한학기 한권 읽기 프로젝트 등 인문 사회 분야에서 다양한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배움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윤리적인 삶에 대한 바람직한 관점 정립,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공정책을 직접 제안해 보는 등 자신의 진로와 삶에 대해 도전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덕고등학교 유문상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융합 활동은 비판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가치를 회복하는 좋은 기회”며 “이번 강연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성, 감성, 인성이 조화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교육지원청, 2025 용인 청소년교육의회 출범
용인교육지원청, 2025 용인 청소년교육의회 출범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를 개원식을 열었다. 2025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자기소개서와 활동 계획서로 선발된 45명의 학생들과 용인아이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임원단 5명으로 총 5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진로·문화예술환경·사회참여복지·인권자치안전·평화다문화역사의 5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의원이 지역의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활동 및 사회 참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개원식에는 김희정 교육장,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용인특례시의회 안지현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지역 학생들의 주체적이며 자치적 의회민주주의 기구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원식 △의원증 수여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 학생협의회 등이 함께 진행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도적이며 배려심 있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라며“앞으로 학생들의 재기발랄하며 창의적인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용인의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용인특례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자원봉사·바이오·드론 현장 방문으로 지역 발전 모색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자원봉사·바이오·드론 현장 방문으로 지역 발전 모색 [PEDIEN]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5월 9일 주요 시설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27회 임시회 안건 심사에 앞서 사전 스터디를 진행한 후, 의안 심사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위원들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더 나은 자원봉사 환경을 갖추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 전략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시흥시의 핵심 시설인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찾아 인력 양성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지역 인재 양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시흥드론교육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드론 시연을 살펴보며 시흥시 드론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정 활동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의 주요 시설과 기관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찾아가는 코딩교실 운영 시작…초등 대상 맞춤형 코딩 교육 강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찾아가는 코딩교실 운영 시작…초등 대상 맞춤형 코딩 교육 강화 [PEDIEN]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5월 9일 노진초등학교에서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코딩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화성시 48개 초등학교의 12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보교육 기회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서남부지역 소규모 학교를 우선 지원했다. 수업은 전담 코딩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지역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해 공교육 내 코딩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재단은 수업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사전교육을 4월 26일 5월 10일 이틀에 걸쳐 별도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코딩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강사는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능력은 물론, 학급별 상황에 맞춘 지도법을 숙지한 상태로 수업에 투입되어 일관된 교육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의미한 코딩 경험을 쌓고 미래 사회의 디지털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천시, MZ세대 빅데이터 분석 통한 맞춤형 시정 홍보
이천시, MZ세대 빅데이터 분석 통한 맞춤형 시정 홍보 [PEDIEN] 이천시는 MZ세대세대를 통칭)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홍보 활성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M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했고 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다양한 홍보 방안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분석은 2024년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및 KB국민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의 거주 특성, 소비 성향, 활동 시간대 등 생활 밀착형 요소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MZ세대는 이천시 전체 인구의 약 26%를 차지하며 그중 25%는 증포동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내권 중심의 외식·여가 소비 성향, 주말·저녁 시간대의 활동성 강화 등 뚜렷한 패턴을 보여, 시정 홍보전략 마련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천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MZ세대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정보에 접근하고 정책에 대한 체감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기존의 일방적 전달에서 벗어나, MZ세대가 선호하는 플랫폼과 콘텐츠 형태를 반영한 참여형·디지털 기반 소통 방식으로 전환하고 특정 시기와 시간대에 소비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정책 홍보의 효과적인 타이밍 설정도 함께 고려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MZ세대는 자기 주도적이며 변화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세대”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전략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정 홍보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