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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방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방문 [PEDIEN]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8일 이패동 소재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내부를 꼼꼼하게 둘러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태어난 순간부터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며 “남양주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보호자 의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우리 시의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시설개선, 인력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준공된‘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는 내부에 입양상담실, 교육실, 목욕실, 라운지, 놀이시설, 외부에는 반려동물 운동장을 갖추고 있으며 책임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프로그램, 반려동물의 기본 행동 이해, 펫티켓 등 반려동물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이동공공주택지구 신속 추진 위해 주민의견 수렴해 LH에 전달
용인특례시, 이동공공주택지구 신속 추진 위해 주민의견 수렴해 LH에 전달 [PEDIEN]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하는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에 맞춰 이곳 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8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LH와 함께 지역 주민 대상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난 1월 24일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지구계획승인과 보상계획공고 등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공공주택지구 편입 대상지의 주민대책위원장과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 내용을 포함한 주민의견을 종합해 지난 21일 LH에 전달했다. LH는 이동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됨에 따라 도시건축설계 공모를 발주했으며 오는 5월부터 토지이용계획 및 교통·환경·교육·에너지 등의 영향평가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대표들은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대상지 내 거주하던 원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과 향후 보상에 따른 이주대책을 조속히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특히 사업지구 내 원주민이 대부분 고령자라며 ‘선이주 후철거’ 후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 11월 15일 ’ 이동공공주택지구‘ 계획이 나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이장 등 신도시 예정지의 주민대표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과 반도체 신도시 조성 방향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해 왔다. 시는 또 정부와 사업시행자에 대해 속도전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양보를 받는 만큼 주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시가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속해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 신도시에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주로 입주하게 되는 만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 가동시기와 비슷한 시점에 신도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라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려면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므로 원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평생학습관, 상반기 ‘구민선호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PEDIEN] 부평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상반기 ‘구민선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민의 학습 선호도를 반영해 참여율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진행한 구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 중 6개가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열릴 상반기 프로그램은 △초보식집사를 위한 식물키우기 △알면 돈이 되는 세금이야기 △일상을 예술로 어반스케치 △색채심리테라피 △‘느린학습자’ 슬로리딩 독서 △퇴근후 엑셀 스킬업 챗지피티 활용 등 총 6개 강좌이다. 특히 ‘슬로리딩 독서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강좌로 지난해 제정된 ‘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기획됐다. 느린학습자가 해당 강좌를 통해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문해력과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엑셀 스킬업 챗지피티 활용까지’는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열린다. 업무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엑셀 함수 등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별도 수강료 없이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구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 권경순·신혜미 휴먼북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활동’ 강의 진행
남양주시, 권경순·신혜미 휴먼북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활동’ 강의 진행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3월 휴먼북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휴먼북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활동’ 강의에서는 플로리스트 및 원예교육전문가로 활동 중인 권경순·신혜미 휴먼북이 L자형 꽃꽂이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한 다산 정약용의 뜻을 살펴보고 휴먼북의 안내에 따라 꽃을 엮어 작품을 만들었다. 권경순·신혜미 휴먼북은 “휴먼북 수업을 통해 시민들과 꽃을 다루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 백성을 위해 학문을 베푸셨듯이 저희도 시민들께 꽃을 통한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4월에는 봄을 주제로 △박주연 휴먼북 △이현숙 휴먼북 △최수호 휴먼북 △최은규 휴먼북의 강의가 진행되며 3월 28일부터 다산서당 누리집에서 강의 신청할 수 있다. -
"소리를 선물한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맞춤형 보청기 후원
"소리를 선물한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맞춤형 보청기 후원 [PEDIEN]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7일 최근 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도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를 기탁했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에서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던 어르신의 사연을 듣고 후원을 결정했으며 정밀 검사 후 최적의 보청기를 맞춤 제작해 지원했다. 보청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점점 듣기 어려워져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좋은 보청기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불편을 많이 덜게 됐다”며 “이제 이웃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지석 대표는 “소리를 듣는 것은 단순한 청각 기능 회복을 넘어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부터 협약을 통해 매년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 안전부 장관 표창’, ‘2023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 등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남양주시 별내동 지사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찾아가는 홍보 실시
남양주시 별내동 지사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찾아가는 홍보 실시 [PEDIEN]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게릴라 홍보’를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실직, 휴·폐업 등의 생계곤란, 중한 질병 등의 건강 문제, 단전·단수·가스공급 중단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은 신안인스빌 사거리 주요 상권을 돌며 △복지위기가구 신고 안내 △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정보 제공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돌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필식 위원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모두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별내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센터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별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마을돌봄 순회활동 등 지역보호체계의 구심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남양주시, 국군장병들과 함께하는 역사 문화 나들이 성료
남양주시, 국군장병들과 함께하는 역사 문화 나들이 성료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육군 제73보병사단 대원 40여명이 역사 문화 나들이 체험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역사 문화 나들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 내 군부대 장병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부대에서 기획해 추진됐다.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을 찾은 장병들은 시민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과 형제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조국의 광복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하고 목숨까지 바친 헌신을 되새겼다. 이어 반민족행위 특별처벌법을 주제로 한 모의법정 체험을 통해 역사의식과 법적 정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부대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문화 향유의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장병들이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아픈 근대 역사를 생생히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4월부터 6월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해 보훈 문화의 확산과 문화체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장병을 비롯해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문화 접근성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공람 실시
남양주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공람 실시 [PEDIEN] 남양주시는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3차 주민공람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남양주시 전역의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서 2024년 6월 1차 주민공람 및 2025년 1월 2차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3차 주민공람에서는 주민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이번 주민공람 이후 관련기관 협의,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을 최종 확정ˑ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는 남양주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불합리한 토지 규제를 해소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남양주시청 도시정책과, 와부·진접·화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 축제‘축소 운영’…안전 관리 총력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 축제‘축소 운영’…안전 관리 총력 [PEDIEN] 부천시가 전국적인 산불재난 상황을 고려해 29일 예정했던 ‘원미산 진달래 축제’ 와 ‘부천페스타-봄꽃여행’을 축소 운영한다. 산불방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당초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서 사전공연·개막식·축하공연을 비롯한 개막행사와 무대공연·진달래 라디오 등 부대행사를 계획했으나, 전국적으로 내린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긴급상황 지속, 국민 정서를 고려해 개막행사와 무대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부천페스타-봄꽃여행’의 버스킹 행사도 취소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된 플리마켓·푸드트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물품 판매 등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분히 진행한다. 부천시는 28일 대형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도 개최했다.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불로 인한 희생자 애도 묵념 이후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 사항과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산불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피해지역 물품 및 자원봉사 지원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시는 잇따른 산불 확산으로 녹지과와 각 구청 도시미관과를 통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헬기를 활용한 산불 감시 순찰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야간근무조를 운영 중이다. 부천시는 앞으로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산불 원인을 고려해 산림 연접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 기술을 활용한 군중안전솔루션 운영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부천시도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등산 시 화기 물품 소지를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흥시의회, 반부패 청렴교육으로 청렴 문화 강화
시흥시의회, 반부패 청렴교육으로 청렴 문화 강화 [PEDIEN]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해 법령의 적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관련 주요 위반 사례를 분석하며 의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교육 후 이어진 청렴서약식에서는 의원들이 청렴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낭독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덕목이며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남양주시-한국전력공사,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한국전력공사,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PEDIEN] 남양주시는 28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전력공사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박우근 경기북부본부장, 박정순 남양주지사장,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장 및 관내 노인복지관장,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한전에서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알람이 전해져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센서나 기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의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생활 패턴 변화를 감지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도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우리 속담처럼 한국전력공사가 따뜻하고 안전한 이웃사촌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 17개 기관·단체에 ‘범시민 모금 운동’ 참여 호소
평택시, 17개 기관·단체에 ‘범시민 모금 운동’ 참여 호소 [PEDIEN] 평택시가 산불 지역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 단체를 한자리에 모아 긴급 간담회를 28일 추진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문화원 △평택기독교총연합회 △평택불교사암연합회 △평택시통리장연합회 △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행복나눔본부 △평택시체육회 △농협 평택시지부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단체들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범시민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운동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 등을 시민·기업·기관 등에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갑작스런 간담회 요청에 함께해 주시고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시민 모금 운동이 확대돼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 기부 모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월 30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에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열매 경기 모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양주시의회,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행진 ‘느려도 괜찮아’걷기대회 참석
남양주시의회,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행진 ‘느려도 괜찮아’걷기대회 참석 [PEDIEN] 남양주시의회는 28일 금곡동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조성대 의장은 시의원, 회원 가족들과 함께 이석영 광장에서 출발해 홍유릉 둘레길을 걷고 코스 중간에 설치된 다트 던지기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과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얻길 바라며 남양주시의회도 발달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함께 발맞춰 가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는 발달장애인의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장애인의 교육, 복지, 노동 등 발달장애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서대문구, 언더우드길·스크랜튼길·아펜젤러길 명예도로명 지정
서대문구, 언더우드길·스크랜튼길·아펜젤러길 명예도로명 지정 [PEDIEN] 서대문구가 관내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주변 도로 구간에 대해 각각 언더우드길, 스크랜튼길, 아펜젤러길이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 명예도로 지정 기간은 4월 5일부터 5년간이다. 참고로 4월 5일은 140년 전인 1885년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항에 도착한 날이기도 하다. 구간은 △‘언더우드길’ 이 연세대학교 앞 성산로 일부 △‘스크랜튼길’ 이 이화여자대학교 앞 이화여대길 전 구간 △‘아펜젤러길’ 이 감리교신학대학교 앞 통일로 일부 및 독립문로 일부다. 이번 명예도로 조성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개척 정신을 기억하고 우리나라에 미친 교육적 영향을 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언더우드길’은 선교사이자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의 이름에서 비롯됐으며 연세대와 기독교 선교 역사의 관계를 기념하는 상징적 도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4월 8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는 축사와 안내판 제막식 등으로 ‘언더우드길 지정 기념행사’ 가 열릴 예정이다. 서대문구청장, 연세대학교 총장, 종교계 인사, 지역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해 명예도로 지정의 의미를 나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6월에 ‘스크랜튼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리 스크랜튼은 이화여자대학교 설립자로 여성 교육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그녀의 업적과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는 7월 ‘아펜젤러길 지정 기념행사’ 가 열릴 예정이다. 아펜젤러는 한국에 감리교를 전파하고 기독교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행사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리고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역사적 역할과 신학 교육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명예도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에 명예도로명 안내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도로를 지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내문을 통해 선교사들의 업적과 국제적, 종교적 교류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 지정이 지역사회와 종교 및 교육 기관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거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서대문구가 미래를 향해 더욱 발전해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