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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선 8기 3주년 맞아 복지 현장 방문…시민 소통 강화
의정부시, 민선 8기 3주년 맞아 복지 현장 방문…시민 소통 강화 [PEDIEN]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쁄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환담을 나누고 모스이끼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체험도 함께 했다. 김 시장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아동복지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종사자들과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해 소통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3년은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모두의 돌봄’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세심한 소통과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여름철 노숙인 보호 위한 현장순찰 강화
의정부시, 여름철 노숙인 보호 위한 현장순찰 강화 [PEDIEN] 의정부시는 6월 27일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하절기 노숙인 보호 민관 합동 현장순찰’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 복지사업을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해당 센터에서는 거리노숙인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순찰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과 장마로 건강에 취약한 시기인 하절기에는 야간·심야 순찰을 강화하고 의정부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한국철도공사 의정부역,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 합동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순찰과 더불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후원금으로 ‘하절기 응급구호꾸러미’를 제작해 요보호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꾸러미는 냉각 스카프, 내의, 우비,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다. 김충식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지원서비스 시작
의정부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지원서비스 시작 [PEDIEN] 의정부시는 7월 7일부터 ‘2025년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임산부는 임신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가구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가구 △다자녀 가구는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가사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며 취사·아이돌봄·반려동물 관련·입주청소 등은 지원항목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가사서비스 지원으로 자녀 돌봄과 여가·휴식 시간이 늘어나, 가족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노인복지 안내서 제작… 맞춤형 복지정보 한눈에
의정부시, 노인복지 안내서 제작… 맞춤형 복지정보 한눈에 [PEDIEN]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노인을 위한 복지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2025년 의정부시 노인복지 안내서’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 협력해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았으며 △생활지원 △주거지원 △건강의료지원 △돌봄지원 △치매관리 △안전위기지원 △일자리 △법률 및 사회참여지원 등 8개 분야로 나눠 총 88개의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주요 복지정책과 정부의 연계 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해 노인과 가족, 복지기관 관계자 모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시청 및 사회복지정보센터 ‘웰인포’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고령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와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홍진 노인분과장은 “복지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한 이번 안내서가 어르신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기재부에‘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예타 결과 조속 확정 촉구
고양시, 기재부에‘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예타 결과 조속 확정 촉구 [PEDIEN] 고양특례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향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KDI에서 진행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2023년 8월 착수 이후 2년째 진행중이다. 올해 1월 1차 점검회의를 마치고 과업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2차 점검회의 및 기재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시는 조속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사업은 인천 독정역~김포시~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9.6km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이 중 약 8.3km가 고양시 구간이다. 시는 2029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서북부 권역 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보다 결과 발표가 늦어질 경우,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상대적으로 교통수요와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의 철도교통망을 연결하고 킨텍스·장항지구·중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영상밸리, K-컬처밸리와 연계되는 핵심 인프라”며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3년 7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예타 통과 시,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균형발전과 고양시의 자족도시로 전환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기재부와 국토부, 경기도는 물론 인천·김포 등 인접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해 반드시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 ‘민락 힐링 텃밭정원’…꽃과 텃밭이 어우러진 도심 속 쉼터로
의정부시, ‘민락 힐링 텃밭정원’…꽃과 텃밭이 어우러진 도심 속 쉼터로 [PEDIEN] 의정부시는 7월 1일 시민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한 ‘민락 힐링 텃밭정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송산사지근린공원과 연결된 통로부터 꽃군락지와 텃밭정원 곳곳을 돌며 쉼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수확 체험을 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민락 힐링 텃밭정원은 민락동 879번지 송산사지 인근에 조성한 도심 속 정원으로 의정부시에서 도시텃밭과 정원이 결합된 첫 사례다. 이곳은 수레국화·꽃양귀비 군락지를 비롯해, 라벤더·수국·능소화로 구성한 3색 테마정원과 틀텃밭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틀텃밭정원에 마련된 30개 틀텃밭에는 상추, 쑥갓,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수박, 참외, 호박 등 20여 종의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작물의 생장 과정을 살펴보거나 직접 수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의 단체 방문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정원에서 시민들이 농작물 수확 등 특별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며 “시민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 모두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지난 3년 “일 잘했다” 58%, “신뢰한다” 70%, 새정부-경기도 협력 기대감 73%
여론조사결과 [PEDIEN]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가지를 소개하고 대표 성과를 꼽아달라는 문항에서는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을 선택한 도민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360도 돌봄 추진 등 복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이었다. ‘경기청년사다리 등 청년정책, ‘100조 원 투자유치 등 미래먹거리’, ‘기회소득 및 주4.5일제 추진 등 사회적 가치 투자’,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등 주거’ 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 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을 대표 성과로 골랐다. 다만 70세 이상에서는 ‘360도 돌봄 추진, 간병 SOS 프로젝트 등 복지’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은 권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대표 성과로 꼽혔다. 북부내륙권에서는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응답이 교통정책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9개 역점 정책 중 대표 성과가 어떤 것인지 묻는 질문과 별도로 각각의 정책에 대한 ‘긍정’ 및 ‘부정’ 여부도 물었다. 분야별 정책에 대한 긍정평가율도 결과가 비슷했다. ‘교통 분야’, ‘복지 분야’, ‘민생경제 분야’ 등의 순으로 긍정평가율이 높았다. ‘미래먹거리 분야’ 정책 추진에 긍정 평가한 도민도 58%로 반수 이상이었다. 다음은 ‘지역균형발전’, ‘청년정책’, ‘사회적 가치 투자’, ‘기후위기 대응’, ‘주거’ 분야 순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제 임기는 매일 새로 시작”이라며 “지난 3년보다 앞으로 1년간 할 일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도정을 마무리한다’는 말은 하지 말자. 2주가 남아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는 각 분야 정책체감도를 바탕으로 도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과는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 방식이 아닌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과 팔색조봉사단, 도심 속 아이들 위한 ‘초록꿈정원’ 기부 2회째 이어가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과 팔색조봉사단, 도심 속 아이들 위한 ‘초록꿈정원’ 기부 2회째 이어가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은 지난 7월 1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집무실에서 팔색조봉사단과 함께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사용될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수원연극축제 플리마켓에서 팔색조봉사단이 직접 운영한 부스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의원과 함께 팔색조봉사단 김동우 회장, 성미애 프리마켓추진위원장, 봉사단 회원,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함께 응원했다. 팔색조봉사단은 2020년 3월 1일에 설립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수원의 ‘팔색길’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4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팔색길 홍보는 물론, ‘환경 정화’, ‘식재 활동’, ‘이웃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팔색조봉사단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 중 하나로 올해 들어서만 △4월 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기부금 200만원, △5월 9일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2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세 번째 기부다. 성미애 프리마켓추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가꾸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부는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미경 의원은 “팔색조봉사단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취임 3주년’ 김정헌 구청장, 경로식당 배식 봉사로 현장 복지 행보
‘취임 3주년’ 김정헌 구청장, 경로식당 배식 봉사로 현장 복지 행보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어르신 현장 복지 행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지난 1일 점심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의 지주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챙기겠다는 김정헌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특히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구 원장,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현주 원장 등 지역 노인복지 기관장들도 이번 활동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정성을 담아 어르신 한 명 한 명에게 배식 봉사를 펼치며 안부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인복지 기관장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을 전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에서 민생을 챙기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인천 중구, 여름철 맞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인천 중구, 여름철 맞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 사고 예방 등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55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수칙 △심폐소생술 △청소 업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전문 강사가 나서 폭염 시 대응 요령과 수분 섭취 방법, 체온 조절법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이 생기기 쉬운 만큼, 야외 작업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과천시, 이상기후에 취약한 시민 위한 건강관리 강화… ‘경기 기후보험’과 연계 지원도
과천시, 이상기후에 취약한 시민 위한 건강관리 강화… ‘경기 기후보험’과 연계 지원도 [PEDIEN] 과천시 보건소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당뇨병, 고혈압, 신부전 등 만성질환이나 고령 등으로 건강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과천시에는 1천6백여명이 이 사업의 관리 대상자로 등록돼 있다. 건강취약계층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되며 보건소는 이들에게 혈당·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식이요법·복약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 보건·복지·의료서비스 연계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건강환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 제도와 연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는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해 강화된 보장도 적용되고 있다. 기후보험에 따라 도민 누구나 별도의 가입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온열질환이나 한랭질환, 특정 감염병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원, 기후로 인한 상해로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30만원의 보험금이 지원된다. 특히 과천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같은 기후취약계층에게는 △온열·한랭질환 입원 시 입원비 10만원,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 2만원, △응급 상황 발생 시 최대 50만원의 긴급 이송비 등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과 이상기후로 건강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정책 연계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경로당 돌며 ‘간단 집수리 홈케어’ 알린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경로당 돌며 ‘간단 집수리 홈케어’ 알린다 [PEDIEN]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경로당 17곳을 순회하며 ‘간단 집수리 홈케어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단 집수리 홈케어 서비스’는 간단한 집수리 작업이 어려운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도꼭지·콘센트·경첩 교체, 전등 수리, 전선 정리 등 10여 종을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는 과천시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 홍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사업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킴이들은 부엌칼, 과도 등을 직접 갈아주며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내용을 설명했다. 첫 방문은 교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이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재윤 과천시 문원동장은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에 대해 모르고 있던 어르신들이 많이 알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헌 중구청장 취임 3주년 첫 행보, 하늘초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김정헌 중구청장 취임 3주년 첫 행보, 하늘초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아침, 그 첫 행보로 인천하늘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하늘초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등굣길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하늘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교통안전 인식 개선 운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김정헌 구청장에게 △하늘초 정문과 승하차 구역에 안전 시설물 설치 △여름철 더위 대비 그늘막 추가 설치 △어린이 승하차 구역 재도색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아침부터 하늘초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운동에도 직접 참여하게 돼 뜻깊고 보람차다”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2022년 7월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구민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총 66차례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과천시, 문원체육공원·갈현초에 여름철 야외 물놀이터 개장…7월부터 본격 운영
과천시, 문원체육공원·갈현초에 여름철 야외 물놀이터 개장…7월부터 본격 운영 [PEDIEN] 과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문원체육공원과 과천갈현초등학교에 야외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으로 하루 6회 운영된다. 이어 7월 27일부터는 갈현초등학교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일까지 1주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은 전면 무료다. 과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40명까지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되며 여름철마다 물놀이 시설로 바뀐다. 물바가지, 물대포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안전관리자 1명, 안전요원 9명, 응급구조사 1명 상시 배치하고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세심한 안전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