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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인플루언서와 불광먹자골목 투어 하자
은평구, 인플루언서와 불광먹자골목 투어 하자 [PEDIEN] 서울 은평구는 불광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불광 나들이 캠페인 및 트레킹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광 나들이 캠페인’은 메타·네이버 기자단과 제휴 앱 등을 통해 불광먹자골목과 주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선착순 50명에게 페이백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상점가에서 2만원 이상 구매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후기를 게시하면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트래킹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북한산 트레킹과 상점가 체험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불광먹자골목을 홍보할 예정이다. 불광먹자골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캐릭터 ‘다랑이&다솔이’ 리디자인 △다국어 리플릿 및 홍보 키링 제작 △온라인 랜딩페이지 구축 등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산 불광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상권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면서 국내외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고령 어르신 대상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나서
용인특례시, 고령 어르신 대상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나서 [PEDIEN] 용인특례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의료·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21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서부지사, 행정복지센터, 처인구보건소, 처인노인복지관,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2025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각 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방안을 확정했다.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의료 지원까지 필요로 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요양, 돌봄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대상자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내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건강·요양·돌봄 등에 대한 수요를 복합적으로 갖고 있는 시민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월 양지면과 유림1동, 신갈동, 풍덕천2동을 시범 읍·면·동으로 정해 서비스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이들 어르신에 대한 통합판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서 어르신들의 현재 상황과 서비스 수요 등을 공유한 뒤 대상자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계획을 심의해 기관 간 연계 서비스 방안을 확정했다. 예를 들어 유림1동 거주 어르신에게 장기요양등급 신청 후 방문요양서비스를 연계하고 등급 확정 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의 ‘누구나돌봄’ 사업에서 진행하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 처인구보건소에서 치매검사를 받게 해 사례관리 등록을 하고 재택의료센터에서 진료 서비스를 받게 했고 행정복지센터에선 ‘낙상 예방 안전봉’과 미끄럼 방지 패드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달부터 39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의료와 요양을 포함한 복합적인 돌봄 수요를 가진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어 시가 정부기관, 민간과 함께 개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돌봄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민간 부문 공동 수상 영예
서초구,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민간 부문 공동 수상 영예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양재천 카페거리 인근에 조성된 서초의 대표 정원 ‘살롱드가든’ 으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해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시상하는 조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서초구는 양재천변 시설녹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살롱드가든’ 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지역 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성과를 기반으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살롱드가든’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진행된 양재천변 시설녹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오픈테라스와 데크 산책로 정원형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개방형 정원이다. 로컬 브랜드 ‘살롱인 양재천’과 연계된 이름을 통해 지역성과 감성을 담아냈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살롱드가든’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올해 봄에는 전문 정원 작가와 협력해 메인 오픈테라스를 중심으로 △사계절 향기정원 △오감 자극 컬러풀정원 △힐링정원 △사계절 감각정원 등 스토리가 담긴 4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지난 3월 양재천 카페거리 5개 상가 대표와 ‘녹지 입양’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권이 살롱드가든 유지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참여형 조경관리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민간부분에서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 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주민들의 추억 속에 자리했던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 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조경을 구현했다. 단지 곳곳에 단풍나무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해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완성했으며 이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는 조경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과 민간 부문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서초구의 품격 있는 조경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조경 선도 자치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그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음성인식 과태료 이의신청으로 사회적 약자 권리구제 정착
[PEDIEN] 서울 은평구는 ‘말로 하는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서비스’ 가 시행 4개월 만에 사회적 약자의 민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법률 문서 작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단순히 말로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민원 혁신 서비스다. 구는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행정이 먼저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별도 예산 없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 법무 자문을 거쳐 법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주차민원실 내에 고령자·외국인 전용 AI 상담석을 마련해 현장 접근성까지 강화했다. 신청인이 음성으로 불복 사유를 진술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접수한다. 이는 신청인의 내용 확인 후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도 확보된다. 도입 4개월 만에 총 70건의 이의신청 중 35건이 인공지능 음성서비스를 통해 처리됐으며 이용자 중 60%가 고령자였다. 민원 문서 작성 시간은 평균 30분에서 10분으로 66.7% 단축됐고 이용자 만족도는 2025년 상반기 자체 조사에서 94.2점을 기록했다. 특히 “행정이 나를 먼저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목소리로 쉽게 신청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등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은평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월부터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음성인식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고 2027년부터는 다른 분야 민원으로도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구제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적극행정의 실천 모델로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이 먼저 다가가야 진정한 포용 행정이 실현된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말로 하는 민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고양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 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CD/ATM기 및 ARS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된 세금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체납차량 영치TF팀을 신설해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상시 단속 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1,928대를 단속해 총 10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
도봉구, 모범·우수학생 83명에 총 6,350만원 장학금 지원
[PEDIEN] 서울 도봉구가 타의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83명에게 장학금 6,3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매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학생은 총 83명이며 지급 총액은 6,350만원이다. 장학금은 학업에 필요한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선발은 학교장 추천과 동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들로 결정했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도봉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학업 성취도와 경제적 여건, 봉사 활동 등을 고려했다. 세부 선발내역을 살펴보면 모범 장학생 27명, 특기 장학생 1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36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19명 총 4개 분야에서 83명이 선발됐다. 구는 장학금 지원 대상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으로 지난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범위를 대학생까지 넓혔다. 지난해와 올해 포함해 장학금을 받게 되는 대학생은 총 15명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다 학업에 열정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구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연대로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예쁘게 향기롭게 스며드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예쁘게 향기롭게 스며드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PEDIEN] 서울 노원구가 가을의 자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원에코센터 주관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센터 앞 “모두의 정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월 6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원식물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정원 꽃다발 만들기, 모두의 정원을 산책하며 정원 속 허브 식물 찾기,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양치오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녹지의 중요성과 도시를 살리는 빗물 정원, 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학습하는 정원 체험형 환경교육이 이루어진다. 향기로운 정원 클래스의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센터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해 11월 다양한 환경교육을 확장할 계획이다. 4세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은 그림책 ‘한 나무가’를 함께 읽고 나뭇잎으로 가을을 담은 손수건 꾸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에코 리딩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등학생은 ‘구해줘~ 벌즈’에 참여해 사라져 가는 꿀벌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향기로운 클래스를 포함해 11월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부터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노원에코센터는 2012년 2월 마들체육공원 내에 ‘이산화탄소 제로하우스’로 건립됐다. 신재생에너지를 100%로 활용하며 건물 자체가 살아있는 친환경 에너지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또한 센터 외부 공간에 1,950㎡ 규모로 조성한 생태 텃밭은 이후 2017년 “모두의 정원”으로 확대되며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체험하는 생태교육장으로 조성됐다. 당시 정원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탄생한 모두의 정원은 자연생태 교육장인 동시에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최선의 환경교육”이라며 “노원이 갖춘 자연과 힐링인프라가 오늘의 여가인 동시에 탄소중립의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대표 핫플 샤로수길에서 ‘그라운드 샤로수’ 개최…MZ 취향 저격
관악구 대표 핫플 샤로수길에서 ‘그라운드 샤로수’ 개최…MZ 취향 저격 [PEDIEN] 관악구가 오는 11월 1일 지역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청년문화놀이터 그라운드 샤로수’를 개최, 11월 로컬브랜드 축제의 문을 연다. 지난 6월 ‘청춘 오락실’ 콘셉트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구는, 이번 11월 청년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청년 문화 놀이터’를 샤로수길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샤로수길 상권에는 ‘그라운드 샤로수’를 대주제로 △Ground Vibe △Ground Play △Ground Taste 등 3가지 테마가 샤로수길을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Ground Vibe는 국내 유명 DJ들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EDM 장르의 음악을 중심으로 DJ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DJ 부스 주변에는 ‘레이저 조명쇼’ 가 함께 펼쳐져 샤로수길 분위기와 축제 방문객의 흥을 한층 더 돋울 계획이다. Ground Play에서는 신발 던지기, 공기놀이 등 놀이터에서 즐겼던 ‘추억의 게임’과 미니 컬링, 다트 등 ‘미니 스포츠 게임’을 마련해 어른들은 추억과 동심을 회상하고 청년들은 열정적인 플레이로 샤로수길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준비된 게임 미션을 수행하면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해 상권 매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Ground Taste에는 요즘 청년들의 주요 놀거리인 ‘야장거리’ 가 마련된다. 청년과 방문객들은 샤로수길을 대표하는 다양한 맛집들이 골목을 따라 펼쳐진 야장거리에서 맛있는 음식과 안주를 맛보며 가을밤 야장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샤로수길 상권 내 위치한 ‘덕진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차 나눔 행사’를 준비해 축제에 방문한 청년들을 맞이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로컬브랜드 축제’의 의미를 담는다. 구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가 열리는 관악로14길 일대에 대해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한편 샤로수길은 지난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다양한 인프라 확충, 콘텐츠 개발, 상인 역량 강화 등 상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샤로수길을 ‘서울 대표 상권’ 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6월 개최한 로컬이벤트 ‘샤로수길 청춘오락실’에는 2만 6천여명이 방문하고 상권 매출액이 축제 전주 대비 25%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샤로수길은 단순한 상권을 넘어 청년이 만드는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청년이 주인공인 로컬이벤트 축제를 통해 샤로수길이 청년·문화 상권으로 굳건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과 함께한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성료
주민과 함께한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성료 [PEDIEN]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8일 배곧두드림공원 일대에서 관내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축제와 달리 배곧두드림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원과 다소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밴드, 댄스, 가야금연주, 바이올린, 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외부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이 참여한 벼룩시장과 아나바다 부스, 소상공인 주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와 함께 배곧1동 주민자치회와 관계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 8개소가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류호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풍성하게 채운 축제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와 주민이 함께 화합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제2회 우리동네 문화로그 가을로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향유의 장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용산구, 2025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용산구, 2025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월 22일 용산아트홀에서 ‘2025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감사패 수여,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를 포함한 총 32명의 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관내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퇴직 예정 교직원 5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보육 현장을 지켜온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부에서는 김미경 강사가 ‘나를 깊이 사랑하며 다시 키워가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보육교직원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의로 ‘타인을 돌보는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의 미래와 지역의 내일을 함께 키워가는 일”이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지원 △한눈에 출산육아정보 서비스 개편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 30~31일 ‘경기게임커넥트 2025’ 개최. 중소 게임 개발기업 지원 마당 열려
홍보물 [PEDIEN] 경기도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게임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 ‘경기게임커넥트 2025’는 매년 5월 열리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참가 개발사 후속 지원 강화를 위한 비즈니즈 상담회 확대와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 신설이 작년과 차별화된 점이다. 첫째 날은 퍼블릭 데이로 게임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즐길 수 있는 참관객 위주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오전에는 게임업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가 열려 네오위즈, 펄어비스, 슈퍼패스트, NHN과 같은 유망 게임 개발사의 채용팀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바이트댄스, 네오바즈 등 게임업계 글로벌 연사들이 강연을 펼친다. 바이트댄스에서는 ‘중국 진출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틱톡 미니게임으로 회수 주기 3배로 단축하는 법’을, 네오바즈에서는 최근 출시한 ‘사일런트 힐 f’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경기 게임 민관학 협력 FGT 지원사업’ 참가사 및 경기도 지원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FGT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 위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며 인디게임 15개를 체험하고 후기를 남길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은 비즈니스 데이로 게임 개발사와 바이어의 비즈매칭 및 투자발표, 인디 세미나, 네트워킹 세션으로 이뤄져 있다. 투자유치 발표회에서는 중소 개발사들의 투자유치전략 발표와 홍보 이후 바로 비즈니스 상담회가 이어진다. 비즈매칭을 원하는 개발사 혹은 바이어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이후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장 1층에서는 인디 세미나가 열린다.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 리자드스무디의 심은섭 대표, 카셀게임즈의 황성진 대표 등이 자리해 인디 개발자들을 위해 생생한 개발 과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AI 포토부스, 키링 만들기, 굿즈 판매 등을 통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은 “중소·인디게임사는 대부분 적은 인력으로 개발, 판로 마케팅, 구인 등에 어려움이 있다 보니 대형사와의 경쟁이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힘들다”며 “이번 행사로 컨설팅이나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등에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상을 콕 공정을 쏙’ 공정무역의 가치, 일상에서 함께 나눠요
홍보물 [PEDIEN] 경기도는 오는 10월 2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2주간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진행한다. 참여 시는 개막도시인 부천시를 비롯한 수원, 고양, 용인, 성남, 안산, 화성, 안양, 평택, 시흥, 김포, 광명, 군포, 안성, 의왕, 양주, 구리, 포천 총 18곳이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무역을 말한다. 공정마을 포트나잇은 ‘2주간’ 이라는 뜻의 ‘포트나잇’을 기반으로 지역마을에서 공정무역의 가치와 윤리적 소비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확산하기 위해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공정무역 축제다. 경기도의 올해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일상을 콕 공정을 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이 일상 속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식 △공정무역 실천선언 △공정무역 기관 인증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공정무역 활동가와 관계자들 간 네트워킹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잔디광장에서는 공정무역 제품 판매·체험 부스, 공정무역 골든벨, 버스킹 공연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포트나잇 기간에는 15개 참여 시에서 ‘세상을 바꾸는 커피 한 잔’ 이벤트가 동시에 열린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된 42개 카페가 행사에 참여하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공정무역음료 2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도는 착한 소비를 통해 공정무역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지역 카페와의 협력으로 공정무역 제품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시군별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 실천”이라며 “이번 포트나잇이 도민이 직접 참여해 공정한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천238개 도시가 공식 인증받았다. 도는 2019년 10월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도 3차 재인증을 획득하며 공정무역 선도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
관악구, ‘덜어먹기’로 건강한 식문화와 위생환경 함께 잡는다
관악구, ‘덜어먹기’로 건강한 식문화와 위생환경 함께 잡는다 [PEDIEN] 관악구가 음식문화 개선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년 음식물 덜어먹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음식문화개선 정착의 일환으로 탕류 및 찌개류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음식을 이용자가 직접 덜어먹을 수 있도록 위생 소형찬기, 국자·집게 세트 등을 참여업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면서 ‘함께 먹는 식문화’에서 ‘덜어 먹는 식문화’로 개선하고 위생적인 식습관을 정착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지원대상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음식을 제공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서 면적 100㎡이하의 소규모 음식점 100개소이다. 단, △호프·배달전문·뷔페 형태 음식점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 24년도에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악구청 위생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영업신고 기간이 길고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에는 덜어먹기 물품으로 ‘위생국자와 집게’ 각 1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폐기물 배출 감소를 위해 관내 음식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 및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통해 385건 무료 안전점검. 지난해 대비 50% 증가
안전점검 [PEDIEN]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85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 256건 대비 50% 증가,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한 수치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 신고 수단이다.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로 운영되고 있던 안전점검 신청방법을 확대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인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 신청방법이 전용전화 등으로 전환되고 안전점검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점검 신청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했다. 올해 접수된 385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366건 △생활안전 15건 △재난 및 기타 4건이었다. 주요 사례로 A시에서는 고층건축물 지붕에서 콘크리트 낙하물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도는 드론으로 사진촬영 후 3D영상으로 변환시킨 자료를 주민들에게 보여주면서 옥상 공용부 천장에서 마감재 및 벽체 콘크리트가 심하게 부식·탈락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낙하물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있어 단지내 위험구간의 도로를 통제하고 낙하물 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도록 해당 시에 컨설팅했다. B시의 경우는 도로변 보강토옹벽의 전도 및 도로상부 균열이 발생했다고 안전예방핫라인에 접수됐다. 안전점검 결과 허용 기울기가 초과되고 상부도로에 인장균열이 다수 확인돼 집중호우시 옹벽 추가 전도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해당 시에서 하부도로를 통제하고 옹벽을 보강해 안전조치를 진행하도록 컨설팅했다. 안전점검용 드론과 분석용 소프트웨어,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장비 도입과 전문가 특강, 세미나 등으로 점검인력들의 전문성을 높이면서 점검결과에 대한 도민 신뢰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안전점검 신청자 385명 중 167명이 안전예방 핫라인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응답을 했는데 매우 만족 및 만족한다는 응답이 80%로 나왔다. 무료 안전점검 신청은 ‘안전예방 핫라인’ 전용전화,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연중 가능하다. 정연석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을 발견하면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안전점검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