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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전통 장 문화 계승
안산시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 열어 [PEDIEN] 안산시가 지난 11일, 상록수 된장마을 교육실에서 '2023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전통 장을 저염식으로 담그는 방법을 교육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 문화를 발전시켜왔다.하반기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평일반은 35명이 참여하여 전통 장의 역사와 유래, 효능 등을 배우고 간장, 메주, 포도 고추장 등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실습을 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 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특히 2023년부터 신설된 주말반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에는 20가족, 총 62명이 참여하여 저염 된장과 포도 고추장을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함께 땀 흘리며 전통 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제조 방법 교육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저염 전통 장 기술을 배우고 건강한 밥상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안산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6년, 신중년 도약의 디딤돌 역할 톡톡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 2기 수강생 11월 10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 [PEDIEN]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가 개소 6주년을 맞아, 은퇴 전후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설계를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센터는 생애설계, 직업 도전, 미래 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중년의 활기찬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2019년 7월 문을 연 이후, 센터는 1만 9,155건의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4,84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센터 연계를 통해 2,259명이 재취업에 성공했으며, 560여 명이 디지털문해교육사, 보드게임지도사 등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지난 10일에는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신중년 생애설계 박람회 & 자선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패션쇼에서는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수강생 31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조명 아래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2022년 개설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1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4명은 전문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박람회에서는 생애설계 및 재무 상담, 진로 및 구직 상담, 귀농·귀촌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상담 부스와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드론 조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김병곤 박사의 ‘신중년을 위한 저속노화 운동’ 강연은 건강한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중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하길 기대하며,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양시의 신중년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14만 1,615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안양시는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해냄축제' 개최…회복 향한 따뜻한 응원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일 해냄축제를 개최하고 센터의 1년을 돌아봤다 [PEDIEN]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해냄축제'를 개최하며 중독 회복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았다.이번 행사에는 회복자와 가족, 센터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숏폼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축제는 센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숏폼 공모전 시상식, 회복자들의 경험담 발표, 회원과 직원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제에 참석하여 “중독 회복자들의 사회 복귀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축제가 회복자와 가족, 유관기관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해냄축제'는 중독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안산시, 어린이집 맞춤형 컨설팅 마무리…보육 현장 지원 강화
안산시 올해 어린이집 내비게이션 맞춤형 보육 컨설팅 마무리 [PEDIEN] 안산시가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어린이집 내비게이션 맞춤형 보육 컨설팅’ 정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어린이집 원장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컨설팅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CCTV 운영관리, 재무·회계 관리,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 절차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규정을 다뤘다. 또한, 공공재정환수법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산시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에 지속 가능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대토론회 열어 미래 비전 공유
안산시 경제자유구역과 미래 안산 대토론회 개최 시민과 비전 공유 [PEDIEN]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11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동행추진단과 전문가 패널 150여 명이 참석해 ‘경제자유구역과 미래 안산’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번 토론회는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안산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1부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수동 연구단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혁신, 로봇기술, 국제교육, 정주환경, 기업현장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원호식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사업단장, 박범열 ㈜한국 R&D 대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 김동수 ㈜계영플래너스 대표, 이소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문위원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다.전문가들은 기업 유치 활성화는 물론 혁신 생태계 조성, 교육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산업과 시민 삶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2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안산의 새로운 도약 기회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희망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진 시민 원탁토론에서는 혁신 성장, 국제 교육, 정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이민근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안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수능일 수험생을 위한 긴급 수송 지원 계획 마련
파주시청 전경사진 [PEDIEN] 파주시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입실을 지원하기 위해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시간인 8시 10분까지 파주시 모범운전자회 차량 10대를 주요 7개 지점에 배치해, 예기치 못한 교통상황이나 대중교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긴급 수송 차량 대기 지점은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금릉역 △교하중심상가 △문산터미널 △문산역 등 7개소이며 현장에서 교통상황을 주시하며 수험생 요청 시 신속히 시험장까지 이동을 돕는다.또한, 교통약자로 등록된 수험생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2대를 △운정 차고지 △금촌 차고지 등 2개소에 오전 6시부터 입실시간까지 대기시킨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능 당일은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날인만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스타트업과 '성공하는 창업 도시' 향한 협력 강화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PEDIEN] 광명시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성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지난 12일,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시 스타트업 커넥트 포럼'을 개최하여 창업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정책을 논하는 포럼, 협력으로 이어지는 커넥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50개의 창업 기업이 참여하여 정책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토크 콘서트에서는 지역 기업 구매 상담회 정례화, 스타트업 기술 실증 및 시범사업 협력 확대, 공공 조달 시 관내 기업 우대 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서재호 ㈜엔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는 송정인 코지글로우 대표, 성민창 ㈜우연컴퍼니 대표, 박수연 생각실현소 대표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박승원 시장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특히, 올해 시작한 지역 구매 상담회를 내년에도 확대하고 우수 기업 제품 우선 구매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이 협업을 요청할 경우 관련 부서를 연결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광명시는 성장 단계에 접어든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우는 창업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을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광명시의 창업 지원 정책 성과도 공개됐다. '2025년 지역 혁신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27명의 신규 고용 창출, 25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총 21억 5천만 원의 후속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달성했다.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인터랙티브 명함 월', '네트워킹 빙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정책 설명회는 시의 지원책을 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창의경영고 김하은 학생은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최종 투자 유치 제안 발표 행사에 참여했던 소감을 밝히며, 문제 해결 중심의 아이디어가 기술과 결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박 시장은 미래 세대에게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배 창업가들이 그 길을 밝혀주기를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정책 의지를 직접 확인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광명시의 진정성과 창업가들의 열정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더 큰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막장 킥라니 활주 이제 그만!”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NO 전동 킥보드 존’ 조례 발의!
(인천서구 제공) [PEDIEN] 고라니처럼 갑작스레 튀어나와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 ‘일명 킥라니’의 무분별한 활주로 서구 내 교통사고와 민원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서구 내 전동 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는 11일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서지영 의원이 서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 관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에는 35건이다.민원 접수 건수는 △2022년 69건, △2023년 104건, △2024년 130건, △2025년에는 무려 208건으로 파악됐다.주요 민원 내용은 무단 방치 및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의 불편 신고다.환경경제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서구청장이 전동 키보드 통행금지 도로를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무단 방치된 전동 킥보드 이동·보관 조치에 든 비용을 전동 킥보드 대여 사업자에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이 신설됐다.한편 서구 관내 전동 킥보드 운영 대수는 증가하는데 전동 킥보드에 대한 관리·감독을 담당하는 인력은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구청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운영 대수는 △2022년 1,180개, △2023년 1,843개, △2024년 3,056대 △2025년 11월 기준 총 2,080대다.반면 담당 인력 수는 △2022년 1명, △2023년 1명, △2024년 1명, △2025년 11월 기준 고작 3명에 불과했다.서지영 의원이 서구청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예산 부족’이 핵심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지영 의원을 비롯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는 “전동 킥보드의 막장 기행에 인력·예산 부족 문제까지 더해져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상황”이라며 “일차적으로는 전동 킥보드 통행금지 구역 지정 등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전동 킥보드 관리·감독 인력 증원과 제반 예산을 증액하는 등 강범석 서구청장의 결단이 절실할 때”고 말했다. -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 개최…시민과 함께 변화 이끌다
안산시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 열고 성과 과제 나눠 [PEDIEN] 안산시는 지난 11일 엠블던호텔에서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동행위원과 운영위원회 임원진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변화를 꿈꾸는 참된 동행’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변화를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지난 1년간 정기회의를 포함해 총 14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1건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경제자유구역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특히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동행이야기’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이는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시민참여 동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송영안 공동위원장은 “시정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변화를 이끌어주신 동행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시정이 함께 성장하는 시민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동행위원들의 열정과 참여가 안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마련된 성장 기회를 발판 삼아 기업이 투자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미래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명시, 시민 대상 피부질환 무료 검진 실시
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PEDIEN] 광명시가 오는 1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센병을 포함한 각종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하여 광명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챙기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검진 대상은 한센병 외에도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이다.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며, 진료 후에는 피부 연고 등 필요한 의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단, 의약품은 준비된 수량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피부와 신경에 증상이 나타난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광명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피부질환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평소 피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무료 검진이 시민들의 피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해피빈 절주교실 15기 수료식 개최…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힘쓴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 개최 [PEDIEN] 안산시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해피빈 절주교실' 15기 수료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절주교실은 참가자들이 건전한 음주 습관을 배우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2018년부터 시작된 해피빈 절주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올해 15기 교실은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8회 이상 참석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이번 절주교실에서는 전문 강사들이 '음주와 건강', '스트레스 대처', '나 이해하기', '가족 이해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음주 습관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익혔다.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해피빈 절주교실이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절주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인터넷, 도박, 마약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과 예방 사업을 진행하며, 중독 없는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안산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미래 농업 도시 비전 제시
안산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지속 가능 환경 조성 [PEDIEN] 안산시가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커팅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또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여 미래 세대가 행복한 농업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안산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안산시, 산업단지 내 기업 대상 안전점검 및 컨설팅 진행
안산시 산업단지 내 기업 대상 안전점검 및 컨설팅 진행 [PEDIEN] 안산시는 지난 11일 산업단지 내 기업체인 캐논코리아를 방문해 안전점검 컨설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안산시가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내 기업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안전점검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안산시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이날 방문에서는 이전에 시가 시행한 안전점검 컨설팅에서 권고된 개선사례 추진에 대한 브리핑과 생산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시 관계자들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허남석 부시장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의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시는 안전관리에 대한 모범사례 및 노하우 공유 등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컨설팅을 진행했다.2026년에는 안산상공회의소 및 유관기관과 협조 아래 컨설팅 대상을 50개 업체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안전점검 컨설팅 관련 문의는 안산시 시민안전과 또는 안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양주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창출 위한 ‘행복빨래방’ 개소
양주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창출위한 행복빨래방 개소 [PEDIEN] 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0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행복빨래방’을 광적면 가납리에 개소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행복빨래방’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단순한 소득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세탁물 수거와 배송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서의동 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행복빨래방’은 어르신들이 단순히 일자리를 얻는 것을 넘어, 자신의 경험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강점을 살린 창의적인 노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세대 간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