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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 개최
평택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 개최 [PEDIEN] 평택시가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부스를 확대함에 따라 이틀에 걸쳐서 총 360명의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일 평택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 가 진행되며 대학 입시 박람회는 8월 8~9일 양일간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입시박람회 관람 및 대학별 상담은 행사 당일 자율 관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일정에 맞춰 오는 12월에는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 및 1:1 진학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
환경부,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선정
환경부,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선정 [PEDIEN] 평택시는 지난 7일 환경부가 지정하는 중점관리저수지에 평택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 수생태계복원, 수변휴양기능 역할 제고 등 관련 대책 집중추진이 가능한 법적 제도로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수질 악화로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평택호가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집중 관리를 받음으로써 수질 개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평택호는 1973년 준공된 총저수량 약 1억 톤 규모의 대형 저수지로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생태 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 등 총 51개 국가·지방하천에서 유입된 물이 모이는 평택호는 2도 10개 시 약 400만명의 유역에 중요한 수자원 공급처로 최근 급격한 개발로 인한 평택호 수질은 농업용수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름철에는 녹조와 악취 문제가 심각해지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더불어 4개의 K-반도체 벨트 조성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다량의 폐수 유입이 예상돼 수질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시점에서 이번 환경부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은 지역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간 평택시는 통계를 기반으로 꼼꼼한 4대 개선 전략과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질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평택시만의 노력으로는 역부족으로 유역이 함께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2월 평택호를 물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환경부에 건의했고 1년 6개월에 걸친 오랜 설득과 기술적인 검토 끝에 최종 선정이 된 것이다. 전국에서 국가지원을 받는 중점관리저수지 중에 대규모 저수지의 첫 사례이다. 평택시는 2030년까지 농업용수형 4등급에서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수질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내년까지 생태하천복원사업, 수질정화습지, 총인 처리시설 설치 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이번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을 계기로 평택호를 단순한 농업용수 공급원을 넘어 경기 남부 최대의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환경부가 평택호를 최종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한 것은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중요한 국가적 결단”이라며 “환경부, 경기도,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와 유역 지자체가 협력해 평택호를 맑고 깨끗한 청정호수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
평택, 자전거로 연결되는 도시의 미래 그린다
평택, 자전거로 연결되는 도시의 미래 그린다 [PEDIEN] 평택시는 지난 4일간부회의에서 ‘자전거로 연결되는 도시의 미래 그린다’를 주제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종합전략을 공유하고 실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 여가 및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2026년 평택강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우리시는 전국적인 자전거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를 통해 평택시는 △교통거점 연계형 자전거도로 우선 정비 △하천변 자전거 허브 쉼터 조성 △콘텐츠 기반 자전거 프로그램 운영 △무상 수리·대여·보험 등 안전망 강화 △자전거 안전교육 및 퀴즈대회 등 시민 참여형 정책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기준 1천400대 이상의 자전거 무상 수리를 완료했으며 초등학생 자전거 조기교육과 전 시민 자전거 안전 보험 가입, 하천변 무상대여소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운영한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다만 구도심 자전거도로 확충의 어려움, 하천변 접근성 부족 등의 한계도 확인됐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거점에서 도심, 하천변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시민·동호회·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와 시민참여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자전거 활성화 종합 발전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부회의에서 논의된 종합전략을 토대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걷고 타는 도시, 평택’을 실현하고 전국적인 자전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석정근린공원 조성 공사 준공식 개최
석정근린공원 조성 공사 준공식 개최 [PEDIEN] 평택시는 지난 4일 오후 6시에 이충동과 장당동 일원에 조성된 석정근린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평택시 최초로 추진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행사로 시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석정근린공원은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었으나, 30여 년간 조성되지 못하다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제도에 따라 자동 실효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평택시는 재정 투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민간 공원 조성 특례방식을 도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20년 민간사업자 선정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됐으며 2022년 착공을 거쳐 2025년 6월 공원을 준공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대규모 숲놀이터, 가족피크닉장, 물놀이터, 전망쉼터, 숲속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해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민간사업을 통해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쾌적한 녹지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원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파주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PEDIEN] 파주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금릉역 인근에서 여름철 대비 물놀이 행동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직원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행동요령을 적극 알리는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금릉역을 방문한 시민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6가지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안내 책자와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행동요령을 알리고 안전점검의 날 홍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순항
파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순항 [PEDIEN] 파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지원 대상자 19명을 선정하고 현재까지 13명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설치하는 철망울타리, 전기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6,400만원의 예산으로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13명의 대상자가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받았으며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7월 중 시설 설치가 완료될 예정으로 시는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속히 준공검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설치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외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모종식재 나눔’의제사업 실시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모종식재 나눔’의제사업 실시 [PEDIEN]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 환경시설분과는 지난 7월 5일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모종식재 반려식물 나눔’ 의제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위원과 환경시설분과 위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나누며 마을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모종을 직접 화분에 옮겨 심고 이를 집으로 가져가 반려식물로 키우게 된다. 또한 거리에는 꽃 화분을 배치해 오가는 시민들이 꽃을 보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거리 환경도 아름답게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숙 주민자치회장, 황해연 환경시설분과장, 강영도 금촌2동장이 참석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미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물을 심고 나누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같은 활동이 금촌2동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보건소, 우울 개선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성과 입증
파주보건소, 우울 개선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성과 입증 [PEDIEN] 문산보건센터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요가와 함께하는 우울 개선 사업’ 이 참여자들의 우울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산보건센터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문산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 증상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 15명과 일반 주민 14명을 모집해 주 1회 요가 수업,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 및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비교한 결과, 우울 고위험군의 평균 점수는 9.5점에서 5.6점으로 낮아졌다. 이 검사의 기준에 따르면 5점 이하는 정상, 6~9점은 경도 우울, 10점 이상은 우울 위험군으로 해석된다. 이 결과는 참가자들의 우울 증상이 경도 수준에서 정상 범위에 가까워지며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일반인 그룹도 평균 점수가 2점에서 0점으로 줄어들며 정서 안정 효과를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참여자의 95.4%가 정서적 변화와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혼자서는 하지 못했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밝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우울 고위험군의 출석률은 일반인에 비해 낮았고 이는 건강 문제와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에는 사전 면담과 참여 의향 조사를 강화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만족도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정기·계절별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요가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마음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마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이천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PEDIEN] 이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와 부가세인 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총 47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고지서는 7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납기 전월까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전자 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부동산 등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되며 주택은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연납 세액으로 전액 고지된다. 아울러 납부기일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 자동응답서비스, 간편결제앱,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불편할 수 있으므로 납부 기한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E-순환거버넌스, 이천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500만원 기부
E-순환거버넌스, 이천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500만원 기부 [PEDIEN] 이천시는 7월 7일 E-순환거버넌스가 저소득 아동 가정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1,5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천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순환거버넌스가 순환경제를 실현하며 발생한 자원순환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기부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가정에 냉방기기 구입비로 1가정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가 함께 가는 순환 경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후변화로 더워진 여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E-순환거버넌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연계해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천시, 성호호수 연꽃축제 연계 시티투어 운영 성료
이천시, 성호호수 연꽃축제 연계 시티투어 운영 성료 [PEDIEN] 이천시는 지난 7월 5일 제12회 성호호수 연꽃축제와 연계해 시티투어 프로그램 ‘성호호수의 연꽃, 책 향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운영했다. 이천 시티투어는 이천의 특색있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월별·계절별 맞춤 테마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여름철 이천의 자연생태 관광지인 성호호수 연꽃축제장과 초판본 서적, 신문, 잡지 등 희귀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북카페 ‘처음책방’을 연계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했다. 운행코스는 오전 10시 30분 이천역에서 출발해 연꽃이 만개한 성호호수에서 펼쳐진 마을 축제를 관람한 뒤 모가면 원두리에 있는 ‘처음책방’을 방문해 오후 4시 30분 다시 이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서울, 성남, 용인, 인천 등 수도권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처음책방’에서는 초판본 교과서와 오래된 어린이 잡지, 신문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부부는 “오랜만에 옛날 교과서를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나중엔 손주와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를 통해 이천 곳곳의 숨은 유·무형 관광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관광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시티투어 테마 코스를 기획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로 이천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돈이 도는 도시, 사람이 사는 파주…지역공공은행 교육 개최
돈이 도는 도시, 사람이 사는 파주…지역공공은행 교육 개최 [PEDIEN] 파주시는 지난 7월 4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정치경제학 양준호 교수를 초청해 ‘지금, 왜 지역공공은행이어야 하는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파주시의 3대 시책인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추진의 주요 정책인 ‘지역공공은행 설립’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양준호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재 우리나라 지역 금융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며 “지역에서 벌어들인 돈이 지역에서 순환하지 못하고 금융 배제의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라며 그 해법으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조정하고 운영하는 ‘지역공공은행’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공공은행’은 “단순 은행이 아닌, 공공의 목적을 위해 자본이 머물고 흐르게 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이며 공공재로서의 돈을 통해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공직자는 단지 행정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도시 질서를 새롭게 설계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말하며 “시민의 돈이 시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일 파주시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역량 한스푼, 지식 톡톡’ 특강을 통해 핵심 정책 분야와 공무원의 실무 적용 역량을 연결 짓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어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 밝혔다. -
파주시, 하계기간 올빼미 활동 지속 추진
파주시, 하계기간 올빼미 활동 지속 추진 [PEDIEN] 파주시가 올해를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 으로 선포함에 따라,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인 올빼미 활동을 7~8월 하계기간 동안 중단 없이 연속해서 추진한다. 기존에는 무더운 여름철과 활동자의 안전 등을 고려해 하계기간에는 활동을 잠시 멈췄으나, 올해 폐쇄 원년 선포에 따라 폐쇄 의지를 강화하고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매주 토요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하계기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 올빼미 활동은 용주골 일대에서 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온 시민참여형 자발적 캠페인으로 이번 하계기간 연속 활동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의 목표 달성을 위해 올빼미 활동을 중단 없이 추진함으로써, 성매매 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2025년 이천시 협동조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천시, ‘2025년 이천시 협동조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 [PEDIEN] 경기도 이천시는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이천시 협동조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협동조합 설립자, 운영 중인 협동조합 임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까지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관리’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설립 과정은 8월 5일과 8월 7일 총 2회, 운영·관리 과정은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설립 과정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 △사업 모델 구축 △설립 절차와 방법 등 협동조합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운영·관리 과정에서는 △세무·회계 실무 △조직 운영 진단 및 사업개발 △맞춤형 운영 컨설팅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교육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의 협동조합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설립과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