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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계동 이음정원에 맨발걷기길 조성…도심 속 힐링 공간 탄생
화성특례시, 청계동 이음정원과 연계한 맨발걷기길 조성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청계동 이음정원과 연계하여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도심 속 마을 정원과 연계한 이번 맨발걷기길은 신체적,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는 주민 친화형 건강 인프라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여가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맨발걷기길은 자연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신체 감각을 자극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체험형 산책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맨발걷기길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양경애 구리시의원,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 '체감' 대책 촉구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실태 중심의 선제적 겨울 안전대책 촉구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이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대책 강화를 촉구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지난 18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양 의원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양 의원은 이미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은 마련되었으나, 중요한 것은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지 여부라고 지적했다.양 의원은 구리시가 매년 한파 대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이것이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꼬집었다.이에 양 의원은 구리시의 겨울 안전 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세 가지 제안사항을 제시했다. △한파 취약계층 실태 중심 점검, △부서 간 연계를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 점검이 그것이다.양 의원은 특히 선제적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양경애 의원은 “12월의 겨울은 취약계층에게는 하루하루를 버텨야 하는 ‘위험한 시간’”이라며, “이제는 ‘계획을 세웠다’는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안전하다’는 결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절차·원칙 바로잡을 2026년도 예산안 수정안, 다수당 반대로 부결” 유감
이군수의원 [PEDIEN]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찬성 15표, 반대 18표, 기권 1표로 부결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이번 수정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계수조정 과정에서 다수당의 수적 우위로 당초 삭감 또는 조정 취지가 훼손된 예산 항목에 대해, 예산의 타당성·형평성·절차적 정당성을 바로잡기 위해 이군수 의원을 대표발의자로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제출한 안이다.수정안에는 △ 절차와 규정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편성된 초등학생 SOS 성남벨 지원사업 예산 삭감, △ 토지매입 지연 시 이자 부담 등 추가적인 시민 부담이 우려되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원상 복귀, △ 주민 합의와 정책 결정 이전에 매각을 전제로 한 위례 업무 2-2부지 감정평가 수수료 삭감 등이 담겼다.이 의원은 “이번 수정안은 특정 사업을 반대하기 위한 정치적 제안이 아니라, 예산 편성과 심사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절차와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당은 합리적인 문제 제기에는 답하지 않은 채 숫자의 힘으로 수정안을 부결시켰다”고 비판했다.특히 “초등학생 SOS 성남벨 사업의 경우 안전이라는 명분 아래 절차와 규정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채 예산이 편성된 문제를 지적한 것이고,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토지매입비는 집행부조차 지금 예산을 세우지 않으면 추후 이자 부담 등 재정적 손실이 발생한다고 밝힌 사안”이라며 “이러한 합리적 지적마저 외면한 것은 무책임한 예산 심사”라고 강조했다.또한 “위례 업무 2-2부지 감정평가 수수료 역시 공공자산 매각 여부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정책적 판단이 없는 상태에서 절차를 앞서가는 졸속 행정의 우려를 제기한 것”이라며 “시민 자산을 다루는 문제에 신중함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예산은 특정 정당의 것이 아니라 시민의 혈세”라며 “다수결로 모든 문제가 덮일 수는 없고, 오늘의 부결이 행정의 책임을 면제해 주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지역 상점에서 시민이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사용해 결제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집행 속도, 집행률, 행정 절차 적절성, 현장 혼선 최소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화성시는 31개 시군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4곳 중 하나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집행 체계 구축과 소비 촉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소비쿠폰 지급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사용처 확대 홍보, 민원 대응 전담 운영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7%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했다.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서민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 관련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상점과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통의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도안전관리체계 심의의 즉각 중단 및 엄정한 지도·감독 요구를 내용으로 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한편, 본회의 중 서울시의 해당 운영계획안 철회 소식이 전해지자 신동화 의장은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운행 축소 계획이 철회되었다는 소식은 기쁜 일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무책임한 행정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이번 결의안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국토교통부에 전달하여 구리시의회의 단결된 의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서부보건소, AI·IoT 활용 건강관리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서부보건소가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 서부보건소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모바일보건소 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서부보건소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평가는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 운영 성과와 시스템 활용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서부보건소를 포함해 단 3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부보건소는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개인정보동의서 활용률 등 절대평가 항목과 목표인원 1인당 시스템 활용 건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서부보건소는 모바일보건소 시스템을 기반으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만성질환 맞춤형 모니터링,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ICT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AI·IoT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선도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 통합돌봄 체계 도입에 따른 사업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여주축협 강천조합원, 강천면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전달
여주축협 강천조합원 일동, 강천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축협 강천조합원들이 지난 18일, 강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강천 지역 축협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이용환 대의원은 기탁식에서 “추운 겨울,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배인수 강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여주축협 강천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여주축협 강천조합원들은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88.9% '만족'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만족도 88.9%. 건강·활동 지표 개선 뚜렷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의 대표적인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과 '어디나 돌봄' 사업이 장애인의 건강과 활동 지표를 개선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어디나돌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 1년간의 변화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 참여자 270명과 미참여자 31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84.8%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반면, 미참여자는 59.4%가 '동일', 29.7%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또한 참여자의 65.2%는 활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25년 예산 기준으로 투입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한 결과, 약 18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했으며, 비용편익비는 1.13으로 사업의 경제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활동 증가, 건강 및 정신 건강 개선, 사회 참여 및 관계 회복, 자기 결정과 성취감 강화, 의료 이용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어디나 돌봄' 사업 중 야간 및 휴일 프로그램 운영 성과 분석 결과도 공개됐다. 연속 참여 집단의 일상생활 만족도는 75.6%로 미참여 집단보다 15.8%p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 프로그램 참여 전 보호자의 주된 돌봄 시간이 평일 7~23시간에서 0~6시간으로, 주말 19~24시간에서 7~12시간으로 각각 감소하여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크게 완화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기회소득 위원회 위촉식, 우수 참여자 및 우수 사례 시상, 어디나 돌봄 수행 기관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축하 공연과 가죽 및 유리 공예, 체력 측정, 숏폼, 원예, 디지털 드로잉,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선숙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기회소득과 어디나 돌봄은 단순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하루와 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정책”이라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변화의 기록을 도민과 나누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이은례 씨 등 4명 수상 영예
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시가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로 이은례, 한혜수, 이준숙, 이용운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각 수상자는 문화, 예술, 교육, 체육 분야에서 화성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은례 씨는 21년간 융건릉 해설사로 활동하며 정조대왕의 효 사상과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사와 세계잼버리 참가자 방문 시 전문 해설을 맡아 화성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예술 부문 수상자인 한혜수 씨는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대표로 활동하며 남양읍의 역사 자원을 연극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준숙 씨는 치유농업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 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서 교육과 인권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확산에 힘썼다.체육 부문 수상자인 이용운 씨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 행정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 마련과 생활 체육 진흥에 이바지했다. 현재는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화성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화성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의회, 연말 맞아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 방문…따뜻한 나눔 실천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연말 맞아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 방문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연말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호소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운영 현황과 아동 보호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김상수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기주옥 간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아동 보호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
용인서부소방서, 복합재난 대비 응용구조전술 특별 훈련 실시
관련 사진 구조대상자를 좁은 통로를 통과해 구조하는 훈련 [PEDIEN] 용인서부소방서가 복합재난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응용구조전술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용인 119구조대 청사에서 진행되며, 구조대장 포함 19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다. 소방서는 고난도 구조 상황에 대비하여 팀 단위 조직적인 응용구조전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현장 구조 성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훈련은 위험한 구조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숙지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로프를 이용한 하강 및 탐색, 구조 대상자 인양 및 운반 등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조 기법을 익히는 훈련도 병행한다.훈련에 앞서 이론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 기간 동안에는 구조대장을 비롯한 각 팀장을 안전담당관으로 지정하여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SOP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복합재난 현장에서는 구조대원의 숙련된 전술과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시,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적십자회비 전달식 [PEDIEN] 김포시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했다.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202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은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포시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경제 여건 악화로 적십자회비 모금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해 주는 김포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GTX-B 갈매역 정차 위해 모든 역량 집중해야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GT-B 갈매역 정차는 수치로 검증된 현실적 과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해 구리시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별내선 운행계획 변경에 대한 구리시의 소극적인 대처를 비판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를 근거로 갈매역 정차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역사를 활용할 경우 사업 타당성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을 들어, 이제는 실질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민간사업자와의 협상을 내년 3월까지 마무리 짓고 합리적인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갈매역 정차가 무산될 경우, 소음 및 진동 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소음 저감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광역교통법상 지자체 비용 부담 요건에 대한 법률 검토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리시에 실질적인 이익이 없는 상황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시민, 행정, 정치가 힘을 합쳐 GTX-B 갈매역 정차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언론 홍보 등 모든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의원은 별내선 감차 및 운행계획 변경 문제에 대해서도 구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보에 구리시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공식 입장 표명과 법적 절차 이행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행정 편의를 위해 시민의 불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GTX-B 갈매역 정차와 별내선 정상 운행은 구리시민의 교통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라고 말했다. -
영진리빙, 오학동에 사랑의 온정 200만원 전달
㈜영진리빙,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 오학동의 영진리빙이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영진리빙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김경창 영진리빙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얻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김병선 오학동장은 영진리빙의 변함없는 이웃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학동행정복지센터는 영진리빙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