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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관내 주요 철도사업 집중 점검.철도망 구축 매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관내 주요 철도사업 집중 점검.철도망 구축 매진 [PEDIEN] 104만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동탄인덕원선 1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화성시 철도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국가철도공단이 진행 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시는 현재 설계·건설 중인 6개 사업, 계획·구상 중인 8개 사업 등 총 14개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대중교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퇴근 등 이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국토교통부 장관, 경기도지사, 국회 등 관련 기관에 화성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동탄과 수서를 21분 만에 연결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10월에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설계 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개통으로 화성 서부권 지역의 본격적인 철도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GTX-A 노선은 기존 지하철을 뛰어넘은 새로운 개념의 급행철도로 최고속도가 180km/h에 달해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수서~동탄 구간 일 이용객 수가 개통 초기 약 8천 명이었으나 지난해 12월 기준 약 1만3천 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꾸준한 수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시는 수서~동탄 구간 건설기간 동안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약 65억원의 분담비용을 절감해 시 재정부담을 줄인 바 있다. GTX-A 노선은 2026년 전구간 개통 시 서울역 및 경기 북부 주요 지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어 시민 교통 이동 편의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주요 철도사업 확정 및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로 GTX-C 병점 연장과 관련한 관계기관 위·수탁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신안산선 향남 연장 설계 착수 등 화성시 철도망 구축이 가속화 될 예정이다. 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고시될 예정으로 화성시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4개 화성시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실,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철도는 시민들이 겪는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통 인프라로 철도망 구축은 시민들이 도로 위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시민에게 돌려줘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으로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철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철도는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중요 인프라이자 미래에 대한 투자”며 “향후 진행될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부평구, ‘책 읽는 부평’ 2025년 대표도서로‘비스킷’ 선정
부평구, ‘책 읽는 부평’ 2025년 대표도서로‘비스킷’ 선정 [PEDIEN]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13일 ‘2025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 도서로 ‘비스킷’을 선정했다. 올해의 대표 도서 ‘비스킷’은 지난해 6월부터 구민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네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비스킷’은 주인공 성제성이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존재인 ‘비스킷’을 돕고자 고군분투를 이어나가며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성장소설이다. 이와 관련, ‘책 읽는 부평’은 구민 모두가 해마다 함께 읽고 소통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 심리학클래스 행사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오는 3월 26일에 ‘대표 도서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리며 이날 ‘시민주자 독서릴레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구민들이 이 책을 통해 타인에 대한 관심과 소통 그리고 나 자신의 자존감을 잃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평구, 공직자가 뽑은 2024년 10대 희망뉴스 선정
부평구, 공직자가 뽑은 2024년 10대 희망뉴스 선정 [PEDIEN] 부평구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기부금 1억 돌파’ 와 ‘차준택 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을 지난해 으뜸 지역뉴스로 꼽았다. 부평구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발표했다. 구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구 소속 공직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에 참여한다. 이번 조사는 후보 뉴스 30건을 각 부서 추천으로 선정한 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12일간 구 소속 공직자가 각자 10건의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뉴스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기부금 1억원 돌파’였다. 전체 응답자 1천91명 중 550명이 선택했다. 구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작 첫해에 1억100만원을 모았고 지난해에도 목표액을 넘어선 1억5천만원 이상을 모금했다. 구의 지난해 모금액 규모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강화군에 이어 두 번째이다. 2위 뉴스는 548명이 선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쾌거’였다. 차 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사례다. 차 구청장은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이행률은 82.3%이다. 3위 뉴스로는 ‘으뜸가는 부평구 구민 만족행정 인천서 최고 ‘인정’’ 이었다. 구는 인천시 주관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7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구는 이를 통해 시책별 포상금 2천940만원과 분야별 상사업비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확보 금액은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공동 4위 인천 유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공동 4위 2023년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5위 △6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7위 공공문화공간 ‘굴포문화마루’ 조성사업 준공이 선정됐다. 또 △8위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9위 똑똑해진 횡단보도에 구민들 ‘엄지 척’ △10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 등이 각각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구의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과 연말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의 희소식으로 전해진 ‘부개·일신 뉴:빌리지 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은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지난해를 돌아보고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더 큰 부평을 향해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분의 변신은 무죄 정릉4동, 승진 축하 선물이 취약계층 반려식물로
화분의 변신은 무죄 정릉4동, 승진 축하 선물이 취약계층 반려식물로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4동에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서 화제다. 부서 이동과 승진으로 직원 간 주고받는 화분을 공무원의 적극적인 기부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 반려 식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릉4동 주민센터는 가족 관계의 해체와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위험이 큰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사이동 시 선물을 받은 화분을 나누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관심을 나누고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정릉4동 김대규 동장님이 새롭게 아이디어를 냈다. 본인의 화분뿐만 아니라 발령받은 직원들이 손길을 보태 모인 화분을 가지고 김대규 동장과 권역별 복지플래너가 함께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했다. 반려 식물을 전하며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식물을 통해 삶의 여유와 활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선물받은 화분이 이렇게 나눔 반려식물로 재탄생해 어르신의 기쁨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 앞으로 빈틈없이 정릉4동 주민들의 어려운 생활을 직접 살피고 소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릉4동주민센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안부의 날‘ 로 정하고 구석구석발굴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취약가구 안부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
평택시 통복동 통장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평택시 통복동 통장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PEDIEN] 평택시 통복동은 통복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인종 통장협의회장은 “관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하신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PEDIEN] 평택시 중앙동은 지난 10일 중앙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주민자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49명에게 위촉장 수여, 안건 회의 및 주민자치회 임원진 선출을 진행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김정훈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많은 위원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중앙동의 발전 및 주민자치를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오늘 새로이 출범하는 중앙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에 참여하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중앙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향후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중앙동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평택시,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 성황
평택시,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 성황 [PEDIEN] 평택시는 작년 10월 4일~6일을 첫 시작으로 11월에 이어 12월 23일~24일 양일간 서정역로55번길 일원에서 하루 평균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공연과 지역 주민과 공방 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밤마실장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민과 상인이 직접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서정 우물과 서정리 전통시장 등 지역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12월 크리스마스이브에 진행된 제3회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설정해 진행됐는데, 특히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산타, 크리스마스트리, 소품 등을 활용한 포토존,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캐럴과 공연 등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서정우물 바구니, 서정우물 석고 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지역의 오랜 이야기를 담아낸 기획 전시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자원과 옛 이야기를 회상하고 담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로 방문한 평택시민과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서정리역 주변 상권과 서정리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정다감 55번길 페스티벌을 비롯한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평택시, 2025 을사년 신년 인사회 개최
평택시, 2025 을사년 신년 인사회 개최 [PEDIEN] 평택시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권역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10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해 권역별로 120여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정장선 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혜와 재생,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평택시민 모두 희망과 성장의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올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 출발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평택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양평군, 재난상황 전파 이제는 각 가정까지 신속하게
양평군, 재난상황 전파 이제는 각 가정까지 신속하게 [PEDIEN] 양평군이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마을방송시설을 활용하는 원격제어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경기도비 보조금을 활용해 산간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30개 마을 3,721가구에 가정용 수신기를 설치하고 필요시 스마트폰 문자 및 음성방송을 마을 주민에게 전파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21년부터 설치된 마을방송시설 활용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기존의 마을 확성기를 통해 전파되는 방송을 각 가정의 수신기로 전파할 수 있으며 전파내용이 수신기에 자동 저장되어 주민들이 언제든 청취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양평군 재난종합상황실에 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직접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각 가정용 수신기에 상황을 전파할 수 있으며 재난 취약지점에 설치된 45개의 재난 예경보 장치를 통합해 동일한 내용의 상황을 이원화된 장치에 동시 전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실 근무자가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
양평군, ‘양평군민 공공텃밭’196구획 분양자 모집
양평군, ‘양평군민 공공텃밭’196구획 분양자 모집 [PEDIEN] 양평군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양평군민 공공텃밭’ 분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민 공공텃밭’은 군민에게 생활 속 친환경 영농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공공텃밭 신청 접수는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공공기관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과 거주 주민 대상으로 한 ‘일반분양’ 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일반분양의 경우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정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분양 규모는 196구획으로 구획 당 임대료는 3만원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경작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영농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공텃밭이 지역 주민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양평환경 농업-21 추진 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자는 2월 10일부터 양평군청 누리집 게시와 개별 문자로 안내 예정이다. -
양평군, 2024년 지역 안전지수 자살 분야 1등급 달성
양평군, 2024년 지역 안전지수 자살 분야 1등급 달성 [PEDIEN]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지수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타내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양평군은 그중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양평군의 2023년 자살 분야 지역 안전지수는 2등급이었으나, 2024년에 1등급으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양평군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2025년 4대 군정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화군,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에 144억 투입
강화군,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에 144억 투입 [PEDIEN] 강화군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을 위해 ‘2025년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총 14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예정인 조직개편 시 ‘하수하천과’를 신설해 더욱더 신속하게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은 현재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등 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정화조 청소 등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 대해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및 마을하수도 증설·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교동 마을하수도 증설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대룡시장과 화개정원 등의 활성화로 인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했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악취 등이 차단되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가면 고천리 일원과 서도면 주문도리 일원의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완료 시 해당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개선은 물론 건축물 신축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이 필요 없어 인허가도 수월해진다. 그 밖에도 화도면 상방리 일원과 서도면 볼음도리 일원에 총 34억원 규모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길상면 온수리 외 4개 지역은 현재 설계 중으로 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되고 적극적인 예산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과거보다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며 “군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문면 새마을회, 희망의 장학금 400만원 기탁
용문면 새마을회, 희망의 장학금 400만원 기탁 [PEDIEN]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회는 10일 용문면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용문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용문면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건구 용문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회원들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이 용문면 새마을부녀회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조성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목표한 바를 이루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문면에 기탁 받은 성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양평자원순환센터, 2025년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양평군 양평자원순환센터, 2025년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양평군은 10일 양평자원순환센터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업 근로자들은 6개월에 12시간, 1년에 24시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1년 단위로 채용되는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현장 작업자들과 특히 신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교육하던 방식을 바꾸어 금년도부터는 상·하반기 각 1차례씩 외부 전문기관에 강사를 의뢰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양평군의 4대 목표인 ‘안전, 환경, 관광, 건강’ 중 ‘안전’을 목표로 사고 없는 양평자원순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