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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직자 회계업무 전문성 높인다
가평군, 공직자 회계업무 전문성 높인다 [PEDIEN] 가평군은 11일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2025년 회계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계약분야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공직자들의 공공계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계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조민우 전문강사가 회계 기본 개념부터 계약 흐름, 실제 사례 적용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장 사례 중심의 설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두영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약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무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회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고양시 풍산동, 매주 목요일 자원순환가게 운영
고양시 풍산동, 매주 목요일 자원순환가게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품목별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올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5년차인 풍산동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품목별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일정량의 포인트가 적립되면 현금으로 지급해 주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이렇게 모아진 고품질의 재활용품들은 향후 의류와 아이들 장난감, 에코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시간에는 2명의 자원순환 활동가가 상주해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방법 안내 및 홍보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동참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자원순환가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운영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의왕시, 무주군과 학생 문화교류 행사 운영
의왕시, 무주군과 학생 문화교류 행사 운영 [PEDIEN] 의왕시는 11일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무주군과의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으로 무주군 일원에서 의왕시 학생들이 함께한 ‘문화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4년부터 청소년 상호 문화체험 교류를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 초청으로 의왕시 사무엘스쿨 지역아동센터 학생 22명이 참가해 무주 반디랜드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을 견학하며 자연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게 된 것은 물론, 자매도시 간의 우호가 강화되고 지역 간 정서적 유대를 깊게 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류가 자매도시 간 친선을 돈독히 하고 우리 아이들이 타 지역 문화를 경험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무주군의 초청에 대한 답례로 2026년 중 무주군 아동을 초청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국내 자매도시 간 실질적 협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가평군, 재산세 9월 30일까지 납부 홍보 강화
[PEDIEN] 가평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8만8,845건에 대해 약 270억원을 부과하고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 대비 3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군은 △개별공시지가 2.1% 상승 △개별주택가격 2.35% 상승 △공동주택가격 0.34%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7월에는 주택분·건축물·선박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고지서는 이달 12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 위택스, 지로사이트, 자동응답시스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하면 휴대폰으로 안내받고 간편결제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세정과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 마감일인 9월 30일까지 꼭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 안양대와 업무협약 체결…청년친화도시 등 청년정책 추진 협력
안양시, 안양대와 업무협약 체결…청년친화도시 등 청년정책 추진 협력 [PEDIEN]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전 9시 20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대학교와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청년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안양시 청년사업 참여 및 지원 △안양대학교 주관 지역사회 가치창출 프로그램 행정적 지원 및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대외홍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안양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을 위해 함께 비전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겠다는 약속으로 청년이 안양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집 주변 고인물, 반드시 제거하세요”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집 주변 고인물, 반드시 제거하세요”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잦은 강우와 약해진 더위의 영향으로 모기 번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집 주변 고인물 제거를 적극 당부했다. 모기는 고인 물에 알을 낳고 하루에도 수십 마리가 부화할 수 있어, 작은 물웅덩이를 방치할 경우 말라리아 등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일상 속에서 고인물이 없는 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화분 받침대, 양동이, 버려진 폐타이어 옥상 및 마당 배수구 등은 고인물이 생기기 쉬운 장소로 정기적인 점검 및 청소가 권장된다. 이러한 작은 실천만으로도 모기 개체 수를 크게 줄이고 지역사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안내문, 현수막 등을 통해 “고인물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 홍보를 지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모기 퇴치 방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 된다”고 강조했다.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인식개선 교육’ 실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인식개선 교육’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2008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2024년 덕양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고양소방서 어르신돌봄대를 대상으로‘치매 진단과 치료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확산돼 치매친화적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양시 ‘새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 전시
고양시 ‘새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 전시 [PEDIEN]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자연의 얼굴’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통적인 극장을 벗어나 영화 상영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영화와 미술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는 실험적인 시도다. 1회 캠프그리브스, 2회 킨텍스 레이킨스몰에 이어 이번 3회는 고양시 신평동의 군막사를 개조한 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 열린다. 3회를 맞이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의 주제는 ‘자연’ 이다. 9편의 영상 설치 작품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기술 산업 사회의 가속이 위협하는 일상을 성찰하도록 돕는다. 설치된 작품은 국내 작품 △이장욱 ‘창경’, 김성은 ‘방문자’, 임고은 ‘그림자-숲’, 설수안 ‘씨갑시’를 포함해 해외 감독 △알리나 올로프, 마리아 에스텔라 파이소, 케빈 제롬 에버슨, 마리암 타파코리, 플로리안 피셔·요하네스 크렐의 작품을 상영한다. 전통 영화 상영 방식과는 다르게 전시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선택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양시 ‘해움’의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받은 시민이 이번 전시의 해설사로 활동한다. 작품은 새들 곳곳을 전면 활용한다. 구 무기창고 사무실, 샤워실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과거의 군 시설물이 작품 설치 장소로 재탄생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철책선의 잔재를 찾아볼 수 있는 한강하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자연 현상과 사물의 얼굴을 마주해보길 바란다. -
화성특례시의회 명미정 의원 발의, ‘화성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화성특례시의회 명미정 의원 발의, ‘화성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PEDIEN] 명미정 화성특례시의원 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이 1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동 조례안은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 보장을 명시해, 정책수립 단계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고려함으로써 포용적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 보장에 관한 책무 명시 △구체적인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규정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명미정 의원은“문화콘텐츠는 단순히 여가를 위한 즐길 거리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된 만큼, 화성시가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화성특례시의회 차순임 의원 대표발의,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화성특례시의회 차순임 의원 대표발의,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PEDIEN]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차순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청년의 자기개발 및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명확히 해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자립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의 자기개발에 필요한 해외연수 비용 지원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지원이다. 차순임 의원은 “청년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화성특례시에서 지원함으로써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 영양 교육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 영양 교육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관리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업무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지난 7월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의에 이어 두 번째로 영양사 강의를 제공했다. ‘건강한 식생활,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고양시대화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생활지원사 3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사업대상자 대신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과 식사의 관계,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1회 분량과 총 제공량을 구분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표시 확인법을 다루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식생활 습관으로는 △규칙적인 세 끼 식사 △하루 6~8잔의 수분 섭취 △가공식품 줄이기 △나트륨 섭취 줄이기 △저지방 유제품 섭취 △식사 시 ‘TV를 끄고 음식에 집중하기’등이 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는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 대상자 가정방문 시 고혈압·당뇨 식이요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고양시,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회원 모집 주의
[PEDIEN] 최근 덕이동 민간임대주택‘일산 더 센트럴’모집 홍보가 진행되며 회원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시는 회원 가입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일산 더 센트럴’은 지난 3월 블루밍 이름으로 회원을 모집하다 법령 위반 고발 등 고양시의 강력한 대응으로 모집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동일한 위치에 다시 회원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사업 부지는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아파트 등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도시관리계획 등을 통해 용도지역을 변경해야 하나, 시는 해당 민간사업자와 민간임대아파트 건립에 대한 어떠한 사전 협의도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자나 출자자, 조합원 형태의 회원가입 계약은 관련 법령상 규제가 없는 데다 출자금 반환에 대한 규정도 없어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현재 홍보 중인 덕이동 민간임대주택 관련 회원계약 시 가입자에게 불리한 사항이 없는 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가입 또는 계약에 신중한 판단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종국제도시 도로 더 쾌적하게’ 인천 중구, 대대적 제초 작업 추진
‘영종국제도시 도로 더 쾌적하게’ 인천 중구, 대대적 제초 작업 추진 [PEDIEN] 인천시 중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영종국제도시 도로·보행 환경 제공을 위해 대대적 ‘예·제초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도로·보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이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더욱이 일부 사유지의 경우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보행 환경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대적 제초 공사를 진행한다. 1구간은 공항신도시·운남동 일원 도로 50km, 2구간은 미단시티·중산동 일원 도로 22km, 3구간은 영종 하늘도시 일원 도로 43km다. 구간별로 2개 팀을 투입해 도로·보도 위 제초 작업을 시행함은 물론, 통행 불편의 원인이 되는 덩굴류나 칡뿌리, 아까시나무 등을 제거해 차량·보행자의 시야 확보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 주변 지역을 비롯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사유지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굴삭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수목 제거 작업을 추진하며 도로 이용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강력한 조처를 하고 있다. 또, 사유지를 관리하지 않아 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는 토지 소유주에게는 조속한 토지관리 이행을 촉구하는 계고장을 보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도로법’에서 정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유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토지 소유주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 등을 발송하며 도로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며 “이번 예·제초 정비 공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편리한 도로·보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중산2동 주민자치회,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실시
고양시 중산2동 주민자치회,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을 대표해 공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하고 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과 취지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해당되는 법 조항 △사례 중심의 이해충돌 상황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중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에 참여하므로 투명성과 공정성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위원이 청렴한 자세로 주민자치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산2동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위원 개개인의 청렴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치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