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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광주교육대, 교육·보육 전문가 함께 키운다
광주시교육청-광주교육대, 교육·보육 전문가 함께 키운다 [PEDIEN]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이정선 시교육감과 허승준 총장은 13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유보통합 연수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보통합에 발 맞춰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유아 교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보통합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 및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양질의 연수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 특색에 맞는 유보통합 4대 분야 직무 및 자율형 맞춤 연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취학 전 아이들이 체계적이고 적절한 교육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교직원 역량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교원 정원 제도 개선에 앞장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포럼에 참여해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급 방향과 주요국 교원 정책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고 안정적 운영과 미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논의가 심화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학생 수에 기반한 양적 접근에서 벗어나, 질적이고 더욱 다차원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교사 정원을 재구성해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원 정원 확보와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설계 역량 강화 지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설계 역량 강화 지원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교육과학정보원에서 도내 학교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설계 연수’를 실시한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25년 3월부터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정보 교과를 우선으로 도입된다. 각 학교에서는 현재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총 36개 과정이 운영되며 연수 대상자는 학교급, 교과, 출원사별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24년 도내에서 양성된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주축으로 강사진이 구성됐으며 실제 수업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직접 수업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홍명표 미래학력담당관은 “출원사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경험할 수 있어 각 학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실제 수업 설계를 실습하며 강화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 역량을 3월부터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교수학습에 활용해 미래형 교실 환경에서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동부·북부교육지원청 신년업무보고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현장 요구에 집중해달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동부·북부교육지원청 신년업무보고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현장 요구에 집중해달라”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2025년 동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애써준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또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업의 효율적이고 적합한 진행을 위해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란다”며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올해의 사업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년업무보고는 지난 6일 2025년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부터 진행됐다. 앞으로 13일 강화교육지원청,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16일 11개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금산중앙초등학교 독립유공자학교 현판식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월 13일 금산중앙초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독립유공자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학교 발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교 61명의 독립유공자가 충남 내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독립유공자학교’를 새긴 현판을 지원해오고 있다. 금산중앙초등학교는 독립유공자 김용중 선생과 문대식 선생께서 졸업한 학교이다. 김용중 선생은 1898년 금산 중도리에서 태어났으며 18세에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의 영향으로 미국에 건너가 하버드대 등에서 수학하고 ‘한국의 소리’라는 영문 잡지를 발행하면서 한국의 상황을 미국에 알리고 독립운동의 자원지원과 외교활동을 펼치셨다. 문대식 선생은 1923년 금산 중도리에서 태어났으며 ‘시장친우계’를 조직해 일제 식민통치에 저항했고 1940년 진락산 암벽에 페인트로 태극기를 그리고 동굴에 ‘조선독립만세’라는 문구를 넣은 목탑을 설치한 일로 일제 경찰에 붙잡혀 1년 6월의 옥고를 치르셨다. 현판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김석곤 충청남도의회 의원, 황귀택 금산군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등 기관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독립유공자 김용중 선생의 손녀 김성희, 손자 김성수님이 함께 참석해 교육공동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씀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학교라는 사실에 높은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두 분의 독립유공자를 통해 나라 앞에 닥친 어려움과 위기에 맞서는 혜안을 학생들이 배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과 기록으로 역사를 이어나가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학교가 독립유공자와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보훈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진화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상반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순천향대학교에서 도내 Wee센터 ·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역량강화연수는 전문상담인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위기학생 트라우마 개입’, ‘정서중심인지행동치료’, ‘행동중재지원’, ‘사회정서교육’등 총 10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최신 상담 기법, 심리학적 지식, 상담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수 용역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허난설 교수, 호남대학교 배은경 교수, 서강대학교 이지향 교수, 위덕대 김은희 교수를 비롯한 실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영역의 상담이론과 실습을 진행하고 상담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건강은 교육의 중요한 축 중 하나로 Wee센터와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이 변화하는 상담 환경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서부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시작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서부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시작 [PEDIEN]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안전한 학생 현장체험활동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 올해 ‘2025년 안전은 더하GO 청렴은 나누GO, 찾아가는 서부 현장체험학습 컨설팅’을 표어한 이번 컨설팅에는 서부 관내 초등학교 97교, 중학교 58교, 고등학교 42교, 특수학교 4교등 총 20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매뉴얼 준수 여부, 출발 전 안전교육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청렴 관련 사항, 사고 발생 대처 요령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현장체험학습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격차 완화 위해 교육복지사업 4308억원 지원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4,308억원을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하며 지난해 4,048억원보다 260억원을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모든 학생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로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한다는 충북교육청의 방침이다. △교육과정·학습기회 보장 사업 △공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 △유아·특수교육을 위한 사업 △학교 돌봄기능 강화 사업 △학생의 심신 건강증진 사업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 등 7개 분야에서 40개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복지 사업으로 △보편적 복지사업 2,123억원 △유아학비 지원 1,058억원 △늘봄학교 운영 356억원 등이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저학년 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당 매일 2천원의 간식을 제공한다. 무상 교복비 단가 1만원 인상, 수련활동비 단가 1만원 및 1일형 현장체험학습비 단가 3만원을 인상하고 유아학비 5만원 추가 지원 대상을 만5세에서 만4~5세로 확대해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 경감에 노력한다. 아울러 큰 학교 외부 상담기관 연계 바우처 제도를 신규로 추진해 도내 과대 초·중학교 정서 불안·우울 등 고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기능을 강화하고 학생 치유를 도모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심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 복지는 더 넓게, 취약계층을 위한 선별적 복지는 더 두텁게 지원해 도내 모든 학생의 든든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4.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5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매년 주관·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총 110편이 응모됐고 이 중 6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에서는 총 5편이 입상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교사 개인 부문에서 흥덕고 김현우 교사 △시·도교육감상 기관 부문, 교사 단체 부문, 학생 단체 부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학생 단체 부문 등 총 5편이 입상했다. 특히 학생 단체상 부문에 입상한 두 편은, 학교폭력 예방문화 또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확산을 위해 학생자치회, 동아리, 학생서포터즈단 등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결과물이었기에 그 의미가 크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2025학년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형별·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운영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굴 및 운영 성과 공유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더욱 확산되어 학교폭력예방 실천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갖고 공감·동행하는 평화로운 배움터가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다채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전인적 발달과 여가활동,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20명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과제빵, 창작미술, 뉴스포츠, 우쿨렐레 제작 및 연주 등 실습과 커피클래스, 라탄공예, 그림책 놀이 테라피 등 보호자 심리 안정 및 창의적 배움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 전문 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운영 기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고 보호자에게는 힐링과 양육 지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 특색 살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광주시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 특색 살린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에 나선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광주지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3월 말까지 앱을 개발하고 1달간 검증 기간을 거친 후 5월 중순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앱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지역 콘텐츠 중심으로 광주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다. AI를 활용해 다국어 번역 기능, 학습자 쓰기, 말하기 학습, 필기 인식 기술 등을 지원하고 학생 모드와 별도로 교사 모드를 운영해 학급 관리와 학급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용환경도 태블릿, 휴대전화 등 모바일 PC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앱의 개발 방향을 알리기 위한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광산교육국제화 특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앱의 개발 방향과 활용, 모국어 지원과 음성 인식 기능 활용, 교육과정과 연계된 어휘 학습의 필요성과 확장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습지 생성·활용 방법에 대한 연수,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학부모 상담 창구 등의 제안도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이 단순한 교육 도구를 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다문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상반기 70% 이상 신속집행 결정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재정업무 관계자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예산 신속집행에 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년 상반기에 70%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1~2월 중 가능한 공사에 대해 즉시 집행하고 △시설사업은 조기발주를 통해 설계용역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공사는 상반기 내 발주를 마무리하고 △지역경기와 밀접한 각종 행사 및 자산취득비 등을 상반기 중으로 집중 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신속집행 실적을 매주 분석해 공유하고 시설사업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권명월 행정국장은 “지방교육재정을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강원교육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학교급식위원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학교급식위원회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1월 9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대해 심의했다. 충청남도교육청학교급식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는 2025학년도 급식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의하는 자리로 심의워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협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2025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 △2025학년도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기타 협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급식 납품 사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매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심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충남교육청, 충남도청,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들이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응소율 95.8%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1만 4,795명 가운데 1만 4,168명이 응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참여율 96.1%와 유사한 수치다. 이 가운데 입학 유예나 부모와의 해외 출국 등 정당한 사유가 있어 응소하지 않은 학생을 제외한 26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 3월 4일 입학일까지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 등 소재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부는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