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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세계 교육 석학 폴킴 교수와 다채움 발전방안 살펴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세계적인 교육 석학인 폴 킴 교수와 함께 미래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전환과 공정한 학습 기회 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글로벌 교육 혁신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범모 충북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청의 ‘다채움’ 플랫폼 시연과 AI시대 학교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질문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함께한 폴 킴 교수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미국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 다양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연구개발했고 2001년부터는 스탠퍼드교육대학원 부학장과 최고기술경영자로 재직 중이다. 특히 폴 킴 교수가 개발한 질문형 학습 솔루션 스마일 교육시스템은 2016년 UN 리포트에서 미래혁신 교육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폴 킴 교수는 “AI와 디지털 기기의 교육적 활용은 교육의 형식뿐 아니라 철학 자체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플랫폼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학습과 정서적 역량 함양의 균형이 핵심이다. 플랫폼은 인공지능 시대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시대 질문하는 능력의 중요성 △다채움 플랫폼의 포용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채움 플랫폼의 고도화와 충북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시대, 교육은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며 “글로벌 시야와 현장 중심 실천이 만나는 충북교육의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 다채움 플랫폼은 시간·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 오는 9월부터는 학부모 대상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 기능도 강화된다. -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 ‘2025 경기 장애학생 이-페스티벌’ 개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 ‘2025 경기 장애학생 이-페스티벌’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 ‘2025 경기 장애학생 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축제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목별 참가 신청 학생 96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정보경진대회 부문’ 11개 종목과 ‘e스포츠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체장애유형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유형 엑셀 △게임을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종목 다양화와 학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는 학생이 선호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동심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정보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
광주시교육청, 전통시장 학생 체험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 전통시장 학생 체험교육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상반기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광주학생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장보기를 체험하며 경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시장 전문가의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알아보기 △전통시장 이용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소감 및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이날 월곡중학교 1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53개교 2천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기존 학년 또는 학급 전체가 체험에 참여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 외에도 2~4명 학생과 교사가 소규모 모둠을 만들어 ‘시장通 경제멘토링’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우선해 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8만~16만원까지 지원금액을 차등 지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지역 기관, 단체도 힘을 보태고 있다.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지난 2023년부터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 참여를 위해 매년 지원금을 확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시장 방문 전 학생의 사전교육을 위한 강사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상인회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장 소개, 안내, 안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기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경제·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교육
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교육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 관리 능력과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식품의약안전청 심진봉 식품안전관리과장이 ‘납품업체 식품 안전관리 주요사항’과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청렴연수원 이지문 전문강사가 시교육청 청렴정책, 청탁 금지법 관련 내용으로 강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식재료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교육청과 납품업체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해 학교급식의 질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특수교육대상 가족 마실’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특수교육대상 가족 마실’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평택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마실 프로그램 ‘행복잇고 추억남고’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보통합 정책과제 중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를 실행하고자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부모 마음 읽기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이다. 특히 맞춤형 체험 운영을 위해 1~2세 영아와 가족뿐 아니라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넓혔다.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을 위한 마음읽기 프로그램을 특별기획해 체험 참가자의 즐거움과 만족을 높였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평소 체험기회가 적은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추억을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 개최
충남교육청,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오는 7월 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협력적 주도성으로 여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교육의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충남 미래교육의 장기목표를 제시하고자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와 천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탠퍼드대학교의 기예르모 솔라노-플로레스 교수의 기조강연 ‘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시민성’을 시작으로 마리아 루이즈-프리모 스탠퍼드대학교 부교수의 ‘학생 주도성과 미래교육’, 함정현 한서대학교 교수의 ‘기술 발전과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분과 발표로 구성했다. 또한, 커트 맥닐리 마일스 초등학교 교장의 ‘기초 학력과 미래교육’, 장원순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미래사회를 위한 인권과 민주주의 교육’ 등 사례분과 발표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 교육국제화특구와 연계해 한국-필리핀 초등학생 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 사례, 한국-일본 글로벌 학술교류 학생 주제 발표 등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적 교육 동향을 반영한 충남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국내외 미래교육 협력망을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정선 교육감 “‘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6일 “지난 3년간 광주교육공동체와 함께 흘린 땀방울은 광주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깊숙이 뿌리내린 광주학생의 실력을 토대로 ‘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3년의 실력,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광주학생들은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직선4기 광주교육은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기초학력 부진 학생수 감소, 수능 성적 반등, 상급학교 진학률 향상, 직업계고 경쟁력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2년 8명에 불과했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3년 만에 10배 이상 확대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에 적극 나서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1% 미만으로 감소했다.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 등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수능 중상위권 비율 증가, 하위권 감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 신입생 미달 사태가 빈번했던 직업계고는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여 입학 지원율이 1.27 대 1로 껑충 뛰어올랐다. 학생 교육경비 지원 사업 ‘꿈드리미’는 광주학생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누리는 기반이 됐다. 올해부터는 학생 무상 교통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배움의 장을 넓히고 있다.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은 광주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따라 배움과 활동범위를 동네, 전국, 세계로 확대하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5·18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게 됐다.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육의 질을 끌어올렸으며 광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실 ‘AI팩토리’를 158개교에 구축했으며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 무상 보급, 교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교원 연수는 교사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업을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가등급’,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9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도 이뤘다. 이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성과를 토대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이재명 정부’ 와 발 맞춰 광주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꾀할 구상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330억원, 재정집행률 목표달성 인센티브 238억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47억7천만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41억6천만원 등 추가로 확보한 831억원을 활용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광주학생들이 ‘광주정신’을 토대로 세계민주시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사·평화통일 교육을 강화하고 7월 1일자로 본청에 ‘인성생활교육과’를 신설해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을 더욱 촘촘히 살핀다. 수학·과학 교육을 강화해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토대를 만들고 오는 2026년 2월에는 북구 오치동에 전국 최초로 AI 교육 종합기관 ‘광주AI교육원’을 개소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AI기술을 반영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학생 전용 예술공간 ‘K-컬처 공연장’ 조성, ‘글로벌 청소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기반을 다진다. ‘위기’ 상황을 맞은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ESG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기관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정성으로 쌓은 실력은 광주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었따”며 “광주교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임기에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광주교육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민원대응 체계 현장점검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 내포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와 모산중학교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질문이 있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질문이 있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초등 교·수·평 통합지원단과 수업나눔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함양을 목표로 학생의 삶과 연결된 깊이 있는 학습 이해를 바탕으로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핵심 질문을 통한 수업 지원 방안 △사회적기업 주제 탐구 질문 프로젝트 수업 사례 △‘읽걷쓰 4P’ 기반 질문형 프로젝트 수업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질문은 학생의 생각을 여는 열쇠이자 깊이 있는 학습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과 수업나눔교사와 함께 질문 중심 수업 확산을 위한 연수와 컨설팅, 우수사례 나눔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부장 및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부장 및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부장과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 내용 △편성·운영 지침 △웹 교육과정 편성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자료로 제공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는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창의적체험활동 등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Q&A와 지침을 포함해 교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와 자료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설명회 개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6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영재교육 담당 교육전문직 및 강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취지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강사요원 연수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개요 및 절차, GED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우주과학, 바이오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책무”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관찰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영재 선발이 이루어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7월 10일에는 학끼오TV를 통한 학부모 대상 생방송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운영 방식, 전년도와의 달라진 점,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도 병행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착을 통해 영재교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생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더 촘촘히 살핀다
광주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더 촘촘히 살핀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마음 건강을 더 촘촘히 살피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공간 부족으로 서구 화정동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 사무실을 함께 사용해왔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와 같은 건물로 연계 운영효과가 기대된다. 또 이날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에서 시교육청,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마음 건강 증진 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살예방을 비롯한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센터로 동·서부 마음건강증진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권역 운영은 조선간호대에서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고 있다. 광산구는 전남대에서 광산 마음건강 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센터는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관리한다. 마음건강증진센터 외에도 학생들이 적시에 전문적 상담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형 Wee센터인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와 조선대학교병원 병원형 Wee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7월 1일자로 본청에 ‘인성생활교육과’를 신설해 학생 생활지도, 심리·정서·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교사 대상 ‘학생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심리학’ 강연
광주시교육청, 교사 대상 ‘학생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심리학’ 강연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통한 생활 교육 팁’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시교육청이 교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달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6월 과정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월봉초등학교 남은미 교사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용기, 희망을 주는 아들러 심리학을 교실 생활교육에 적용해 보기’를 주제로 친절하고 단호한 교사 되기, 행위와 행위자를 구별하기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이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광주남초등학교 이현영 교사는 “아들러 심리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학생 생활교육과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사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26일과 7월 3일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문해력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의 실질적 운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1차 연수는 6월 26일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여유시간 활용 사례 △학점 이수관리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와 권역별 소그룹 토의가 이뤄진다. 2차 연수는 7월 3일 비대면 실시간 화상 연수로 진행되며 △웹 기반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법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시스템을 활용한 시간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연수는 영상으로도 제작해 교육청 누리집 및 관련 플랫폼에 공개해 연수 참석이 어려운 교사와 학부모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교육과정 문해력은 교사의 핵심 역량 중 하나”며 “이번 연수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