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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광주고서 '세계민주시민교육' 해법 제시
이정선 교육감 세계민주시민교육으로 갈등문제 해결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갈등과 혐오를 넘어설 해법으로 '세계민주시민교육'을 제시했다.이번 특강은 광주시교육청이 지정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헌법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문제탐구'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주권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고 민주주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교육감은 특강에서 과거 비상계엄 상황을 언급하며 헌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헌법이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약속이며, 민주주의는 그 약속이 현실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힘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을 인용하며 국가 권력의 최종 결정권자가 국민임을 강조하고,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촛불혁명 등 역사 속에서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지켜온 과정을 상기시켰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민주주의를 넘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격려했다.이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분열과 극단의 위기를 언급하며, 가짜 뉴스, 혐오, 양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감과 연대의 힘을 키우는 '세계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헌법과 민주주의가 삶과 연결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주권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를 체감했기를 바라며, 광주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교육청, AI 기반 미래형 외국어 교육 확산에 박차
글로컬 인재 양성, 경기 미래형 외국어교육 확산 시동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 확산을 위해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운영성과 나눔회’를 개최하며 미래형 외국어 교육 확산에 나섰다.이번 나눔회는 도내 초·중·고 31개 라온 선도학교가 참여하여, 인공지능 펭톡과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 강화 사례를 공유했다.선도학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주제·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흥천중은 특색 외국어 교육과정 설계 사례를, 조종고는 사교육비 경감형 맞춤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화성상신중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동안고는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율동초는 지역 연계 외국어 교육, 푸른중은 영어 의사소통 수업·평가 모델을 각각 발표했다.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는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역량 교수・학습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선도학교를 100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2025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개최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2025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4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홀에서 연수와 학습을 넘어 연구하는 경기 교원 축제의 장 ‘2025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을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경기교사연구년에 참여한 연구 교사 190명이 경기교육의 현안과 교육 현장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개인 연구와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교사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육의 변혁과 교육 회복에 고민을 나누고 경기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교육 △정책 △교육 회복 3개 영역에서 학교 현장을 반영한 교육의 질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등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심한수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교실과 학교에 적용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낼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교사연구년은 교사들이 1년 동안 교육 연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에 집중하도록 보장해주는 경기교육 주요 정책으로 주도적으로 직접 교육 현안을 연구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도록 지원한다. -
‘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 학교 중심 장학, 새로운 리더십을 묻다
‘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학교 중심 장학, 새로운 리더십을 묻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경기미래장학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자율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을 토대로 학교 중심 장학 체제를 재정립하고자 마련했다.이 자리는 ‘2025 경기미래장학 콘퍼런스’의 1차 행사로 추진됐다.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초·중·고 지구 대표 학교장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중심 장학의 방향과 리더십을 함께 논의했다.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 공유 △학교자율장학 운영의 핵심 요소인 ‘학교장 리더십’의 역할 △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및 지구장학협의회의 기능 강화 △학교 중심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했다.‘경기미래장학 추진 현황과 성과’발표에는 도교육청 박대식 장학관이 강사로 나서서 학교자율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장학 강화 방안, 경기미래장학 가이드북과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활용 등의 경기미래장학 주요 추진 사항을 소개했다.이어 경기미래장학 체계 연구 결과를 주제로 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심층 발제를 진행했다.장 위원은 경기미래장학의 기본 방향과 개념, 요소를 포함해 새로운 미래장학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장들이 직접 현장의 고민과 정책 제안사항을 나누며 경기미래장학의 실천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며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의 삶을 잘 설계하도록 준비해주는 것을 기본 책무성으로 삼고 있다”면서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공교육을 확대한 경기교육의 방향성은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며, 학교의 작은 변화가 경기미래교육의 큰 변화를 만든다”며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이 학교 중심 장학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특수교육 3개년 계획, 2년차 목표 100% 달성…졸업 후 자립 지원 강화
경기 특수교육 학교 현장에 정책 효과 본격 안착 이루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차 추진 결과를 발표하며,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계획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개 분야, 14개 세부 정책을 통해 특수교육의 혁신을 꾀하는 핵심 전략이다. 연간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특수교육의 구조적 개선과 미래 지향적 전환을 목표로 한다.올해 사업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모든 연차별 목표를 100%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힘썼다.지역 위탁 돌봄을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특수교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 학교 교육력 강화에도 기여했다.미래형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에듀테크를 적극 도입했다. 특수학교에 적용된 미래형 교수 학습 모델을 특수학급으로 확대하고, 특수교사 대상 에듀테크 연수를 통합학급 교사까지 확대하여 교육 현장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행동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행동지원 플랫폼 ‘경기 비에이블’을 개통, 맞춤형 행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장애 학생과 교육 약자를 고려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를 통해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썼다.2026년에는 현장 요구에 따른 안정적인 지원을 유지하고, 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행동 지원과 진로·직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는 취업 기반을 조성하여 ‘특수교육 절벽’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발표회 성황리 개최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격려하는 '2025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를 홍주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문화예술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올해는 보령, 서산, 논산계룡, 당진, 부여, 청양, 태안 등 7개 교육지원청이 '우리동네 예술학교'에 참여했다.학생들은 합창, 뮤지컬, 방송댄스,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 전통 공예, 생활 공예, 레진 아트 작품 전시를 통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 역시 농어촌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지철 교육감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가 지역 격차를 넘어 모든 학생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열정과 성취는 충남교육이 추구하는 '행복한 배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격려했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농어촌 대상 예술학교 프로그램 확대, 지역 예술 강사 및 전문 기관과의 협력 강화, 마을 기반 창작 공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학교 현장 중심 한국어 교육 내실화 모색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 중심의 한국어 교육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올드밀에서 ‘2025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 나눔 자리’를 열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어학급 담임교사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교사 46명이 참석했다.교사들은 한국어 교육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나눔 자리는 한국어학급 운영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지도 전략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한석희 국제교육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나눔 자리는 2025 한국어학급 정보 공유와 초등·중등 분반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아산남성초와 온양신정중은 학생 수준별 한국어 지도 전략, 학부모 연계 사례, 중도입국 학생 초기 적응 지원, 학교 내 협력 체계 구축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여 효과를 거둔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경력 단계별 사례 나눔’에서는 한국어학급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비교적 경험이 적은 교사가 팀을 이루어 수업 노하우, 문해력 및 말하기 지도법, 현장의 어려움, 학교 및 지역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초등 5개 분임, 중·고등 3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된 분임 활동에서는 각 분임장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개선안과 학교별 실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김지철 교육감은 “한국어학급 교원들이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는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국어 교육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충남교육청, '빛깔 있는 인성교육' 성과 공유 및 발전 모색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4일 보령에서 '2025 빛깔 있는 인성교육 이끎학교 성과 나눔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인성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60개 이끎학교와 지역별 현장지원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와 지역 간 인성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보령 웅천초등학교와 아산 테크노중학교는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성교육 우수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웅천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체인지 업 인성 함양' 사례를, 아산 테크노중학교는 '인성의 숲 가꾸기: 전인적 성장을 위한 15가지 길' 사례를 소개했다.또한, 2025년 충남 인성교육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2026 충남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내년도 충남 인성교육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인성교육 방향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특색있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발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인천남부교육지원청,하반기 기초늘봄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2025년 하반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최근 '기초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돌봄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지자체 및 지역 돌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참석자들은 늘봄학교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남부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및 거점센터 운영 현황, 지자체와 유관기관 연계 주말늘봄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지난 9월 문을 연 남부거점형늘봄센터가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돌봄 체계를 구축한 연계 모델로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모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빛낸 '남부를 품은 출판전시회' 개최
인천남부교육지원청,‘남부를 품은 출판전시회’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2일부터 3일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남부를 품은 출판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지원 사업과 관내 학교들의 교육과정 연계 글쓰기 활동을 통해 출판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그림책, 학급문집, AI 글쓰기, 수필집 등 총 200여 종의 다채로운 도서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꼬마작가, 나도작가, 학부모 그림책, 새롭게 만나는 시, 그림책으로 만나는 대만-인천 이야기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제작한 출판물들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남부 교육공동체가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교육 활동의 결실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 향상과 교육공동체의 협력적인 교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시교육청, 송길영 작가 초청 '시대예보' 연수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송길영 작가 초청 ‘시대예보’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송길영 작가를 초청, '시대예보'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인천 교육의 목표와 궤를 같이한다. 교직원들이 미래 사회 변화를 깊이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송길영 작가는 '경량 문명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유연하고 민첩한 개인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강조했다.그는 경량 문명 시대 속에서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이 미래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육의 본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 흐름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전문성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학생성공시대'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토론회에서는 교사의 가르칠 권리, 학생의 배울 권리, 학부모의 의견 제시권이 조화되는 학교 실천 방안과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참석자들은 원탁 토의를 통해 현실적인 제안들을 공유하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 이해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2기 출범…현장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활동보호 지원단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2기를 출범했다.이번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의료지원단, 법률지원단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의료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나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로 인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에게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 상담, 소송 대리, 아동학대 고소·고발 대응 등 법률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피해 교원을 돕는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지원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북한 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례 공유…학교 적응 돕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례 나눔의 날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북한 배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사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멘토링 담당 교사들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사들은 멘토링 운영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행사에서는 학업 지원, 정서 안정, 학교 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 우수 사례가 발표되었다. 참가 교사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멘토링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사례 나눔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멘토링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더욱 정교화하여, 북한 배경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멘토링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