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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강화지역 문화예술교육 실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6일부터 27일까지 강화지역 내가·명신·하점초병설유치원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인천문화재단·국립생물자원관이 협업한 문화예술교육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취약지역의 유아들에게 생태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양 기관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주 1회씩 4회에 걸쳐 생태 환경 관찰, 프레임을 활용한 도형 활동, 움직임 조각보로 표현하는 창작활동 등 생태와 예술을 결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활동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지역 생태에 관심을 갖고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됐다”며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3개 유치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 섬 지역 등 문화적 취약 지역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인하대 연계 전공 체험 '전지적 전공 시점'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인하대학 연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 '전지적 전공 시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실제 학과 맞춤형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총 523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학생들은 건축공학과의 건축 설계 체험, 전자공학과의 LED 방향지시등 제작, 간호학과의 바이탈 사인 측정 및 근육주사 실습, 생명과학과의 물벼룩 관찰 실험 등 18개 전공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심 전공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인하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인천시교육청, 초등 교원 대상 교육과정 문해력 강화 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정 문해력 길라잡이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초등 교원 30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문해력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율적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20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문해력 적용, 학교 자율 시간을 활용한 진로 연계 교육 운영 사례, 교육과정-수업-평가 설계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특히, 인천시교육청은 도서 지역 교원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연수의 접근성을 높였다.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문해력은 국가 교육과정 문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며,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덧붙여 “이번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원들의 교육과정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눈에 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이해 자료'와 '학교 자율 시간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제작하여 12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
강화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협력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확대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강화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7일, 지역 내 사회적 농업기관, 장애인 관련 단체,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관 등 총 7개 기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및 직업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식에는 ㈜콩세알, 국화리마을영농조합법인, 진강산마을협동조합, 큰나무 캠프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예닮직업재활시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특색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직업교육 협력, AAC 지원 확대,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각 기관 대표들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화 지역 특수교육 지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수교육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개개인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2025 인천기초학력포럼 개최…미래 교육 해법 모색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기초학력포럼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 인천기초학력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현장 교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초학력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기초학력전문지원단, 관내 초·중·고 교사,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현장 교사 중심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필요성, 학교 밖 학습지원 시스템 내실화 결과, 난독증·경계선지능 전수조사 효과성 분석 및 제언,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의 과제와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도성훈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현장 교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시교육청, 맞춤형 학교탐방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 '인천교육가족 학교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인천 관내 직업계고등학교와 과학중점고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특화된 교육과정과 시설을 체험하고,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교육 수요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마지막 탐방은 전국에서 유일한 전자·통신 분야 마이스터고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및 AI 융합중심학교로 지정된 부평고등학교에서 진행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학교탐방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업계고등학교의 첨단 교육환경과 일반계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교탐방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탐방 대상 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인천시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 새 출발… 투명한 교육 행정 다짐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행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법조계와 교육계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간 인천시교육청의 공직윤리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주요 심의 사항으로는 퇴직 공직자의 취업 제한 심사와 공직자 재산 등록 심사 등이 있다.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공직자 재산 등록의 성실 신고 여부와 재산등록 처분 기준 개정안 등이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공정하고 독립적인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퇴직 공직자 취업 관리 강화와 재산 등록 심사 내실화를 꾀하고, 공직 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상돈 부교육감은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 사회는 교육 신뢰의 기반”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공정한 판단이 공직 윤리 제도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 고3 와락 콘서트, 4500여 명 함성 속에 막 내려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주최한 '제2회 인천 고3 와락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이번 콘서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취업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휴식과 정서적 환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개그우먼 홍윤화의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K-pop 그룹 스테이씨, 팝핀현준, 인디밴드 락쉽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천 지역 고등학생 밴드와 댄스팀이 축하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끼를 발산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프로그램 성료
인천동부교육지원청,진로직업프로그램 운영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운영한 2학기 진로직업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유치원에서는 '신나는 운동 탐험', '나도 꽃 디자이너'와 같은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초·중학교에서는 가드닝, 장애물 회피 자동차 만들기, 스몰체스, 코딩, A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 능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결과 공유 및 사례 나눔회 개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27일, 관내 68개 초등학교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북부 늘봄학교 운영 결과 및 사례 나눔회'를 개최했다.이번 나눔회는 각 학교의 생생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나눔회에서는 4개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연단에 올라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늘봄학교 운영을 통한 긍정적인 학교 문화 조성,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돌봄이라는 주제로 실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발표자들은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운영 방식과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북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나눔회가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늘봄학교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광주 직업계고, 높아진 위상…2026학년도 입학 경쟁 '후끈'
“취업 걱정 끝”광주 직업계고, 치열한 입학 경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입학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3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1.27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특히 광주 지역 12개 직업계고 모두 정원을 초과하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직업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로 2.18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광주자연과학고, 전남공업고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광주 직업계고의 인기 상승 요인으로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신산업 학과 신설을 꼽을 수 있다. 광주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실제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경쟁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당시 정원의 62.3%에 그쳤던 지원자가 2026학년도에는 1.18대 1로 크게 증가했다.광주공고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실습 중심 교육 환경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진로 및 진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송원여자상업고는 2026학년도부터 교명을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변경하고 철도전기과를 신설했다. 철도전기과는 정원의 136%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광주시교육청은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운영, 직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기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산업 변화에 발맞춰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하고 미래 학과를 신설하는 등 혁신을 추진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광주 직업계고를 미래 직업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건강증진학교, 전국 최우수 모델로 학생 건강관리 새 지평 열다
학생 건강관리 혁신‘경기 건강증진학교’전국 최우수 모델 선정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의 건강증진학교가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전국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제16회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강하초, 중흥초, 이동초, 서탄초 등 다수의 학교가 수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건강증진학교 모델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건강증진학교는 AI를 활용한 성장 예측 및 체성분 분석 등 건강 데이터 기반 진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양치, 운동, 식습관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나간다.이러한 시스템은 학생들의 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맞춤형 건강·체력 증진 지원을 연계하는 건강 안전망 강화로 이어진다. 또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건강관리 공동체를 확대하여 건강 페스티벌, 가족 프로그램, 지역 의료·체육 기관 연계 등 학교 중심의 건강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건강 데이터 분석 및 생활습관 개선, 지역사회 협력 등을 통해 얻은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지역 단위 건강증진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주 늘푸른어린이집, 교육부 주최 돌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광주 늘푸른어린이집, 거점형 돌봄 ‘우수기관’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 늘푸른어린이집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5 어린이집·유치원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광주시교육청은 2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늘푸른어린이집이 교육부장관상을, 무등어린이집이 육아정책연구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늘푸른어린이집은 '연계 돌봄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 3월부터 토요형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되어 주말과 공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특히 '광주 여성의 전화'와 협력하여 쉼터 아동 돌봄, 만학도 부모 지원, 한부모·맞벌이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무등어린이집은 휴일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운동회, 현장 학습 등을 진행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광주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거점형 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기관에서 내년에는 20개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돌봄으로 고민하는 가정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내실 있는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교육, 학생 안전 책임 강화…'하이러닝' 활용한 안전교육 확대
함께 만들고 널리 나누는 안전한 경기교육 안전교육 과 하이러닝 이 만나다 학교안전과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공유에 나섰다.지난 27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공유회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형 안전교육 자료를 널리 알리고,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유회에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 전문가, 안전교육 연구·개발 참여 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공유회에서는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 개발 결과 발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안전교육 핵심 요소 안내, 학교급별 자료 개발 결과 공유 및 수업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안전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안전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료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에 개발된 '2025 학생안전교육자료'를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에 학습 자료 형태로 탑재하여, 도내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자료 개발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