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인공지능 평가 도입, 교육 본질 회복의 시작”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인공지능 평가 도입, 교육 본질 회복의 시작”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공정한 평가 구현을 위한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운영하는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해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도록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평가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에 기반한 인공지능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평가 △평가 설계-배포-채점-피드백-리포트 전 과정의 원스톱 운영 등 표준화된 평가 운영 도구 제공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학생 평가 누적 조회 등이 가능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시스템 개발은 지난 1월 임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새로운 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서·논술형 평가 채점의 객관성 확보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 기준-평가-피드백 전 과정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새로운 평가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전 학년, 전 교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원의 새로운 평가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4,00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하고 정책실행·시범운영 연구회에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의 실증 연구와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정답을 찾는 기술이 아닌, 학생이 살아갈 미래 사회 역량과 인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입시 중심 교육을 바꾸기 위한 시도”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미래를 위해 누구도 찾지 않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5.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연수 개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위원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예술고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전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AI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를 주제로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민주적 학교 운영의 중심이고 위원장 한 분 한 분이 충북교육의 동반자이다”고 강조했고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함께 협력할 때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이 완성된다”며 위원장들과의 정책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특강시간에는 ‘21세기 부모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이라는 주제로 관계와 소통, 부모 리더십의 핵심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과 회의 운영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되어 위원장들의 역할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졌다. 장동석 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위원장님들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신 분들이다”며 “오늘 연수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나아갈 힘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장이 교육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7월 정기인사 단행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은 18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5명, 사무관 2명, 6급 53명, 7급이하 36명 등 총 9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07명 규모의 2025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이종국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김희홍 부이사관을 전보 발령하고 기획국장에 남도현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도교육청 소통담당관에 신의식 서기관, 예산과장에 이진석 서기관, 총무과장에 안민호 서기관, 재무과장에 한기복 서기관, 안전총괄과장에 유영호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또한, 직속기관인 안전수련원장에 류동훈 서기관, 해양수련원장에 황동섭 서기관,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이병철 서기관, 서부평생교육원장에 조권호 서기관,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양선화 서기관을 전보했다. 아울러 감사총괄서기관에 김기헌 사무관, 미래학교추진단장에 김진규 사무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총무부장에 이형래 사무관,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최두선 사무관, 시설과장에 임재현 사무관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남도현 총무과장은“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에 따라 개인의 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특히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면서도, 순환보직을 통한 조직의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발령 대상자들은 6월 30일까지 업무 인계인수를 마무리하고 7월 1일자로 새로운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늘봄학교 만든다
광주시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늘봄학교 만든다 [PEDIEN] 광주 늘봄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늘봄학교 모니터링단 ’늘봄ON‘ 위촉식을 개최했다. ’늘봄ON‘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늘봄학교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와 학교 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8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 현장 의견 청취 △학부모-학교-늘봄지원센터 간 협력 구축 △늘봄학교 필요성과 장점 홍보 △광주만의 특색 있는 늘봄학교 운영 방향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 권역은 늘봄지원연구사 1명이 권역 대표를 맡고 총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또 권역별로 연 2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찾을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 도박문제 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핑맘‘ 운영’ 등 총 10건을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5월 15~26일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30건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하고 이어 온라인 국민심사와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 장려상 4건 등의 순위를 확정했다. 금상은 ’학생 도박 문제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핌망’ 운영‘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최근 심각한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나-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예방교육, 치유기관 운영 등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수업은 와이파이를 타고 광속으로 전국최초 에듀와이파이 모델 도입‘ 과 ’업무핑퐁은 그만~ 작지만 확실한 조직문화 변화의 시작, 협업포인트제 도입‘ 사례는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등급별로 교육감 표창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장려상을 제외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인사상 인센티브로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중 1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행정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교육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열정과 과감한 시도로 적극행정을 펼쳐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맟춤형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은상을 받은 ’범죄피해학생 민·관·경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희망‘을 틔우다 ‘ 사례는 교육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31건 사례 중 우수상을 수상하며 6회 연속 교육부 경진대회 입상 기록을 세웠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주요 정책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 맞춤형 모델 지원 협력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주요 정책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 맞춤형 모델 지원 협력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 등에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 환경 개선, 학교-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을 모델로 삼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 등을 공유해 캄보디아 바탐방 교육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연수는 상호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1세션 △2세션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도학교인 문시중학교에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받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을 어떻게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스템을 배우며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천 방안과 협력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정기 네트워크 운영,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단계적 국제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학생 개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복지 모델이 캄보디아 현장에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 교류·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
경기도교육청,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운영해 학생과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중심이 되어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체험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민 200여명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1부는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건강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참여형 체험을 제공했다. 2부 행사는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라는 주제로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도민 대상 금연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신종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도내 학생, 교직원, 가족 대상 건강 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흡연 예방 업무도 맡고 있어 이번 행사를 주관했으며 향후 건강증진 행사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초·중·고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1,789교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학생건강증진센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흡연과 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 본격 추진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 본격 추진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기초학력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정책과 현장의 연결고리 ‘경기교육 주요 정책이해 과정’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정책 실행 역량 향상을 위한 ‘2025 경기교육 주요 정책이해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6월 19일과 25일 두 차례 실시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며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 방향과 비전을 쉽게 이해하도록 △학교자율과제 △경기온라인학교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등의 핵심 정책으로 구성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정책의 현장 공감대 형성과 정책이해 기반 실행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직종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해 정책과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과정은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의 방향성과 의미를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자리”며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24차 유네스코 아태지역 교원연수’에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홍보
인천광역시교육청, ‘제24차 유네스코 아태지역 교원연수’에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홍보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원연수’에서 아태지역 유네스코 회원국 교육전문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주최로 ‘행동 기반 세계시민교육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교육자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오후 세션에서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정책과 현황, 실천 사례 등을 발표했다. 2015년 세계교육포럼 이후 인천은 지역의 글로벌 자원을 기반으로 교육과정 연계 수업,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지역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실천 중심의 세계시민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다양성과 포용성, 개방성을 지닌 인천의 특성을 살려 교육과정 연계 수업,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인천 자원 연계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천세계시민학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교육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80% 이상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 중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도 큰 시사점을 준다"며 "지역의 이슈를 반영하고 맥락화함으로써 자기 삶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을 본국에 돌아가서 실행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만드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이야말로 인천에 대한 이해와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촌 실현에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며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부터 배우고 실천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 ‘독서토론기반 에코스마트팜 캠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 ‘독서토론기반 에코스마트팜 캠프’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토론 기반 에코스마트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강화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기후 위기 대응, 미래 농업 분야 진로 교육을 융합한 생태-과학 통합 프로그램이다. 인천대학교와 협력해 강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독서토론을 통해 자연과 기술의 관계를 성찰하고 아두이노, IoT 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설계·제작 체험을 한다. 프로그램은 6차시로 구성되어 인문학적 사고력과 과학기술 기반 문제해결력을 함께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토론하며 기후 문제 해결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읽고 생각하고 만들어보는 전 과정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사교육 없는 진로 탐색 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실질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언어장벽 없는 학교를 위해 다국어 지원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 언어장벽 없는 학교를 위해 다국어 지원 확대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장벽 해소와 교육 소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사업으로는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는 26개 학교에 도입된‘학교 홈페이지 자동번역 시스템’ 이며 학부모가 클릭 한 번으로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누리집을 자국어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소식과 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19년부터 ‘찾아가는 통역 서비스’를 운영해, 통역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상담, 학부모 면담, 생활지도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22개 언어를 제공하며 전문 통역지원단이 활동 중이다. 아울러 교직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번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교육자료나 가정통신문 번역이 필요한 경우 인천시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번역 34개 언어, 수동 번역 18개 언어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번역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어 지원 사업으로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권과 소통권을 보장하고 학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언어 포용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 찾아가는 수업·평가혁신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 찾아가는 수업·평가혁신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맞춤형 연수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중등 수업·평가혁신 연수’를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 집합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가 원하는 주제와 강사를 요청하면 교육청이 직접 해당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각 학교는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 중심 평가, 학생 참여형 수업 전략 등 학교 특성과 교사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수업 관찰 및 나눔 △AIDT의 이해와 수업 적용 △교과별 학생 주도 수업 사례 △탐구 기반 쓰기 및 평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생성형 AI 활용 수업 설계 방안 △서·논술형 평가 문항 설계 △ 백워드 설계와 과정중심평가 △ 성취 평가제의 이해와 실제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교사의 수업·평가 혁신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지원 방안 논의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함박사회종합복지관에서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는 교육계·학계·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인천의 다문화 교육정책을 검토·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주 배경 학생 밀집 학교 지원 방안 고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의 발제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 다수 재학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육 과제와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다문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