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성균관대-중앙대-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와 학교 밖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인천 관내 고등학생 대상 강좌 개설과 고교 기여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심화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시스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단위 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심화 내용의 강좌를 대학에서 개설하고 이를 고교학점제 학점으로 인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며 “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는 대학과의 의미 있는 상호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지원 시작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지원 시작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를 6월 18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중위소득 60%이하 가정의 학생들이다. 재학 중인 학교의 2025학년도 학기 중 평일 급식이 없는 날이 있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식당 9,500원을 지원한다. 2024학년도까지는 학생급식카드를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제로페이맵’에 지원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사용처는 제로페이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제로페이 마이데이터에 회원가입 후 대상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교육청에서 대상자를 확인하고 알림톡을 보내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단, 만 14세 미만의 학생의 경우 보호자만 신청 가능하다. 6월에는 2025학년도 신규대상자에게 2025년 3월~8월분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9월에는 9월부터 11월분, 12월에는 12월부터 26년 2월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지원금은 2026년 2월 28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제로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5학년도 학기 중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지원 방식 변경으로 약 11,000개의 가맹점에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지원 대상자에게 더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예산 사용 감축 노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예산 사용 감축 노력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3~4월 미사용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AI 디지털교과서 가입 및 활용 초기 준비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실제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수도권 교육감협의회는 14세 미만 학생 위임 절차 등 실무 업무 처리 기간을 고려해 미사용 구독료 감면을 제안했고 발행사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는 전면 도입에서 희망 도입으로 정책이 변경돼 희망하는 학교에만 보급되어 교과서 지위는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자료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책 교과서에 비해 가격이 높아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미사용분 감면은 예산 절감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정책 추진이 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행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사전 대비 당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사전 대비 당부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학교 및 교육시설의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제주도 장마를 시작으로 19일부터 중부지방도 집중호우 영향에 들어간다”며 “기온이 높고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시설 피해 예방과 더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 재해취약시설 124개소를 지정해 옹벽, 실험실습실,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6월 18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이력이 있는 학교와 강화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선제적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각급 학교에 수방 자재 확보를 요청한 상태다. 기상특보가 발표될 경우 각급 학교에서는 학사 운영 조정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시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사고현장에 원스톱 신속지원팀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름철 재난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교육기관,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놀이가 문화를 만든다 강화융복합놀이축제로 ‘RISE: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놀이가 문화를 만든다 강화융복합놀이축제로 ‘RISE: 강화’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유·초·중·고 학생, 교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2회 강화융복합놀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화교육특구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놀이가 문화를 만든다, RISE: 강화’를 주제로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놀이로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산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축제는 VR·AR·SW 체험 수학놀이터, 게이미피케이션 탐구 수학, 융합 건축 속 수학, 보드게임 체험, 퍼즐·앱 결합 콘텐츠 ‘퍼즐7’, AI 수학 퀴즈 방탈출버스, 우봉고 대회 등 다양한 수학·융복합 체험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탐구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모습에 신기했고 어른들도 처음 체험해 보는 것들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정례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즐7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 교사는 “앱과 실제 퍼즐을 결합해 체험 중심의 놀이형 학습을 구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몰입하는 모습을 통해 놀이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차년도 강화융복합놀이터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융복합놀이터 운영 △기초연구 기반 프로그램 개발 △강화융복합놀이축제 개최 △교사 대상 콘텐츠 연수 △4P 기반 예술융합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화에서는 유치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갯벌은 보물섬’, ‘드론 조종사’, ‘그래비트’, ‘AI코코’ 등 다양한 놀이형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융합적 사고가 필수 역량이며 강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융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은 교육적, 지역적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형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캐릭터 ‘강원교육 감자별친구들’ 공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캐릭터 ‘강원교육 감자별친구들’ 공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캐릭터 ‘강원교육 감자별친구들’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 홍보를 본격화한다. ‘감자별친구들’은 감자별 행성에서 온 캐릭터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불시착해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강원교육 정책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메인 캐릭터 ‘여우리’는 ‘어린왕자’의 여우에서 모티브를 얻은 존재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철학을 지닌 지혜롭고 호기심이 많은 여우이다. 친구인 문찌, 학끼오와 함께 강원교육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동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 일상 표현과 감정을 담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추후 네이버 및 텔레그램용 이모지도 6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감자별친구들이 강원교육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얼굴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도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정책 안내 자료 등을 통해 도민과 학생들이 강원교육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꿈·사랑·봉사 실천을 주제로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6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 39명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소속감을 다졌다. 1989년 시작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봉사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위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집단과 개인상담 2,386건 8,382명의 심리 지원으로 상담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 중이다. 연찬회는 러브피플의 감성적인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과 각종 표창 수여, 운영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를 통해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이진아 강사의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상담 전문성을 제고하고 륀느향기향기제작소와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 연수로 심리적 치유와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학교를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다”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2025 유초이음교육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2025 유초이음교육 운영 유치원과 초등학교 업무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과 연계를 강화하고 교사의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음교육 실행 방안 모색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116개 원을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학교 입학 후 원활한 적응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유아가 격차 없는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성공적인 초등학교 교육 전이를 위한 이음교육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교사 전문성 신장 △학부모와의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유초이음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5 상상이룸 나눔마당 3권역 성료
[PEDIEN] 충남교육청은 17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같이 상상, 가치 미래’, ‘미래를 바꾸는 착한 상상’을 주제로 서천·보령·부여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9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식전 무대에서는 충남드론항공고의 스피드 드론쇼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고 상상이룸학생 동아리들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상상이룸 이-스포츠 챌린지 에프씨25컵이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디지털 축구 게임 에프씨25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전략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실전처럼 체험했다. 경기 중계와 해설도 학생들이 직접 맡아 관객과 호흡하며 디지털 문해력과 건강한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체험 마당에서는 총 20개의 창의 체험 자리가 운영됐으며 14개 상상이룸공작소, 충남로봇체험센터, 인공지능활용교육연구회, 국립생태원 등이 참여했다.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봉사단 학생들도 각 체험공간에서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탐구 활동을 도왔다. 학생들은 △3차원모델링 △레이저 커팅 △드론 비행 조종 △가상현실 댄스 △사족보행 로봇 미션 등 다양한 미래기술 기반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방식으로 상상하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국립생태원이 운영한 기후위기 극복 방탈출 게임은 기후변화 이슈를 주제로 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정답보다 ‘질문’ 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이며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친구와 협력하는 힘이 미래를 바꾸는 열쇠다”고 강조하며 “이번 나눔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권역별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이 자라나는 상상이룸교육 실천 기반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
경기미래교육, 대안학교에서 만나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찾아가는 ‘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방문 대상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3에 해당하는 관내 대안학교 10교다. 컨설팅은 지난 12일 이천 경기새울학교와 안성 신나는학교 방문에 이어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컨설팅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미래장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의 면담을 진행함으로써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경기새울학교는 도내 유일의 공립 기숙형 위탁대안중학교다. 대안 교과로 노작, 예술, 진로 체육 등을 운영하고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소속 중학교에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새울학교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컨설팅단에게 체인지메이커 교과 시간에 학생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한 ‘스승의 날’ 노래를 소개하는 등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피고 하반기에는 대안학교 성장나눔의 날 운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도입 예정인 대안학교 자체평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5년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대안학교 자체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안학교는 체험·인성 위주의 교육과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는 각종학교로서 학교평가 대상교에서 제외해 왔다. 2026년부터는 대안학교에 맞는 평가지표를 도입해 공교육으로서의 대안학교의 자율적 성장을 촉진하고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
윤건영 교육감, 교육가족과 함께 IB 교육을 묻고 답하다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주미덕중학교에서 충주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 처음으로 IB 프로그램 도입 후 교직원·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신청해 지역의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앎의 전이 등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IB 교육을 위해 교육가족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학교는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의 날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주도성 성장을 구현하는 충북 미래교육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IB교육이 충북의 공교육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5년 IB 학교를 총 18교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 학교 안전의 핵심인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학교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을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집중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특화 연수로 총 527명의 관리감독자가 참여해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서 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자인 관리감독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관리감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첫 연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17일과 19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A to Z △학교 현장 맞춤형 위험성평가 및 TBM의 중요성 △AI를 활용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실무 △직종별 사고사례 분석 및 위험 예방대책 △각종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에 필수적인 주제들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은 우리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이자 미래 교육의 토대로써, 학교 안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관리감독자 여러분의 노고와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함께 만들어 모든 교직원의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강조했다. -
충북교육청,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보호자편 운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메리다컨벤션에서 도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적응력을 높이는 발달지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HD행복연구소 최성애 박사가 초청되어 △보호자의 역할 △아이의 정서 발달 △회복탄력성 증진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최성애 박사는 특강에서 “보호자의 반응과 정서적 지지는 아이가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법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적응력은 아이가 살아갈 세상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중요한 힘”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기초다짐 프로젝트로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구성
충남교육청, 2025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임원 구성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 학부모회연합회장에 표미자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 학부모회연합회는 2022년 4월 11일에 제정된‘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따라 도내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번 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연합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임원으로는 △회장 표미자 △수석부회장 신미영, 부회장 노복경 △감사 이성현, 정선교 △사무총장 김상수가 선출됐다. 표미자 신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학부모회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발적인 학습공동체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학부모회 간 의견수렴과 상호 연대와 협력으로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 운영과 더불어 학부모 지원정책 소통, 현장 맞춤형 정책 제안,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학부모의 교육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