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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고3 대상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로 사회 첫걸음 응원
학생교육문화회관, 고3 대상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해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회관 방문형 참여 학교와 학교 파견형을 포함, 총 9개 학교 19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이미지 메이킹, AI 활용, 경제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이미지 메이킹 강좌에서는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자기 관리법과 호감 가는 인상 연출법을 교육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AI 강좌는 대학 및 사회생활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경제 강좌에서는 아르바이트 계약서 작성법, 주식 및 가상화폐 투자 기초, 합리적인 소비 습관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수적인 경제 지식을 전달한다.정은남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질병관리청, 인천시교육청과 반부패 청렴 협약 체결
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질병관리청, 인천시교육청과 손잡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세 기관은 25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 기관 간 우수 사례 공유와 청렴 콘텐츠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컨설팅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3개 기관이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질병관리청은 멘토 기관으로서 광주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앞으로 세 기관은 청렴 우수사례와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청렴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멘토-멘티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청렴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협약 체결에 앞서 세 기관은 올해 청렴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주시교육청은 컨설팅을 통해 대국민 소통 활동을 정례화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추진했다.학교운동부 학부모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공감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노조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대국민 청렴 소통 활동을 확대했다.또한 인사 분야와 학교운동부 운영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하여 인사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운동부 예산 집행 내역을 월별로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청렴 분야의 경험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해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베트남 꽝찌성과 교육 협력 강화…늘봄학교 모델 공유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코리아 관계자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베트남의 '세이프 백 투 스쿨 l' 사업 성과를 교류했다.충남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러한 성과에 해외 교육기관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꽝찌성 교육훈련국의 방문이 성사되었다.참석자들은 홍성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사례를 살펴보며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베트남 꽝찌성과의 교육 협력이 양 지역의 방과후·돌봄 정책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교권은 불가침 영역”…교원지위법 분리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
임태희 교육감, “교권은 불가침의 영역, 현행 교원지위법 분리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할 것”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교원지위법’ 분리 입법화에 나선다.기존 법률이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함께 담고 있어,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경기도교육청은 25일 매리어트 광교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분리 입법화를 위한 최종 연구보고회를 열고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시안을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교원 지위 향상과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분리, 교육활동 보호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구는 교육활동 보호 조항 분리 타당성, 현행 교원지위법 쟁점과 입법 과제 도출, 교원·보호자·법조계 대상 심층 면접, 해외 입법 사례,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 시안 제시 등을 포함했다.공주교대 전제상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현행 법체계와 쟁점, 현장 인식 조사,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입법 과제를 제안하고 법률 제정 시안을 발표했다.새로운 법률 제정안에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념과 원칙, 교육활동 정의, 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민원 및 학교 방문으로부터의 보호, 교육활동보호조사관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사이버 폭력 피해 교원 지원, 위험 학생 퇴실, 보호자의 손해배상 책임, 침해 행위 가중 처벌 특례 등도 포함됐다.임태희 교육감은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는 법 제정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문화로 정착시켜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이어 “현행 교원지위법은 교원 지위와 보호 기능이 혼재되어 있어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경기도교육청은 상호 존중 학교 문화 확산, 안심콜 운영 등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교원지위법 분리 입법화가 교육활동 보호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관계 기관 협의와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법률안을 보완하고 본격적인 입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동아리 만남의 장 개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동아리 43개교 대표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동아리 만남의 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학부모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행사는 초‧중등 학부모 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운영 사례 공유 및 그룹 컨설팅, 학부모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실천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은 학부모가 책임 있는 동반자로 참여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학부모가 예방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동아리 우수사례를 교육자료로 활용해 안전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직장·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권역별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부모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하반기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하반기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소위윈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항공, 반도체, 바이오 분야 직업계고와 지역 대학, 기업,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실천 운영 계획과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인천시교육청은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 취업성공학교'가 있다. 지난 3년간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MRO와 반도체 분야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왔다.참석자들은 올해 혁신지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산업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특히 항공 분야에서는 기존 항공MRO 중심의 협력이 항공물류 분야까지 확대되어 산업 수요 반영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가 나왔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에 부합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강화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학생교육원, 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 강화도에서 진행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읽걷쓰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학정보고등학교의 참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8개 학교에서 123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96.5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수준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화 화문석 공예 체험, 광성보 역사 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탐방, 고인돌 견학 등에 참여했다.특히, 돈대와 신미양요 관련 역사 탐색을 포함한 광성보 역사 오리엔티어링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읽걷쓰 아카데미는 강화도의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걷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사회적 교양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9개 학교 40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97.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족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 “강화도의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역사적 감수성과 시민 의식 함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주도 'DREAM FM' 결산 특집 방송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DREAM FM 결산 특집 방송 진행 2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미디어 진로 프로그램인 'DREAM FM'의 결산 특집 방송을 24일 경인방송 공개홀에서 진행했다.'DREAM FM'은 학생들이 직접 라디오 방송을 기획, 제작,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3개 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총 25회 방송을 제작했다.이번 결산 특집 방송에서는 학생들이 인천 교육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도성훈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학생 참여 중심 교육'이라는 인천 교육의 핵심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방송은 1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2부 '드림FM 추억 나누기'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학생들과 교육감이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고, 2부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방송을 제작하며 겪었던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DREAM FM'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성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학교 행정실장 대상 인사·노무 관리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하반기 학교관리자 인사 노무 역량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4일, 관내 공립학교 행정실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실장의 인사·노무 관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프로그램은 '관리자가 알아야 할 취업규칙 및 단체협약'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근로관계 법령, 취업규칙, 단체협약 적용 범위 등 실질적인 내용을 학습했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과정은 상반기 학교장 연수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진 바 있다. 학교 구성원들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도 핵심 내용으로 포함됐다.인천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법령과 단체협약에 발맞춰 행정실장들이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청 관계자는 인사·노무 환경 변화에 대한 꾸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인천시교육청, 성인식 개선 학생 참여단 동아리 발표회 개최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4일, 초·중·고등학교 성인식 개선 학생 참여단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인식 개선 학생 참여단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인식 개선 학생 참여단은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성인지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교육청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발표회에서는 각 학교의 성인식 개선 활동 사례 발표와 함께 학생들의 소감, 성인지 정책 제안이 공유됐다. 학생들은 캠페인, 토론,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평등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한 학생은 “학생이 정책 제안에 참여해 변화를 만드는 경험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직접 성인지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학교 현장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성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수렴된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성인식 개선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학교 화장실 등 불법 촬영기기 점검 결과 ‘이상 무’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관내 5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 위탁 용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점검은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올해는 공립단설유치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점검 결과 인천 관내 모든 학교에서 불법 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학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이상’응답이 97.8%로 나타났다.학교지원단 관계자는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질병관리청과 청렴 문화 확산 협력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교육청, 질병관리청과 손잡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세 기관은 25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공공기관 청렴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컨설팅에서 질병관리청과 두 교육청이 협력한 경험을 토대로 추진됐다.협약 내용은 청렴 우수사례 및 정책 공유, 청렴 교육 및 문화 확산 활동 협력, 청렴 시책 상호 자문·컨설팅, 청렴 분야 정보 및 연구자료 교환 등을 포함한다.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에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반영하고, 청렴도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상돈 부교육감은 청렴컨설팅을 통해 기관에 필요한 개선점을 명확히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청렴 정책의 내실화를 이루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 교육청,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 개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중학교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4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중학교 학부모 고교학점제 연수’에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및 학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권역별 연수를 통해 더 많은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도 교육감은 연수에서 고교학점제가 학생이 선호하고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진로를 설계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임을 강조했다. 그는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또한,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과 보완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청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인천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해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에 2025학년도 522개 강좌를 개설하고, ‘인천온라인학교’는 참여 인원을 2025년 3830명까지 늘려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등 융합형 강좌를 운영한다.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꿈이음대학’은 2025학년도 221개 강좌에 4000여 명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교-대학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도 교육감은 미래 사회가 인간, 자연, AI가 공존하는 사회임을 강조하며, 단순 문제 풀이만으로는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매일 15분씩 읽고, 걷고, 쓰는 습관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 것을 권장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바둑대회 개최…미래 인재 육성 도모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생 바둑대회’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2025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학생 바둑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부평구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370여 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바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인천시교육청은 바둑 교육 활성화와 학교 스포츠클럽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8개의 바둑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바둑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실력 수준을 고려하여 방과후, 초급, 중급, 고급, 유단자, 최강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각 부문별 우승자는 해원초 김세호 외 39명, 아람초 이시완 외 24명, 송원초 배지후, 미송초 신주아, 간석초 신재원, 세일고 이건우 학생이다.도성훈 교육감은 바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유하는 힘과 더불어 좋은 글을 읽고 걷는 '읽걷쓰'를 생활화한다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대회 운영에 협력해 준 인천광역시바둑협회 정충의 회장과 최석환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