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 i-TOP경진대회서 디자인 실력 전국에 떨쳐

학생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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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한림디자인고 학생들, 제19회 i-TOP경진대회 두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9회 i-TOP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디자인 및 창의융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i-TOP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림디자인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학년 박소정 학생과 3학년 김규리 학생은 각각 지역센터장상을, 2학년 이예원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김소현 학생은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 1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실무와 창의성을 겸비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민병군 한림디자인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성과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쌓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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