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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 ‘장흥군 우리밀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 간담회 개최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 ‘장흥군 우리밀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 간담회 개최 [PEDIEN]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1월 13일 의원사무실에서 ‘장흥군 우리밀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군·의회·관련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흥군의 우리밀 생산 장려와 소비촉진 등 밀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개의 밀 산업 법인 대표와 군청 관련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밀 산업의 현황과 지원 방향, 밀 수매, 품종개량, 유통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장흥군 밀 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들이 공유됐다. 왕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조례가 구체화되고 명확해졌다”며 “이 조례가 밀 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와 농업·농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빛가람동,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펼쳐
나주시 빛가람동,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펼쳐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최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동 관내 1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빛가람동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빛가람동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는 새해맞이 해돋이 행사에서 떡국을 제공하려고 했으나 긴급회의를 통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를 전격 취소하고 행사의 취지에 맞는 새로운 계획을 마련했다. 준비된 떡국 2500인분은 빛가람동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책임지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최승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며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빛가람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협의회의 결단과 단합된 노력 덕분에 이번 나눔 행사가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빛가람동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5년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무안군, 2025년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PEDIEN] 전남 무안군은 경유차에 대해 매년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선납하면 납부액의 10%를 감면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연납 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관내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노후 경유차 소유자로 위택스 또는 군 환경과 방문 및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연납 기간인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가상계좌·은행 자동화기기·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후 차량 명의이전 및 폐차 시에는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 미납부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어 정기분부과로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산 군수는 “많은 군민이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해 10%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대기환경개선에 필요한 투자 재원으로 쓰이는 환경개선금부담금 제도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4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PEDIEN]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무안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착한가격업소 7개 추가 지정, △무안군 자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지원 이벤트 실시, △지역축제 가격협약제 추진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모니터제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물가동향 파악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 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시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무안군,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PEDIEN] 전남 무안군은 2024년도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금융 활성화 부문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결과, 무안군이 무안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 등을 통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무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관광지 입장료 화폐드림 추진 △농·어민수당 및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발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 이벤트 등 무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 또한,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정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하고 1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시행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소상공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무안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해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살어리 살어리랐다, 영광에 살어리랐다”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새해 경제 불안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함께 누리는 군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힘차게 새해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지원금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의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2월 27일 기준 영광군 주소자 52,333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설과 추석 명절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이는 전국에서 영광군이 최고 금액으로 지난 13일부터 지급 접수중에 있으며 2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양육 지원도 강화된다. 가장먼저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주소가 전남으로 되어있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18세까지 매월 군비가 포함된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 이 지급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도 연령에 따라 지원 금액 차이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구분을 폐지하고 체외수정 최대 20회 110만원/ 인공수정 최대 5회 30만원을 지급해 아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산후조리원 지원비’를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 1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출생아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게 됐으며 ‘첫만남 이용권 사용기간도 종전’ 출생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지원한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어르신 지원 부분도 괄목할만하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병원이나 시장이용, 취미생활을 위한 ‘무료버스이용’ 으로 이동권을 보장했고 4대 이상 함께 사는 가정에 연 60만원의 ‘어르신 부양 효행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병원이용 후 퇴원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에 취사, 식사준비, 청소, 세탁 등 돌봄인력 파견을 통한 ‘틈새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인구감소와 농자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기존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지원금’ 62억원 지급에 이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채용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논 콩 10ha이상 재배단지에 직접화 비율에 따라 3천 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만 51세 이상 여성농업인 200명에게 ‘특화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농용 트랙터 미보유자 농작업에 밭갈이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실시해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생활편의 문화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도 시행한다. 17세 이상 모든 군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에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해 신분증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온·오프라인 신원 증명을 통한 생활편의를 증진했고 납기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게 카카오톡 알림 톡을 활용해 ‘체납안내 및 납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술분야 지원으로는 ‘문화예술촌과’ 과 작은미술관‘을 운영해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확대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해에는 군민의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영광군을 활기찬 공동체로 만들겠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살기좋은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벼 상자모 및 상토 지원사업 신청 접수
광양시, 벼 상자모 및 상토 지원사업 신청 접수 [PEDIEN] 광양시는 올해 10억5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자모 25만 개와 상토 8,340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상자모와 상토 공급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이다. 벼 재배면적 기준으로 상자모는 1헥타르당 250상자, 육묘용 상토는 50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는 상자모 및 상토 신청 결과에 따라 사업량을 확정하고 오는 3월 자가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에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농가별 모내기 일정에 맞춰 상자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미자 스마트원예과장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상자모와 상토를 지원해 고품질 광양쌀 생산을 돕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는 필요한 영농자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신청 면적 및 신청 기간 등을 잘 확인한 후 지원사업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양시, ‘청년농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광양시, ‘청년농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PEDIEN] 광양시는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년농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농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소형농기계 구입을 지원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 수록된 ‘정부지원모델’, ‘일반농업기계모델’ 중 가격이 30만원 이상인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며 농가 1개소당 농기계 1대를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청년농과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인 만큼 △영농 개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18세~45세의 청년 농업인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의 귀농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사업의 수혜자, 농업 이외 다른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 및 사업체가 있는 자 등은 사업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서류, 지원 제외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농 및 귀농인이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중기부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나주시, 중기부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나주시 금빛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 금빛상점가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시장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편리한 지불·결제’, ‘구매액 일부 페이백’, ‘개방휴게실·화장실 설치’, ‘상인조직 역량 강화’, ‘핫플 존 조성’, ‘공영주차장 고객 편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금빛상점가는 특히 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유동 인구 감소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점가를 살리기 위한 상인회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결실을 이뤘다”며 “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상권 여건을 조성을 통해 소비자가 모여드는 상점가 활성화의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성군,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 선정
장성군청사전경(사진=장성군) [PEDIEN]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은 기후변화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40곳과 보훈회관에 차광·차열 특수페인트 도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상, 지붕, 외벽 등에 차광·차열 특수페인트를 칠하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냉·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일조한다. 결빙취약지역 2곳에는 열선도 설치한다. 골목길, 경사로 등에 열선을 포장해 어린이, 어르신 등 주민들의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한다. 총 사업비 10억 600만원 규모로 추진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약사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게 영양제꾸러미
전남약사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게 영양제꾸러미 [PEDIEN] 전라남도는 전남도약사회가 13일 장례를 마친 뒤 되돌아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500만원 상당의 영양제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양제 꾸러미는 비타민 드링크 10병, 비타민 알약 10정, 면역 영양제 7병, 청심원 3병으로 구성됐다. 조기석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가족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영양제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전국 16개 시·도 약사회는 지난 2일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의 회복을 돕기 위해 봉사약국 근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봉사약국은 약물 복용과 관련된 상담과 처방 서비스를 한다. 이를 위해 총 4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
독감 확산…‘예방접종·마스크 착용’ 동참하세요
독감 확산…‘예방접종·마스크 착용’ 동참하세요 [PEDIEN] 전라남도가 지역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전 도민 ‘마스크 착용 동참’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마스크 착용 캠페인’은 ‘외출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요’라는 슬로건으로 1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집중한다. 캠페인을 통해 △의료기관, 마트,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2월 마스크 등 방역물품 11만 9천 개를 배부하고 이번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마스크 7만 개를 추가 배부했다. 현재 유행하는 독감은 2가지 유형이다. 12월 셋째 주부터 증가추세를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1월 첫째 주 122명으로 전주보다 1.2배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7~12세가 25%로 가장 많고 19~49세 20%, 13~18세가 19% 순으로 활동량이 많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13일 시군보건소와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과 예방접종 현황을 공유하며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선제 조치에 나섰다. 또한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도·시군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미접종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까지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설을 맞아 병문안 자제 홍보 주간을 15일부터 24일까지로 정해 운영, 의료기관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고열, 인후통 등 신체 이상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설 연휴 기간까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곡성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곡성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곡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삼기면 5개 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를 현대 측량 기술로 재조사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적불부합 토지를 정확히 조사 측량하고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사업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설명 이후에 토지소유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들에게는 별도의 우편을 통지해 해당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삼기 괴소·청계·농소·수산·근촌리 일원으로 사업량은 1,236필지 총 456,013㎡이다. 설명회는 삼기면 각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월 16일에는 연봉 마을회관, 괴소2구 마을회관, 농소 마을회관, 근촌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1월 17일에는 수산1구 마을회관, 수산2구 마을회관, 청계 마을회관, 봉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이에 곡성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 지적재조사 기준점 측량 △ 토지 현황조사 및 측량 △ 경계 설정 협의 △ 사업지구 지정·고시 △ 경계 결정 △ 이의신청 △ 경계확정 △ 지적공부 정리 △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곡성군, 행안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곡성군, 행안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전남 곡성군은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554개 기관의 2024년 정보공개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총 5개 분야인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곡성군의 총점은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8.82점이 높은 94.78점을 획득했으며 전년도 보다 6.6점이 상승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에서는 4개 군만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하겠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결과는 모든 공무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주민의 군정 참여 및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