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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시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디지털 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항목은 △사이니지 분야 △키오스크 분야 △테이블 오더 분야 △스마트오더 분야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분야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 영업 중이며 연매출액 10억원 이하인 사업자다.
선정된 사업자는 업체별로 스마트 기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도입할 수 있다.
단, 기술 도입 부가세 및 관세 포함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사업비 전액을 선지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대상자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투자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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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PEDIEN] 광양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중앙·희망·용강·금호·광영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거점으로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며 자생적 인문 활동을 대중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광양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의 장점과 지역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주제를 기획하고 설득력 있는 시민 참여 방안을 정교하게 수립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중앙도서관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 초연결시대, 우리는 왜 관계를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문학·철학·예술 강연과 탐방을 통해 단절된 시대 속에서 관계 회복의 의미를 되짚는다.
문학 강연에서는 인물과 서사를 통해 내면의 고립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철학 강연에서는 불안한 사회 속 개인과 공동체의 존재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 강연에서는 영화를 통해 사회적 고립, 사랑, 다양성에 대해 새롭게 조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적 연대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연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이며 강연 8회, 체험 1회, 탐방 1회, 후속 1회로 총 11회 운영한다.
주제 도서로는 ‘살아야겠다’, ‘한 줄 사회학’, ‘H마트에서 울다’ 등이 선정됐다.
희망도서관은 ‘마음이 말을 걸 때, 그림책’을 주제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그간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성인 독자가 그림책을 통해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강연 및 활동을 기획했다.
강연의 주제는 총 세 가지다.
첫째, 그림책을 통해 자아 인식을 확장하고 내면의 감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그림책 속 사회적 메시지와 따뜻한 시선을 통해 관점을 전환하고 공감 능력을 키운다.
셋째, 희망도서관 내 전시 체험, 그림책 스토리 작성법, 15분 글쓰기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 각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이며 강연 11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2회로 총 15회 진행된다.
주제 도서로는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왜 우니?’ 등이 선정됐다.
희망도서관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하는 실습·창작 과정 등을 통해 치유와 성장, 인문적 성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 특화 도서관인 용강도서관은 ‘인물 분석으로 살펴보는 당신의 안녕한 하루’를 주제로 선정했다.
도서관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대표적인 세 가지 스트레스를 영화, 역사, 문학 속 인물을 통해 분석하며 인문학적 시각에서 정신건강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은 세 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째, 미국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정치적 스트레스를 조명하고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긴다.
둘째, 영화 속 다양한 성격장애 인물을 통해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탐색하고 이를 사회 구조적 문제와 연결해서 풀어본다.
셋째, 문학 속 인물 분석을 통한 청소년 인간관계와 사회적 현실, 고민 등을 들여다보며 이해와 공감, 배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강연 9회, 탐방 1회, 후속 1회까지 총 11회 운영한다.
주제 도서로는 ‘영화로 읽는 정신분석’, ‘소년이 온다’, ‘미국을 안다는 착각’ 이 선정됐다.
예술 특화 도서관인 금호도서관은 ‘미지의 세계’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직접 지역 미술관을 방문해 예술과의 거리를 좁히며 나아가 예술의 미래를 인문학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기획됐다.
강연은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째, 미술관의 역사와 감상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미술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 감상의 문턱을 낮춘다.
둘째, 우리 동네 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미술작품과 영화를 관람하며 공간 구성과 운영 방식, 관련 인물에 대한 심층적 탐색을 진행한다.
셋째, 미술의 미래를 인문학적으로 조망하며 인공지능, 아트테크 등 새로운 예술의 방향성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 등 총 11회 운영한다.
주제 도서로는 ‘미술, 전시, 미술관’, ‘AI, 예술의 미래를 묻다’, ‘아트테크 바이블’ 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광영도서관은 ‘힘이 되는 그림책 인문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단순히 감상하거나 토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와 시각적 요소를 삶의 경험과 연결하며 글쓰기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강연은 총 10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됐으며 그림책의 구조와 표현 방식 이해부터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글쓰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에세이 작성 실습까지 다양한 활동이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림책의 수용자를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작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이며 강연 9회, 탐방 1회로 총 10회 운영한다.
주제 도서로는 ‘나는 소심해요’, ‘곰씨의 의자’, ‘이까짓 거’, ‘키오스크’ 가 선정됐다.
5개 도서관이 참여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각 도서관은 선정된 주제에 따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특색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인문적 사유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관련해 궁금한 점은 △중앙도서관△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 △금호도서관 △광영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주제에 맞춰 짜임새 있게 준비됐다”며 “운영 일정이 도서관별로 상이하므로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문의해 수강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서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인문학적 가치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이 지속적인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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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PEDIEN] 광양시는 5월 8일과 9일 해남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중 발굴한 제도개선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단계별 설명자료 배부를 통한 민원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제를 발표한 신승한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내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반복되는 민원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자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지적 완성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오는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 세미나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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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가축 폭염피해 예방 온힘
[PEDIEN] 전라남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12일부터 2주간 가축 폭염 피해 예방 대책 추진상황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 전망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더위 시작과 폭염일수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한 시군별 현장 대응 실태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축종별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적기 공급 및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여부,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및 재해보험 가입 실적, 시군 공무원-축산농가 1대1 담당제 운영 현황, 가축 사양관리 및 농가 행동 요령 전파 여부 등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지는 만큼 폭염 예방 사업 조기 완료 등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름철 재해 취약농가 648호에 대해 지난 4월 한 달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올해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 신규 10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17억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원, 사료 효율 개선제 27억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원 등 총 6개 사업에 166억원을 지원하는 등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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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기술 혁신·선도 ‘신지식농업인’ 모집
[PEDIEN] 전라남도는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등을 개선하는 새로운 지식을 개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해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축산, 가공 및 기타, 7개 분야다.
적극성, 창의성, 가치창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신지식농업인 선발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청서 관련 증빙자료 등을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신청서를 토대로 검토하고 적격자에 대해 현지 조사 평가 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추천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서면·면접 평가와 현지 실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선정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신지식농업인 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부여한다.
또한 선도 농업인으로서 현장실습교육과 멘토링, 혁신 농업기술 전수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신지식농업인은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핵심 주체”며 “전남지역 유망한 후보자를 적극 발굴해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에선 95명이 선정돼 전국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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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연구원, 지역 산림자원 활용 고부가 향장산업 육성
[PEDIEN]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12일 산림연구원에서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전남바이오진흥원과 기능성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향장산업 육성, 이를 통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천연소재 발굴, 기능성 성분 개발, 산업화 기반 확충 등 전 주기를 포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식은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의 창립 및 발대식을 기념해 개최됐다.
박현숙 전남도의원도 참석해 전남 화장품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 산림자원 등 지역 내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향장제품 개발 및 원료공급 협력 △화장품 산업화를 위한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및 최신 기술·정보 공유 △원료생산 기반 확대를 통한 도민 소득 증대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 산림자원을 활용한 향장소재의 기능성 검증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능성 향장제품 개발과 산림바이오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국민 건강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문희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장은 “임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는 케이-뷰티 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천연소재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지난 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와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전남에서 생산된 황칠 향수 ‘골든 포레스트’ 제품이 남도장터의 자체브랜드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산림자원의 산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성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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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21대 대선 투표율 올리기에 사활
[PEDIEN] 영광군은 12일 군청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광군 공직자들이 앞장서 참여함으로써, ‘민주주의는 참여로 완성된다’는 의지를 담아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지역의 미래는 군민 힘으로 만들어 주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한 사람의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포스터와 리플렛 배부 △투표 독려 메시지를 담은 영상 제작 △마을 방송을 통한 투표 안내 △청사 및 주요 거점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광군 관내 1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4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영광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공직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전통적으로 민주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이 깊게 뿌리내린 지역으로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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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5월의 장성역사인물 ‘김동수 열사’ 선정
[PEDIEN] 장성군이 5월의 장성역사인물로 김동수 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58년 서삼면 장산리 숲실마을에서 태어난 김동수 열사는 1978년 조선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
입학과 동시에 대학생불교연합회에 가입하고 민주화 항쟁에도 동참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부터는 전남도청 항쟁본부 학생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5월 27일 전남도청 2층 민원실에서 계엄군 총탄에 의해 스물셋 꽃다운 생을 마감했다.
지금도 숲실마을에 가면 김동수 열사의 생가가 보존되어 있다.
장성 서삼초등학교 정문과 조선대학교에는 추모비도 세워져 있다.
장성군은 오는 1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갖고 김동수 열사를 추모한다.
15일부터는 문향고등학교와 장성군청 1층에서 사진전도 연다.
24일에는 서삼면 장산리 임곡마을회관 앞에서 김동수 열사 추모문화제를 가질 계획이다.
11월 11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수 열사의 생애를 담은 창작 창극 ‘그대 먼 길 돌아 여기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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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5월 16일부터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PEDIEN] 장흥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군민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생활 습관, 질병 유병률 등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통계적으로 표본 추출된 가구의 가구원 중 1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되며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정신건강, 사고 및 안전, 만성질환 관리 등 약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져 응답자의 편의성과 데이터 정확성이 높아졌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과정임을 이해하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며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된 후 지역사회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로만 활용된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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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축제는 끝났지만… 황룡강 봄꽃은 지금부터”
[PEDIEN] 장성군의 봄을 알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선보인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7만 35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한 ‘장성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거웠다.
봄비와 거센 바람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즐긴 관객들은 이번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일요일인 11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당일 방문객 수 4만 7000여명을 기록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등 봄꽃들이 곳곳에서 꽃망울을 틔우며 사람들을 반겼다.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에 마련된 예술직업 체험에선 아이들에게 미술작품 해설사, 작가, 화훼전문가, 조향사가 되어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미니 오락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원목놀이, 꽃길열차 등 놀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그라운드골프장에선 그늘막에 앉아 향토식당, 간단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편리했으며 ‘음악 나눔 버스킹’도 마련되어 흥겨움을 더했다.
환경을 생각해 모든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로 제공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장성군은 축제장 곳곳에 식기반납 장소를 마련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힐링허브정원 인근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에도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1.5km 구간에 걸쳐 초청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이 설치됐는데 황지해·김명윤·박정아·박종완·서자유·박병훈 작가가 조성한 예술적인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페스티벌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지만, 장성군은 해당 정원들을 계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6월 초까지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아름다운 황룡강 꽃길과 정원을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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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전한 따뜻한 춤사위, 곡성군 드림스타트 벨리댄스 공연
[PEDIEN] 곡성군은 지난 5일과 8일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관음사와 하늘위의 집에서 벨리댄스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
아이들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연습에 임해왔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춤사위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연신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벨리댄스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아이들이 리듬감과 신체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춤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 예술 활동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벨리댄스는 몸의 중심을 활용하는 동작이 많아 신체 균형과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참여한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됐으며 “처음엔 긴장됐지만 무대에 올라서 춤을 추니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어요”라는 한 참여 아이의 말처럼, 아이들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가득했다.
행사 관계자 역시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노력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향후 더 많은 아이들이 이와 같은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5월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와 10월 ‘어린이 대축제’무대에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참여해 화려한 벨리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아이들의 꿈과 재능이 자라나는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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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20명 추가 입국
[PEDIEN] 곡성군은 지난 3월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에 이어 이번 5월 9일 20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입국한 2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당일 오후 마약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치고 석곡농협에 배치되어 주말 동안 한국생활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5월 12일부터 10월 초까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되어 곡성농협, 옥과농협에 배치된 40명의 계절근로자와 함께 관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 공급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이 존중받고 성실히 근무 후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수시로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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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어르신 위한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제공
[PEDIEN]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지난 9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읍 문화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곡성읍·오곡면·삼기면·고달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약 400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광주원광대 한방병원, 대한의료봉사회, 광주윤길중 센트럴안과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한방 진료,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진료는 침 시술, 한방파스 및 제재한약 처방, 오십견 등 근골격계 질환 진료, 영양제 처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원광대 한방병원 소속 의료진 15명이 참여했다.
대한의료봉사회는 구강관리 검사와 구내 사진촬영, 치면세균막 및 치석 진단, 치과치료, 구강보건 교육 등을 진행했고 센트럴안과는 녹내장 등 눈 건강 검진과 검안, 돋보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지원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간 점심시간을 포함해 참여기관 부스 설치와 현장 점검, 마무리 정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농촌의 현실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번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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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상공인 소비 진작을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5월 이벤트 운영
[PEDIEN] 곡성군이 소상공인 배달서비스를 지원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5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곡성군은 2022년부터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이용자에게는 연간 다양한 할인·무료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12일부터 31일까지 곡성 먹깨비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용자가 먹깨비 앱에서 15,000원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6,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는 모바일 심청상품권으로 먹깨비 어플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10% 할인해 구매하고 추가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할 경우 15,000원을 8,100원에 결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도시에 비하면 우리 군은 배달 인력 부족 등 배달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약한 측면이 있다 배달서비스 이용이 많아져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제공 및 홍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민들이 배달앱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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