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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내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더 쉽게 설명
강진군 내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더 쉽게 설명 [PEDIEN] 강진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2025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신청 자격,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고 포스터 및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제작해 배포했다,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수급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복지회관 홍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회관까지 찾아와 변경된 제도를 안내해 줘서 고맙다”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 안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관내 주요 14개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읍·면사무소 협조로 행정회보 및 마을방송을 통해 변경된 제도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 등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배너를 제작해서 지원하고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복지회관을 방문해 집중 홍보하는 등 군민들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순천시, 지역상생의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인정받다
순천시, 지역상생의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인정받다 [PEDIEN] 순천시는 지난 18일 2024년 전남도 축산시책 종합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산 발전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남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 정책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순천시는 낙농가 지원, 유기동물 보호 관리, 깨끗한 농장 지정, 가축 사육 밀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가축 분뇨 자원화 및 냄새 저감 정책 추진 △깨끗한 축산 농장 지정 확대 △축산 농가의 재해 예방 지원과 교육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축산 농가와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연말 희망2025나눔캠페인 온기나눔 이어져
순천시, 연말 희망2025나눔캠페인 온기나눔 이어져 [PEDIEN] 순천시는 2024년 연말,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요 기부자는 △신치과 1,500만원 △전남도시가스 700만원 △순천교통 노동조합 200만원 △㈜동신교통 노동조합 105만원 △세아제강 순천공장 240만원 상당의 쿠키세트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라면 20상자 등이다. 이 외에도 많은 개인과 사업체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로 따뜻함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순천시도 기부금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순천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
순천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순천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17일 청년센터 문화공연장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마을 사업 참여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유공자 표창, 사업성과 보고 활동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친화마을 사업에 참여한 단체별로 추진한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의 성과 및 시행착오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성과공유회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시는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 △도심 우범지역 민·관·경 야간합동순찰 실시 △도심공원 공중화장실 안전모니터링 △안심택배보관함 운영 등 안전 사업을 강화하고 △아픈 아이 병원돌봄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일과 가정 양립지원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성친화시민참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4년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2년연속 2등급 달성
순천시, 2024년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2년연속 2등급 달성 [PEDIEN] 순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 평가 발표에 따르면 시는 청렴체감도 72.5점, 청렴노력도 94.2점을 받았고 부패실태 감점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전남도 5개 시중 유일하게 2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는 작년보다 5.3점 상승했고 청렴노력도 부분에서는 작년보다 2.7점 상승한 94.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외적 시책들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가장 기본인 청렴교육은 물론 △청렴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청렴방송 및 청렴영상 제작·홍보 △공신연과 업무협약을 통한 청렴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콘서트 개최 △MZ세대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바시 추진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연중 꾸준히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외적으로는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청렴한 조직문화 안착에 중점을 두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내년 참전·보훈 명예수당 5만원 인상…월 15만원 지급
순천시, 내년 참전·보훈 명예수당 5만원 인상…월 15만원 지급 [PEDIEN] 순천시는 2025년 1월부터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5만원 인상한 월 15만원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명예수당지급대상자는 총 1,650명으로 순천시는 이를 위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2025년 순천시 보훈 예산은 총 53억이다. 이번 참전·보훈 명예수당 인상은 올해 순천만국가정원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시민 실생활에 도움되는 복지비로 사용한다는 정책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 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운영 수익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보훈 대상자분들께 작게나마 더 큰 예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국가보훈 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혁신주니어보드, 이병노 군수와의 소통 간담회 진행
담양군 혁신주니어보드, 이병노 군수와의 소통 간담회 진행 [PEDIEN] 담양군은 지난 18일 이병노 담양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혁신주니어보드 8팀과 함께 소통·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출범한 담양군 혁신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20~30대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회의기구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팀별 사례조사와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주니어보드 팀별 연구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질의 토론하며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혁신주니어보드 팀별 대표자들은 △유튜브 기반의 부서별 소통 공간 마련 △익명 의견제시 게시판 도입 △후배가 선배에게 의견을 제안하는 리버스멘토링 △실무 문서작성 단축키 사용법 배부 △인수인계 활성화 방안과 부서별 안내서 제작 △주간업무보고 체계와 당직 근무 시스템 개편 △온라인 서면심의 진행 방법 등 참신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연구과제 심사와 더불어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하고 연말 포상금 수여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 연구과제는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내부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업무 아이디어를 도입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이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보육사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장흥군, 보육사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PEDIEN] 장흥군이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공무원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했다. 장흥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3곳으로 전남에서는 장흥군이 유일하다. 장흥군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수당 지원, 농어촌소규모 어린이집 인건비 추가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조리원 인건비 추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언어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인부담금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및 어린이집 회계 컨설팅 지원 등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대통령 표창으로 장흥군의 선진적인 보육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자매결연도시 중국 롄윈강시에 도서 기증
목포시, 자매결연도시 중국 롄윈강시에 도서 기증 [PEDIEN] 목포시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롄윈강시에 목포시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지리, 풍습, 민속 관련 도서 322권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도서 제공에 대해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해와 상호 존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롄윈강시는 국제자매결연도시 홍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에 ‘국제자매결연도시 도서코너’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코너에는 각국의 역사, 문화, 자연풍경, 민속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해 롄윈강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시립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목포시 및 대한민국 역사, 문화, 풍습 등을 다룬 도서를 제공받아 롄윈강시에 국제탁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도서는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목포문학상 수상작품, 김대중 前 대통령 관련 서적 등 목포시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지리, 풍습, 민속 등을 선보이는 도서이다.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롄윈강시 시민들은 목포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은 두 도시 간의 문화적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롄윈강시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중국 롄윈강시는 지난 1992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다양한 문화·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서 제공은 양 도시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이해를 깊게 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
목포시, 2024 미미 크리스마스 상점 행사 개최
목포시, 2024 미미 크리스마스 상점 행사 개최 [PEDIEN] 목포시는 오는 20일과 21일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미미 크리스마스 상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목포만의 감성을 담은 먹거리와 굿즈가 있는 플리마켓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한 플리마켓,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목포 디저트 만들기, 2024 목포디저트 경연대회 수상작 전시 및 시식이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공연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겨울 간식 푸드존이 마련되고 해관 큰창고를 선물상자로 연출하는 한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꾸며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은 국가 등록문화재인 구 목포세관 창고를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맛과 멋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오감이 즐거운 목포만의 감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목포시, 사랑으로 빛나다 고향사랑기부제 2년 누적액 10억원 달성
목포시, 사랑으로 빛나다 고향사랑기부제 2년 누적액 10억원 달성 [PEDIEN] 목포시가 지난 2년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과 목포지역을 사랑하는 기부자의 마음을 모으며 누적기부액 10억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목포의 미래를 밝히는 기반을 마련한 값진 결과로 기부자와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시행 첫해인 지난해 5억 6천 7백여만원을 모금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현재 4억 9천여만원을 모금하며 올해 목표액 5억원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는 올해 첫 선보인 기금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기부자들의 공감과 총 95종으로 구성된 내실있는 답례품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시는 답례품에 대해 항구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홍어, 김, 낙지, 갈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과 바게트빵, 목포쫀데기, 목포샌드, 참기름 등과 같은 지역 특산품, 목포해상케이블카, 삼학도크루즈, 요트 탑승권 등 관광체험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기관 대상 찾아가는 홍보, 수도권 자매도시 연계 홍보, 참여 이벤트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각종 행사장에서의 안내 공간 운영 등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 제도를 발전시켜 나간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기부제의 안착과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민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첫 번째 기금사업으로‘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했다. 운전면허, 바리스타, 메이크업 등 개인 맞춤형 기술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보호종료 아동이 용기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기금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5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보행 시민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시민의 독서문화 요구를 반영한 도서 확충사업으로 시는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목표로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향후 지속 가능한 기부제 발전을 위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기금 사용의 투명성 강화라는 두 가지 주요 방침을 내세웠다. 지역 특색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기금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들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부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목포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한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9일 목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함께 감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어 모금현황 분석을 통한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포를 응원하는 여러분의 사랑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더욱 집중해, 기부로 이어진 관계인구 형성 뿐만 아니라 주민 복리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목포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함평군, ‘문화예술활동가 양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함평군, ‘문화예술활동가 양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이 18일 함평군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문화예술활동가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중급반 교육 수료생들이 1년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중급반에는 도예와 다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료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집중 교육했다.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총 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작품 50여 점이 함평군립미술관에 전시되어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작품들은 단순한 창작물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공헌 영역을 매개하는 역량 있는 문화예술활동가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문화예술활동가는 지역 문화 활성화의 핵심 주체”며 “앞으로 우리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활동가로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함평군 문화예술 르네상스의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함평군, 겨울철 농업 재해 예방 위한 사전 관리 당부
함평군, 겨울철 농업 재해 예방 위한 사전 관리 당부 [PEDIEN] 전남 함평군이 최근 경기, 충남지역 습설로 인한 농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남부지역에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시설은 사전 점검과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과수원에서는 방풍망을 설치하고 나무 아래쪽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짚, 보온재로 피복한다. 폭설로 비닐만 파손된 경우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지붕이 주저앉은 경우 기둥을 추가로 세워 빠른 복구를 실시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겨울철 시설 재배는 소형터널을 2중 또는 3중으로 만들거나 다겹보온커튼으로 보온율을 높이고 광 투과율과 보온성이 우수한 피복 필름을 사용하고 배기 및 유동팬을 가동해 공기 순환과 환기를 한다. 특히 저온·저일조 시에는 난방기를 적극적으로 가동해 온실 내 상대습도를 70% 이하로 낮추어 결로를 줄이고 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원예작물은 자연 광량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유리하지만, 겨울철에는 광이 부족한 시기를 피할 수 없으므로 시설 내 투광량을 최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 투광량을 늘리기 위해서 외부 피복재를 청소하고 온실 내부에 햇빛 반사 필름이나 고압나트륨등, 발광다이오드 등의 인공광원을 설치하면 부족한 광량을 보충할 수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저온·저일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LED 보광등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 개최
영암군, ‘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 개최 [PEDIEN]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가 12일 지역사회 14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기서 담근 김치 600박스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지역사회 연대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특히 해군 제3함대사령부 3수리창 무기체계공장 천사봉사단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겨울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준 지역사회 14개 단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의 장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연결하고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는 7일 김장김치와 떡국을 저소득 가구 20곳, 삼호노인복지회관 등에 나눴다. 하루 전인 6일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열고 김치 600kg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4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