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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영광군, 2024년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PEDIEN] 영광군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의 축산 분야 사업 추진 노력도, 역점시책 업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의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확인하고 내년도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영광군은 축산 재해예방,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보호, 조사료 전문단지 및 품질검사 항목을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1월 27일 2024년 동물방역위생 시책평가에서도 영광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축산행정 추진뿐만 아니라 철통같은 가축 질병 방역 추진으로 9년째 가축 질병 없는 청정영광을 이어오면서 축산업무 추진에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됐다. 영광군은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은 행정과 축산인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축산농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경영안정과 새로운 소득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함평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PEDIEN] 전남 함평군이 17일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0만원과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함평군이 농업·농촌 분야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농업 기술 보급 △현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역특화 품목의 가공상품화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시범 사업,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원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농4-H과제 공모사업과 청년 농업인 글로벌 농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2,600만원을 활용,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농촌 인프라 개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현장을 누빈 결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2025년 국비 7022억 확보… 7천억 시대 진입
순천시청사전경(사진=순천시) [PEDIEN] 순천시는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5년에 국비 7,0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연례 반복적 사업을 제외한 4,20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전년대비 1,530억원이 대폭 늘어났다.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기조와 정부예산안이 증액 없이 감액안만 반영된 상황 속에서도 현안 사업이 모두 반영되어 주요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음은 물론 시민편익을 위한 행정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국비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필요성과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주요 신규 현안사업인 △순천·구례 광역바이오 에너지 설치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사업 △순천 동천하구 보전, 이용시설 설치사업 △순천시 순천만 용산탐조대 신축사업 사업비 등을 확보해 7천억 시대 개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순천 동천하구 토지매입 사업 60억원 △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사업 21억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10억원 등도 반영되어 생태복원사업과 민생경제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SOC사업 △경전선 전철화 사업 190억원 △순천 주암~보성 벌교 국도 27호선 확장 467억원 △순천 주암~화순 동면 국도 개량 142억원 △순천 송광~화순 동면 국도 개량 102억원도 반영되어 시민들의 접근성 증진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향후 정부 추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대응을 통해 민생활력, 미래도약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삼구마을 ‘삼구 거북골 한마당’ 성황리 개최
함평군, 삼구마을 ‘삼구 거북골 한마당’ 성황리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은 18일 나산면 삼구마을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삼구 거북골 한마당’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주최하고 삼구마을추진위원회와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나산면 삼구마을은 2022년 11월에 열린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통해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거북골 힐링쉼터 조성, 가드레일 설치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교육 등 지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삼구 거북골 한마당’ 행사는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 홍보와 출향민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구산2리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마을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연습한 삼구마을 다듬타 주민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마을만들기 사업 경과보고 거북골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웃음과 흥겨움 속에서 서로의 유대를 강화하며 삼구마을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삼구마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 자원과 역량을 진단하고 발전 계획을 수립해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년이다. 매년 1월 신청을 받아 행복함평 마을학교 씨앗반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한 후, 경진대회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은 삼구마을을 포함해 신광면 보전마을과 월야면 신덕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 2024년 전라남도 환경대상 부분 수상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 2024년 전라남도 환경대상 부분 수상 [PEDIEN]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지난 17일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 의원은 평소 지역 산림보호와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용민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보성군민들과 함게 산림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함께 해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우리 보성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친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구례군,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 성료
구례군,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 성료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구례읍 예술창고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 소속 청년회원 20여명과 구례군청 인구청년실 직원들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단체가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을 PPT 발표와 영상으로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청년회원들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문화대장간 소속 강나루 회원의 국악가요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 인구청년실 관계자는 “올해 청년공동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예술과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과 함께 더 많은 청년공동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순호 구례군수, ‘나는 솔로’ 주제로 제4차 구례데이’ 개최
김순호 구례군수, ‘나는 솔로’ 주제로 제4차 구례데이’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쌍산재에서 열린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 4차 행사를 통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례데이는 ‘나는 솔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순호 군수와 미혼 직원 23명이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구례군이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4차 행사는 윤스테이, 드라마 환혼 촬영지로 유명한 쌍산재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결혼과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MZ세대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고 군수님의 격려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김순호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건강하고 가족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젊은 직원들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1분기 ‘내가 생각했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2분기 ‘내일도 출근하는 엄마’, 3분기 ‘육아하는 아빠’ 등 매 분기 다른 주제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해왔다. 이번 4차 ‘나는 솔로’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2025년에도 새로운 주제로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곡성군,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곡성군,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평가에서 곡성군 연세의원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협약기관인 연세의원은 12월 17일 전남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2024년 통합 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부문 우수기관 선정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가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하면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10곳의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협약을 유지해 해당 병·의원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병·의원으로는 연세의원 곡성정형외과의원 정석진의원 연세의원 현대내과의원 △최성식 재활의학과 의원 성심의원 송상진외과의원 옥과 현대의원 우리들내과의원 등 총 10곳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연세의원을 포함 협약된 10곳의 동네의원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상담, 우울 선별검사, 주간 재활프로그램, 재난 극복 심리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곡성군을 빛낸 올해의 우수시책 선정 이벤트
곡성군을 빛낸 올해의 우수시책 선정 이벤트 [PEDIEN] 곡성군은 2024년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올해의 우수시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다고 전했다.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후보사업 중 주민 편익 증진도 및 효과성, 창의성 및 전문성, 지속적인 행정 업무 활용 가능성 등 1차 내외부 심사 평가를 거쳐 2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시책 후보사업으로는 △ 가루쌀 생산, 가공 지역자립형 단지 육성 △ 곡성전통시장 칙칙폭폭야시장 개최 △ 취약계층 영양 보충지원 농식품 바우처 △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 경로당 순회 어르신 결핵검진 △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 △ 2024년 공양미 삼백석 의료비 지원사업 △ 누수탐사 서비스 운영, 상하수도 요금 부담 경감 △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사업 △ 만보시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 문화로운 삶을 위한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 △ 곡성어린이도서관개관 및 운영 △ 곡성몰, 농가와 업체의 든든한 지원군 △ 건강과 힐링이 함께하는 걷기 명소 ‘뚝방생태공원 황토길’ △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압록 참게, 은어거리 △ 섬진강기차마을특구 지역특화발전 우수특구 선정△ 새로운 곡성의 미래를 위한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지원프로그램 운영 개선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 맘이 편한 우리 아기와 첫 만남 one stop 서비스 △ 군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군민행복드림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백세미’ 유통 활성화 △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및 운영 △ 전국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 격려금 지원제도 완성으로 이중 우수시책 13건을 주민이 직접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23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상품권인 심청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곡성군, ‘2024년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 공표
곡성군, ‘2024년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 공표 [PEDIEN] 곡성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2024년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 곡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 내 가구주와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제1회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실시 이후 3년 주기에 따라 3회차 조사가 실시됐다. 조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곡성으로 귀농귀촌해 살고 있는 주민은 722가구, 884명이며. 이중에서 귀촌은 477가구 575명, 귀농은 245가구 309명이며 거주 지역별로는 곡성권 355명, 석곡권 231명, 옥과권 298명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전입 전 거주지는 광주, 서울, 경기, 전북 순으로 나타났으며 곡성군 선택 이유로는 ‘고향이어서’ 가 30.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가족친지 거주’ 가 29.3%로 뒤를 이었다. 귀농귀촌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33.3% 불만족 비율 9.5%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지역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연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워서’ 가 68.6%, 불만족하는 이유는 ‘생활 편의 시설이 좋지 않아서’ 가 5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귀농귀촌인 중 88.6%는 현재 거주지에서 타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주 계획이 있는 11.4%의 경우 ‘생활시설 문제’ 26.9%, ‘사업장 또는 직장 문제’ 21.8%, ‘경제적인 문제’ 15.3% 순의 이유로 이주하려는 이유가 나타났다. 귀농귀촌 정책 중 만족도가 높았던 정책은 ‘귀농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귀농인 신규 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 순으로 나타났으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은 ‘귀농귀촌 정보제공’ 32% ‘일자리 등 정보제공’17.9%, ‘주택구입임대자금 지원’16.8% 순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귀농귀촌 가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됐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곡성군의 인구 유입 경쟁력 제고에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곡성군, 전남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 전남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PEDIEN] 곡성군수은 지난 1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는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주관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 내용은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농식품산업유통,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의 전남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입점업체 수, 도·시군 직거래장터 참여업체 순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곡성군은 전년도 평가대비 최고로 향상된 시·군으로 13위 순위를 올렸으며 그 배경으로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유통축산과장 지도하에 2개 팀이 모여 면밀히 챙겼다. 특히 우리군의 강점인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올해 석곡농협에서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 100톤을 수출했으며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759농가 GAP 인증, 2395농가 PLS 교육, 학교급식 및 공급업체 점검 47회 중점으로 추진해 올해 24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농식품 가공 분야의 열악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예산 6억원 확보,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 공모 5억원 선정 등 농산물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23년 농촌융복합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식품 산업육성을 위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생 최우선’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최종 결정
‘민생 최우선’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최종 결정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나주시는 18일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2025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며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시는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원가 대비 수익이 현저히 낮은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당초 2025년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을 11.1% 인상할 계획이었다. 현재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는 49.2%, 하수도의 경우 8.12%로 전라남도 평균 이하인 상황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물가 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심도있게 고려해 시의회와 공조, 조례개정을 통해 인상 유예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결정에 따른 나주시 전체 가구 요금 완화 효과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도 기준 유수율 85.3%로 4년 연속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물 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 공급 및 관리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공중위생 및 주민 생활환경 향상, 연간 수돗물 약 28만3천톤을 절감 유수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내년 하반기로 유예하기로 했다”며 “추후 재정 건전성 차원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시민들에게 사전 알리고 소통하며 요금 현실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완도 청산도, 2024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
완도 청산도, 2024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 [PEDIEN] 전라남도는 완도 청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4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관광·인구감소대응·ESG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관광지·관광콘텐츠·관광 홍보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중 완도 청산도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선정됐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느린 삶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완도 청산도는 특히 지역사회 소득 창출을 위한 주민 주도형 관광상품 운영,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보호 캠페인 운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추천 분야별 평가지표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광 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후보 추천위원회에 자문을 해 자료를 보완해 후보를 추천했다. 또한 중앙 평가반의 현장평가 시 동행해 청산도의 친환경 관광에 대한 관심과 지속 가능성을 설명하는 등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해양과 산림 자원이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의 보고”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평가 분야별로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내년에는 더 많은 곳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도록 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다. -
전남도, 청소년 지도자들과 청소년 행복한 성장 협력 다짐
전남도, 청소년 지도자들과 청소년 행복한 성장 협력 다짐 [PEDIEN] 전라남도는 18일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를 열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소통공감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청소년수련시설 협회장, 전남청소년상담지원협회장, 전남청소년지도사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전남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2024년 전남 청소년지도자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심장을 울려라’ 릴레이 강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청소년지도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미덕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사를 비롯한 6명의 우수 청소년지도자 유공 표창,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우수 기관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록 지사는 “청소년의 든든한 파수꾼인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전남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자리”며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전남 청소년이 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