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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땅끝한우”수도권 소비자 공략 나선다
“해남땅끝한우”수도권 소비자 공략 나선다 [PEDIEN] 해남군 브랜드 한우인 ‘해남땅끝한우’ 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8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신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12일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장, 군의원들이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와 농협유통 양재지사장, 창동지사장 등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 방안 마련을 논의하는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시식·사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해남땅끝한우 등 해남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30명도 수도권 대형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견학, 유통시장 현황과 유통과정을 살펴보며 생산단계 판매 전략 정보를 공유했다. 명현관 군수는“청정해남에서 키운 맛있는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전국 최고 품질의 해남 한우가 수도권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지역 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으로‘해남땅끝한우’상표를 개발하고 전용 사료 급여와 사양관리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위한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순천시, 대학 입시설명회 성황리에 개최…실질적 대입전략 제공
순천시, 대학 입시설명회 성황리에 개최…실질적 대입전략 제공 [PEDIEN]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대학 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바뀐 입시 제도와 실질적인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 1:1 현장 멘토링에서는 의학, 약학, 상경, 공학 분야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전략 전문강사 김진석 강사가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달라진 입시 제도와 함께, 입시대비 전략, 주요 대학의 입시 흐름, 학년별 대입전략 방향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전문가 및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통해 대학입시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학입시설명회의 만족도 및 의견을 수렴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입시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서울이나 수도권 학생들보다 정보가 부족해 전략부재로 손해보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학과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 전남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성황리 마무리
순천시, ‘2025 전남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성황리 마무리 [PEDIEN] 순천시는 서면 소재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2025 전남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이 주관, 순천시가 후원했으며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조지아·부르키나파소·짐바브웨 등 12개국 청소년과 지도자, 운영요원 등 총 1,500여명이 함께 했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폭염과 우천 등 기상변화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운영해 참가자 전원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소년수련원의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사운영 역량을 발휘해,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키우는 지역 대표 체험교육시설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이찬희 총재는 “전 세계 청소년과 지도자 1,500여명이 순천의 자연 속에서 도전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짐바브웨에서 온 참가자는 “20시간이 넘는 긴 여정을 거쳐 순천에 도착했지만,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러 나라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시청소년수련원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체험 인프라를 갖춘 청소년 활동 거점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야영대회를 비롯해, 연간 3만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야외활동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 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학교숲 19개소 현장점검…‘생태 교육 공간 더 안전하게’
순천시, 학교숲 19개소 현장점검…‘생태 교육 공간 더 안전하게’ [PEDIEN]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 식재 및 시설물 개선을 권고하고 관리·운영이 우수한 사례는 공유하는 등 학교숲의 질적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성된 학교숲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에는 고구마연구센터가 있다“명품 고구마 육성”
해남에는 고구마연구센터가 있다“명품 고구마 육성” [PEDIEN] 지리적표시 제42호 해남 고구마가 명품 브랜드로의 위상 제고에 본격 나섰다.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는 고구마 산업 전 과정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특히 해남고구마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해남 고구마 명품화의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산면 평활리에 3만㎡의 규모로 조성된 연구센터는 해남고구마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을 연구·보급하는 전진기지로서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고구마 산업의 체계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특화의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품질 저하에 대처하는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가공 상품의 연구개발 등 고구마 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거점 시설로 운영된다. 조직배양묘 생산과 병해충 진단, 품종 실증, 저장·선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과 농가 맞춤형 기술 보급 등 현장 문제 해결을 집중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고구마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신품종 개발부터 병해충 관리, 표준 재배 기술 확립, 내병성 미생물 개발, 가공산업 육성, 유통 일원화까지 고구마 산업의 전 단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먼저 고품질 신품종 육성을 위해 식용과 가공용을 아우르는 해남형 신품종을 직접 개발하고 다수확·내재해성·내병충성 품종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외래 품종 중심의 재배 구조를 개선해 지역 적응형 품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바이러스 무병 조직배양묘를 대량 보급해 건강한 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수확과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농기계와 노지 스마트팜을 도입해 정밀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실증연구하고 있다. 덩이줄기썩음병과 흰비단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정밀 진단과 대응 기술을 도입하고 맞춤형 방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남에서 분리한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토양 지력을 회복하고 병 발생을 줄이는 기술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할 특허를 출원했다. 생산 단계에서는 품질 향상과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표준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토양 관리, 재식거리, 병해충 방제, 수확 시기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배부터 수확·저장·선별·유통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해 균일한 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가공 산업화와 부가가치 창출도 함께 추진된다. 고구마 순과 잎 등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를 확대하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5종의 가공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새로운 소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여, 고구마 산업을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6차 산업으로 확장한다. 유통 체계의 혁신도 본격화된다. 전국 최대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해남 고구마는 그동안 생고구마 위주의 유통 구조, 열악한 저장·선별 시설, 미흡한 품질 관리 등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남군은 중소 농가를 중심으로 공동 선별·출하회를 조직화하고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회사형 유통조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생산자 중심의 조직화를 통해 품질 균일화, 표준 선별·등급화, 수확 후 관리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해 유통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여나간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고구마가 오랜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최고 품질의 고구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 병해충 진단 체계 강화, 공동출하 기반 유통조직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남고구마의 명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남은 600여 농가, 1,964ha 재배면적에서 연간 3만 4,000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전남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으며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되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
구례군, 전라남도청 압화 특별전시 개최
구례군, 전라남도청 압화 특별전시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이 8월 8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한국압화박물관 소장품 압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압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압화는 식물의 꽃과 잎 등을 눌러 말린 뒤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기법으로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전시에는 역대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압화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한눈에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8월 28일에는 압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전라남도청을 찾는 도민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한국압화박물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전라남도민이 압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영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수시단속 실시
[PEDIEN] 영광군은 영광사랑상품권 유통이 활성화됨에 따라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이용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영광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을 통한 이상 거래 탐지 및 부정 유통 의심 제보 접수 등을 바탕으로 해당 자료를 분석한 후 현장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사용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대우 등이며 특히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 가맹점,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및 가맹점 취소 등 적극적으로 행·재정 조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전한 상품권 사용 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영광군에서 승리를 향한 스매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영광군에서 승리를 향한 스매시 [PEDIEN] 영광군은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영광군 체육회를 중심으로 유치된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도자 5명, 선수 2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주로 기술·전술 능력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 계획은 체력훈련과 실전 모의 경기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 경기 경험 축적, 훈련 피드백, 개인별 목표 설정 등이 반영됐으며 이는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된 훈련이다. 훈련 기간 중 8월 10일에는 상비군 선수단이 영광군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재능기부 교육을 진행해 관내 동호인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8월 12일에는 영광군수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영광에서의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기도 했다. 영광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3천만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더불어 영광스포티움이 국가대표급 훈련지로 도약하는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영광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10월 중 예정된 2차 훈련까지 이어져 배드민턴 선수단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수, 전기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 점검
영광군수, 전기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 점검 [PEDIEN]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10대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다. 도입된 차량은 중형 6대, 대형 4대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버스는 소음·진동이 적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고 경유 대비 연료비가 적게 들어 농어촌버스사업자 경영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교통 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내년까지 8대를 추가 도입해 전기저상버스 전면 교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서는 공약사업인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업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신규 도입된 전기버스를 둘러보고 영광교통 관계자와 교통약자 대상 안전 및 친절 운행에 관한 당부의 말과 의견을 청취했다. -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식수 전용 저수지 신설사업 현장 점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식수 전용 저수지 신설사업 현장 점검 [PEDIEN] 영광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선재적인 가뭄 대응및 식수 전용 취수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식수 전용 저수지 신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식수 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60만 톤의 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종합 공정률 54%로 백수읍 구수1제와 염산면 복룡2제 여방수로 및 취수탑 구조물, 제당축조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을 위해서는 잔여 예산이 130억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심재식 소장 직무대리는 “예전과 달리 우기철에도 가뭄이 지속되는 등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을 위해 ‘식수 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군민들에게 맑은 물 및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공사 추진 시 철저한 안전관리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에 당부했다. -
영광군,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영광군,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PEDIEN] 영광군은 지난 11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족 6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수는 광복회 영광연합지회를 직접 방문해 유족들을 만나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 군민 모두가 반드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군정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보훈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독립유공자 유족 및 배우자에게 유족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영광군,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개최
영광군,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8월 11일 오전 10시, 불갑사 관광안내 사무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선발된 참여자 18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취지 설명과 근무 지침 및 안전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불갑사 관광지 및 백수해안도로 등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시설관리, 안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해 주민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내 손으로 생명을 구해요” 심폐 소생술 직접체험
“내 손으로 생명을 구해요” 심폐 소생술 직접체험 [PEDIEN]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상황 대응 능력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광소방서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심폐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기술을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민화뮤지엄 ‘케데헌‘ 열풍 속 까치호랑이 신상 굿즈 공개
한국민화뮤지엄 ‘케데헌‘ 열풍 속 까치호랑이 신상 굿즈 공개 [PEDIEN]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한층 더 다채로워진 작호도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넷플릭스 글로벌에서 개봉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이 최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극중 등장한 까치호랑이 캐릭터들의 관련 상품도 덩달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한국민화뮤지엄 공식 아트숍인 율아트에서 박물관 소장 작호도 유물을 활용해 만든 굿즈들 역시 지난달 초 판매량이 기존 대비 1,200%가량 급증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에 출시하는 신규 상품들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만족시키고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신상품은 배지, 키링, 티셔츠, 모자, 컵받침 등 총 26건에 달한다. 모두 생활 속에서 민화 작호도를 만나볼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배지와 키링, 티셔츠와 모자에는 율아트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른 호랑이가 프린팅 돼 있다. 냉장고 자석, 손거울, 문진, 자석 책갈피, 돈봉투 등 율아트의 기존 인기 제품들에도 까치호랑이를 주제로 한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됐다. 민화 메모지와 컵받침, 그리고 메모지세트도 실용성에 더해 민화가 품은 좋은 의미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빙 아이템이다. 율아트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소장한 5,000여개의 조선시대 민화 소장품들을 활용해 굿즈, 미술용품, 도서 교구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율아트에서 제작 및 판매 중인 상품은 1,500여 종에 달한다. 해당 상품들은 한국민화뮤지엄 본관의 기념품 판매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인사동, 롯데마트 서울역점, 한양문고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매장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작호도 아크릴 스탠드, 여권 지갑, 아크릴 키링, 니트가방, 넥타이, 노트북 가방 등 호랑이를 주제로 한 상품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판매 실적 역시 고공행진 중으로 최근 입점한 CJ온스타일에서도 상품 업로드 3일만에 판매 700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 등에서도 율아트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율아트는 최근 미국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했고 아마존 입점과 함께 미국 대형 유통사와 미국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대형 백화점, 대형 유통사 등과 추가 제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 민화 진본 작품 전시와 굿즈를 함께 선보일 오퍼도 있어 이 역시 검토중이다. 이처럼 브랜드의 입지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민화뮤지엄이 소장한 실제 민화 유물들에도 관심을 보이며 강진을 찾는 발걸음도 덩달아 늘고 있다. 1층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진본 작호도 유물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뮤지엄x만나다’의 하나로 특별 전시 중인 석지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또한 그 웅장한 크기와 뛰어난 필치 덕에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이자 강진을 대표하는 지역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앞으로 문화 관광지로서 강진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공식 아트숍인 율아트를 통해 조선시대 민화 유믈들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품질 좋은 아트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진본 유물 전시와 함께, 현대 작가들과 협업해 수준 높은 미술 전시를 기획 및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