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이·미용업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순천시, 이·미용업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PEDIEN] 순천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적 향상과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관내 이용업 93개소, 미용업 1,158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청결상태, 설비기준 및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업소별로 평가 후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 및 순천시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평가 이후 미충족 내용을 확인해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원도심에서 한바탕 ‘문화콘텐츠 대축제’ 열린다
순천 원도심에서 한바탕 ‘문화콘텐츠 대축제’ 열린다 [PEDIEN] - 6월 7 ~ 8일 이틀간 원도심 시민로와 남문터광장서 대형 콘텐츠 축제 열려- 부서별 융복합 행사 연계를 통해 파격적인 원도심 변화 예고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등을 연계해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먼저 ‘주말의 광장’은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콘텐츠로 채워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심 해방로드로 이번 6월 원도심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도심 시민로 일원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창현의 거리노래방과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야외 레이저태그,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창작마켓, 캐리커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남문터광장 일원에서는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 가 함께 열린다. ‘원츠 순천’은 원도심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팝업매장,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인기 캐릭터 ‘벨리곰’ 펀 워킹, 애니메이션 ‘퇴마록’ 상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고잇슈’는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청소년, 청년·신혼부부 등 계층별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주제관에서는 순천의 도시 위상 변화와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옥천변에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 조형물이 포토존 역할을 하고 도심 속 캠핑형 휴식공간, 옥천 포차도 함께 운영된다. 원도심 골목 상권과 연계한 배달존도 운영되어 지역 음식과 상점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의 거리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가 참여하는 로컬 플리마켓인 ‘금꽃마켓’과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경연대회인 ‘청소년예술제’ 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어두웠던 도심의 저녁은 이틀간 메인 공연으로 밝게 채워진다. 7일은 인기 가수 ‘에일리’ 가 참여하는 원츠쇼가, 8일은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필두로 엔딩로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원도심 전체를 문화콘텐츠로 채우고 나아가 젊은이들과 기업이 몰려드는 살아있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시민로 일원과 남문터광장 옆 옥천길 일부 구간의 차량이 통제된다. -
완도군, 수산물 우수성 홍보·국내외 소비 촉진 박차
완도군, 수산물 우수성 홍보·국내외 소비 촉진 박차 [PEDIEN] ‘전복의 고장,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이 지난해 2,022만 불의 전복 등 특산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전남 농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올해도 특산품 수출길을 넓히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관내 9개 수출 업체와 함께 미국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1,86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협약을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광어 가공 제품, 해조류 원료 화장품 등의 미국 수출로를 확보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동남아를 대상으로 판촉전·수출 상담회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완도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수출 업체들과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침체, 전복 홍수 출하 등으로 인한 국내 소비 부진을 해소하고자 대형 마트 할인 및 복날 전복데이 등 오프라인 행사와 군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 남도장터·우체국 쇼핑몰 등과 협업해 온라인 할인 행사도 추진한다. 군은 ‘23~’ 26년까지 총 5억 6천만원을 투입, ‘수산 가공 히트 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외식 트렌드에 맞게 1인 가구·혼밥족 등을 겨냥한 순살 크림 전복, 전복 꼬치, 광어 크림 리조또 등을 출시했다.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분식 브랜드인 ‘얌샘 김밥’과 손잡고 완도 전복을 활용한 김밥, 전복 물 쫄면, 전복 비빔밥, 전복 게살 볶음밥 등을 출시해 5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맛과 영양이 우수하다”며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도 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도군,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 힘쓴다
완도군,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 힘쓴다 [PEDIEN] 완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보고회’는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서별 대책을 공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 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과 상습 침수 구역 정비, 산사태 취약 시설·급경사지·재해 위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보고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난 취약시설 관리 등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자연 재난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 시 위험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화순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화순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화순군은 29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충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감염자는 70대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5월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위 부종 등의 증상으로 충남 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최종 확정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감염되며 매년 5~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될 수 있다. 증상은 복통,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권태, 전신 쇠약감 등으로 시작해 피부 병변까지 이어지며 잠복기는 보통 16~24시간이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률이 높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을 비롯해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돌입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따라야 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화순군, 현대자동차~다지교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화순군, 현대자동차~다지교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PEDIEN] 화순군은 29일 화순읍 도심지와 외곽도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현대자동차~다지교 간 도시계획도로를 2025. 6. 2.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외곽도로에서 화순읍 도심지로 진입하기 위해 화순장례식장 방면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구복규 화순군수가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총연장 350m 왕복 4차선 도로 개설을 위해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부터 미보상 토지 협의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 4월 공사에 착공해 추진해 왔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현대자동차에서 다지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외곽도로에서 우회하지 않고 화순읍 도심지로 직접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가가호호’ 6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가가호호’ 6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의 수강을 넘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언어사전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씽씽 패밀리 △다다국악 △너와 나의 마음 다시 써내려 가기 △찰칵 우리 사이 △토닥토닥, 나무의 숨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 모집 중인 ‘우리 가족 언어사전’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언어사전을 만들어보는 문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 대상은 부모와 자녀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8일까지이며 교육은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화순군 ‘청춘들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교육비,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가가호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상호 이해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화순군의 다양한 가족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화순군, 2025 대한민국 한식 명장 선정
화순군, 2025 대한민국 한식 명장 선정 [PEDIEN] 화순군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한식 포럼이 주관한 ‘2025년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식’에서 화순향토음식연구회 김순례 회장이 한식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 사업은 한국의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발굴하는 사업이며 한식 명장은 대한민국 한식 대가 500여명 가운데 전문성과 공헌도를 평가해 엄선한다. 이번 대한민국 한식 명장으로 선정된 김순례 씨는 2023년 한식 대가로 선정되어 보리쌀 집장·흑염소 육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 개발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향토 음식 전문가로서 다수의 요리 경연 실적을 인정받아 전통장 분야 한식 명장으로 선정됐다. 김순례 씨는 “지역 고유의 맛을 살린 향토 음식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명장으로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순 향토 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배출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후에도 ‘1회원·1전문화’ 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식품대전서 K-푸드 본고장 전남 투자 매력 알린다
광주식품대전서 K-푸드 본고장 전남 투자 매력 알린다 [PEDIEN] 전라남도는 케이-푸드 본고장 전남에 대한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고 식품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6월 1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했다.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바이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식품대전을 통해 전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1대1 투자 상담을 통해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목표다. 전남지역 농수산물 수출액은 2023년 6억 3천만 달러에서 2024년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 가파르게 23.3%나 성장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전남도는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축산 및 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남도 식품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세워 25개 과제 10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4조 6천89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인 투자 보조금과 각종 세제, 금융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앵커기업 포함 10개 이상 식품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뛰어난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지인 전남은 식품 제조·수출을 위한 최적지”며 “전남의 장점을 널리 홍보해 가시적 투자유치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동부청사서 광복 80주년 기념 인문학 강연
전남도, 동부청사서 광복 80주년 기념 인문학 강연 [PEDIEN]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 강사로 활약 중인 황현필 선생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회는 ‘전라도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민,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현필 강사는 특유의 생동감 있는 화법으로 전라도의 역사와 정체성, 일제강점기 속 전라도인의 항일 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양한 사례와 인물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의 행정과 공동체 삶 속에서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계승해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인문학 진흥 강연회를 열게 돼 뜻깊다”며 “전남도는 임진왜란, 의병운동, 3·1운동, 5·18 민주화운동 등 역사적 전환마다 앞장선 ‘의의 고장’ 으로 그 정신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항일 독립유산 지정,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전남 독립운동사 편찬 등 지역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성군, 2일부터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 개시
장성군, 2일부터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 개시 [PEDIEN] 장성군립도서관이 6월 2일부터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구독형 전자도서관’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자책·오디오북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15만 8000종 이상의 도서가 제공되며 매월 2000종 이상의 도서·잡지가 업데이트된다. 장성군은 양질의 독서 경험 제공을 위해 엄선된 도서 목록을 구성할 계획이다. 교보문고 플랫폼을 활용하며 1인당 한 달에 전자책·오디오북 각 5권까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기간이 지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반납 처리되어 편리하다. 장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가 시작되는 6월 2일부터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0일간 커피 쿠폰 3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
곡성군, 생활인구 활성화사업 고향올래‘워크빌리지 곡성’ 시즌3 본격 가동
[PEDIEN] 곡성군은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워크빌리지 곡성” 시즌3을 지난 21일부터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심청한옥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전했다. ‘워크빌리지 곡성’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수도권 기업들이 곡성에 내려와 지역 순환 근무 형태로 워케이션을 하며 지역에 체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워케이션을 통해 곡성에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으로써 체류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활력을 높이며 새로운 인구 대응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 곡성에 워케이션을 통해 유입된 생활인구는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지난 3년에 걸쳐 참여기업 184개, 총 이용객 1,100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경험자들의 재방문 의사가 98%에 육박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곡성 워케이션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스타트업, 비영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참여자도 워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6월부터 시작되는 ‘포레스트 캠프’는 기업 워케이션과는 달리 전문 직무군을 기수제로 선발해 5박 6일 동안 곡성에 지내면서 지역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12월까지 총 10기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곡성한달살기’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초 고향올래 사업비 10억원 중 특교세 5억원을 들여 심청한옥마을 송정관 일부를 4인 이상 동시 수용 가능한 협업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워케이션 관계기업들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워크숍 형태의 ‘러스틱타운 페스타’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 비즈니스 과제 발굴하고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곡성에 ‘오프라인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도록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곡성군은 워케이션을 점차 기업 마을로 확대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인구를 늘려갈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은 워케이션 생활인구가 장기체류하며 정주 인구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삼기면 일원에 △러스틱타운, △지역활력타운을 조성중에 있으며 러스틱타운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곡성군 이순만 인구정책과장은 “곡성에 기업들이 이주하며 장기체류와 지역 정착으로까지 연결되는 것이 최종 목표”며 “‘이상적으로 일하는 곳, 곡성’ 이라는 지역 브랜딩을 선점해 워케이션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몰, ‘RICE TO MEET YOU’ 미실란 특별전 개최
곡성몰, ‘RICE TO MEET YOU’ 미실란 특별전 개최 [PEDIEN] 곡성군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인 ‘RICE TO MEET YOU 미실란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의 대표 선도 기업인 ‘미실란’의 전 상품을 18~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미실란은 유기농 발아현미, 무농약 잡곡 등 건강한 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가공하는 농식품 기업이다. 식약동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할인 품목에는 유기농 쌀가루, 새싹밀 쉐이크, 발아현미, 잡곡세트 등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 먹거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 곡성몰은 이번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곡성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특히 곡성몰의 무료배송 서비스는 연중 운영되는 혜택으로 실질적인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곡성몰은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 특가’ 이벤트를 운영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고정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실란 특별전은 입점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자율 할인 기획전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족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곡성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청년플랫폼,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 참여자 모집
무안군청년플랫폼,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 참여자 모집 [PEDIEN]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을 구성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구조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45세이하 청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분야별 공동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분야별 활동은 같은 분야를 선택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협업형 활동이다. 개인 활동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각각 1회 이상 활동 및 결과물 제출이 원칙이다. 정책 기획이 처음인 청년도 정책 발굴 워크숍을 통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된 정책은 정책 제안서로 정리해 정책제안대회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활동은 6월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정책 워크숍, 중간 간담회, 정책제안대회, 최종 공유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에 걸쳐 활동 기준 충족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정책 발굴에 필요한 전문 교육, 청년 간 교류의 장, 성과 발표 기회 등이 제공된다.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발굴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이 직접 기획자이자 제안자가 되는 과정”이라며 “지역과 청년을 잇는 혁신적인 제안이 다양하게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