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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임천지구_조감도_경관 (사진제공=강진군) [PEDIEN] 강진군은 미래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며 2026년까지 기반 시설을 조기 완료한다는 목표를 밝혔다.이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강진군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평가된다.총 사업비 422억원이 투입되는 임천지구 신규마을은 강진읍 임천리에 약 19만㎡ 규모로 조성된다.진입도로 확장, 주택단지 개발, 스마트팜 기반시설 구축 등을 포함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강진형 농촌뉴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임천지구 신규마을의 첫 단계는 진입도로 조성이다.현재 편도 1차선인 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해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과 물류 흐름의 효율화를 동시에 도모한다.강진군은 현재 관련 설계를 마무리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도로가 조기에 완공되면 신규마을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귀농·귀촌인의 정착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외부 유통력도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인근 신천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임천지구와의 생활권 연결이 기대된다”는 목소리와 함께,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임천지구에는 총 179호의 주택이 공급된다.이 중 138필지는 분양형, 41필지는 임대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임대형 주택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정책지원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정착률을 높여 인구감소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공급방식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마을 조성을 가능케 해 공동체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강진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투명성과 주민참여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현재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가평가 감정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형 개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사업 초기부터 갈등 없는 진행과 향후 마을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함께 준비해 임천지구 신규마을은 단순한 기반시설 개발을 넘어 ‘주민 주도형 자립 마을’의 대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한 주거단지 개발이 아니라, 강진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략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청년, 귀농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진형 농촌뉴타운’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강 군수는 “인근 마을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생활권 확대, 주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닌, 인구 구조와 지역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혁신 사업이다.청년 유입과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촌공동체의 회복과 마을 자립체계 구축 등 다차원적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인근 신천마을 주민들 역시 이번 사업을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으며 임천지구와의 생활 인프라 공유, 공동체 간 교류 확대 등에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강진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향후 타 지역 벤치마킹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
함평군 노인복지관, '제9회 청춘마을 예술제' 성료…어르신들의 열정 빛났다
자료 함평군 노인복지관 제9회 청춘마을예술제 성료 [PEDIEN] 함평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제9회 청춘마을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1일 함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찬란하게 빛나는 오늘, 예술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장,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예술적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예술제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단체와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난타, 악기 연주, 문화댄스,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행사장 내에 마련된 미술·공예 작품 전시관은 어르신들의 섬세한 손길과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의 '황박이빵' 무료 나눔 봉사는 훈훈함을 더했다.오혜연 함평군노인복지관장은 “예술제가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삶의 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찬 노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예술·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재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강진만 생태공원, AI 품은 빛으로 밤을 밝힌다
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PEDIEN] 강진만 생태공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5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의 갈대밭과 수면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빛과 예술적인 미디어를 결합한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특히,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친환경 조명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이번 사업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낮에는 생태 탐방지로, 밤에는 빛이 흐르는 생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갈대밭과 정원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강진군은 현재 조성 중인 강진 지방정원과 연계하여 정원,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진만 생태공원은 단순한 생태 공간을 넘어 관광, 문화, 체험이 융합된 복합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자연 그 자체가 최고의 예술”이라며, “이번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빛으로 감성을 더한 새로운 생태 관광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강진만 생태공원은 비수기와 야간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과 주민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 강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함평군,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립 '착착'…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자료 민관 상생 협력 빛났다 함평군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립 순항 [PEDIEN]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립이 함평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함평군은 금호타이어,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장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금호타이어 함평공장은 첨단 스마트 생산 공장으로, 2단계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2028년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530만 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특히 금호타이어의 입주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핵심 투자 유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함평군은 금호타이어 함평공장을 중심으로 미래차 소부장 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함평군은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립을 위해 전라남도, 금호타이어와 수차례 실무 회의를 진행하며 협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창고동 건축 허가를 승인하며 본격적인 공장 건립의 첫발을 내딛었다.향후 정련동과 타이어 공장동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2028년 1월부터 본격적인 타이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금호타이어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 기반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라남도와 함평군, 금호타이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며 “기업과 행정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상생형 생산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강진군,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응원…든든한 지원 약속
수능_응원(사진제공=강진군) [PEDIEN]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강 군수는 이른 아침 강진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시험을 기원했다. 그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응원했다.강진군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 지원,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의료 비상 대책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강진군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군비 27억 원과 장학재단 7억 원 등 총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학생 해외 역사 문화 탐방, 으뜸인재 육성 사업 등을 진행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강 군수는 민선 8기 동안 전남미래국제고 설립,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 등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여수, 대규모 지진 대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국가단위_긴급구조종합훈련 (사진제공=전라남도) [PEDIEN] 전라남도 여수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을 가정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소방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6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규모 7.5의 강진으로 건물 붕괴, 거북선대교 붕괴, 선박 화재, 산불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소방청과 전남도소방본부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국방부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 소방본부 등 총 65개 기관에서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와 대용량방사시스템 등 2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대규모 협업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훈련은 여수 오동도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으로 여수 일대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6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구조·구급, 화재 진압, 대피 유도, 헬기 이송 등 단계별 실전 대응 절차에 따라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현장 지휘 협업체계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에 대한 위협에 대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긴급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나주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윤병태_시장_가운데_이_지역_주요_기관_관계자들과_함께_수험생들을_응원하고_있다 (사진제공=나주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이날 오전 나주고등학교와 봉황고등학교 정문에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변정빈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민관산학협력회, 학부모회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 40여명이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시험장 입구에서는 기관장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고 ‘수능한 히어로는 바로 여러분!’, ‘수능 한 방이면 끝! 자신감 한 스푼 추가’등 재치 있는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와 마을 방송을 중지하고 특히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모든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올해 나주에서는 나주고와 봉황고 2개 시험장, 39개 시험실에서 총 1,038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으며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5일 통지될 예정이다. -
전남도, 노인돌봄 종사자 건강 증진 대회 개최…힐링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노인돌봄종사자 건강증진대회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건강증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으며, 어르신 돌봄에 헌신하는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5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힐링 강연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노인 돌봄 업무에 헌신한 종사자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개그맨 이승윤은 '마음을 치유하는 회복 에너지'라는 주제로 힐링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또한, 가야금 공연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동료들과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희망했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가오는 동절기 어르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전남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 4천여 명이 활동하며, 10만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들은 주 1~2회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응급상황 대응 등 어르신 개개인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
강진군, 희망나눔 사업으로 월남마을에 따뜻한 온기
희망나눔사업 (사진제공=강진군) [PEDIEN] 강진군이 희망나눔사업을 통해 성전면 월남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지난 11일, 월남마을회관에서는 108번째 희망나눔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7년 만에 월남마을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은 12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복지, 생활, 건강, 의료 등 16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마술쇼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풍성한 선물은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강진원 군수는 희망나눔사업의 마지막 행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임동진 월남마을 이장은 7년 만에 마을에서 열린 뜻깊은 행사에 감사를 표하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눔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작년 100회 행사를 기념한 이후, 올해 108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완도해양치유센터에 단체 방문객 발길 끊이질 않아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은 단체 방문객 전남 순천시 생활개선회 (완도군 제공) [PEDIEN] 우리나라 대표 치유 명소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11월 12일 기준 기업, 학교, 기관·사회단체 등 757개 단체에서 총 18,137명이 다녀갔다.특히 기업의 복지 워크숍과 학생 현장학습, 여성 단체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단체 방문객 급증으로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방문객 확보, 인센티브 제공, 기관·단체 맞춤형 일정 및 프로그램 제공, 단체 예약과 제휴 숙박 및 장소 등 편의 제공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인센티브의 경우 협약 기관은 이용료 30%, 10명 이상 단체 방문객은 20%를 할인한다.단체 방문객이 가장 선호하는 테라피는 스톤, 해조류 머드 랩핑, 해조류 스파, 저주파, 향기 순으로 나타났다.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테라피를 한 후 센터가 위치한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걷기와 노르딕 워킹을 하는 시간도 가져 치유 만족도를 높였다.군 관계자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관광 명소를 연계한 치유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단체 방문객이 치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려청자박물관, 월남사 불교미술 학술 심포지엄 연다
고려청자박물관 제27회 학술심포지엄 일정표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20일 '보월산에 깃든 월남사의 불교미술과 문화'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보배로운 달빛, 월남사'와 연계, 월남사지 발굴을 통해 새롭게 출토된 유물들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연구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에너지가 머무는 도시, 미래가 머무는 영암
영암군 에너지센터 주관 군민참여 원탁회의 [PEDIEN]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발표 직후 ‘RE100TF팀’을 발족해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특히 영암군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순환형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RE100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대응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다.‘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의 구조와 전략 최근 국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되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역 발전 체계 구축이 국가적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초광역권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RE100 산업단지 전환 특별법안’ ·‘재생에너지자립단지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들 법안은 공통적으로 ‘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재생에너지 집적화지구 △분산형 전력망지구 △산업시설지구 △배후 정주지구의 네 가지 구성 요소로 규정하고 있다.이러한 정책 방향은 영암군이 추진 중인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사업의 핵심 전략과 맞닿아 있다.영암군은 삼호·미암 지역에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분산형 전력망을 통해 기존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로 구성된 산업시설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RE100 기업들이 입주할 신규 산업단지에는 기업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배후 도시를 함께 구축해 에너지·산업·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형태의 도시 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이는 에너지 생산·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자, 수도권으로의 송전선로 구축에 따른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층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이다.영암군은 이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추진단’을 구성해 실과별 역할분담 체계를 마련하고 월 1회 전략회의를 진행하며 특별법 제정에 맞춰 재생에너지 자립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첫째, 주민참여형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영암군은 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태양광·풍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에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대규모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과 산업 전력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확실한 비교우위를 지닌다.그러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은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설치 초기부터 민원과 갈등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전력 생산 실적보다 주민 체감형 이익 공유 구조가 우선되어야 한다.영암군은 청년, 장기거주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차등 가중치를 적용하고 참여 비율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영암군만의 주민참여형 수익모델을 설계했다.수익 일부는 지역 인프라에 재투자함으로써, 에너지 수익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해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삼호읍·미암면을 중심으로 발전사업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해 총 2.027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1단계로 육상 태양광 1.6GW를 추진하고 2단계로 0.427GW의 수상 태양광을 계획하고 있다.이중 1단계에서 발생되는 수익을 주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연간 약 25만원씩 지급하고 사업 참여자에게는 추가 가중치를 적용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의 금액을 매년 차등지급할 방침이다.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영암군은 오는 12월 ‘영암군 신재생에너지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와 ‘영암군 도시계획 조례’개정을 앞두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에는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향후 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청년 및 농민 우대 정책과 에너지 복지 확대와도 연계돼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자립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둘째,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기반 조성 영암군은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넘어 미래 에너지산업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에너지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와 에너지 전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해상풍력을 통해 산업 기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먼저, 기업도시 삼포지구는 에너지 기반 산업 유치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9월, 영암군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제4기 수소도시로 선정되며 2026년부터 삼포지구에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수소생산시설 구축과 수소 활용 인프라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영암군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수소생산시설 1기를 먼저 실증한 뒤, 삼포지구 내 총 24만m2 부지에 30기 규모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따라 약 1,5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3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000억원의 지방세 확보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영암군은 지난 10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해상풍력 기자재 중 베어링·변압기와 같은 핵심부품과 하부구조물, 운영·유지관리 분야의 경제성을 확인했다.특히 대형 해상풍력 터빈의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하는 핵심부품 ‘피치·요 베어링’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해상풍력 핵심부품 시험센터’구축 사업비가 2026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점도 의미가 크다.1단계로는 대불국가산단 조선업의 산업전환을 통해 하부구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는 해상풍력 핵심부품 시험센터를 구축해 내구성 시험·평가·인증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해상풍력 부품을 납품하려는 기업들의 국내 공장 증설을 유도할 계획이다.2단계에서는 이런 관련 기업들을 삼포지구로 집적화해 공급망 중심지로 형성하고자 한다.해상풍력의 운영·유지보수 분야도 삼포지구에 연계할 계획이다.해상풍력 유지관리는 고도의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의 현장 투입이 필수적인 분야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유지보수 전문업체를 유치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센터를 설립해 전력설비 유지보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산업화할 방침이다.풍력 산업은 발전원 중 생산유발계수, 부가가치 유발계수, 취업유발계수가 가장 높은 분야로 영암군에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할 경우 약 14,000명의 고용 창출과 3만명 규모의 인구 유입 효과를 현실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셋째, 대기업 지방 이전을 위한 산단과 배후도시 조성 최근 오픈 AI, SK그룹, 삼성SDS 등 국내외 대규모 앵커기업들이 전남을 AI데이터센터와 국가AI컴퓨팅센터의 입지 후보지로 선택하고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 충분한 용수를 갖춘 전남이 AI기업들의 최적지로 떠오르면서 영암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영암군은 삼호읍 나불도 인근을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하고 대불국가산단과 연계한 자유무역지구 확장을 통해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이다.여기에 더해, 이달 5일 발표된 전남 전역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은 산업 유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기존 전기사업법상 한전 중심으로만 가능했던 전력 거래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특례 적용으로 발전사업자와 전기 사용자 간 직접 전력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삼호읍·미암면 일대에 계획 중인 태양광 집적화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근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보다 저렴한 전기요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기업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을 대비해, 영암군은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배후도시 조성 계획도 추진 중이다.삼호지구 138만m2 부지에 약 4만명, 삼호읍 산호리 일원 117만m2 부지에 약 3.5만명의 인구를 계획해 주거, 교육, 의료, 문화·체육시설이 복합된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준비 영암군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전략을 중심으로 생산과 소비, 산업과 정주가 하나로 연결되는 에너지 신도시 모델을 현실화 하고 있다.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태양광 집적화단지, 수소 및 해상풍력과 연계한 에너지 기반 신산업 육성,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산단 조성과 배후도시 개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은 에너지 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 과제의 해답이 될 수 있다.영암군은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관련 특별법 제정과 연계한 제도 기반 마련, 실행 가능한 전략 수립을 통해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의 성공적인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강진군, 공직자 대상 ‘생성형 AI 트렌드 특강’ 개최
공직자_ai_특강 (사진제공=강진군) [PEDIEN] 강진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자 생성형 AI 트렌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공직사회 전반에 AI 기반 기술을 도입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기초 소양과 실무 응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강연은 AI 활용 전문 교육 전문가이자 AI메타버스연구원 원장인 소현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강사는 경기도청, 한국관광공사 등 다수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해온 전문가이자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활용법과 행정환경의 미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강의에는 1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성형 AI의 기술 원리와 활용 전략 △행정 분야 실무 적용 사례 △AI 기반 저작권 이슈 △공무원 윤리와 AI의 책임 범위 △미래 행정 트렌드 등 다각적인 주제가 다뤄졌다.특히 행정 혁신을 위한 프롬프트 활용 전략과 AI 저작물의 저작권 문제 등 공직자가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쟁점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공무원들이 생성형 AI를 일하는 방식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AI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한파_대비-_24시간_위기가구_지원_콜센터_120 (사진제공=전라남도) [PEDIEN] 전라남도가 올겨울 예상되는 강력한 한파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 단전, 단수,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한다.읍면동 복지팀이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돕는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1월부터 활동을 시작,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위기가구 집중 지원에 나선다.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수리, 화재 예방 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전남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경로당에는 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생활을 돕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지킴이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저소득 어르신에게는 경로식당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하여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재가 장애인에게는 안부 확인, 안전 점검, 활동 지원 서비스 등을 강화하여 겨울철 안전을 확보한다.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폭설, 동파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에게는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도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도움이 필요한 도민은 읍면동 사무소, 이통반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복지위기 알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