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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나주시, ‘2025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성료20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결의영강동 이맹숙 씨 국무총리상, 노안면 조민영 씨 행안부장관상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지난 1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5 나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그리고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한마음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와 내빈 축사, 성과 보고가 있었다.특히 영강동 부녀회의 이맹숙 지도자가 국무총리상을, 노안면 지도자협의회의 조민영 지도자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부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더했다. 진춘국 나주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 가족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여름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마을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환경 정화 활동, 소외 계층 돕기, 탄소 중립을 위한 나무 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은 다시 한번 지역사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
운남면, 경로당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운남면 경로당 부식 지원 [PEDIEN]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지난 12월 12일, 경로당 32곳에 달걀 100판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지원은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겨울철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달걀을 지원받은 한 경로당 관계자는 활용도가 높은 달걀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식사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운남면은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지원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나주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 기부 전달식 개최
나주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 기부 전달식 개최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는 15일 ㈜씨엔에스컴퍼니와 ㈜태신중공업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8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방역물품 지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 감염병 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방역소독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기부는 최근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지역공동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한다.기부 물품은 총 1628만 원 상당의 방역 키트 800세트로 구성됐으며 방역 레벨 D 키트 500세트, 보안경과 특수장갑 키트 300세트로 각종 방역 활동 및 현장 대응 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다.기부 전달식에는 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이사, 김대곤 ㈜태신중공업 대표이사,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기부된 물품은 나주시 보건소에 보관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과 방역소독,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긴급 현장 대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최근 주변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체계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이사와 김대곤 ㈜태신중공업 대표이사는 “고향 나주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축하와 더불어 감염병 대응 현장 활동 지원을 하고 싶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강상구 부시장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나주가 고향인 두 대표님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기부를 진행한 ㈜씨엔에스컴퍼니는 함평군 월야면에 소재해 광학렌즈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태신중공업은 담양군 담양읍에 소재해 철강구조물 건설업을 하고 있다. -
청계 아너스 클럽, 쌀10kg 100포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청계 아너스 클럽 쌀 기탁 [PEDIEN]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계 아너스 클럽 회원인 고종률, 류택선, 김행덕, 정해남, 정삼연씨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기탁받은 쌀은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될 계획이다.고종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정수 위원장은“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계면 아너스 클럽은 40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신생 단체로, 이번 쌀 기탁은 단체 결성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공식 봉사활동이다. -
함평군, 고품질 양파 생산 재배기술 교육 성료
함평군, 고품질 양파 생산 재배기술 교육 성료 (함평군 제공) [PEDIEN] 함평군이 변화하는 재배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고품질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지난 11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 기상과 병해 증가로 어려워진 양파 재배 환경 속에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에서는 우량 종자 선택부터 토양 소독, 적기 파종 및 정식 기준, 월동 관리, 질소 시비량 관리, 구비대기 물 관리 등 양파 재배 전 과정에 걸친 핵심 기술이 소개되었다. 특히, 최근 고온과 잦은 강우로 발생 위험이 높아진 노균병 방제를 위한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연작으로 인한 토양 병해와 묘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한 농가의 주의도 당부되었다.함평군은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양파 생산을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변화에 따른 작형별 대응 기술과 병해충 예찰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 밀착형 농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변화로 양파 재배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재배기술 실천이 고품질 양파 생산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늘어지 파크골프장 개장 앞두고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무안군 늘어지 파크골프장,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PEDIEN] 무안군이 늘어지 파크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산 군수는 최근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마무리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내실 있는 시공을 당부했다.늘어지 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많은 스포츠 동호인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 군수는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무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전라남도 공직자 교육 우수 시군 선정 영예
나주시, ‘2025년 전라남도 공직자 교육업무’우수 시군 선정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직자 교육 업무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율, 신규 공직자 교육 수료율, 도민 교육 참여율, 현업 적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나주시는 신규 공직자 기본 교육 전원 이수, 챗GPT를 활용한 AI 교육 강화, 직원들의 교육 참여율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나주시는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AI 교육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와 체계적인 교육 운영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직자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우수 시군 선정은 나주시가 공직자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 나주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담양 창평면-순창 인계면, 자매결연 협약 체결…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담양군 창평면-순창군 인계면, 행정업무 활성화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 창평면과 순창군 인계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지역은 창평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축제를 홍보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양 면은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 관광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주민 참여형 교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철 창평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확대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은숙 인계면장은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행정은 물론 문화와 경제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상생 발전을 위한 굳건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담양군 대덕면 주민자치회, '좋은이웃 밝은동네' 으뜸상 수상
담양군 대덕면 주민자치회, ‘2025 좋은이웃 밝은동네’으뜸상 수상 -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성과 인정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2025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밝은동네 부문 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BC문화재단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정국 담양 부군수가 직접 시상에 나선 가운데, 대덕면 주민자치회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물구름길축제와 문화가 있는 날 등 주민 주도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힘썼다.뿐만 아니라 불법 쓰레기 정비, 독거가정 돌봄 등 일상 속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이번 으뜸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특히 ‘온-마을이 한 울타리’ 프로그램과 ‘호호락락 행복한 대덕 만들기’ 사업은 찾아가는 문화·복지 활동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덕행복나눔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공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미행 대덕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을 통해 밝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덕면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
나주 낙농가, 송년의 밤에 지역 인재 위한 장학금 쾌척
한국낙농육우협회 나주시연합회 송년모임 및 장학금 전달 (나주시 제공) [PEDIEN] 한국낙농육우협회 나주시연합회가 지난 12일, 나주 낙농인 송년 모임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나주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송년 모임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나주 낙농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여 의미를 더했다.차상순 회장은 저출산, 소비 감소, 수입 증가 등으로 낙농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며, 청년 축산인 육성, 사업 다각화 등 자구책 마련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했다.또한,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이날 낙농인들은 폭염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낙농인 대체 인력 지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축사 환기 시스템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나주시에 감사를 표했다.1992년 창립 이후 33년간 나주시 낙농육우 연합회는 낙농 기술 연구 및 공유, 귀촌 낙농인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낙농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더불어 장학금 전달, 봉사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무안군 승달산 유리광사, 승달장학금 100만 원 기탁
유리광사 승달장학금 기탁식 [PEDIEN] 전남 무안군은 15일 무안군 승달산 유리광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무안군 청계면 승달산 자락에 위치한 유리광사에서 지역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신도들이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유리광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말에도 각각 승달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목포MBC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행보는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김승호 신도회장은 “승달산의 맑은 기운을 품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훗날 지역과 이웃을 위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도들의 뜻을 모아 지역인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해주신 유리광사 신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그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완도군,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 과기부 장관상 수상
완도군 과기부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발표 대회 에서 장관상 수상 완도군 제공 [PEDIEN] 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제3회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전국의 수많은 사례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완도군의 ‘치유 바다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은 수온, 용존산소 등 양식 환경 데이터를 사물인터넷 센서로 실시간 수집하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최적의 양식 환경을 분석하고 예측·관리하는 시스템이다.군은 이 기술을 통해 이상 수온과 적조 등으로 인한 양식 피해를 줄이고, 양식 어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 양식업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수산양식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치유 바다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은 지난 2023년 과기부 공모에서 전국 142건의 경쟁을 뚫고 전남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
나주시, 혁신도시 IT 기업 임대료 지원…최대 2년간 2천만원
나주시, 혁신도시 빈 상가 해소와 기업 육성 위해 임대보조금 지원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의 빈 상가 문제 해결과 정보기술 기업 육성을 위해 임대료 지원에 나선다. 혁신도시 내 IT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2천만원의 임대보조금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나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를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 유치와 창업 생태계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건물임대보조금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내 정보기술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다. 또한, 공고일 이후 연 300만원 이상의 비주거용 사무실을 임차한 기업이어야 한다.선정된 기업은 연 임차료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임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임차 계약 후 연 단위로 사후 정산하여 지급된다.특히 나주시는 전략적으로 유치하는 기업, 타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 그리고 혁신도시 내 상가 공실률이 가장 높은 빛가람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입주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혁신도시 내 기업 집적 효과를 높이고,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나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이 IT 기업의 혁신도시 정착과 성장을 돕고, AI 및 데이터 중심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한편, 나주시는 기존의 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 유치 지원 사업과 이번 건물임대보조금 지원 사업의 대상을 명확히 구분했다. 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 기업은 기존 사업으로, 클러스터 부지 외 혁신도시 내 IT 기업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하여 혁신도시 전반의 균형 있는 기업 입지를 유도할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혁신도시의 빈 상가 문제 해결과 IT 기업 유치 및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여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강진군, 연말 맞아 장학금 기탁 릴레이…훈훈한 나눔 이어져
추운겨울 강진군 따뜻한 장학금 기탁 행렬 줄이어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농업 법인 대표, 카페 운영자, 군청 공무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김규하 아트팜 영동조합법인 대표와 명동주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대표는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 대표는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아트팜과 탐진들은 파프리카 생산·유통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현재까지 각각 1억 8천6백만 원, 1억 3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규하, 명동주 두 대표는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응원하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전면 양명자연농장의 김정배 대표 또한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온 김 대표는 현재까지 총 2천1백만 원을 기탁했다. 양명자연농장은 오리 사육뿐 아니라 지역 사회 복지에도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김정배 대표는 “지역 인재의 성장이 곧 지역의 힘이다.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여 다시 지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진읍 다와카페 양영식 대표는 카페 운영 수익금 일부를 모아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다와카페는 8명의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2018년 개업 이후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양영식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강진군청 김왕석 주무관도 3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20년 넘게 헌혈과 봉사를 실천해온 김 주무관은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동참했다.김왕석 주무관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으로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