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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흔들림 없이 추진
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흔들림 없이 추진 [PEDIEN] 전라남도가 탄핵정국으로 국가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지역 최대 현안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두 대학과 함께 온힘을 쏟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지난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 형태로 발표한 약속사항”이라며 “정부의 약속사항 이행을 위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도 도민과 대학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대학통합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통합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목포대는 지난 11일 도민 설명회를 순천대는 12일 대학 구성원 설명회와 18일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두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대학 구성원 대표 1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된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를 11월 27일 출범, 매주 1~2회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달 말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도 통합대학이 글로벌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고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학 통합과 의대 설립을 위한 절차를 빈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에 ‘대국민 약속사항 이행’을 지속 건의하고 2025년 1월 신설 예정인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두 대학과 함께 당초 계획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이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초고등학교 서울대 의대 합격자 배출
도초고등학교 서울대 의대 합격자 배출 [PEDIEN] 신안군 도초고등학교가 개교 47년 만에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전남 70개 국공립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해 지역사회 큰 감동을 주고 섬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자부심과 희망이 되고 있다.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도초고등학교는 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 학교들에 비해 접근성 등 열악한 환경임에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 전폭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지역사회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중심의 다양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도서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내고장 바로알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에 힘썼다. 도초고등학교의 이런 자구적 노력과 함께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기숙형 고등학교로 2010년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형학교, 2024년 자율형공립고 2.0 체제로 전환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기숙형 고등학교로 전환과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문정원 학생은 “비록 넉넉하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꿈이 있어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해 왔다”고 말하며 “섬에서 공부하는 건 여러 제약이 많지만, 옆에서 선생님, 가족,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 의사가 되면 이런 고마움들을 사회로 돌려주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원 학생의 합격은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신안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합격 소식은 섬 지역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초고등학교는 섬 지역의 한계를 넘어 신안군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문정원 학생의 성과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길 기대한다. -
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 현장 방문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지난 18일 오후 장세일 영광군수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e-모빌리티 연구센터와 시생산 지원센터,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과 현장 소통을 연계해 기업들이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되는지 점검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추가지원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문은 장세일 영광군수와 지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이 함께해 지난 10년간 산업부와 전남도의 지원 하에 국·도·군비로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를 둘러보고 영광 전략산업 육성과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뒷받침이 필요한 국비 지원 필요 사항 등에 관해 청취했다. 첫 방문장소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중인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미래차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등의 신규사업에 대해 청취한 후 연구센터 내 충돌 시험장에서 충돌시험을 관람했다. 시생산 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구축된 사출성형과 전착도장 등의 장비를 둘러보고 수주받은 주문을 생산하는 현장을 살펴본 후,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등 3개 동으로 이동했다. 지식산업센터 옆에 위치한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는 자동차 인증·시험·평가와 관련해 가장 인기가 많은 시설로 미래차 핵심기술인 고전력기반기술과 차량무선기술이 적용된 차량 및 부품의 전자기파 인증을 위한 시험평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전자기 합성, 전자파 인체영향, 무선통신환경평가, 무선전력전송 평가 및 대책설계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전 주기적인 전자기파 솔루션 기업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는 배터리의 안전과 관련된 구동축전지 안전성 시험, 배터리 충방전 효율시험, 연소시험, 열 충격·낙하 시험 등 배터리와 관련된 15종의 시험이 가능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안전성과 관련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수소연료전지 평가센터의 구축으로 기업 One-stop 지원체계 마련과 함께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의 인원이 70여명으로 늘어 전남도 내 최대 자동차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이 완성 단계에 이른 만큼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과도기에 있는 e-모빌리티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PEDIEN] 영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총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며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6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13.6㎡ 크기의 태양열 설비를 설치하면 집열기를 통해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월 최대 5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광군은 올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203개소와 상가 78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시작된다. 영광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태양광 1,562개소와 태양열 192개소를 보급하며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25년에는 ‘주민수익창출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10㎾급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3개소에 각 군비 1,750만원과 자부담 75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복지의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자립률을 높여 영광군이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영광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13일 영광군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김강헌 군의장, 전남도, 유관기관, 축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생물을 활용한 양돈농가의 냄새 저감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양돈농가의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1,984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18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실증 분석을 진행했다. 주요 결과로는 농가 평균 암모니아 23%, 아민 15%, 복합악취 26% 등 악취물질이 저감됐으며 육성률이 6.5% 증가하고 사료요구율이 0.2% 감소하는 등 농가 생산성 측면 또한 개선됐다. 또한 주민 만족도가 향상되는 긍정적인 결과도 도출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생물 활용과 같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양돈농가의 축산 냄새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내 축산 농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냄세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영광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우수군 선정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이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농식품 산업육성을 통해 농가·농식품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2024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객관적인 추진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도장터’ 입점 업체 목표치 달성, 고품질 브랜드쌀 8년 연속 선정, 쌀 판매 및 판촉 활동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식품유통 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급변하는 농촌현실을 고려해 농업업무 전반에 걸쳐 더욱 내실화를 기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해남군‘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국민통합정책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국민통합정책 최우수상 수상 [PEDIEN] 해남군의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 이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통합위는 국민통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이주민 통합, 인구구조변화 대응 등 3개 분야에 대해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해 왔다. 해남군 작은학교 살리기“땅끝해남으로 공부하러 갈래요”는 전국 지자체에서 발굴된 103건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민관학 협업으로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까지 이끌어낸 지역상생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21년 북일면에서 시작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은 해남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학생 77명을 포함해 42가구, 171명이 해남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빈집 리모델링 및 주거플랫폼 구축해 전학가구에 제공하고 학부모 일자리 연계 등 농촌유학 생활의 기반을 지원하는 한편 작은학교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학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속가능한 도농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로 부각됐다. 이번 시상식과 사례발표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열린‘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수상에 이어 사례를 발표한 손명도 해남부군수는“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온 학교의 폐교는 곧 지역 소멸이라는 인식으로 민관학이 힘을 합쳐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학생 유치뿐 아니라 인구유입의 효과까지 거두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상생의 협력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 한해 지금까지 각 분야별 기관평가에서 10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민대통합위원회 최우수상 수상까지 획득하면서 민선8기 주요 역점 정책들에 대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완도군, 청렴도 평가 ‘우수 등급’ 받았다
완도군, 청렴도 평가 ‘우수 등급’ 받았다 [PEDIEN] 완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 종합 점수는 77.3점으로 전국 군 평균보다 1등급 높고 청렴 체감도 역시 전국 군 평균보다 매우 높게 나왔다.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498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직 관계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100점 만점에서 청렴 체감도 60점과 청렴 노력도 40점을 더하고 부패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렴 체감도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외부 민원인 354명의 응답으로 측정된 외부 체감도는 80.9점으로 전년보다 8점 상승했고 내부 소속 직원 123명의 응답으로 평가된 내부 체감도는 전년보다 8점 상승했다. 외부 체감도의 부패 인식 조사에서는 부패 경험률이 작년 대비 대폭 감소했고 내부 체감도의 부패 인식 조사에서는 갑질 행위, 부정 청탁, 사익 추구 등 전 분야에서 전국 군 평균보다 높게 측정되어 종합 점수가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완도군은 2024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 앞서 내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위직 중심 반부패 청렴 교육 △공직자 청렴 실천단 구성·운영 △청렴 주간 및 온라인 청렴 퀴즈대회 운영 등 내부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했다. 모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고위 공직자 청렴 실천 다짐 서약’, 명절마다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주 2회 방송되는 ‘청렴 음악 방송’을 통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부패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완도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 기획예산실 감사팀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 향상, 법 준수 등을 게을리하지 않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다문화 교육 및 체험 공간 ‘담양글로벌문화관’ 문 열어
담양군, 다문화 교육 및 체험 공간 ‘담양글로벌문화관’ 문 열어 [PEDIEN] 담양군은 지난 18일 다문화 교육 및 체험 공간인 담양글로벌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담양글로벌문화관은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군민, 관광객들이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악기,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층 다문화체험교실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공간이다. 관내 및 인근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층 의상체험관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5개국의 다양한 의상과 소품 등이 전시돼 있으며 2시간 동안 대여 가능하다. 대여한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담양의 여러 관광 명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3층 옥상쉼터는 교류·소통 공간으로 무인카페 운영, 소규모 공연 등 야외공연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담양글로벌문화관의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하루 3회 단체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선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 다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울러 담양의 새로운 관광자원의 하나로 생활 인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우수지자체 선정…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나주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우수지자체 선정…국토교통부장관 표창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와 주거복지 계획수립, 비정상거처 지원실적, 청년월세 추진실적 등 12가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는 아동주거 취약가구 개선사업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대상가구의 심도깊은 욕구조사와 전문가의 피드백 등 혁신적 복지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주거분과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주거 취약가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예술인 프로필 제작 지원사업 마무리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예술인 프로필 제작 지원사업 마무리 [PEDIEN] 담양군문화재단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예술인 프로필 제작 지원사업 ‘담양에서 예술로 서로’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사진, 영상, 글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필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들이 자신의 삶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 예술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로필을 완성했다. 프로필 제작 과정은 지난 9월 오리엔테이션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개별 예술인들의 영상과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11월 21일에는 영상 상영회를 개최, 제작된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인들의 소감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예술인들의 프로필 사진과 영상은 개인의 소장품에 그치지 않고 재단의 문화예술 DB에 아카이빙되어 지역의 소중한 문화 기록 자산으로 보존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시작된 담양 예술인·예술단체 DB 등록 서비스와도 연계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아카이브 구축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재단은 DB 등록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개개인의 가치를 기록해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담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고흥군,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고흥군,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PEDIEN]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매년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평가는 △훈련 기획·설계 △토론 및 현장훈련의 적절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다양한 항목에 대해 사전, 현장, 사후 평가 단계로 진행되며 고흥군은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고흥군은 지난 10월 24일 산림청,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등 14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대형산불, 다중이용시설 및 전기차 화재 발생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대형화되는 산불과 사회적 이슈인 전기차 화재를 훈련 주제로 선정하고 산불 헬기와 드론 등 재난 대응 장비들을 대거 투입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해 군민들과 평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2025년 ‘곤충 유통사업’ 공모 선정
고흥군, 2025년 ‘곤충 유통사업’ 공모 선정 [PEDIEN] 고흥군은 지난 18일 농식품부가 시행한 ‘2025년 곤충 유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내 곤충 농가들이 참여해 조직한 ‘고흥곤충유통사업단’ 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곤충 농가의 조직화, 제품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등을 지원해 곤충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단은 갈색거저리를 활용한 양식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갈색거저리를 생산하는 고흥곤충협회, 양식 사료 첨가제 개발업체인 ㈜엔토모, 시제품 분석 및 판로 확대를 담당하는 전남곤충잠업연구소, 실증 실험에 참여할 새우양식 어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곤충 농가 교육 과정을 개설해 곤충사육 기술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곤충산업은 2019년까지 급성장하며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직격탄을 맞아 많은 곤충 농가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곤충산업 활성화는 민선 8기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며 “이번 공모 선정이 신품종 공급과 곤충 먹이원 대체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영난을 겪는 곤충 농가에 돌파구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담양군 군정자문단 출범… 정책 제안·자문의 싱크탱크 역할 기대
담양군 군정자문단 출범… 정책 제안·자문의 싱크탱크 역할 기대 [PEDIEN] 담양군은 지난 18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군정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2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담양군 군정자문단은 △농업·농촌 △지역·개발 △복지·행정 △문화·관광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2년 임기 동안 정책 제안·자문의 혁신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담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의견 제시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단 단장과 부단장의 선임 △군정 운영 방향 보고 △자문단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정 운영 방향 보고에서는 담양군의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재록 공동 자문단장은 “담양군과 동행하며 적극적인 자문 활동으로 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군정자문단의 역할은 담양군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자문 활동으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도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보태달라”고 당부했다.